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서 (高급수능영어百書) 2017 찾았다. 상위권 학생들이 원하는 수능영어 교재! 윤재남 지음
책소개

1.

<고백서>는 문제풀이가 아니라 ‘공부’를 지향합니다. 문제들만 모아놓은 문제집을 극복하고 싶었습니다. 정답 맞히기가 아닌 글의 정확한 이해를 추구하는 수험생이라면 그 ‘공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겁니다.


2. 

<고백서>는 겨룰만한 글감을 찾기 위한 부단한 노력의 소산입니다. 수능과 EBS 지문들의 원서를 일일이 조사했습니다. SKY를 비롯한 주요 명문 대학·고교의 추천도서를 훑었습니다. 문학(조지 오웰), 사회과학(토마 피케티)에서 예술(인터스텔라)을 거쳐 자연과학(리처드 도킨스)에 이르는 다양한 원서 100권에서 걸러진 100개의 지문을 고난도 유형(빈칸, 간접쓰기, 장문 등)으로 출제했습니다.


3.

 <고백서>는 150점의 실력을 목표로 합니다. EBS 70% 연계에 따른 지속적인 물수능 현상과, 유사 소재를 활용한 간접 연계에 따른 예측불가능성(쉽게 말해, 뒤통수)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실력 배양을 지향한다는 의미입니다. 수능영어 외에 경찰대·편입 등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윤재남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대원외고 졸업

모비딕영어연구소 소장, EBS 수능연계교재 사전검토위원

강남 종로학원, 대치 부엉이학원

박문각남부고시학원 공무원영어 전임교수

전) 강남대성,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저서: 『스탠다드 영문법』, 『Standard 구문독해: 영어문장 해석공식 264』, 『7일 만에 끝내는 영단어』(모비딕영어연구소), 『대치동 1등급 영문법』, 『대치동 1등급 영어독해』(대치북스)(대치북스), 『윤재남 EBS연계 영어모의고사』(쏠티북스), 『영문법의 날개를 달자』(미래N) 등 

목차

1. 경제심리  

대니얼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 손실 혐오

리처드 탈러&캐스 선스타인, 넛지 - 사회 정책으로서의 이모티콘

2. 고정관념

데이비드 맥레이니, 당신의 두뇌를 이기는 법 - 확증 편향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 과거에 대한 집착

3. 공감

로버트 그린, 유혹의 기술 - 상대방에 맞춰주기

모건 스콧 펙, 아직도 가야 할 길 - 솔직하게 경청하기

4. 과

토마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 패러다임의 충돌

알버트 바라바시, 링크 - 환원주의 과학의 한계

5. 관점

제레미 리프킨, 공감의 시대 - 과학자와 대상의 관계

테리 이글턴, 악에 관하여 - 절대적 진리와 관점

6. 교육

에이미 추아, 타이거 마더 - 중국식 육아법

 크리스틴 카터, 아이의 행복 키우기 - 아이에게 여유를

7. 긍정

마틴 셀리그만,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 - 쾌락과 행복

바버라 에렌라이크, 긍정의 배신 - 긍정심리학의 한계

8. 기술

마셜 매클루언, 미디어의 이해 - 서양문명의 원동력인 인쇄술

에릭 홉스봄, 극단의 시대 - 핵무기의 역사적 역할

9. 돈

마이클 루이스, 머니볼 - 돈의 현명한 활용

마이클 샌델,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돈을 이용한 캠페인

10. 동물

다니엘 핑크, 파는 것이 인간이다 - 인간의 모방 능력

치누아 아체베, 표범과 거북이 - 쉽게 인정할 수 없는 패배


11. 디지털

존 팰프리&우르스 가서, 그들이 위험하다 - 온라인 개인 정보 보호

니콜라스 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인터넷과 책의 죽음

12. 리더

마키아벨리, 군주론 - 지도자의 자질

사이먼 사이넥, 나는 이 일을 왜 하는가 - 고객보다 직원 중심

13. 몸

로버트 프로빈, 신기한 행동 - 아이와 어른의 울음

틸 뢰네베르크, 내적 시간 - 수면에 대한 대중의 오해

14. 물리학

킵 손, 인터스텔라 속 과학 - 돛을 단 우주선

브라이언 그린, 엘레건트 유니버스 - 우주의 차원

15. 미국

제프리 삭스, 빈곤의 종말 - 물리적 지리의 중요성 

마가렛 미드, 영미 문화간 의사소통의 제문제 - 영국인과 미국인의 사고방식 차이

16. 병

R. 네스&G. 윌리엄즈,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 - 유아의 퇴행

존 듀란트, 구석기 선언 - 금식의 영양학적 이점

17. 설득

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 - 대조효과를 이용한 판매 전략

윌리엄 사이먼&제프리 영, ICON 스티브 잡스 - 스티브 잡스의 장점

18. 세계화

토머스 프리드먼,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 세계화의 양면성

장하준,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자유무역주의의 위선

19. 수학

사이먼 싱,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특별한 수, 완전수

폴 호프만,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 수학의 두 가지 측면

20. 시각

루돌프 아른하임, 예술로서의 영화 - 클로즈업의 효과와 위험성

존 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 - 현대 사회에서의 광고의 메시지


21. 실험

댄 히스&칩 히스, 스위치 - 유한한 자원으로서의 집중력

 존 배저만&돈 무어, 경영의사결정론 - 일상적 사고의 오류

22. 심리

존 그레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남녀 심리의 본질적 차이

알랭 드 보통, 뉴스 매뉴얼 - 유명인 숭배의 이면

23. 아동

제임스 기어리, 나는 타자다 - 아동 연령에 따른 은유 이해

마사 누스바움, 공부를 넘어 교육으로 - 놀이를 통한 사회화

24. 악

피터 싱어, 동물 해방 - 가장 잔인한 동물인 인간

필립 짐바르도, 루시퍼 이펙트 - 조직적 방관의 비극

25. 언어

제레드 다이아몬드, 어제까지의 세계 - 이중 언어 사용의 이점

스티븐 핑커, 언어 본능 - 시각적 이미지를 통한 창작

26. 여성

나오미 울프, 아름다움의 신화 - 현대 여성을 구속하는 외모 이데올로기

샹커 베단텀, 히든 브레인 - 무의식적인 남성우월주의

27. 역사

제레드 다이아몬드, 총균쇠 - 잉카 제국의 몰락

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일본 지진의 위험성

28. 예술

에른스트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 예술 감상을 방해할 수 있는 지식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 사진과 그림의 진실도 비교

29. 오류

제임스 글라익, 카오스 - ‘카오스’ 개념의 발견

아툴 가완디,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 의료기기의 오류 가능성


30. 우주

칼 세이건, 코스모스 - 공룡의 멸종과 포유류의 등극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 팽창하는 우주

31. 위기

피터 드러커, 넥스트 소사이어티 - 노령화 사회

자크 아탈리, 미래의 물결 - 현대의 해적

32.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 유전자가 조종하는 개체수 조절

에드워드 윌슨, 통섭 - 유전과 환경의 균형

33. 음식

마이클 폴란, 잡식동물의 딜레마 - 인간의 음식 발달의 의미

마빈 해리스, 음식문화의 수수께끼 - 육식의 특징

34. 인간

매트 리들리, 이성적 낙관주의자 - 인간만의 특징으로서의 경제행위

로렐 브레이트먼, 동물의 광기 - 동물의 감정과 인지능력

35. 인공지능

엑스마키나 영화평(뉴욕리뷰오브북스) - 인공지능로봇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 인간의 생명 창조?

36. 인물

앨런 튜링(대니얼 데넷) - 다윈과 튜링의 공통점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 - 분배 문제에 대한 체계적 접근

37. 일상

리처드 칼슨,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 자잘한 사건에 영향 받지 않기

알랭 드 보통, 여행의 기술 - 혼자 하는 여행

38. 자기계발

말콤 글래드웰, 아웃라이어 - 10,000시간 법칙

롤프 도벨리, 스마트한 생각들 - 낙관주의의 맹점

39. 자연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 오래된 미래 - 영세 농업 육성 방책

비외론 롬보르, 회의적 환경주의자 - 환경주의의 폐해


40. 전쟁

새뮤얼 헌팅턴, 문명의 충돌 - 냉전 이후의 국제정치

노암 촘스키,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 베트남전쟁에 대한 잘못된 인식

41. 정부

밀턴 프리드먼, 자본주의와 자유 - 자유 사회에서 정부의 역할

토드 부크홀츠,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경제학자 케인즈

42. 중국

마틴 자크,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 - 신흥강대국 중국

조셉 니덤, 중국의 과학과 문명 - 중국 사회의 특징과 그 원인

43. 지식

엘빈 토플러, 부의 미래 - 지식 상품의 특징

 데이비드 브룩스, 소셜 애니몰 - 개미 사회의 소통 방식

44. 진화

데이비드 굴슨, 꿀벌 이야기 - 지구의 역사를 바꾼 꿀벌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안티프래질 - 기업세계에서 실패의 의미

45. 창의성

미셸 루트번스타인&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생각의 탄생 - 창의적 사고에서의 직관의 중요성

마리아 코니코바, 생각의 재구성 - 거리두기를 통한 해결책 모색

46. 침팬지

제인 구달, 인간의 그늘에서 - 동물의 도구 사용

프란스 드 발, 침팬지 폴리틱스 - 동물의 정치적 행위

47. 토론

조지 레이코프,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 프레임의 위력

모리스 엥겔, 언어의 오류와 함정 - 소피스트

48. 합리화

댄 애리얼리,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 자기합리화

데이비드 오르, 최후까지 - 환경위기부정론자의 이중잣대

49. 행복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 부러움을 벗어나는 법

다니엘 길버트,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 불행의 악순환

50. 혁명

조지 오웰, 1984 - 대중의 무지와 힘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 유토피아는 디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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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19 2016-11-25 11:41:07

책 품절되었는데 언제 다시 입고되나요ㅠㅠㅠㅠ

g6DLNsZFynuS7X 2016-10-13 14:57:11

절반정도 풀고 질문하는 공간이 있는줄 알았네요.
근데 왜 풀고싶은 소재부터 풀으라고 하시는건가요?
댓글에서 질문 찾다가 문득 궁금해져서요.

윤재남 2016-10-13 20:04:29

책이 일관된 어떤 흐름이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 흐름은 '내'가 만드는 것이니까요.
뷔페에서 내가 먹고 싶은 거부터 먹으면 맛있게 먹습니다.
맛없는 거부터 먹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

고대여신 2016-10-09 11:15:51

구매하시는 분들 혹은 저자님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씁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인지, 교재를 조금 풀고 난 후 실망이 큽니다.
일단 저는 지칭추론과 관련없는 문장 찾기 유형이 들어가 있어 놀랐습니다.
고난도 대비 문제집인 만큼 빈칸유형이나 간접쓰기로만 구성이 되어 있는 줄 알았거든요
또한 지금 평가원 기출과는 거리가 먼 선지도 실망스럽습니다.
빈칸 유형 같은 경우 선지 5개중 절반 이상이 너무나 추상적인 (예를들면 속담같은) 것들로 구성이 되어있더라고요.
문제푸는데 지장은 없지만 많이 보던 유형이 아니라서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책 표지에 수능 원점수 100점을 목표로 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에 비해 이 책의 난이도는 좀 낮은 것 같군요.
빈칸은 좀 어려울 줄 알았는데 빈칸 앞뒤로 살펴보면 답이 쉽게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지문의 소재나 정답 일치 여부는 깔끔하게 떨어져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중에 나온 고난이도 문제집을 많이 풀어봤는데 지문이 더럽지 않고 답이 확실한건 이 책이더군요.(고난이도랍시고 논리 흐름을 전혀 보지 않는 그냥 단어와 구문만 어려운 다른 문제집에 비해서는 훨씬 낫습니다)
단점이 없는 책은 아니지만 충분히 살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재남 2016-10-09 18:22:46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전에도 비슷한 의견을 주신 분이 있어요.
공감하여 다음에 반영해야겠다 생각하는 면도, 그렇지 않은 면도 있어요.

시험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잖아요?
시험을 주도하는 교재보다는 시험에 따르는 교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 강한 것 같아요,
현재의 수험생은.

Mhee 2016-10-06 15:35:36

p43 복습 review4번에서
Having surviving이 답이 되는근거가 조금 불명확하지않나요?? 어쩌면 when so many others died,,,,,,the man felt,,, 라면 한시제 전보다는 같은 시제로 보는것이 다 타당하지않을까요???

윤재남 2016-10-06 18:33:44

맞습니다.
Surviving이라고 해도 문법상 틀렸다고는 못 하겠지요.
하지만, Having survived라고 했을 때와 의미가 분명 달라집니다.

죄책감을 느끼는 것과
Surviving은 동시 사건이지요. 살아남으면서,
Having survived 하면 이전 사건이지요. 살아남았기 때문에.

어떤 것이 자연스러울까요?
저는 후자쪽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과거완료도 과거의 일종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살아남았고, 그 살아남음의 결과가 죄책감을 느끼는 시점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표현한 것이 had survived겠지요.

Mhee 2016-10-06 15:31:13

p65에 복습review 4번 답이 잘못되어있는것같습니다!

윤재남 2016-10-06 18:28:30

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 웹페이지 중간의 부교재 란에 수정사항 정리해놓은 파일이 있습니다.
참조 부탁드립니다.

ZjgDmPKrwsTUaS 2016-09-28 16:42:53

혹시 이책공부하는반법이따로있나요?

