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몽 모의평가 - 생활과 윤리 2017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생활과 윤리 고퀄리티 모의고사 조상현 지음
책소개

평가원과 가장 가까운 모의고사

몽몽 모의평가는 시중에 나온 그 어떤 생활과 윤리 모의고사보다도 평가원과 가장 유사한 모의고사라고 확신합니다. 평가원은 선지 당 글자 수 제한, 선지 배치 방법, 문항 배치 방법 등 그들 나름의 출제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 출제합니다. 몽몽 모의평가는 이러한 원칙들을 철저하게 지키며 평가원과 동일한 레이아웃, 폰트, 문제 유형, 출제 주제, 출제 경향, 문항 배치 등을 바탕으로 제작된 모의고사입니다. 또한, 개정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드러난 경향을 적극 반영하였습니다.


수능에 최적화된 모의고사

시중의 모의고사들은 난이도가 지나치게 어렵거나 지나치게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몽몽 모의평가는 실전 모의고사의 성격에 맞게 너무 어렵지도 않게 너무 쉽지도 않게 수능 수준으로 제작된 모의고사입니다. 그러나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1등급 컷이 41점이었던 만큼, 얼마든지 어렵게 나올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현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하였습니다. 또한, 생활과 윤리 4종 교과서를 반영하고 EBS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70% 반영하였습니다. 


배울 수 있는 모의고사

몽몽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의 생활과 윤리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문제들은 저자가 한 문제 한 문제 치열한 고민 끝에 완성된 문제들입니다. 특히, 낯설지만 꼭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 아직 출제되지 않았으나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개념, 기출문제를 꼼꼼하게 분석해야만 알 수 있는 놓치기 쉬운 개념 등을 모두 반영하여 출제하였습니다.


자세한 해설이 담긴 모의고사

좋은 해설은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몽몽 모의평가 해설지는 독학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선지 하나 하나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유형별 전략, 문제 풀이 전략, 심화 내용, 함정 선지, 혼동하기 쉬운 개념 등 저자의 모든 노하우들을 ‘몽몽 TIP'에 담았습니다.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오류를 배제한 모의고사

수능을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들에게 오개념은 매우 치명적입니다. 특히 윤리 과목은 주관적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고, 사상가의 입장을 위주로 공부해야 합니다. 모의고사의 퀄리티는 오류가 있냐 없냐로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몽몽 모의평가는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제작된 모의고사입니다. 현직 교사들과 윤리 전공자들로 구성된 검토진들이 1차, 2차, 3차의 검토 과정을 거쳐 오류를 철저하게 배제하였습니다.


해설 참여

이민재 (충주고등학교 교사)


검토

이민재 (충주고등학교 교사)

정  결 (신서중학교 교사)

유인재 (지산고등학교 교사)

박진수 (부산대학교 윤리교육과)

신주호 (부산대학교 윤리교육과)

저자소개

저자 조상현


2017 몽몽 모의평가(생활과 윤리) 저자

2018 몽몽 모의평가(생활과 윤리) 저자

목차

사회탐구영역 생활과윤리 4회분 + 해설

서평

이민재 (충주고등학교 교사)

생활과 윤리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기본 개념과 심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그러한 개념들을 문제에 응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모의고사는 단순한 실전형 모의고사를 넘어 수험생들에게 많은 것을 던져 주는 모의고사입니다. 수험생들에게 질 좋은 문제들을 제공하고자 저자가 얼마나 많은 고민 끝에 문제를 완성하였는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와 기출 분석을 통해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한 후 이 모의고사로 자신의 사고 과정을 정교화한다면 분명히 수능에서 좋은 원점수 50점을 받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박진수 (부산대학교 윤리교육과)

대학생이 이렇게 훌륭한 모의고사를 만들었다는 것에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실제로 문제를 풀면서 ‘평가원 모의고사와 거의 흡사하다.’라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시중에 파는 수많은 문제집들과 모의고사들을 풀어보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풀어본 모의고사들은 모두 평가원 모의고사와 괴리감이 크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깔끔한 평가원의 형식과는 달랐고, 수험생을 배려하지 않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몽몽 모의고사는 생활과 윤리 질 좋은 실전 모의고사가 전무한 현실에서 수험생들에게 훌륭한 수능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부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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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이집사 2016-11-15 10:28:57

요나스는 과거에대한 책임은 지지 않나요?
또 요나스는 예견하지 않은 책임도 져야한다고보나요?

