시선 국어 모의고사 2026 그날 가져야 할, 단 하나의 시선 시선국어연구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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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텍스트의 범람 속에서, 단 하나의 시선으로 수능의 뜻을 담아내다.

여러분과 수능을 이어내는

기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엮는 시선



1. 합리적인 난이도의 독서

독서의 경우 선택과목 체제의 초기(2022학년도)보다는 수월해지고 있습니다. 정보의 도약도 심하지 않고, 지문의 흐름을 따라가면 잘 맞출 수 있는 지문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지문을 읽기는 어렵지 않게구성하였습니다. 다만 수험생 여러분들의 입장에서는 겪어보지 않은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기에, 지문을 꼼꼼히 읽어야 풀 수 있는 문제, 단순히 어려운 문제, 복잡한 문제 등을 곳곳에 배치하여 실전적 난이도를 확보했습니다.

 

2.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출제한 문학

문학은 단순히 기본적인 정서나 시어 간의 대비 중심 문제에서 세부적인 내용과 팩트를 확인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조는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시선 국어 모의고사의 문학은 수험생이 시나 소설의 정서를 파악하는 힘을 기르도록, 수험생이 시어나 소재 간의 대비를 확인하는 힘을 기르도록, 출제된 작품 내의 세부정보나 팩트를 확인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문제에 구현하여 출제하였습니다. 또한 평가원의 논리를 바탕으로 평가원과 가장 닮은 문제를 만들되, ‘문제가 어려운 세트작품이 낯선 세트’, ‘형식이 낯설지만 평이한 세트로 나누어서 3세트의 시험지마다 다르게 구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3. 충실한 대비를 목적으로 출제된 선택과목

선택과목의 시간 압박은 수능날 가장 크게 다가옵니다. 평소라면 10, 9분만에 푸는 학생들도 수능장만 들어가면 고전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따라서 화작의 경우 평가원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선지의 길이를 늘리거나 정답 근거를 숨겨놓는 방식, 언매의 경우 정오 판단의 호흡이 긴 문제를 넣어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려 노력하였습니다.

 

4. 상세한 해설과, 실전적 점수 획득을 위한 꿀팁 상급 노하우항목 수록

국어는 단선적인 문제 풀이 실력만으로 점수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하나의 선지를 판단하는 것을 넘어 다섯 선지를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방법, 지문을 읽을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부분, 문학 선지에서 판단이 곤란할 때의 대처 방안 등의 실전적 꿀팁인 상급 노하우를 해설에 수록하였습니다.

 

5. 독서, 문학, 선택과목의 중요 기출, EBS 연계 문항의 소재와 출제 논리 반영

연계와 기출 풀이는 입이 마르도록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본 모의고사에는 중요한 기출 문제의 오답 논리와 2026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요소들과 과년도 연계 교재를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파이널 시즌이며, 몰랐던 것을 새롭게 학습하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점검하고 그를 바탕으로 앎의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실전 모의고사를 풂으로써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던 것을 명확히 구분하여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결국, 아는만큼 보이기 마련이니깐요. 파이팅입니다!

저자소개

시선국어연구소

문준호(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전민혁(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목차

봉투 모의고사: 모의고사 3회분 + 해설 

문제지 1회 

문제지 2회 

문제지 3회 

해설지(A4) 

서평

박찬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국어국문학과, LEET 백분위 96)

문학은 국어 성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성적을 얻기 위해선 애매하게 보이는 문학에서 정답의 근거를 명확하게 확인하고 이를 설명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시선 모의고사는 문학에서 정답의 근거가 명확하고 이를 찾기 위해 따라가야 할 논리적 루트가 모호하지 않아 훌륭한 모의고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서 지문 역시 최근의 난이도와 기조를 잘 반영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최근 기조에 맞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독서 지문에서 선지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해 실수를 했던 경험이 잦은 학생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시선 모의고사는 명확한 근거의 문학과 최신 경향을 잘 반영한 독서를 중심으로 학습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훌륭한 모의고사입니다.