윤재남 2016-09-28 23:15:11

학년, 실력, 시기, 학습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요?
아마도 최근의 댓글을 보고 하시는 질문인 것 같군요.
밑에 다른 댓글들 참조하시면서 학습법 찾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데헷 2016-09-25 13:47:50

제가 6월2등급걸치고 요번에 9월 94로 또 2등급을 맞았는데 지금당장고백서를 풀어도 괜찮을까요??! 고백서 이유비를 같이 풀어서 보름?한달?만에라도 다끝낼수있을까요..?!

윤재남 2016-09-25 23:11:29

친구들에게 늘 말합니다.
무엇을 공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백번 더 중요하다고.

수능이 50여일 남았네요.
정말 효과적으로 보내셔야 할 겁니다.
때에 따라서는 물고 늘어져야 할 것도 있겠지만,
또 때에 따라서는 너무 깊게 들어가는 것보다 살짝 훑고 지나가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유비는 필수인 것 같고요.
EBS 연계교재 3권을 2회독 이상 하셨다면, 고백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고백서는 100문제밖에 안 됩니다. 자잘한 내용은 빼고 문제/지문에만 집중해 주시고.
이유비는 130여 문제입니다.

한달 안에 끝내려면 충분히 끝낼 수는 있습니다.

say yes 2016-09-13 09:48:37

지금시점에 고백서로 공부하는건 저에게는 조금 무리일까요?
전 상위권이 아니라 하위권이였다가 최근에야 3등급으로 성적이 올랐습니다
수능때 1등급 받을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붙어서 지금 영어에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고 영어가 좋아졌긴했지만
고백서나 독해후를 보는것보다 ebs분석해가며 공부하는게 더 좋을까요?

그나저나 영어지문에 내가 모르는 새로운 내용들 나오면 진짜 재밌고 좋던데
고백서 정말 풀고싶긴하네요 ㅋㅋ...

윤재남 2016-09-13 14:48:13

물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요 ㅎ
여세를 몰아 고백서까지 도전해보셔도 좋을 듯요.
단, 마음에 들 거 같은 지문부터.
단, 크게 읽은 뒤 작게 접근하시고요.

대안으로
이유비나 수독후 도 추천합니다.

doscombi 2016-09-05 14:41:54

안녕하세요 고백서를 정말 잘 풀고있는 학생입니다 고백서 p.176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글에서 마지막 문장 whereas past 어쩌고 하는 부분에서 문장 중간부분이 아예 삭제된것 같아요. 해석보면 나와있는부분이 본문에는 빠졌더라구요 제책만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모든 책이 다 오류가 있는건가요 ㅠㅠㅠㅠ 한글해석보면 ' 앙상한 비난의 손가락을 악덕 자본가와 사악한 폭리 획득자에게 열심히 가르켰던 반면' 이부분이 없네요

윤재남 2016-09-05 17:52:15

아~ 이 웹페이지 중간에 있는 오탈자 정리 파일 참조하셔서 교재 정정 부탁드립니다.

공부하시는 데 불편을 드려 죄송.
고백서 진도를 많이 나가셨군요 ㅎ

9월 모평은 잘 치르셨는지.

gustkd1120 2016-08-28 16:49:36

잘풀고 있습니다 질문거리가 좀 있어요
1. 21쪽 6번에 너가 말하고있는동안 똑바로 서라! 해서 speaking 하면 안되나요?
2. 32쪽 4번에 연애결혼은 중매자의 도움없이 독립적으로 서로 만나는 "것"이다 해서 what하면 안되나요? 뒷문장이 완벽해서 어쩔수없이 where인가요?
3. 41쪽 5번에 치과치료는 피해야 할 것이 되었다. 해서 become의 과거완료형 become으로 하면안되나요?
4. 47쪽 4번에서 so was I 가 답이라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5. 71쪽 2번에서 너의 은퇴자금을 "조작하기"위한 또는 "잘 다루기"위한 최고의 전략은 무엇인가? 도 모두 문맥상 적절하지 않나요?
6. 124쪽 4번에 had been pp랑 have been pp의 차이점이 뭔지 잘모르겟습니다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윤재남 2016-08-28 22:32:34

열심히 공부하시는 것 같군요.
댓글 하나에 질문 여러개보다, 되도록 댓글 하나에 질문 1~2개로 해주시면 답변달 때 좀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1) 뒤에 전치사 to의 목적어가 없잖아요. 다시 말해 speak to ~처럼 자동사+전치사가 하나의 타동사를 이룰 때 수동태가 되는 것을 훈련시키고 싶었지요.

(2) 한글로 풀지 마시고요. what은 뒤에 명사(주어, 목적어, 보어)가 빠져야 합니다.

(3) 동사의 과거완료 형은 had + p.p.입니다. had는 어디?

윤재남 2016-08-28 22:39:27

(4) so + 조동사 + 주어: ~도 그래 구문은 알고 계시죠? 나도 런던에서 태어났으니까요. I was born in ~, too.

(5) 다루다 manipulate의 목적어는 사람 아니면 사물입니다. 사물의 경우, 정말 조작할 수 있는 만질만한 것이 나오죠. 이 경우는 훨씬 자연스러운 답이 따로 있는데 굳이...

(6) 문제를 엄밀히 봐야지요. had been p.p.랑 have가 아니라 having been p.p.의 차이를 묻는 문제였지요.

When all preparations had been completed, the guests began to arrive at the appointed spot.
(began 과거보다 완료된 게 먼저니 과거완료 had been completed 쓴 거 확인?)
= All preparations having been completed, the guests began to arrive at the appointed spot.
(분사구문에서 분사는 기준 동사 began보다 먼저라서 완료분사 having p.p. 쓴 거 확인?)

FWRglX268TMjSO 2016-08-28 02:33:43

안녕하세요! 영어를공부한지얼마안된 고3입니다 고1까진영어를잘했는데 영어를놔버렸다가 2달전부터 워드마스터3회독 수능영어독해 수능완성 인강등 병행하면서 다시영어실력복구중인데요! 고3땐4등급나왔는데 공부하고나서 작년기출풀어보니 6 9 수능 94 93 83나와서 2 3 3등급나왔는데 문제풀때해석이랑 구문력은나름괜찮다고생각하는데 순서배열 문장삽입 에서꽤막히네요..풀면거의맞긴하는데 시간소비가커서 단점을보완하려고하는데 제실력에 who를먼저보고 고백서를봐야할까요 아니면 고백서먼저봐도될까요?? (P.s. 아직 수능특강영어랑 수능영어독해는 못끝냈습니다..)

윤재남 2016-08-28 15:35:44

수독후가 더 나을 것 같아요.
헌데, 이게 순수 유형 문제집이 아니어서요 ㅎ
영어를 즐겁게 넓고 새롭게 공부하자는 취지여서.
님이 고민하는 순서 등의 유형에 대한 고민은
기출 등으로 전략 고민해주시길 ㅎ

물2하자 2016-08-21 01:43:25

영어 못하는데 봐도 될까요?? 3등급 언저린데 ㅠㅠ 하도 풀게없어서

윤재남 2016-08-21 13:44:11

영어를 더 못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 좌절하시게. ㅠ
3등급도 잘 하시는 겁니다.
다만 2등급 이상을 원하신다면 2등급 이상으로 끌어올려줄만한 교재를 보는 것은 필수겠지요.
대이변이나 수능독해Who도 괜찮은 교재고요.
고백서도 좋습니다.
다만, 고백서의 경우,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순차적으로 보겠다는 생각 버리시고
자유롭게. 원하는 지문부터. 마음에 드는 페이지부터. ㅎ

카이스트갈수있을까요 2016-08-13 09:56:44

어제 와서 풀어보고 있는데, 흥미로운 내용의 지문이 많아서 좋아요!
근데 오류를 하나 발견했는데 15p Review에서 문제 번호가 1,2,4,5,6으로 가요.

윤재남 2016-08-13 21:43:41

감사합니다.
흥미롭지요.
문제풀이로 지나쳐버릴 지문이 아니라 밖으로는 세상, 안으로는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글들을 만나면 행복하지요.

아, 감사합니다. 정오표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ㅎ

The Way 2016-08-10 16:35:00

날씨도 무더우실텐데 저희들에게 양질의 자료를 제공해주시느라 수고하십니다.
고백서를 최근에 사서 풀고 있는데 문제 퀄이 되게 좋더군요. 허나 빈칸문제 몇개가 고민이 되서 질문해봅니다.
1.22p 과학혁명의 구조 에서 저는 답을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정답이 5번인데 제 생각에는 선지의 표현이 잘못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먼저 misunderstanding between the two competing schools=상호경쟁하는 두 이론 사이의 오해라고 해석이 되는데 old paradigm입장에서는 new paradigm의 원래 개념사이의 새로운 관계(4~5중), 새로운 방법(밑에서 3번째)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임으로 오해라는 표현은 적합합니다. 하지만 new paradigm입장에서는 old paradigm가 일방적으로 틀린것(새로운 관계, 방법의 입장에서 기초함 뒤의 예시를 통해 말하자면 코페르니쿠스입장에선 지구가 변한다는 사실을 알게됨으로 기존의 지구와 천체의 관계가 변함-기존의 이론이 잘못됨)이기 때문에 오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엔 비약이라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선택지를 'old paradigm의 새로운 관계에 대한 오해' 정도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ps. 선생님에 비하면 영어 실력이 미천하지만 작년 수능 영어 1등급(34맞춤)입니다. 나름의 치열한 고민(30분 정도)을 통해 질문을 올립니다. 혹여나 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되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윤재남 2016-08-11 11:32:19

정답은 이거니까 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왜 이런 걸까? 이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궁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어쩌면 수능에 최적화된 태도는 아니라고 누군가 비아냥댈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 누군가의 사정이므로 신경쓰지 맙시다.)

어쩌면 님의 질문은 이 글의 원저자인 토마스 쿤에게 향해야 할 질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로서는 그 원문을 바탕으로 문제를 낸 사람에 불과하니까요.
여하튼 님이 언젠가 그 분의 글과 사상을 직접 접하고 연구하기 앞서서
제 짧은 소견을 달아보자면,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묘사하는 거지요.
지금 우리야 코페르니쿠스/지동설이 맞고, 다른 중세인들/천동설이 틀렸다고 쉽게 단언할 수 있지만,
그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서 이게 가당키나 했을라고요.
모든 사람들이 천동설을 얘기하는 가운데 한 명이 홀연 나타나 지동설을 얘기하면
어느 누가 평정심을 유지한 채 완전 객관적으로 양쪽 입장을 저울질 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점차 지동설 주변으로 사람들이 점차 몰려들었을 테고, 어느 순간 확실히 기울어지겠지만요.

여하튼 그 글은 그 전환기에서 발생되는 사태에 대한 묘사입니다.
여기서는 우리의 관점에서 어느 패러다임이 맞냐 틀리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지동설의 관점에서 천동설을 수용할 수 없고
천동설의 관점에서 지동설을 수용할 수 없음을
'오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지요.
우리가 보통 일상적인 대화에서 사용하는 "넌 날 오해하고 있어."
이런 수준을 넘어서서
"이해가 안 됨" "이해 불가능" "인식 불가능" "incomprehensible"
뭐 이런 의미 말입니다.

The Way 2016-08-11 19:33:21

흠.. 그렇군요 선생님의 글을 읽고 나니 이해가 됩니다. 그 당시 사람들로서는 옳고 그름이 아니라 수용여부가 초점이였군요 특히 'They were not either just wrong or quite wrong' 부분에서 명확하게 드러나는거 같습니다. 제가 제 생각에 사로잡혀 전체를 보지 못한거 같아요. 바쁘신텐데 귀하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잘 풀고 있습니다. 단지 빈칸이......(이하 생략..) 종종 질문하러 오겠습니다. 올해 꼭 좋은 결과얻고 내년에 검토진으로 참여하고 싶네요.

윤재남 2016-08-11 22:02:54

예 감사합니다.

꼭 고백서가 아니더라도 질문 있음 언제든 환영입니다 ㅎ

uZYSTzURDOg9ea 2016-08-08 15:42:46

선생님 질문 있어요.

1. 1문제 당 시간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2. 대충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정확한 해석이 안될 떄는 어떻게 할까요?

윤재남 2016-08-08 16:18:47

2분 안쪽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복습은 시간이 다양할 수 있겠지요 ㅎ

일단 문제를 푸는 데 지장이 없으면 상관없어요.
헌데 내 영어실력을 위해 그 지문을 다음날 혹은 며칠 뒤 다시 정독해보세요. 그 때는 좀 더 정확히 읽을 수 있어야 해요.

이프. 2016-08-07 23:18:00

8월 4일 이후로 개정해서 4쇄는 안 나오나요???

윤재남 2016-08-08 09:31:10

아~ 왜 4일을 언급하시는 거지, 한참 고민했네요.

쇄 여부는 판매량에 의해 결정되는 거 같아요 ㅠ

출판팀에 문의해보시면 답을 얻으실 수 ㅎ

Leny 2016-08-03 22:34:06

69p 구문 Syntax에 오타가 있는듯 합니다. A is thought of B(A는 B라고 생각되다)에 as가 누락된거 아닌가요?

윤재남 2016-08-04 18:03:17

감사합니다.
가뜩이나 무더운 날씨에 더 짜증이 나시지나 않았을까 걱정. ㅠ
어때요, 볼만한 책이든가요?
텍스트를 씹었을 때 입 안에 가득 담기는 육즙과 그 풍미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Leny 2016-08-04 23:37:41

저는 너무 수능 영어의 틀에 갇혀서 공부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수험생이라서요
최대한 즐겁게 공부해보려고 노력하는데 그런 점에서는 시중 책 중에서는 저의 욕구를 가장 충족시켜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

+ 수능 공부에서 벗어나게 된다면(내년이 된다면 좋겠네요 ㅠㅠ), 읽어보려고 점찍어둔 책도 몇 권 있습니다 ㅎㅎ

윤재남 2016-08-05 06:32:56

훌륭하세요. 단편소설들도 참 좋답니다. 내년에 꼭!!!