PIaLxB8ym6dHCX 2016-11-14 14:35:31

1. '형벌의 이익이 위법행위보다 능가하도록 처벌 ' 이거 공리주의만의 선지인가요? 베카리아는 이거 해당안되나요? 단순히 위압효과에따른 비례인가요?

2. 그리고 공리주의도 위압효과에따른 비례 성립하죠??

몽몽. 2016-11-14 18:01:52

1. 베카리아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네

악따아아아앙 2016-11-12 21:17:42

3화 해설지 몽몽팁에서 "도덕적 승인을 얻어내기 힘든"이랑 "선의지의 통제를 받는" 이 약간 중의적으로 느껴져서 이해가 잘 안되네요
선의지의 통제와 / 도덕적 승인을 받는것 이 동일한 개념인가요? 아니면 선의지의 통제는 있지만 도덕적 승인은 거부되는 외적 강제력인가요? 후자라면 선의지의 통제는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필수적인 대전제조건인건가요??

몽몽. 2016-11-12 23:58:51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화이팅팅 2016-11-12 18:04:39

안녕하세요 문제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질문이 많네요.. ㅠ
1. 2회 9번선지의 병이 옳고 그름을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은 행위에 의해 생겨날 쾌락과 고통의 양이다. 라고 나와있어서 싱어라고 생각했는데요.. 왜 벤담인가요?? 벤담도 쾌고감수능력을 유일한 기준으로 봤나요?? 그렇다면 둘을 어떻게 구분하죠..?
2. 칸트는 사형이 그자체로 선으로 본 것 아닌가요?? 그렇게 때문에 사형수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해주었다고 보는거아닌가요?ㅠ
3. 3회 11번 ㄷ선지에서 는 롤스의 분배에 대해서 묻는 것이므로 원초적입장에서는 다수의 합의가 아닌 만장일치로 합의 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고, 롤스의 다수의정의관은 시민불복종에서만 해당하는걸로 봐도되나요? 아니라면 다수의합의와 다수의 정의관의 차이는 뭔가요??
4. 3회 해설지에 14번 몽몽 Tip에서 "정의전쟁론은 평화주의와 같이 전쟁에 대한 제한조치를 수용함"이라고 나와있는데요, 평화주의는 전쟁을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도덕적제한을 두지 않는 것아닌가요?

몽몽. 2016-11-12 23:58:35

1. 옳고 그름을 평가하는 기준과 쾌고 감수 능력은 별개로 보아야 합니다.
2. 사형은 공적 정의를 위한 수단입니다. 인격적으로 존중해주는 수단이기에 그 자체로 선이 아닙니다.
3. 네 맞습니다.
4. 도덕적 제한을 두는 것이지요.

8652 2016-11-11 23:00:01

몽몽님 부탁드릴 게 있어서 모의고사 하단부에 적혀 있는 주소로 메일 보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ㅠㅠ

몽몽. 2016-11-12 23:57:02

확인했습니다.

PIaLxB8ym6dHCX 2016-11-11 20:04:52

노직이 비정형적 정의를 역설했는데 비정형적정의가 절차적정의와 같은맥락인가요?? 제가 알기론 롤스는 정형적정의라고 알고있어서.. 절차적정의내에서 또 정형적과 비정형적으로 나뉘는건가요? 뭐가맞는거죠 ㅜ

몽몽. 2016-11-12 23:52:43

롤스는 정형적 정의의 원칙, 노직은 비정형적 정의의 원칙입니다. 6월 모의고사 제시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6DLNsZFynuS7X 2016-11-11 17:48:58

2회 20번 몽몽 tip에서 질문 있습니다.
롤스가 질서 정연한 사회로 간주하는 적정 수준의 사회가 '비자유적인 적정 수준의 사회', '완전한 정치적 자유 체제를 갖추지 못함'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질서정연한 사회=자유와 인권이 존중된 사회=...등 자유와 인권이 모두 갖춰진 사회의 뉘앙스로 나와 있는데 그럼 적정 수준의 사회는 아예 자유를 갖추지 못한 것이 아니라 자유 체제를 갖추긴 했지만 완전한 자유를 갖추지 못한건가요?

몽몽. 2016-11-12 23:52:06

네 그렇습니다.