 

김보훈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24학년도 수능 언어와 매체 원점수 98점)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이유는, 실전 시험을 모의로 연습해보고자 함입니다. 그렇다면 실전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시험과 비슷한 느낌을 내 주어야 합니다. 실제 수능시험에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낯섦입니다. 이는 수 년간 준비해 온 시험이 이 하루에 달렸다는 긴장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험지 자체가 새로워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수능시험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합니다. 따라서 실전모의고사는 소위 평가원스러움뿐만 아니라, 적당한 낯섦도 갖춰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시험지는 우수합니다. 독서에서는 시의적절한 제재를 바탕으로 과하지 않은 지문과 문제를 수록하였고,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들도 적절한 난이도로 배치되었습니다. 평가원이 좋아하는 제재와 문제를 적확하게 매치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문학에서는 평가원과 유사한 EBS 연계 및 편집 방식을 사용하면서도 적당히 난이도를 높여 실제 시험장에서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품의 발췌나 <보기>의 구성 등은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선택과목에서는 미출제 개념을 출제함과 동시에 전통적으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적절한 난이도로 배치함으로써 평가원스러운 낯섦을 잘 구현해 냈습니다. 이전의 평가원스러움을 원한다면 실전모의고사가 아닌 기출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다만 실제로 마주할 수능시험지는 온갖 새로운 것들을 담고 있을 테니, ‘시선 모의고사평가원스러움실전성을 모두 담고 있다는 점에서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시험지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조유현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능 국어 백분위 100)

독서는 미시적으로 독해하는 것은 기본으로, 문장 간, 문단 간의 관계를 신경쓰며 거시적으로도 독해해야 문제가 깔끔히 풀리는 치밀함이 엿보였습니다. 문학은 독서처럼 객관적이며 사실적인 확인을 요구하는 문학의 최근 경향이 잘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해설집에 있는 상급 노하우에서 출제자들의 시선과 팁을 엿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어를 정확한 정답 근거 없이 느낌에 의존하는 학생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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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동새 2025-10-02 13:43:21

3회차 44번은 진짜 할많하않... 지문을 읽어보면 '밤'혹은 '야간'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야 진정한 정답선지라고 생각하기에, (다른 선지에 복수정답 여지가 있다는 것이 아님) 소거법으로만 풀리는듯한 이런 정답선지는 굉장히 별로같음.(시선 123회차 44번 중 제일별로)
게다가 경험'를' 이런 기본적인 맞춤법 검수조차 안하시는건가요?
2회차 화작 40번 4번선지도 '권환'돼있는데 풀면서 한숨이 나옴

3회차 화작 45번...적절한거 고르라했는데 답안나오길래 일단 버리고 채점했더니 해설지는 적절하지 '않은' 거 고르고있고...이게 굉장히 화났음 이건좀 아니잖아요


2회차 4번 2번선지는 명사 논증에 따르면 '말'과 '병든 말'은 지문에 근거하면 '말'이라는 공통 '형상'을 가질 뿐 어떤 질적 속성을 언급하는건 '흰' 혹은 '병든'같이 앞의 관형어가 기능하는데, 선지 뒷부분은 맞지만 앞부분때문에 이 역시 적절하지 않아 정답선지라고 생각함.
뒷문단에 결합 논증에서 비록 말이라는 '형체'를 속성의 하위범주로 간주하기는 하지만 명사논증을 서술하는 문단의 맥락상 '형상'은 '속성'의 한 부분집합이라는 근거를 찾을 수 없고 오히려 별개의 범주인 단어인듯이 서술하고 있음. (만약 선지 근거가 완벽했으려면 공손룡의 실제 주장처럼 명사논증의 문단에서 '형체적 속성'과 '질적 속성'이라고 최상위 범주인 속성의 하위범주로 명확히 서술했어야 한다고 보며, 결합논증 부분에서 '형체를 속성의 하위범주로 보기에 '맞다면 해설지에서 그렇게 언급이라도 했어야될텐데, 그렇지 않았음.)