난누굴까 2016-07-18 20:11:19

화제에서 벗어난 말씀만 하시네요..

저는 지금 '고백서'에서의 문제의 퀼리티, 저자분이 말씀하신 난이도와 상반되는 난이도, 간접쓰기의 문제 수부족, 일관성 없는 난이도, 도움이 안 되는 유형의 아쉬움에 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왜 계속 다른 금고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어렵기만 한 것이 능사가 아니죠. 하지만 어려움이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출판하신 것 아닌가요?

막론하고 일단 선생님 금고부터 신경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 때 호평을 받고 혹평을 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험생은 언제나 정확하며 솔직합니다. 좋은 교재라면 그에 합당한 결과가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반면 좋은 교재가 아니라면 그에 합당한 결과가 나타나겠죠. 선생님이 혼자서 판단하실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책에 대해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또한 선생님이 유형을 신경을 썼는지 혹은 안 썼는지 그것은 제가 고려할 부분이 아닙니다. 저는 제가 생각했을 때 수험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혹은 안 되는 지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린 것뿐입니다. 그리고 유형에 신경을 안쓴 것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저자의 마음이니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순서, 삽입 문제의 문제 수는 100문제 중 20문제였습니다. 저는 순서와 삽입문제 문제 수와 퀼리티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왜 빈칸 문제 수에 대해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조금 필요 없는 유형을 제외하고 더 좋은 퀼리티의 간접쓰기로 대체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욱이 제 의견을 더 명확히 말씀드리자면 내용일치, 지칭추론 따위의 문제 류를 실은 것은 개인적으로 전혀 도움이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을 구한 것입니다.

물론 저는 이 책과 선생님 책을 더 이상 볼 일이 없겠지만 다음 구매자, 그리고 선생님을 위해서 제 작은 의견을 말씀드려 본 것입니다. 제 의견과 다르시다면, 그건 제가 관여할 부분이 아닌 것은 맞습니다. 저는 그저 교재를 푼 학생으로서 의견을 말한 것뿐입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덧붙이자면 새로운 책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책 한권이라도 제대로 퀼리티있게 만드신다면 훨씬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년 책을 너무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개를 집필하여 한권을 제대로 못 만드시는 것인지 혹은 그저 한권을 제대로 만들 실력과 노력이 부족하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더 수험생 입장에서 바라보시면서 보완하신다면 훨씬 더 좋은 책을 만드실 수 있으실 거라 여겨집니다.

책을 쓰는 과정이 고된 것은 저도 매우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조금 감정이 상할만한 글을 쓰는 것이 죄송스런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글을 조금 끄적여봅니다.

윤재남 2016-07-18 20:51:49

(1) 수험생은 수험생의 의견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정확하며 솔직하다"는 것은 너무 강한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이 수험생전체를 대표하시는 것은 아니고요. 님은 님만의 의견이 있을 수 있기에, 저는 님의 의견을 경청합니다. 님이 수험생 전체를 대표하기 때문에 제가 님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아니지요. 님의 의견과 다른 분들도 많으시니까요.

(2) 제가 금고 이야기를 꺼낸 것은 님과 수능영어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것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랍니다. 님은 계속 유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전부는 또 아니겠지만, 저는 그런 관점을 벗어나고 싶었던 겁니다. 책의 서문과 그리고 1월달부터 시작된 Q&A에서 계속 강조했듯이 '글감'을 강조했습니다. 글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면 어떤 유형이라도 뚫을 수 있다 주의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말이지요. ㅎ 어려운 글감이지만 학생들에게 읽히게, 고민하게 만들기 위해서, 때에 따라서는 쉬운 유형을 빌려서라도 의도했던 제 생각을 전하고 싶군요. 그런데, 글감, 이 교재가 만들어진 배경, 이 교재가 다루고 있는 원서들의 내용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이 계속 유형의 관점에서만 얘기하시는 것이 (지난 번 글 다음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과 넘을 수 없는 간극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3) 그리고 무엇보다 제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으시려는 의도는 잘 알겠지만, 제 감정은 이미 상해버렸습니다. 특히, "매년 책을 너무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개를 집필하여 한권을 제대로 못 만드시는 것인지 혹은 그저 한권을 제대로 만들 실력과 노력이 부족하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대목이 참 아프네요.

나름 능력이 부족해서 고백서 하나 준비하는데 2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ㅠ
고백서를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그 친구들을 위해 수독후를 만들었습니다.
매년 EBS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서 EBS 변형 교재도 만들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려는 의도가, 퀄러티는 생각도 않고 주제 넘게 이 책 저 책 평균도 안 되는 책들을 양산하는 저자가 돼버렸군요.
다 제 능력의 부족입니다. ㅠ

아~ 그리고 저는 올해 처음 오르비에서 책을 썼습니다.
매년 쓰고 있는 건 아니랍니다. 안심하십시오.

난누굴까 2016-07-18 21:41:48

1. 맞습니다. 그것은 일반화하기 어려운 발언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 경험에 의한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가령 오르비에는 2014년에는 나름 잘 팔리던 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수험생에게 반응이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2015년에 판매량이 조금 눈에 띄게 감소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5년에는 저자가 더 열심히 만들었고 이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2016년에는 판매량이 확실히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수험생 전체를 대표한다고 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그저 교재를 푼 한사람의 수험생으로서 작은 의견을 하나 이야기한 것뿐이라 말씀드렸습니다. 당연히 이것은 저 혼자만의 의견입니다. 또한 제 말을 경청하시기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저 참고만 하시길 바라는 것입니다.

2. 제 말을 오해하신 부분이 조금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 책의 퀼리티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저는 수험생의 입장에서 유형적인 측면에서 혹은 여타 말씀드린 부분들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지속적으로 글감에 대해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글감이 괜찮습니다. 또한 저도 선생님이 유형이라던지 이런 것에서 벗어나고 싶으시다면 그걸 막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그저 제 생각을 제시한 것입니다. 제 의견을 강요하고 싶은 것이 절대 아닙니다.

3. 그 부분은 제가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조금 경솔한 발언이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는 선생님을 능력없는 저자로 몰아가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 선생님의 책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괜찮은 것에 그친다는 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이렇게 보완하면 좋겠다 싶은 제 생각을 그냥 몇가지 끄적인 것입니다.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같은 수험생 따위의 생각에 크게 연연하시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윤재남 2016-07-18 21:53:54

글감을 제가 계속 얘기하는 이유는 이 책을 만들 때 가장 고려한 것이 그것이기 때문이랍니다.
누군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런 책을 왜 만들어? 그냥 수능에 딱 맞는 지문으로 고난도 유형 교재나 만들지. 무슨 원서야?"
이런 이론에 대한 반감이 커 있던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저 역시.

님 말마따나 저 역시 언젠가는 개정판을 내게 되겠지요.
그게 순리라고 한다면.
그러면 님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의견을 적어주신 분 많지 않아요.
생각 같아서는 옆에 계시면 <대이변>이라도 한 권 쥐어드리고 싶군요.

혼잡 2016-07-15 17:00:34

안녕하세요! 하나 여쭙겠습니다. 65p 복습 리뷰 4번이 understand it이 되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윤재남 2016-07-15 17:59:54

공부하시는데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정오표에도 이미 올려놓은 사항이니 참조 바랍니다.
혹시 모르실까봐요. 다른 것들도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혼잡 2016-07-16 15:30:42

아.. 정오표를 끝까지 안봐서 그랬군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에르젠카이 2016-07-13 22:15:32

안녕하세요!! 경찰대 시험을 준비하며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있는데, 평소에 복습할 때는 의심하지 않다가, 지금 보니까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3과 '신기한 행동'에서 답이 private 인데, 이거
ineffective 는 왜 안 되는 것인가요?

윤재남 2016-07-13 22:47:57

7월 모의고사 빈칸 31번인가요? busier가 답이고 greedier가 답인 문제 있잖아요. 어떤 학생들이 와서 물어봐요. 요래 요래서 greedier도 답이 되는 거 아니냐고요. 그 문장만 놓고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요. 하지만, 빈칸이든, 빈칸 포함 문장이든 글 전체의 일부잖아요. 거꾸로 greedier가 답이라면 그걸 뒷받침하는 근거가 글에 있던가 반문할 수 있겠지요.

마찬가지에요. ineffective? 울음의 효과성 여부를 따지는 글이었나?

(1) 빈칸 포함 문장의 맨 앞 단어인 paradoxically가 왜 있는 것일까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울음이라면 대놓고 시끄러워야 하는 거 아냐? 그런데 왜?
(2) 빈칸 다음부터 왜 계속 select한다. intimate한 관계/배경/사람... 이런 언급을 왜 하는 것일까요?

이런 고민을 하시다보면 답이 저절로.

IM Just 2016-07-13 11:32:10

혹시 나중에라도 따로 해설지를 첨부해주시거나 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요 ㅎㅎ 지금도 충부히 좋아요)

윤재남 2016-07-13 14:38:46

아래 글의 댓글 확인해주시고요.
예, 님이 열심히 공부해주시고 내년 교재 해설을 맡아주시면 더욱 좋고요 ㅎ

IM Just 2016-07-13 11:30:20

감사합니다 선생님 ㅎㅎ 정오표도 확인하면서 공부해야겠네요
경찰대시험을 준비하는 중인데 어휘도 그렇고 지문도 그렇고 많이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쉬운 문제든 어려운 문제든 일단 지금시험에서는 빠르게 내용을 이해하고 찾고 하는 연습이 필요한데 원문을 보면서 조금더 빨리 사고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문제 풀이야 지문독해를 유연하게 할 수 있으면 자연스레 따라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밑에 다른분이 올리셨던 질문에서도 답변해주셨는데 attach to detach from같이 단어가 문장에서 쓰이는 사례, 또는 지문에서 나왓던 구문이나 문법적인 내용에 대해서 복습리뷰 해설에 조금 더 보충해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조금 더 혼자 공부하기 수월해질 것 같아서요!!

윤재남 2016-07-13 14:38:10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시더라고요.
당장은 새로운 교재/모의고사 때문에 힘들지만 조교분들과 함께 준비해봐야겠습니다.
그 전까지는 질문 좀 해주시면 열심히 답변드리겠습니다. ㅎ

IM Just 2016-07-12 20:05:09

65쪽 4번 답이 understand it이라 되어있어서요.. 선생님 말씀대로 difficult to understand가 답이어야 하지않나요?

윤재남 2016-07-12 22:26:08

학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공부하시는데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위 정오표에도 이미 올려놓은 사항이에요.
혹시 모르실까봐요. 다른 것들도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난누굴까 2016-07-11 23:26:50

다 푼후 교재에 대한 의견 끄적이고 갑니다.

1.전반적으로 문제 퀄리티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수능영어를 떠나 그냥 영어로서 바라 볼 때도 딱히 도움이 안되는 것 같은 문제들(특히 내용일치, 지칭추론 류의 문제들)을 넣어 놓은 것이 조금 아쉽네요.

2. 빈칸류는 문제가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간접쓰기류는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특히 삽입문제가 관건이 되는 최근 추세에 삽입 문제가 너무 적었다고 생각듭니다. 또한 퀄리티도 그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더 좋은 삽입 문제를 추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삽입에 비해 순서는 괜찮았으나, 조금 아쉬웠습니다.

3. 150점을 지향하는 책이라고 해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는 딱 1등급 혹은 만점정도를 지향하는 것 같네요.
어려운 문장도 별로 많지 않고 어려운 문제도 별로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그냥 평이한 난이도이고 쉬운문제도 다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4. 난이도에 조금 일관성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추세보다 어려운 문제집을 지향한다면 그에 걸맞은 난이도의 일관성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즉, 너무 쉬운건 좀 빼주셨으면 합니다.

기대가 좀 컸어서 그런지 조금 실망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책이 나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보완이 된다면 훨씬 더 좋은 문제집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잘 풀었습니다.
그냥 수험생의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 해 주세요.

윤재남 2016-07-12 22:35:43

에피소드 #1. 어떤 열쇠로도 열리지 않는 금고가 있답니다.그 금고는 과연 좋은 금고일까요? 열리지 않는 금고가 무슨 소용일까요? 금고를 만들 때, 자칫 열쇠와 경쟁하기 위해 금고를 만들고픈 유혹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유혹에 빠진 영어교재도 많고요. 금고가 내용물을 잘 담고 있다가 주인이 필요할 때 내주는 금고면 좋은 영어교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애초에 유형에 그렇게 신경을 쓰고 교재를 만들지 않았어요. 책의 컨셉 보시면 아시잖아요. 그렇다고 빈칸/간접쓰기의 양이 2/3 이상인데, 아주 적은 것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 ㅎ

에피소드 #2. 웬만해서는 안 열리는 금고가 있더라 하더라고요. 알고 봤더니 금고를 만드는 사람이 자물쇠를 망치로 부서뜨려놨대요. 어려운 것만이 능사일까요? 정말 쉬우면서도 명쾌하면서도 심오하고 심지어 어려운 글도 있어요. 영어가 아닌 가짜 영어, 정말 쓰레기 같은 영어로 문제만 어렵게 해놓은 교재들이 있더라고요. 심지어 수험생들의 호평을 받지요. 저 역시 그런 교재는 눈 버릴까 정신을 망칠까 보지 않아요. 슬몃 제 교재도 그런 부분이 있을까봐 경계를 많이 합니다. ㅎ

어쨌든~ 감사합니다~
부정적인 의견조차도 다 참고하고 있습니다.
나와 다른 의견일지라도 말이지요.