화이팅팅 2016-11-11 16:12:45

안녕하세요. 좋은 모의고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질문이 생겨서 남겨요!
1. 1회 9번선지 ㄷ. 공자는 죽은이후에도 부모에 대한 공경을 강조했으니 공자의 입장에서는 X인가요??
2. 1회 12번선지.ㄱ 에대해서 칸트와 싱어 둘다 X인가요??

몽몽. 2016-11-12 23:51:33

1. 공자의 입장에서는 알기 어렵습니다.
2. 둘다 O라고 볼 수 있으나 직접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m69MfBE7qOQKrF 2016-11-10 16:29:16

4회7번ㄷ.선지에서 만약에 갑이 경제적측면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하면 맞는건가요???

몽몽. 2016-11-12 23:49:37

네 맞습니다.

잉앙당장낭상항 2016-11-10 16:21:08

3회 11번 ㄷ선지 해설 중
"롤스의 정의로운 분배 원칙은 시간적 제약없이 만장일치의 합의이며 이는 다수의 합의가 아니다."라고 쓰여있는데요

3회 19번 롤스의 시민 불복종 문제 중 2번 선지 해설에서는
"시민 불복종 행위는 공유된 정의관이라는 틀 안에서 행해져야 한다.의 공유된 정의관은 뭐죠??

롤스는 다수의 합의가 정의가 아니라 만인의 합의 즉 만장일치가 정의이며,시민 불복종은 이런 공유된 정의관이라는 틀 안에서 행해져야 하기 때문에 시민 불복종은 만장일치여야만 행해질 수 있는건가요?

몽몽. 2016-11-11 09:37:04

공유된 정의관을 토대로 만장일치 합의를 하는 것입니다.

걍이집사 2016-11-10 15:28:43

http://orbi.kr/0009555616 여기 문제있어요 한번 봐주세요

몽몽. 2016-11-11 09:36:32

안녕하세요. 경중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넓게 보면 무겁고 가벼움을 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공리주의 입장에서도 가능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여기서 경중이 심각성과 같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공리주의에서 말하는 비례의 규칙은 공리성에 근거한 규칙을 말합니다. 벤담 자체도 비례의 근거를 공리성으로만 제시할 뿐 경중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수능에 출제되면 충분히 논란의 여지가 있고 디펜스가 힘드므로 좋은문제는 아닙니다.

걍이집사 2016-11-08 19:08:39

공리주의가 범죄의심각성에 비례하여 형벌해야한다라는말이 틀린데 이번 사설모의에 공리주의가범죄의 경중에비례한다는 말이 맞는선지로 나왔는데 심각성 이랑 경중이랑 같지않나요ㅣ?

몽몽. 2016-11-09 14:19:02

어떤 사설 모의인지 문항을 구체적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너구리데 2016-11-07 22:10:50

"도덕적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다"는 말이"도덕적 개인들"이 생략되건가요? 그래도 되나요? 제가 알기론 "도덕적으로, 사회적으로,용인할수없는 수용할 수 없는 강제력은 안되다"고 알고있는데.. 너무 자세히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몽몽. 2016-11-07 23:37:31

도덕적 개인들이 승인하지 않는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강제력을 실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자경한 2016-11-07 14:01:45

2회 19번 ㄷ선지 '범죄자는 범죄의 심각성에 비례하여 처벌을 받아야 하는가?'에서는 베카리아가 틀린 말인데 3회 6번 ㄱ선지에서 '형벌과 위법 행위 간에는 비례의 규칙이 성립해야 한다.' 에서는 베카리아가 맞는 말인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ㅠ 비례의 규칙이 성립한다면 위법 행위의 정도가 심각할수록 더 큰 형벌을 받는다건데 둘다 같은 말 아닌가요??

몽몽. 2016-11-07 23:36:41

비례의 규칙은 범죄의 경중에만 비례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례의 규칙에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베카리아는 시민들에게 주는 위압효과에 따라 비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걍이집사 2016-11-06 10:59:10

3회 19번 4번선지 왜 롤스는 부정하나요
또 해외원조를 국제주의의 관점에서본단말이 무슨뜻인가요

몽몽. 2016-11-06 11:09:51

만인이 공정하게 분담해야 할 전 지구적 의무로 보는 것은 세계시민주의적 관점입니다. 국제주의적 관점은 고통받고 있는 국가에 초점을 두어 원조하여 그 국가가 질서 정연한 사회로 이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너구리데 2016-11-04 17:49:43

선생님!저만 답장안해주셨는데 수특에서 예술과도덕파트에서 "미적실현을 하는가"는 심미와 도덕의 공통입장이라 했는데 몽몽 모의고사3회에서는 심미의 입장이라 던데 제 질문이 이상한가요?