2회차 21번 2번선지는, 용왕의 예언을 김전이 전함으로써 사건의 발생을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장치가 맞다고 보는데 이게 왜 반드시 오답선지가 되어야만 하는지 의견도 듣고싶습니다(고전소설에서 나오는 예언은 백이면 백, 긍정이든 부정이든 추후 일어날 사건의 발생을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장치가 아닙니까?) 현실에서의 그런 유언비어 퍼뜨리는 예언과 달리 문학작품에서의 초월적 인물이나 꿈 속 인물의 예언들은 이후 사건의 발생을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문학적 기능을 한다고 보는데요.

2회차 24번은 버드나무가 아닌 '옥수수'가 왜 상처에서 버팀목을 꺼낸다는건지 이해가 안되고...2회차 30번 5번선지는 마지막 문단 첫문장 이후로 ㅁ 밑줄부분이 서술자가 다시 주인공 시점으로 초점화해서 거리를 좁혀 서술한것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너무 출제하신분이 단정적으로 오답선지로 구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선모의고사 2025-10-05 16:34:29

저희 시선 국어 모의고사를 풀어 주시고, 상세한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아래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독서>

2회 백마비마론 문제는 지문 내부에 모두 정답 근거가 제시되어 있다. (댓글이 다른 분들에게 스포가 될 까봐 자세한 답변은 못하겠지만, 오류가 아니다. 형상, 속성, 질적 속성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키며, 또 구분하여 읽으면 무리 없이 풀리는 문제이다. 개념이 명확히 제시되는 서술 방식이 주류이지만, 은근슬쩍 제시하는 부분도 분명히 신경써야 합니다!)

<화작>

3회 화작 44번 → 진정한 정답이라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화작을 출제할 때 신경썼던 부분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 확신을 갖고 넘어가야 할 문제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기에 해당 문항도 위와 마찬가지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면 되는 사고 과정을 요했던 문제입니다.

다만 화작 발문과 오타와 관련해서는 정오표를 작성하겠습니다. 학습에 혼선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문학>

2회차 21번 2번 선지의 경우 고전소설에서 예언은 말씀대로의 문학적 기능을 갖기도 하지만, 지문에서는 선지의 진술대로인 ‘용왕의 예언으로 인해 사건의 발생이 유도되어 인물의 재회를 진행’시키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다.

2회차 24번의 경우 4연에 따라, 맥락상 옥수숫대와 버드나무는 자신의 상처에서 자신의 버팀목을 꺼내는 아이들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으며, 옥수숫대는 ‘헛발일지라도 길게 발가락을 들이밀고 이로써 맨발의 근성을 키우’는데, 여기서 헛발일지라도 발가락을 들이미는 행위가 그것의 상처이고 맨발의 근성이 키워지는 것이 버팀목을 키우는 것이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2회차 30번 5번 선지의 경우 <보기>에 따라 느낌표나 말줄임표의 유무를 통해 서술자와 주인공의 거리를 파악할 수 있게 의도했습니다.

다시 한번 상세한 지적과 의견에 감사드리며, 수능 건승을 빕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가 질문이 있으실 경우 오르비 쪽지 보내주시면 빠르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선모의고사 2025-09-30 18:54:43

안녕하세요. 시선국어연구소입니다.
우선, 답변이 늦은 점과 학습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지적해주신 부분은 타당한 지적이며, 막판 선지 수정 과정에서 둘의 선후를 바꿔놨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아 이런 사태가 발생했던거 같습니다.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또한, 지적해주신 댓글의 내용이 스포로 작용되는데 삭제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적해주신 부분을 바탕으로 정오표를 작성하여 첨부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에멜1 2025-10-06 15:50:37

스포가 된다니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그런데 번거로우시더라도 문제에 대한 질문게시판을 따로 만드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판매처 댓글로 문제제기를 하라는 안내는 누워서 침뱉기같아서요.

아메리칸 2025-09-08 14:34:02

9모와 겹치는 작품이 혹시 있나요?

시선모의고사 2025-09-09 03:00:28

안녕하세요! 시선모의고사입니다! 9월 모의평가와 중복되는 작품은 없으며, 문학 작품의 경우 수능에 나올만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출제하였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선모의고사 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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