내년이 되면 절대등급제가 되니, 1등급 혹은 만점을 지향하는 책 정도로서(님 말씀대로라면) 정말 '이상적인' 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ㅠ

전 내년에는 '새로운' 교재를 만들 예정이에요. 기존 교재를 손은 보겠지만, 저는 늘 새로운 교재를 만들고 싶어요. ㅎㅎㅎ 나중에 또 뵐 수 있기를~

칼리스토 2016-07-11 14:41:12

선생님 안녕하세요. 고백서 아주 잘 보고 있는 학생입니다. 정말 죄송한데, 질문 하나만 하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서요. p24쪽 '링크-알버트 바라바시' 문제입니다.
빈칸 바로 뒷 문장 the devil is in its details. 이 문장을 아무리 생각해도 대체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네요. 이 글 전체 주제가
'To comprehend nature, it tells us, we first must decipher its components.'
인 것 같은데, 주제에 맞춰 읽어보면 'in the detail'은 세부사항을 보고 해독하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 the devil이 무슨 뜻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무슨 의미인가요??
아 그리고 궁금한 점은 여기다 질문하면 되는 건가요??
책 정말 공부하면서 재밌네요.ㅎㅎ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재남 2016-07-11 22:07:46

매우 유명한 말이에요. ㅎ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76541&cid=41810&categoryId=41812

위 링크 한 번 꼭 읽어보세요.
원래 관용적 표현 같은 것인데,
우리 책의 글에서는 저자가 빌려온 것이지요.
기존의 과학자들이 사물의 본질을 작은 데서만 찾았다.
마치 없애버려야 할 것, 해결해야 할 것이 작은 것에 있기라도 한 것처럼.

CxJ0G4hlUZfqpg 2016-07-10 13:11:41

p65 복습 4번에
왜 understand it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윤재남 2016-07-11 22:06:15

주어가 이미 있는데, 대명사를 쓰는 것이 중복이라는 거지요.

The book is easy to understand. 하면 되지,
The book is easy to understand it.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

A0lNPZceDhFEQX 2016-07-03 19:50:19

수독후와 고백서의 컨셉이 맘에 드네요.

결국 영어 또한 언어이니 이런식으로 그릇 자체의 크기를 넓히는 공부도 필요하다 생각하기도 해왔고요.

하나 여쭈어볼게요. 오타를 수정한 것 이외에 따로 책을 개정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윤재남 2016-07-04 09:07:59

내년 말씀하시는 거죠?
개정도 개정이지만, 새로운 후속자들을 시리즈로 내는 것이 더 큰 목표랍니다. ^^*
감사합니다.

WavZ8B3eNlfwgq 2016-07-02 01:15:04

안녕하세요! 고백서 1회독 마쳤는데 공부방식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고백서 공부하면서 해석이 안되는 문장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어려운 구문지식이 쓰인 문장과 길이 자체가 긴 문장 등 한국어처럼 읽자 마자 이해되지 않는 문장은 모두 정리해놨습니다. 한 30개 이상은 되는 것같습니다. 이것만 계속 반복 해서 비슷한 구조의 문장이 나왔을 때 바로바로 해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1등급은 나오는데 문장해석능력이 부족합니다.(문제를 감으로 푸는 느낌이 강합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서는 위와 같은 방법이 책 전체를 n회독 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영어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합니다..ㅜㅜ) 사실 고백서 뿐 아니라 기출문제 공부에도 위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조언해 주신다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고백서에 나온 지문의 원서중 꼭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있는데 이 중 하나만 골라 수험생활 틈틈이 읽어보고 싶습니다. 하나만 추천해주시면 정말(x100)감사하겠습니다.
'넛지, 엘레건트 유니버스, 스위치, 히든 브레인, 스마트한 생각들' 중 한권을 읽고 싶습니다.

윤재남 2016-07-02 10:46:47

(1) 훌륭하세요. 그러면서 계속 보완해나가는 것이지요. 저 역시도 정말 멋있는 문장을 만나면 가끔씩 따라 써보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그 30개가 전부는 아니겠고,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겠지요. 언젠가 익숙해지면 버리고 또 30개를 만나야겠지요.
기출도 이런 방식으로 하고 있는 거 괜찮습니다.
그래도 2회독은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속독과 전체 보기 를 염두에 두면서.
그러다가 위에서 언급한 문장이 나오는 글이나 틀렸던 지문은 3회독도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2) 님 정도 실력 되시는 분과 100점 만점의 차이는 정답을 고르는 생각에서의 '상대적 적확함, 명료함, 깊이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어휘, 구문 외에 이 측면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짧은 시간 내에서.

(3) 스마트한 생각들이 정말 '틈틈이' 읽기 좋습니다. 개별 Unit이 정말 짧거든요. ㅎ
다 읽을 필요 없습니다. 읽다보면 반복되고 지루해집니다. 하지만 D-138 시점에서 30개 정도 아무 거나 골라 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

융진 2016-06-30 18:53:42

지금 구매해서 발송되는 교재는 정오표가 모두 반영되어 있는 인쇄판인가요? (+수독후)

윤재남 2016-06-30 23:07:05

감사합니다 ㅎ
여기 페이지 중간마다 있는 정오표를 보시면 쇄별 구별이 돼 있습니다.
고백서의 경우 상당수가 수정돼 있을 겁니다.
수독후는 아마도 아직은?
여하튼 공부하시는데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ㅎ

에스프레소골드 2016-06-27 22:38:41

18쪽 유혹의 기술 지문 2번 문제에 대한 질문입니다. 정답이 habitual insecurity라고 나와 있는데, 지문에 어떤 부분을 근거로 하여 이 정답을 고를 수 있나요? 해설지에 나와 있는 내용만으로는 이해하기가 조금 힘드네요ㅜㅠ

윤재남 2016-06-29 16:09:05

사람들의 기본적인 조건은 뭘까요? '다름'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나와 달라요.
이 때의 심리 상황은 어떨까요?
첫 단락 마지막 부분 보시면 threatened라는 표현이 나오죠?
그러니 defensive 하지요.

그런데, 나와 같은 사람이 나타난다.
나를 validate 해주는.
그럼 사라지는 게 뭘까요? ㅎ
그게 빈칸입니다.

에스프레소골드 2016-06-27 22:13:38

16쪽 지문 중간에 보면 "How else could they have been so diffrent from him, he thought.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could가 어떻게 해서 they have 앞에 나와 있는 건가요?

윤재남 2016-06-29 15:58:07

의문문이기 때문입니다.
He thought, "Why are they so busy?" 그는 생각했다. "그들은 왜 그렇게 바쁘지?"
= Why are they so busy, He thought.

에스프레소골드 2016-06-24 23:20:31

내용 질문 드리겠습니다.
17쪽 복습review 3번 문제 We drove out of the town by the same road [as/which] had been chosen by them. 에서 정답이 as 라고 나와 있습니다. which가 정답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which도 문맥으로 보나 어법성으로 보나 틀린 것 같지는 않아서요.. ㅠㅠ

윤재남 2016-06-25 08:53:10

위에 구문에서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라고 낸 문제입니다.
선행사에 the same 등이 포함되면 관계대명사는 as나 that을 사용한다는.
관용적인 거니까 암기해주세요~ ^^*

기보미 2016-06-23 23:40:33

안녕하세요 선생님. 고백서 15일차 접어든 학생입니다. 이책을 여기서 안 사고 교보에서 사서 어디다 질문을 남기나 했는데 겨우 찾았습니다..헤헤

3월까지는 워낙 기본기가 적어서 78점이였습니다만 4,5월 종로랑 6월은 각각 94 92 97 나왔습니다. 으브스도 3번정도 본 시점에서 괜찮다 싶어 읽고 있습니다만, 문제를 풀 때마다 시간에 대한 궁금증이 계속해서 떠오릅니다.

고백서의 지문 문제 풀이는 몇분 정도로 잡고 해야하는건가요? 수능 독해 지문을 일반적으로 2분을 잡고 풀라고 그동안 학원에서 귀에 닳도록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고백서는 점점 챕터를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독해 시간이 길어집니다. 특히 176페이지에 있는 "사람들이 소비를 안하면 꿈도 희망도 없어진다" 라는 글은 5분 이상이 걸렸어요. 살짝 충격을 먹었었는데… 선생님께서 어느정도 시간대에 풀라 하는 타켓을 잡아두신 것이 있으면 최대한 맞춰보도록 연습하려구요.

기보미 2016-06-23 23:45:13

그리고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법이 궁금합니다. 제가 이 책을 푸는것을 선생님들이 보실 때마다 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어려운 지문을 보는 것은 정말로 너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맞는데, 자칫 "자기만족용 교재"가 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지문이 추상적일수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만, 기출 외에 비연계 대비용으로 사는 최초의 교재라서 학습 방향에 대해서 살짝 혼란이 오네요. 평소 기출을 풀때 내용의 전개방식/ 재진술관계를 정말 철저하게 파헤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고백서도 같은 방식으로 학습을 해나가면 될까요?

윤재남 2016-06-24 12:18:44

저조차도 일부 학생들에게만 고백서를 권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학습 성향, 실력, 등급, 태도, 그리고 다른 과목과의 균형 등 모든 것을 고려해서 말이지요.
만약 제가 봤을 때 좀 아니다 싶으면 권하지 않아요.
그리고 권하더라도 여러 가지 면에서 당부와 주의를 함께 줍니다.
그 중에 하나가 님께서 말한 '자기만족용 교재'입니다.
선생님들께서 어떤 의미에서 그런 말씀들을 하셨을지 충분히 공감합니다.
헌데, 그 분들께서 아마도 책의 표지/목차만 훑어보셨지 책 내용을 다 일일이 보신 건 아니었을 거 같아요.
적지 않은 지문이 이미 출제된 내용이거나, 이미 출제된 내용과 연관됐거나, 이미 출제된 원서의 다른 부분이거나 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어려운 교재와 관련하여 의외로 학생들의 자생력, 적응력을 너무 낮게 평가하는 게 있는 거 같아요.

저 역시 걱정되는 바가 없지는 않지만, 제가 이 교재의 안팎에서 밝힌 의도를 잊지 않으면서 공부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1) 지문에 대해 깊이 궁리해보려는 계기
(2) 요즘 수능/EBS의 소재,주제의 방향
(3) 어려운 글을 통한 적응력 강화
(4) 고난도 유형에 대한 장악
(5) 스킬이나 단서를 넘어선 내용 이해를 통한 문제풀이

등등...

맞아요. 님도 지금 당면한 영어와 관련된 문제의식이 있을 거에요.
예를 들어, 난 요즘 순서/삽입에 대비한 나만의 전략이 필요해.
그럼 고백서 지문들을 그런 관점에서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님에게서 가장 보기 좋은 것은 "주체적인" 태도에요.
좋은 친구를 알게 된 것 같아 매우 반갑고요.
앞으로 자주 뵐 수 있기를 ^^*

윤재남 2016-06-24 12:09:09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성적이 급상승하는 경우, 솔직히 주변에 그 예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시기까지의 노력, 그저 상상만 해볼 따름이지요.
눈물의 노력이 아니었을까?

고백서의 경우는 솔직히 시간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기계적으로 몇 분 내에 풀어야 한다와 같은 그런 거 말입니다.
일반적인 수능 지문이야 1분~2분이지만,
고백서의 지문들은 기존 수능보다 더 어려운 축에 속하니까요.
무엇보다 고백서 내에서도 글마다 길이는 물론 내용의 범위나 깊이도 달라요.
이럴 때는 5지문을 15분 안에 본다. 뭐 이런 식으로 느슨하게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깊이입니다. 평소 어떤 지문을 1~2분 안에 보려다보면 풀어제끼려는 태도가 몸에 배잖아요.
그러다 보면 실수도 많이 생기고. 맞혀도 맞힌 게 아닌 게 되고.

그런데 깊게 보면 풀어제낄 때보다 훨씬 더 큰 그림을 얻게 되고 깊은 맛을 얻게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게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잖아요.
다른 수능/EBS 공부하는 데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수교과가고싶다 2016-06-23 23:23:29

늦은 6평후기(?) 작년수능 3등급에서 겨울부터 구문이랑 단어 및 어법 정리? 하고 고백서 3회독 하면서 6평 98점 받았네용 ㄷㄷ..
(뽀록인지 실력인지 ..순서문제 A-C-B 인가? 틀린건 안 비밀)
지문내용이 어려울때가 많아서 머리가 터질거 같은데 그 지문을 스스로 이해하는 순간 뭔가 개운한 느낌? 이 들더라구요 ..ㅋㅋ
이런 좋은책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비연계는 확실히 대비가 되더군요.
대이변 수독후도 이제 곧 사러갈텐데 기대됩니다 ..ㅎㅎ

윤재남 2016-06-24 12:03:03

감사합니다.
6평이 어려웠는데 하나 틀린 거면 잘 하신 겁니다.
그래도 100점을 경험했냐 여부가 수험생활에서 매우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사설이라도 반드시 100점을 맞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한 번 100점 맞은 사람은 잘 내려오지 않습니다. ^^*

어디 책 한 권이 공부의 전부겠습니까?
고백서에 대해서 격찬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지문내용이 어려울때가 많아서 머리가 터질거 같은데 그 지문을 스스로 이해하는 순간"

정말 감동적인 말씀입니다.
이 한 마디 듣고자 책을 쓴 겁니다.
보람이 있습니다.

"스스로 깨침"의 즐거움, 그것을 계속 느껴나가는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평생 말이지요!!!

WavZ8B3eNlfwgq 2016-06-23 01:12:35

해석이 잘 안되는 문장이 있는데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86쪽 (A) 단락 첫줄이에요.

Nature abhors waste, and it wa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the blind stumbling of evolution arrived at a better solution in the form of insect.
before 왜 쓰여있는지도 모르겠고 전체적으로 뒤에나오는 해설하고 잘 연결이 안되네요.. 어떤 구문이 쓰인건지 알려주세요!

윤재남 2016-06-23 21:46:32

"런던이 함락되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이런 문장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게 곧 "It wa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입니다.
왜 before냐?
런던이 함락되기 "전까지" 1분이든 2분이든 아주 짧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 숫자는 정작 큰 의미가 없는. 왜 곧 함락할 테니까.

자연이 뭣하러 자원을 낭비하려 들까요?
곧 해결책을 찾아낼 거라는 얘기입니다.
누구에게서? 바로 곤충에게서.
곤충이 식물의 수분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해줬다는 내용의 글이므로
위 문장이 매우 멋을 부린 도입문임을 느끼셔야 합니다.

WavZ8B3eNlfwgq 2016-06-19 14:30:19

144쪽 질문드립니다.
빈칸 문장 전까지의 핵심내용은 "침팬지는 물물교환의 의의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사과보다 포도를 더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사과와 포도를 교환하지 않는다." 이고
빈칸 문장은 "침팬지들은 ( ) 의 핵심(point) 을 보지 못한다." 입니다.
( ) 에 선택지 1번을 넣어 해석하면
" 침팬지들은 '음식이 먹어야 할 대상이라기 보다 목적달성을 위한 대상으로 보는 것' 의 핵심을 보지 못한다" 로 해석됩니다.
만일 사과보다 포도를 더 좋아하는 '사람' 이라면, 포도를 얻는 '목적달성' 을 위해 사과를 포기할 것입니다.
그러나 침팬지들은 그러한 사과와 포도를 그러한 '목적달성' 을 위한 물체로 보지 않고 단순히 먹어야 할 대상으로만 보았으므로 위의 해석은 문제없어 보이는데요.
요컨데 1번 선택지의 purposes를 지문의 맥락을 고려하여 '물물교환의 목적' 으로 해석 할 경우 내용이 자연스럽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책 너무 재밌습니다)

윤재남 2016-06-19 23:34:47

수험서가 재밌다니 최고의 찬사입니다.
어찌보면 저에 대한 찬사라기보다는 그 글과 그 저자들에 대한 찬사인 것이겠지요.

사실, 그 문제를 틀리는 친구들의 상당수가 선택지1에서 멈칫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글의 핵심은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지어주는 '경제 행위'잖아요.
침팬지들의 경우, 교환을 한다 하더라도, 결국 먹기 위해서 그 교환을 하는 셈이지요.
그리고 교환은 수단이지 목적이라 하기에는.
사실, 문제를 내놓고 나서 선택지를 좀 잘못 냈나 싶기도 했지만,
명백한 답이 있어서 그냥 놔두기로 했답니다.
여하튼 그 지문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음 싶습니다.
그 글의 원 출처는 진화심리학 관련 매우 유명한 쉬운 대중서이므로 나중에 원문 꼭 찾아서 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짧기까지! ^^*

감사합니다.

WavZ8B3eNlfwgq 2016-06-23 01:13:07

감사합니다.

srAzyodHOfQNgJ 2016-06-13 21:24:59

25강 2번 지문의 주제가 뭔가요? 정신적이미지가 언어 같은 외부요인 보다 중요하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대조되야 되는 언어와 정신적이미지 개념이 어떻게 b처럼 정신적 그림 이미지가 언어 선택을 가리킬 수 가 있는거죠?

윤재남 2016-06-13 22:43:15

dictate(명령하다, 이끌다, 좌우하다)와 indicate(가리키다)를 잠시 착각하신 것 같으오~ ^^*

뀨뀨2 2016-06-13 20:25:33

p14에서 contradictory가 '상반되는'이 아니라 '모순되는' 아닌가요? 모순되는 증거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2번 답을 골랐습니다. (실제로는 WMD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므로 부인할 수 없는 증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설명 좀 해주세요.

윤재남 2016-06-13 22:43:04

와우~~~~ 전혀 예상못한 질문. 이래서 학생들과 소통을 해야 하나봐요.
맞아요. contradictory는 우리나라 말로 옮기면, 모순되는. ex.) 성적은 올리고 싶은데 공부를 포기하겠다고? 너 지금 모순되는 말(a contradictory statement) 하는 거 알아?

그런데, 간혹 이 contradictory가 주어진 무언가랑 모순되는, 즉 주어진 무언가를 반박하는, 주어진 무언가와 반대되는

의 의미로도 쓰여요.

딱 그런 케이스가 바로 그 문제의 표현이죠. contradictory evidence (그 사람들의 가치관과 모순되는, 반대되는 증거)

윤재남 2016-06-13 10:41:18

안녕하세요~
고민하시는 거도 많은 만큼 걱정도 많으신 것 같네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기에.
님의 생각에 딱 어울리는 교재는 고백서가 아니라 고백서의 동생 수능독해Who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 번 참조해주세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예전 하셨다는 '원문읽기'를 하면서 무엇을 배우셨던가요?
재밌지 않았나요? 자잘한 거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크게 크게 읽었잖아요. 아마 그 때가 영어공부가 가장 맛있었을 때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하지만 큼지막한 거만 배웠던 건 아니었을 것 같아요. 제대로 하셨다면.
더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 자잘한 것에도 신경을 썼어야 할 테고, 지금 고민하시는 문제들이 저절로 몸에 붙어 따라오는 경험도 하셨을 테고요.

사실, 수능 지문들의 상당수가 각종 괴랄한 원문들의 '일부'에요.
그 괴랄한 원문들의 좀 더 큰 '일부'를 읽겠다고 만든 것이 '고백서'입니다.
사실 특별히 더 괴랄할 이유가 없는 거지요.

사실 EBS 교재만 갖고도 님이 고민하시는 것들을 훈련해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좀 더 엄선된 좋은 지문으로 공부해보자는 취지가 고백서에요.
가장 핵심은 그겁니다.

제 '핵심'이 그래도 와닿지 않는다면,
맛보기 파일 한 번 꼬옥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얼짱하성협 2016-06-07 08:48:02

선생님 정오표 어딨나ㅛ

윤재남 2016-06-07 14:23:42

이 페이지 중간에 부교재라고 돼 있는데 있답니다~

아카라카키위 2016-05-29 13:09:53

95-92 진동하는 학생입니다
동네 서점에서 구매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고싶은 주제부터 공부하라고 하셔서 앞에서 부터 풀다가 순서를 바꾸니
정말 재미도 느끼고 술술 풀어나가고 있어요 !
이거 다 풀고 독해후도 구매해야겠어요 ㅎㅎ

윤재남 2016-05-29 14:19:51

예, 공부는 재밌습니다.
정말 뿌듯하네요.
말초적인 즐거움이 아니라 저 깊은 곳에서 흘러넘치는 재미.
감사합니다.
EBS 관련, 대이변 혹은 이유비도 주목해주세요! ^^*

곰탱이 2016-05-27 16:26:10

176쪽 오타 정오표 보고 따로 적어서 푸니까 적응이 안되네요 맛보기에 제대로된 문제로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곰탱이 2016-05-27 21:09:15

그리고 답지 77p 정답 3번인데 4번 이라고 되어있네요 정오표에 없어서요^^
추가로 지금 176p빼고 다풀었는데 지문 퀄리티 정말 좋습니다 문제는 음... 네 그렇습니다 한 두 개 이상한(?) 공감못하는 문제 빼곤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문장구조도 그렇지만 단어가 어려운게 많아요. 좋은 지문 많이 접해서 좋았구요 6평치고 2회독 해야겠어요 ㅎㅎ
아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모의고사 만드실 때 1컷 91~94점 정도외 다양한 난이도가 있는 비연계 추가된 모의고사 만드실 계획 없으신가요? 대이변살려고 했는데
100프로 ebs 더라구요 ㅎㅎ 작년에 1등급 맞았을 때 승동님 sd모의고사로 실전연습 도움이 꽤 된거 같아서요(엄청 어려웠어요 sd모의고사 ㅠㅠ) 덕분에 시험장에서도 당황안했던 것 같네요 아 그리고 176p 좀 꼭 올려주세요 ㅠㅠ 아니면
jb5458@naver.com 으로 보내주실 수 있나요 그것만

윤재남 2016-05-29 11:56:37

정말 감사드려요.
우선 비연계만으로 이뤄진 독해 교재는 고백서/수독후가 있으니
EBS와 소재가 유사한 비연계 교재를 만들 계획은 있고, 또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의고사 형태는 아니고요. 문제집입니다.
모의고사는 모든 유형을 다 다뤄야 하기 때문인데, 무의미하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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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정오표가 3쇄에 대한 정오표이고 님이 사진 책이 2쇄라서 그런가 봅니다.
어쨌든 출판부에 연락해서 정오표를 2쇄 3쇄 다 포함된 내용으로 올려달라고 부탁드려 보겠습니다.

윤재남 2016-05-29 11:53:25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Whereas past critics of capitalism eagerly pointed a bony, prosecutorial finger at evil robber barons and sordid profiteers, Keynes calmly claims that ___________________, including harmless old ladies, inflict more harm than any wicked industrialist.

정오표에 올린대로 수정해서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맛보기를 제 임의대로 올릴 수가 없어서요.

우직하게먼산보기 2016-05-26 00:42:30

영어 2,3등급이 풀기에는 버거울까요?

윤재남 2016-05-26 07:55:41

아닙니다.

1등급에 도달하기 위해 1등급처럼 공부하실 필요도 있어요.

책이 100개 Unit이니, 독해 외에 유형, 구문, 어휘라도 접근하기 쉬운 것부터 접근하시면 됩니다.

어느 순간, 전혀 손댈 수 없던 것에 '고민'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면... 지극한 기쁨이지요.

yb9353 2016-05-20 14:57:26

안녕하세요 질문드릴 것이 있습니다!! 모의고사보면 100~90초반정도 진동합니다. 컨디션좋은날에는 무슨 약먹은 것처럼 술술 풀리는데 어떤날에는 꽉 막힌것처럼 답답하게 안풀리네요.. 구문같은 건 지문 8 90퍼센트는 해석되니 지문의 논리적 구성방식 등을 공부하고 싶은데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까요??

윤재남 2016-05-20 22:09:53

지문의 논리적 구성방식 등을 다룬 책들이 있지요. 인과, 통념비판, 대조, 비교 등.
그런데 맛보기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 책은 그런 내용을 직접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을 괴롭히는 것은 '내용'의 '깊이'에 있다고 보고
그 학생들의 사고력을 심화하는 데 초점이 있을 뿐입니다, 단지 이 책은.
제 대답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처음이얌 2016-05-15 12:23:22

다른 후속작이 되실 이유변외에 또 다른 책을 집필하실건가요?

윤재남 2016-05-15 16:46:53

독짓는 늙은이는 오늘도...

언젠가는 또...

후딱 후딱 찍어낼 수는 없기에...

그렇지만 곧...

양파까기고수 2016-04-30 14:52:31

P.17 가이아_제임스 러브록 | 복습 문제 중 1번 질문드립니다. 저는 detach 로 답을 선택한게 '이 변화에 대해 정치적 중요성을 배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고 생각한거였는데, 문법적으로 틀린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윤재남 2016-04-30 19:18:23

attach의 뜻, detach의 뜻, 두 단어의 반대 뜻을 '한글'로만 알고 있는 것은 중급.
고급수능영어백서에서는 동사를 공부할 때 그 동사가 요구하는 형식까지 알 것을 요구합니다.
attach A to B
detach A from B

그럼, 설명이 되었는지요.

앞으로 다른 동사들의 경우도 이와 같은 공부법으로 학습해주시길! ^^*

Carry on 2016-04-25 22:10:39

선생님 안녕하세요! 또 한번 영어 공부 방향에 대해 질문을 하게 되네요.. 전에 글을 올렸던 Carry on이랍니다! 기억하실런지 잘 모르겠네요. 내용에 관한 문의는 아닌지라 여기다가 글을 쓰는 것이 조금 죄송스럽네요... 어쨌거나 제 고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어릴 때 미국에 6개월 정도 있다가 왔습니다. 그래서 고2까지만 해도 영어 시험 푸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었다가 고3부터 조금씩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하더라고요.. 논리가 없이 그냥 영어를 쭈~욱 읽는다는 느낌일까요? 그래서 답의 근거를 명확히 찾기보다는 글을 한번 스윽 읽고 답을 고르는 식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현역 영어에서는 완전히 죽을 쒔어요.. 처음 맞는 등급을 맞게 되었답니다 수능에서.
영어 때문만이 아닌 다른 과목의 영향도 컸지만 그렇게 긴 수험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 영어 부분에서는 제가 쭉 읽는다기보다 나름 근거를 찾고 글에서의 단서를 이용해서 답을 고르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서 쓰고자 이렇게 서론이 길었네요...
제가 어릴적부터 외국에서 영어공부를 했던지라 문법용어를 아예 몰라요... 형식이라든지 보어,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이런 용어들의 뜻이나 예시들을 아무것도 모릅니다. 물론 어깨너머 들은 것이 많아 문제를 어찌 풀기는 하지만 남에게 설명을 하지는 못해요. 수업을 들을 때도 문법용어가 섞여서 제게 들릴 때 저는 아무 것도 못 알아듣거든요... 그래서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성문을 공부하게 됐었던 겁니다. 성문을 몇번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용어에 대한 스트레스는 여전하더라고요.. 독해를 하는데 있어 문법 용어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계속 찜찜한 기분은 드네요. 그래서 그런데 기초문법에 대한 강의를 수강을 할지 지금 시점에서 고민입니다. 고민 중인 강의는 '일리' 강의에요.
최근 사설 모의고사와 4월 교육청 모의고사는 일단 모두 1등급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한번은 백점을 맞았고 2번의 시험에서는 모두 96점을 받기는 했네요..

Carry on 2016-04-25 22:16:33

아 그리고 비연계 대비를 선생님 교재로 일단 할까 싶은데...고백서와 수독who중에서는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너무 욕심일까요..? ebs와 같이 할까 싶어서요. 그렇지 않다면 ebs나 1회독 똑바로 하는 것이 나을런지요..?

윤재남 2016-04-26 08:55:13

저는 뭐든지 한 교재부터 파요. 깊게 그리고 빨리. 어느 순간 헌 교재로는 안 되겠다, 새로운 교재에 대한 갈증이 생긴다 했을 때, 그게 발전의 증상이랍니다.

윤재남 2016-04-26 08:54:12

기초 문법 교재/강의를 들으신다 해도 님은 많은 것을 배우실 거고 실제로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기도 하겠지요. ㅎ
그런데 그건 그 교재/강의의 직접적인 내용 때문이 아니라 상위권으로서의 이해력, 열심히 함, 간접적인 영향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오히려 '비연계' 쪽에 신경을 쓰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님의 생각을 굳이 말리고 싶지 않아요.
왜? 공부는 원래 자기가 목마른 데서 시작하는 것이 맞거든요. 언젠가는 통하니. 다만 시간의 문제?
열심히 하세요, 뭐든지.

다만 제 친구 얘기를 들려주고 싶어요. 제 친구 중에 숑강호란 친구가 있어요. 정말 연극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친구죠.
어느날 TV 연기를 하겠다는 거에요. 그런데 연극 무대는 휘젓고 다니던 그의 연기가 TV에서는 영 시원찮은 거에요.
이 친구는 TV 연기의 근본으로 돌아가겠다고 TV 카메라부터 분석을 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 친구가 조금 걱정됐어요.
워낙 열심히 하는 친구니까 TV 드라마에서도 성공은 하겠지만, 지금 당장의 모습에는 전적인 찬성을 하기가.

으응뵤리 2016-04-22 16:07:04

안녕하세요ㅠㅠ 영어정말 못하는학생입니다..
노력하고있어요ㅜㅠㅜ 4등급정도되는데
단어외우면서 구문강의듣고있어요
수특 1~2지문씩이라도 매일 정확하게 해석하고
다른문제집도 수특처럼같이 하려고하는데
이문제집은 너무어려울까요ㅠㅠ

윤재남 2016-04-22 21:18:51

예~ 저도 반갑게 인사부터~

못해도 해보겠다, 해결책을 찾아내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예, 이 문제집은 좀 어려울 수 있어요.

대신 이 교재의 동생인 수능독해 Who는 어떨까요?
https://atom.ac/books/3021/

비슷한 형식에, 거의 똑같이 이쁜 표지에 ㅎ

내용은 좀 더 쉬워요~

영어공부할 맛을 찾아내셨으면 좋겠고요.

여기가 됐든, Class가 됐든 질문해주시면 제가 답변해드릴게요. ^^*

17예과생 2016-04-20 21:42:17

안녕하세요 선생님 교재 2권(고백서와 who)과 E-solution 을 구매하고자 하는 학생입니다.

아직 ebs를 시작하지 않았는데 시기상조인가요? 그리고 3권을 다 하기엔 무리인가요?

등급은 1~2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윤재남 2016-04-21 09:24:26

제 교재를 사주시는 것은 정말 고맙지만,
교재 구매 방법(과 미루어 짐작되는 공부 방법)은 제 생각과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 원칙은 이거지요.
자원이 많으면 곧 강대국인가? 싶은 나라들이 있잖아요.
1~2라면 많은 교재를 소화할 능력이 되겠지만,
1등급, 혹은 100점을 맞는 공부인지는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전, 아무리 '찐따'인 교재조차도 잘만 활용하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주의에요.
(실제로 메이저 출판사에서 '찐따'인 책을 출간할 일도 없겠지만.)

저라면, 4~5월: EBS 수특(2회독) + 비연계a(1권 1회독 )
6월: 영독(2회독) + 비연계b(1권 1회독)
7~8월: 수완(2회독) + 비연계ab(복습) 하겠어요.

그 이후는 성적 봐서.

17_예과생 2016-04-21 10:49:50

언중유골..역시 영어 전문가십니다. 저도 책을 사기전 고민하면서 과연 책을 많이 갖고있는것이 반드시
만점에 수렴하게 해주느냐..물론 도움은 되겠지만..! 그저 많이 푼다는 것이 정답은 아닐것이란 생각을 갖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잘 알고있는놈이 이런 질문을 하다니..ㅠ 아무래도 제가 가는길이 바르지 않았음에 대해
확신을 갖고싶었나봅니다.
본의아니게 선생님의 교재를 그저 문풀용으로 취급해 버린것 같아서 상당한 실례가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재수생입니다. 학원에서는 "EBS 책을 들여다 보고 n회독 하면서 시간낭비 하지말고 오히려 너 스스로의 독해력을 길러라"
라고 말씀하셔서 EBS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작년부터 간접연계다 뭐다 해서 떨어진 체감 연계율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시겠죠
허나 아무리 그렇다해도 한번도 보지않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사람의 차이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리딩강의가 끝나고 나면 바로 EBS를 풀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나니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것 같네요
그뒤엔 바로 고백서나 Who를 선택해야겠지요 지표는 6월 모평이 될것이고..
여러모로 영어공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드리며 앞으로 종종 질문드리겠습니다!

윤재남 2016-04-21 11:10:34

제 교재도 '문제 모음집' 맞습니다.

다만, 좋은 지문, 괜찮은 출제를 하기 위해 노력했을 따름입니다.

사실 보고 또 볼수록 부족한 것이 눈에 들어와 몸이 스크류바처럼 빌빌 꼬이고 있습니다.

전 님 학원 쌤의 말씀의 속뜻에 십분 동의하지만, 좀 더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EBS 책을 보면서 스스로의 독해력을 기르겠다."

사실, EBS만한 교재 있나요? 그리고 수능에 연계되는 교재가 EBS 말고 있나요? 수능 적중률 가장 높은 교재가 EBS가 아니고 뭔가요?

주어진 조건이 맘에 안 들더라도 수험생 입장에서 잘 활용했으면 싶습니다.

질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윤재남 2016-04-17 22:49:00

Carry on님에게 Carryo on 댓글.

이상하게 댓글이 추가로 안 달아져서.

상위권이 기출을 보는 이유는

(1) 약한 유형 보완.
순서 기출만 줄창 10개 풀어본다.
흠, 이런 종류의 지문들 위주로군. 흠, 이런 근거 파악이 핵심이군. 흠, 간혹 이런 함정을 조심해야겠군. 끝.

(2) 미니모의고사
시간 정해놓고 시험 보기 좋음. 왜? 수능/모평과 '동일' 난이도니까.

그러나, 이미 최근 3년 기출을 여러 차례 본 분이라면
굳이 반복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그 이전 기출을 보든지, EBS를 한 번 보든지, 비연계를 대비하든지 좀 더 무게중심이 다른 데 놓여야 한다고 봅니다. ^^*

Carry on 2016-04-18 15:26:34

영어 공부 방향 설정에 정말 도움 많이 받게 됐습니다 선생님! 감사해요!!

Carry on 2016-04-17 13:31:32

이 책으로 수능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될까요? 이 책과 선생님의 수능독해 Who 두 권과 인강 수강 둘 중에서 고민하고 있어서요..! 공부를 해보니까 인강보다는 제가 스스로 하는 공부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는데 그러다가 제 한계 내에서만 끝낼 수 있는 범위에 공부를 마무리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 선생님께 여쭤봅니다~ ^^ 선생님의 책 설명에 '문제풀이'가 아닌 '공부'의 성격으로 이 책을 지필하신 것 같아 여쭤보게 됐습니다!

Carry on 2016-04-17 13:32:29

아 그리고 혹시 2쇄 출판은 언제쯤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윤재남 2016-04-17 19:58:14

2쇄 출판은 불가능하다네요.

현재 3쇄라서요. ㅋㅋㅋㅋ

윤재남 2016-04-17 19:57:31

우선, 반가워요.

님 말씀이 맞아요. 수동적인 공부보다 자기 주도적인 공부.

사실 인강은 시청이지 공부가 아닌 경우가 많아요.

이걸 깨닫는 거도 곧 공부랍니다.

이런 질문으로 봤을 때, 님의 실력이 어느 정도 되신다고 전제할게요.
EBS는 다 보셨나요?
N회독만으로는 해소되지 않는 그 무엇이 있을 거에요.
2회독 정도 했을 때, 고백서 보세요.
문제 수가 100개니 1달이면 다 보지 않을까요?
2회독 하는 데는 1달도 안 걸리지 않을까요?

이걸 겪고난 뒤 다시 보는 EBS나 여타 비연계는 완전 쉽게 느껴질 거에요. ^^*

고백서, 공부하다가 모르는 거 있음 많이 물어보세요~ ^^*

Carry on 2016-04-17 22:17:39

세상에 2쇄는 불가능했군요...ㅋㅋㅋ

제 영어성적은 쉬운영어에서는 100점 또는 1개를 틀리고, 조금 변별력이 있다싶은 영어시험에서는 3등급을 맞는 어찌보면 흔한 케이스에 해당하는 수험생이에요 ㅠ 수험생활도 좀 오래하게 됐고요...

아직 EBS는 보지 못했어요. 4월19일부터 볼 예정이랍니다. 5월말까지 ebs1회독을 하고 그 이후에는 ebs에 등장하는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을 꾸준히 정리해나가려고요. ebs뿐만 아니라 다른 비연계 대비 학업계획까지 짜보다가 선생님께서 쓰신 이 책을 우연히 알게 됐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인강도 함께 고려중이었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문제수는 많지 않아서 그 점은 괜찮습니다만 고백서의 동생에 해당하는 녀석까지 볼까 고민중이라서요! 이 부분은 선생님의 의견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네요 ㅎㅎ

Carry on 2016-04-17 22:21:31

현재는 성문기본영어를 탄탄하게 끝내는데 주력해서 ebs는 보지 못했었어요 ㅎㅎ 전설의 성문...!! ㅋㅋ

윤재남 2016-04-17 22:27:51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실 이렇게 단적으로 말하면 안 되는데,
(1) 단적으로 말해야 어떤 기준이 되므로 (2) 어차피 삶 속에 공부가 녹아들 때 어떤 변형이 가해지므로
그냥 단적으로 말하겠습니다.

1. 일단, 성문기본영어는 접어라. 나중에 참조용으로 활용해라. 많이 비어있는 거 같으면 나중에 참조할 때 위아래를 봐라.
분사가 약해서 성문을 펼치면, 안 봤었던 분사구문까지 봐라.

2. EBS를 수특 영어/영독을 5월 31일까지 무조건 끝내라.

3. 6월 모평 전까지 실전 대비해라.

4. 6월 모평의 성적에 따라 고백서 or 수독후를 결정해라.
6월 모평에서 95점 이상이면 고백, 아니면 수독후.

5. 수독후는 1회독이 1달을 넘으면 안 된다.

6. 고백서는 1회독 할 때 내 맘에 드는 것부터 먼저. 2회독은 1회독 때 틀린 거랑 안 본 거. 여하튼 2개월이 넘지 않았음 싶다.

Carry on 2016-04-17 22:43:54

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 참조해서 탄탄한 실력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을 하나 덧붙이자면 기출문제 풀이를 6월 모평 이후 선생님의 책과 병행하는 것이 나을지 지금부터 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이네요.

서양철학사 2016-04-17 04:55:29

자연과학/임상과학 쪽 제재 빼고는 전부 제가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접한 적이 있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네요ㅋㅋㅋ 신기하다...

윤재남 2016-04-17 10:33:30

(헉. 어인 일로 새벽 4시...)

훌륭하십니다.

아마도 나머지는 자기계발서나 긍정 심리학 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대부분 수능/EBS 등과 직간접 관련이 돼 있답니다 ㅎ

서양철학사 2016-04-18 18:15:38

후후 그런 점을 직감해서 드디어 지르기로 결심! 했습니다ㅋㅋ 책 잘 쓸게요~

윤재남 2016-05-29 11:45:57

댓글 뒤늦게 봤어요~
요즘은 게시판에서 잘 안 보이시던데.
오로지 공부에 올인하신 모습일 거라 믿습니다.
홧팅!

할롱 2016-04-05 00:13:32

해설지 88쪽에 정답이 2가 아니라 1번인것같습니당!
나머지 해설은 맞는 것 같은뎀 번호표시만ㅎㅎ

윤재남 2016-04-05 09:41:24

맞습니다.
정정사항에 추가해야 겠군요. ^^*

할롱 2016-04-03 22:14:07

교재 176쪽 (41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빈칸이 들어있는 마지막 문장의 일부가 누락된 것 같아요!
빈칸 앞부분 prosecutori(누락:al)됐구요ㅎㅎㅎ

각주에 나와있는 단어들이 본문엔 안보여서 답지를 찾아보니 해석이랑 본문이 다르더라구요ㅠㅠㅠ

윤재남 2016-04-03 22:36:34

예, 맞습니다.
편집자 님이 좀 실수를 하신 것 같습니다.

문장을 정확하게 다시 옮겨보겠습니다.

Whereas past critics of capitalism eagerly pointed a bony, prosecutorial finger at evil robber barons and sordid profiteers, Keynes calmly claims that ___________________, including harmless old ladies, inflict more harm than any wicked industrialist.

윤재남 2016-04-03 22:37:53

굉장히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 듯 합니다. 이제 책이 거의 후반부에 다 다다랐군요. ^^*
곧 고백서 동생을 안길 테니, 좀만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을 꼭 까서 보여드리고 싶군요. ㅜㅜ

할롱 2016-04-05 00:12:40

헿 감사합니당♡♡♡완전 기대중이에요!!

대학가자ㅜ 2016-04-01 09:09:01

영어 1~2등급 학생입니다.풀면서 약간 어렵게 느껴지는데 당연한건가요??

윤재남 2016-04-01 14:17:29

아주 어렵게 느껴지는 것보다 약간 어렵게 느껴지면 좋지 않나요?
긴장도 되고,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되고.
저는 좀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읽고 싶은 글부터 봐라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게 아니다
어느 정도 포기할 줄도 아는 것도 현명하다
뭐 이런 얘기를 들려준답니다.

공부를 통해 알아가고, 그 재미로 공부하는 건데,
너무 압박감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53pibPGYwa9h7S 2016-03-31 21:02:43

현재 이책으로 독해연습을 하고있는 재수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글을 읽는게 다른 지문읽는것보다 더 재밌는거 같아서 맘에 듭니다 ㅎㅎ
본론으로 돌아가

17페이지 복습부분에서 3번의 답이 as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가 아직 as의 용법을 잘 모르는건지, 아니면 해석을 잘못한건지 as인 이유를 모르겠어요 ㅠ

윤재남 2016-03-31 22:00:29

감사해요.
가장 쉬운 대답은 the same ~ as ...
...와 똑같은 ~
이라고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집에 문법책이 있으시다면
관계대명사 편에 유사관계대명사를 찾아보시거나
사전에서 as를 좀 더 뒤져보시기를 바랍니다.

the same ~ as ...

다시 강조!

53pibPGYwa9h7S 2016-04-01 15:46:20

아, 찾았습니다, 유사 관계대명사
나름 고등학교 수준의 문법은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구멍뚫린데가 많은것 같네요 ㅠㅠ
덕분에 몰랐던거 알아가네요 ㅎㅎ

53pibPGYwa9h7S 2016-04-01 15:47:22

아, 그리고 추가질문하겠습니다.
which가 여기서 쓰이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윤재남 2016-04-01 17:34:05

선행사에 the same 등이 포함되면 which 대신 that을 써야 한다고 거기 써 있죠? ㅎㅎ 관계대명사 that 참조해주세요 ㅎ

윤재남 2016-03-29 20:47:30

저자인 저로서는 확답을 드릴 수 없어
출판팀에 문의해 놓은 상황입니다.

윤재남 2016-03-30 10:08:45

출판팀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아톰 1:1 게시판에 파본 사진 찍어서 보내주시면 바로 맞교환 처리 해드립니다!
답자 파일을 따로 드리는 건 불가능하고요.."

할롱 2016-03-28 22:31:48

답지 77쪽에 정답이 4번으로 잘못 나와있어요!
3번이더라구영ㅎㅎㅎ
답 표시된 거 말고 다른 건 다 맞습니다

윤재남 2016-03-29 14:59:14

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정오표 그리고 증쇄될 다음 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그러는데요~
쪽지로나마 주소 알려주시면 고백서 동생을 한 권 보내드릴까 합니다. ^^*

할롱 2016-03-30 23:01:08

허걱ㅠㅠㅠ좋은 책 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ㅠㅠ
해야할일을 했을뿐인데 힝힝...
고백서 동생이라니 완전 짱인데요ㅠㅠㅠ♡
쪽지보내드렸어요!!

윤재남 2016-03-31 21:54:51

어느 순간 정체 모를 소포가 당신의 문을 두드리면...

제 애만 덩그러니 남기고

가버린

...

저인 줄 아세요. 흑.

아델과함께노래할거야 2016-03-28 12:47:44

안녕하세요 평일에 영어 2시간밖에 투자못하는 수험생입니다. 공익이라서요ㅠㅠ
그래서 제가 지금 은선진T 강의를 듣고 하루당 3~4지문 풀려고하는데 이 책으로 하려고해요 ( 결심했음! )
그래서 궁금한게 있는데 하루에 몇 지문을 하는게 적당한지 궁금하네요 ㅎㅎ

윤재남 2016-03-28 13:14:12

주경야독이 아니라
주호국야열독이시군요 ㅎ
훌륭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게 시간입니다 ㅎ

지문마다 난이도 차가 있으니,
목차 보시고
처음에는 내 흥미를 돋우는 거부터 찾아서 하심
1시간 동안 풀고 복습하는데 3-4지문 하게 되지 않을까요?

goto KHU 2016-03-27 23:12:23

안녕하세요? 아직 고백서를 보지 않아서 문의 드립니다! ㅎ

수능에 나오는 유형들은 이 책에 다 들어있되, 빈칸이나 순서, 문장삽입같은 어려운 문제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구성인가요?

그리고 고백서 동생이 생긴다하셨는데..! 고백서와의 차이점은 뭔가요?

마지막으로 ebs 직접 연계와 간접 연계 책들도 출판하신다고 하셨는데 모든 문제들을 다 연계시키시는 건가요? 그리고 혼자서 제작하시는건가요?(만약 그러시면 힘드실 것 같네요. ㅠㅠ)

너무 많이 여쭤봐서 죄송해유 ㅠㅠ

윤재남 2016-03-28 10:39:25

(1) 아직도 안 보셨어요? (농담 ㅋ)
친구들도 많이 사셨을 테니 한 번 보시고,
여기에도 미리 맛보기 해놨으니 두 번 보시고. ㅎ

(2) 수능에 나오는 유형들을 다 다루지 않고요 님 말대로 고난도 유형 위주로만. 그런데 일치 불일치도 있어요. 근데 과연 쉬울까요? ㅎ

(3) 그건 본격적으로 홍보(이렇게 고백서처럼 페이지도 만들어질테니)할 때 말씀드려도 될 것 같아요. 조만간, 정말 조만간.

(4) 맞아요. 힘들어요. 하지만, 그래도 알아봐주는 친구들 덕에 보람이 있으니까요. ^^*

(5) 앞으로 자주 뵈어요~ 증말루~

연대각곡싶다 2016-03-23 23:16:48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 남겨요
작년 수능영어는 3등급 맞았습니다 점수는 잘 모르겠지만 80점대 중후반 같아요
작년에 재수학원 다니면서 사설 모의고사를 봤을 때는 2등급 후반정도 나왔습니다.
딱 한번의 사설 시험에서만 1등급이 나왔고 거의 2~3등급을 왔다갔다 했어요
그런데 6월 9월 모의고사만 4등급을 받았어요..
그런 제가 다시 공부를 하고싶은데 이 책이 유용할까요???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해주세요 !

윤재남 2016-03-24 05:37:13

이 세상에 '반드시'인 것은 거의 없어요.

제 책도 마찬가지에요. '반드시' 보실 필요는 없어요.

그러나 연대를 '반드시' 가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현재 등급/성적을 극복하고 싶으시다면, 그러기 위해서 뭔가 디디고 올라갈 그 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그래서 어떤 책을 하나 '반드시' 사야 한다면

이 책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머리하고 나서 머리 잘 됐냐고 미용사에게 물어보지 말래요. 왜인지 알죠? 미용사들은 항상 잘 어울린다고 할 테니가. 생판 모르는 다른 사람의 의견이 더 정확하잖아요. 님의 면전에서 바로 얘기하지는 않겠지만.

책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저자인 제게 물어보지 마세요.
대신, 다른 독자들이 쓴 글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래요.
저는 알바 그런 거 몰라요. ㅎㅎㅎ

연대각곡싶다 2016-03-24 21:40:48

감사합니다 마음이 굳혔네요 ㅎㅎ~
연대는 그냥 쓴거고 서성한 중에서 정말 가고싶은 학교 학과가 있는데 한번 더 노력해봐야겠네요 ㅎㅎ

윤재남 2016-03-25 11:28:50

응원할게요 ㅎ

쀼챠쀼챠 2016-03-23 20:49:19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 되서 질문 올려봅니다 ㅠㅠ

1. 27쪽에 복습 리뷰 4번에서 왜 as individuals 가 되어야하는가요??

2. 34쪽에 be accompanied by가 ~을 동반하다 라고 되어있는데 accompany가 ~을 동반하다 고 수동태형은 ~에 의해 동반되다 가 맞지 않나요??

3. 42쪽 3번 보기에서요 Know exactly that every player in baseball is worth to you 라고 하면 어법 상 틀리는 건가요??

모든 선수가 가치있다는 것을 알아라 라고 해석했거든요 worth 가 뒤에 목적어를 취하나요?

윤재남 2016-03-24 05:32:23

공부를 매우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무게감 있는 질문들 해주셔서 감사해요. ^^*

(1) rather than 앞뒤로 병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에 <전치사 + 명사> in groups, 뒤에 <전치사 + 명사> as individuals. in individuals는 아니니 individuals만 하면 안 되겠지요.

(2) 거꾸로 숙제를 드릴게요. face라는 동사 아시죠? be faced with와의 차이가 뭘까요? match/be matched by, equal/be equal to, marry/be married to, parallel/be paralled by...

저는 머릿속에서 accompany = follow 이런 그림을 그려요.

His wife accompanied him. 그의 아내가 그와 동행했다. 그의 아내가 그를 따라갔다.
= He was accompanied by his wife. 그는 그의 아내를 데리고 갔다. 그는 그의 아내를 동반했다.

무엇이 무엇인지 아시겠지요?

사실, 그런데, 한글 해석이 크게 무의미한 경우 같아요. 이건. 제가 숙제를 내준 이유를 잘 생각해보세요. ㅎ

(3) worth를 사전에 찾아보시면, 뒤에 명사나 동명사를 데리고 다니지요. 정확한 의미는 "~ 어치"에요. 만원어치 할 때의.

맥락상 선수의 '값어치, 가격'을 알라는 거니까 worth의 목적어로서 what이 필요하지요.

필자가 님의 해석처럼 의도했다면, 님처럼 접속사 that으로 이해하려면, 뒤에 완벽한 문장이 와야 하잖아요.

이게 더 낫지요. every player in baseball is valueable/useful to you =every player in baseball is of value/of use to you

수학실모예찬 2016-03-22 00:00:32

맛보기보니깐 단락마다 위에 제목이 적혀있는적혀있는거같은것 같은데 이러면 지문읽기도전에 약간의 배경지식이 활성화될 위험이 있지않나요..
수능때 첫문장부터 이게 뭔소리지 뭘말하는거지 하다가 읽어가면서 이해되는경우가 있어서요ㅠㅠㅠ

윤재남 2016-03-22 12:17:53

아주 좋은 지적인 것 같아요.

저도 같은 문제로 굉장히 많이 고민했어요.
사실 원래 원고에는 없었던 것을
출판사에서 요구를 했지요.
책으로서의 완결성을 생각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너무 밋밋한 것이 아니냐? 뭐 그런.

타협을 했어요.
지문이 매우 어려운 편이니 그렇게 적어놓은 것이 서로 상쇄 효과를 낼 것이다.
책 저자/제목만 적어놨을 때, 도리어 지문의 내용과 상관없는 배경 지식을 가동시키는 것보담야.
어떤 이에게는 도리어 글을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
설령 배경 지식이 가동된다 할 지라도 문제풀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도리 2016-03-23 19:46:57

저도 이거 관련해서 이번 N제 기획할 때 걱정이 있었거든요ㅇ_ㅇ
유형명을 아예 제시하고 문제를 풀게 해서 이게 만약 문제 풀이를 하는 데 영향을 미치면 어떡하나 이런 고민이였죠
제 선택이 옳았던 것 같아 다행이에욥 흐흐

윤재남 2016-03-24 13:47:41

아~ 교재 나오나요? ㅎ

할롱 2016-03-17 23:39:42

144쪽에, 빈칸 문제인데 빈칸이 없어요!!
ㅎ.ㅎ수정해주세요!

할롱 2016-03-17 23:48:36

주변 문장은 정상인데, 빈칸 표시만 날라간 것 같아요!

윤재남 2016-03-18 00:22:56

154쪽도 날라가 있더라고요.
2쇄 되면서 그렇게 됐어요.
빈칸을 더 얍실하게 하려다가
편집해주시는 분이 실수하신 거 같아요.
잘 해보려다가. 에잉.

암튼 오탈자 정리된 거 올리게끔 말씀드렸어요. 편집부에.

윤재남 2016-03-18 00:23:19

암튼 감사드려요. 죄송하고요. ㅠ

켄드릭라마 2016-03-12 11:19:49

이책 올해 계속 팔예정이죠?

윤재남 2016-03-12 16:27:08

예 ㅎ

할롱 2016-03-11 22:50:20

답지 62쪽 해석에 오타가 있어 댓글 써요~
(B)있는 줄에 '뉴턴의 만류인력☞만유인력'으로 고쳐야할 것 같아요!
혹시 이미 고쳐진 내용이라면...ㅎㅎㅎ 어쩔수없구영ㅠㅠㅋㅋ

할롱 2016-03-11 22:53:27

배경지식 넓히며 재밌게 풀고있습니당 화이팅^ㅇ^

윤재남 2016-03-12 16:29:08

예~ 감사합니다~

많운 도움 됐으면 하고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질문도... 홧팅!!!

윤재남 2016-03-12 16:27:56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ㅎ

그래도 오탈자 정말 없는 편이지요? ㅎ

참고하겠습니다 ㅎ

서울대학교화.생.공 2016-03-11 16:30:04

Ebs 나온지 7일 만에 다풀고 2회독 하고 기출도 보기 싫었는데 이책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원래 여기저기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던 저에게 글 읽는 재미
까지 주는 책입니다 재밌어서 하루 할당량 두배씩 풀고있어요 ㅋㅋ

혹시 같은 컨셉으로 2권 출시 계획 없으신지요.??.. 100지문 곧있으면 다 볼거같아요^^

윤재남 2016-03-11 18:05:25

정말 제 의도를 잘 이해해주고 계신 것 같아 흐뭇합니다. ㅎ

고백서 1권이 나오는 기간으로 2년(순수 제작 시간은 더 짧지만)이 걸렸으니, 2년 더 기다리셔야 할 듯? ㅎ

1달 뒤, 고백서 동생 생겨요 ㅎ
고백서만큼 어렵지 않지만, 비슷한 흐름의, 그러나 좀 기발한 ㅎ

2-3달 뒤 대이변(ebs직접 연계) / 이유비(간접 연계) 나와요.

일단 이 정도로 안 될까요? ㅎ

히어로홍 2016-03-08 15:02:45

제가 잘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고백서라는 책이 혹시 인강교재인가요?
고백서에 대한 인강이 있나해서 문의드려봅니다. 수고하세요 ^ ^

윤재남 2016-03-08 16:28:50

알고도 문의하면 그게 이상한 게지요 ^^*

고백서는 그냥 책이에요.

그렇지만 책만 가지고 공부하시기에 어려운 분이 있을까봐

인강도 있답니다. (오르비 클래서에서요.)

그럼, 열공하세요~ ^^*

UCuZoLleYOME81 2016-03-03 13:24:56

36쪽 긍정 심리학 지문 질문드립니다.
대충 말하면 상황개선 보다는 관점조정 이런 지문이였는데
그래서 빈칸에 들어가야하는 것이 adjusting his or her outlook의 동의어 있고
답고르는건 1245가 너무 개소리여서 쉬웠습니다.
근데 defense of status quo가 어떻게 현상 옹호로 해석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defense of status quo를 현상 방어=상황 개선 별로야의 동의어라고 이해했고 답을 골랐습니다.
근데 현상옹호로 써져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윤재남 2016-03-03 18:19:17

방어와 옹호란 우리나라 말이 서로 큰 차이가 있나요? 번역을 할 때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떤 단어가 더 현실적인가? defense of status quo를 번역할 때 보통 "현상 (유지) 옹호"라고 많이 하더라고요. 검색 엔진에 '현상 유지 옹호'라고 한 번 검색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계신 듯 해서 흐뭇합니다.

좋아하거나 관심 가는 지문부터 열심히 해주시면 어느새 책이 끝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그 글에서 보다 더 결정적인 근거로서 "explicitly rejects social change" 이 부분도 고려해야 했다고 봅니다. ^^* 홧팅!

UCuZoLleYOME81 2016-03-04 17:37:30

현상 옹호가 현상 유지 옹호였네요 ㅋㅋ
이러면 제가 생각한거랑 비슷한가 같습니다.
다변 감사합니다.

UCuZoLleYOME81 2016-02-26 18:05:12

전체적인 난이도가 수능 사관학교 경찰대 시험 난이도와 비교를 한다면 어떻게 되죠??
그리고 복습 review 부분은 해설은 없고 답과 해석만 적어 두셨는데 이해가 안될 경우 이곳에 질문하면 되나요???

윤재남 2016-02-26 22:18:25

(1) 수능과 사관학교의 난이도 차이가 있나요? 전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경찰대는 좀 특이하죠? 난이도로만 치면 좀 많이 어렵지요. 고백서는 수능사관학교 30, 경찰대 40, 그 이상 30으로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저도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ㅋ

(2) 네, 그렇습니다.

도란도란 2016-02-19 18:11:30

영어 1~2등급 왔다갔다 하는 학생입니다.
올해 수능 한번 더 치는데요
재종반을 다니면서 공부할겁니다. 16수능 영어에 크게 한방 맞아서 제대로 할 계획이에요 A부터 Z까지 독하게.
우선 수능용 인강을 쭉 들을 계획이고요.. 물론 수능특강도 꾸준히 풀 겁니다. 그런데 화룡점정으로? 이 책을 사서 쓰려고 하는데요
이 책을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까요? 맨날 영어만 하는것도 아닐텐데... 물론 저 위에 쓴거+이 책 까지 하면 영어에 시간 많이 투자하는거가 맞는거 같긴 한데 그렇다고 안하기는 싫거든요... 다 해내고 싶어서...
좋은 의견 제시해주세요ㅠㅠ

윤재남 2016-02-19 22:40:11

1~2등급이 맞다면, 정말 100~95점이 맞다면, 예를 들어볼까요?
재종반 다니고, 수능용 인강, EBS로도 매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그럼, 주말에 제 교재 중 10개 지문만 무작위로 뽑아서 나만의 고난도 미니모의고사를 보면 어떨까요?
그런 중간점검용, 경거망동방지용으로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도란도란 2016-02-22 01:52:40

일주일 중 7일 내내 조금씩이 아닌 7일중 1~2일에 좀 많이.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더 생겼는데요...
1. 총 문제 수는 몇개죠??
2. 선생님 말씀대로 할거면 큰 문제 우선 다 풀고 채점한후 문제 하단에 있는 exercise 해야겠죠?

윤재남 2016-02-23 16:27:37

1. 100개 지문 100개 문제입니다. 미리 보기에서 확인하셨겠지만.

2. Review를 말씀하시는 듯. 예, 맞습니다.

한검수 2016-02-17 17:11:02

공부를 어떤식에 초점을 두고 해야하는건가요? 이해와 정확한 해석인지, 아니면 단지 주어진시간안에 빠르게 답을 찾는식인지... 좋은문제를 헛되게 낭비하고싶지 않아서요..ㅎㅎ

윤재남 2016-02-17 21:35:24

고백서의 경우, 일부 문항은 빠른 시간 안에 풀리는 데 저항하는 즉, 보다 깊은 고민을 요구하는 그런 문항들이 대부분입니다. 크게 보는 가운데 문제 풀어주시고요, 단어/구문/복습 보시면서 잘게 점검하는 2단계 학습법을 권합니다요. 빨리 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그런 건 사설모나 ebs에서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케켘켘 2016-02-15 12:50:06

혹시 2쇄 출판 계획 있으신가욥? 제가 다른것좀 공부하다가 사려고 하는데 오탈자나 빈 내용 채워서 2쇄 발간하신다면 그때 사려구 하는데 ㅠ 없으시다면 지금 구매하려고요 선생님!

윤재남 2016-02-15 18:17:28

앞으로 계획은 없습니다. 왜냐? 지금이 2쇄거든요. ㅎ 2쇄에서 오탈자 몇 개를 찾았는데, 굉장히 미미한 수준입니다. 아마 오르비북스 가운데서 가장 오탈자가 적은 교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닌가요? 오르비북스 님 ㅎ) 당장 구매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시기를. 왜냐면, 지나가면 늦으리~ 2개월에 1권씩 계속 새로운 교재가 나올 듯 싶습니다!!! ^^ EBS도 보셔야 하지 않겠어요?

할롱 2016-02-14 16:42:22

17과 75쪽 복습 Review에 답이 안나와있구 해석만 되어있어요!
학습에 큰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오류인 것 같아 이렇게 알려드립니다ㅎㅎ
잘 공부하구있어여~

윤재남 2016-02-14 18:04:51

우선, 감사합니다.
제 pdf에는 답이 나와있으니,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를 변고입니다.
출판사에 문의해봐야겠습니다.
혹시라도 영어 관련 궁금한 거 있으시면, 오르비 캐스트 제 페이지의 내용질문방을 이용해주시기를 ^^*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한검수 2016-02-14 12:51:34

책을 비교해 우위를 따지려는건 아니지만, 제가 이 책과 메가스터디N제 고난도유형 책 두개중에서 하나를 구매할 생각입니다.
즉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저는 비연계 고난도문항을 정복할 실력을 갖추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제 실력에서 많이 벗어난건 아니구, 제가 지금 필요한 부분이기에 질문을 드리는건대데요.

이 책에 미리보기만으로 판단하긴 어려워서요... 이 책의 확실한 장점이 무엇인가요? 이책을 공부하면 확실히 이거에 도움이 된다! 이런거요!! (혼자 공부할 계획입니다)

윤재남 2016-02-14 14:08:25

제 감정을 해치지 않으려는 섬세함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마지막 질문은 매우 직설적이시네요. ^^*
비교하셔도 됩니다. 아니, 비교하셔야 합니다. 둘 중의 하나만 사셔야 한다면 말이지요.
그러나 제가 M의 고난도유형 책을 보지는 못했지만, 워낙 그런 책들이 많은 관계로 미뤄 짐작이 가능한다는 전제 아래 말씀드리자면, 그 책은 분명 빈칸과 간접쓰기 유형 전략, 문제 풀이, 연습 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1등급이나 상위권을 달성하기 위해서 그 유형에서의 고득점이란 피해갈 수 없는 숙제니까요.
헌데, 저는 출발점이 다릅니다. 글이 어려우면, 글이 이해 안 되면 소위 쉬운 유형이라 한 들 맞힐 수 있겠느냐는 거지요. 극단적으로 말해서요.
그리고 문제를 많이 푸는 데 왜 이리 독해 실력이 안 느는 거냐? 혹시 읽어도 도움 안 되는 글들을 읽어서 그런 건 아니냐? 읽어서 도움 되는, 이 화석화된 두뇌를 자극할 만한 쫀쫀한 글을 오래 깊이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더 낫지 않을까. 그런 기회를 제공해보자. 단편적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들로 책으로 묶어서 제대로.

기존에 고백서를 구입하신 많은 분들 가운데 아마도 제 생각을 다 읽어내서 구매하신 건 아닐 겁니다.
단순히 좀 어려운 교재 어디 없나. 도장 깨기. 이것도 풀고 저것도 풀고 그랬는데, 뭐 새로운 거 없나. 이런 마인드가 가장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그렇게 해서라도 제 교재를 만나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이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좋겠네요.

간단하게 말해서. 다른 어떤 수능교재보다 영어독해에 사고력에 인성에 도움받을 수 있는 좋은 글감들을 모아놨다.
다른 고난도 유형 교재처럼 어려운 유형 위주다.
뭐 이렇게 요약해볼 수 있겠네요.

내가자연인이다 2016-02-08 22:23:45

Ebs끝나고 사고력교정용으로 써도 괜찮을까요?

윤재남 2016-02-09 09:36:32

사고력 교정용은 잘 모르겠고 비연계 대비는 잘 될 거라 믿습니다.

업슴이름 2016-01-30 22:55:43

안녕하세요. 혼자 공부하는 학생인데요. 공부하다가 문장간의 논리가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그 p.16 지문에요. 본문에서 두번째 줄 Only a hundreds years ago ~ different from him, he thought. 이 두 문장이 왜 그 위치에 있는 건지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음 그러니까 전체적인 문장의 내용과 이게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해석을 보면서 생각해봐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윤재남 2016-01-31 10:13:44

감사합니다. 내용 관련 첫 번째 질문자이십니다.
글쓴이는 글을 쓰면서 이 정도 전제는 독자에게도 상식처럼 받아들여질만한 것이겠거니 하고 쓴 것 같습니다.
100년 전, 19세기, 빅토리아 여왕 치하의 영국, 신분제 견고. 귀족과 빈민.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연상해 볼 것.)
그 똑똑한 친구도 빈민이 처한 가난의 원인을 계급과 같은 사회적 구조나 개인의 지능이나 도덕성 등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혈통'에서 찾았음.
너는 가난한 사람의 아들이니 가난한 게 당연.
가난한 족속들은 나와 같은 귀족/부르주아와 분명 다른 종일 거임.
그 글의 주제인 '과거'라는 것은 그 '혈통, 출신'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관련이 있지요.

왜 우리도 한국사 같은 과목에서 조선 시대의 유학자들의 한계 뭐 이런 말 많이 하잖아요.
아니면 윤리 같은 과목에서 19세기 사상가의 시대적 한계 뭐 이런 말 많이 하잖아요.
그런 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앞으로 계속 질문을 하실 예정이라면, 오르비 클래스 질문방을 이용해주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윤재남 2016-01-31 10:14:44

아, 그리고 그렇게 안 보이던 오탈자 하나를 찾아내고 말았습니다. a hundred years ago가 맞겠지요. ㅠ

업슴이름 2016-01-29 23:23:59

혼자 공부하는 학생인데요.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 있는데 질문해도 되나요?

윤재남 2016-01-30 08:15:10

물론이지요 ㅎ

윤재남 2016-01-29 00:21:19

1. 10개 세트 정도 / 50개 정도입니다.

2. 흠. 맛보기 파일/소개글로 대신할까 합니다. ^^* 직접 판단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Tkcell 2016-01-28 17:45:52

고정 1등급이지만 영어도 놓고 있기엔 뭐해서 이코노미스트를 정기구독중입니다. 다만 주간지라서 주말쯤되면 읽을께 없고, 또 한국말로 된 해설이 없어서 내가 해석한것에서 놓친것은 없는지 확인해볼 방법이 없었는데, 이 책은 그런점에서 저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시리즈로 몇권 더 만들 예정이 있으시면 구매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추천할만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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