몽몽. 2016-11-04 21:03:28

안녕하세요. 제가 질문을 못봤어요. 해설지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수특 어느부분인지 자세히 알려주시겠어요? 예술이 미적 가치를 생산하는 활동이어야 한다고 보는것은 심미주의의 입장이 맞습니다. 다만 미적실현 부분은 공통으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도혁 2016-11-03 22:13:35

1.밀은 정상적인 사람이면 질 높은 쾌락을 추구할것이라 본것이아니라 모든 쾌락을 경험해봐야 질적이쾌락이 더바람직함을 깨닫는다고보나요
2.4회5번에서요 형벌은 그자체외의 다른목적을 갖지않아야하는가에서 형벌이 공적정의실현이라는목적을 가질수있지않나요
3.답지보다 궁금해졌는데요 레건은 의식이없는 식물인간은 자각능력이없는데 어떻게 도덕적 지위를 구분하나요
4.피터싱어가 쾌고감수의측면에서 고통을 줄여준다고만 주장했지 인간과 동물의 도덕적지위는 다르다고 봤나요? 레건은 도덕적 권리를주장하니 동등한것인가요

몽몽. 2016-11-04 11:06:17

안녕하세요.
1. 정상적인사람이면 누구나질 높은 쾌락을 추구한다고 봅니다.
2. 공적 정의를실현하는 목적이 아니라 공적 정의를 실현하는 수단이 됩니다. 형벌은 응보외에 목적을 가지면 안됩니다.
3. 식물인간도 삶의주체를 만족시킨다고 봅니다.
4. 독같다고 봅니다.

djskdjfb 2016-11-03 20:51:53

안녕하세요 문제 잘 풀고 있습니다
제가 롤스 시민불복종 공부를 하다가 예전에 롤스가 시민불복종의 성공가능성을 고려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는데 맞는지 확인부탁드립니다!!
좋은문제 너무 감사드려요!!

몽몽. 2016-11-04 11:09:32

맞습니다.

한방에성공 2016-11-03 16:40:25

몽몽4회에서 부유한 국가의 부를 불리한 여건의 사회로 이전해야한다 선지가 싱어로하면 맞나요?

몽몽. 2016-11-04 11:09:50

싱어도 틀렸습니다. 부에대한 평등한 분배를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걍이집사 2016-11-03 10:39:45

실모 외 질문인데.. 궁금해서.. ㅠㅠㅠ
최모 인강선생님은 롤스가 선천적 유불리의 영향을 줄여야 정의로운 분배가 가능하다라는 선지가 아예 영향을 없애야 가능하다고 보기때문에 롤스도 부정한다고 볼 선지라고 강의하셧는데 몽몽님은 어떻게보시나요?

몽몽. 2016-11-04 11:10:38

글쎄요. 평가원의 정확한 입장은모르겠지만, 우선 없애는게 가장 정확하다고는 봅니다.

너구리데 2016-11-02 01:17:32

3회에 미적가치를실현하는수단(?)이 심미주의입장이라 하셨는데 수특에서 미적가치 실현하는 수단인가?에 도덕주의와심미주의의공통이장이라던데요ㅜㅜ.

너구리데 2016-11-02 01:17:59

입장

미나리 2016-11-01 19:20:48

4회 20번에서 4번선지
부유한 국가의 부를 불리한 여건의 사회로 이전해야 한다
롤스가 옳지 못한 건 알겠는데요 싱어도 틀린 문장인가요? 해설지에는 싱어 관련 내용이 없어서요.

몽몽. 2016-11-04 11:10:49

싱어도 틀렸습니다.

서울대생 2016-11-01 16:00:57

오늘 처음 1회 풀었는데 문제가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갑자기 혼동이 와서 질문드립니다! 1회 12번 ㄷ선지에서 '동물의 고통해방을 위해 동물의 도덕적지위를 인정해야한다' 가 맞는선지였는데요. 싱어가 동물중심이라서 당연히 맞는 선지긴한데, 저는 '쾌고감수능력이있는 동물만'을 도덕적지위를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선지에 범위가 주어지지않아서 틀렸다고 했거든요. 콕 찝어서 '싱어는 모든 동물의 도덕적지위를 인정해야한다고 한다' 라고할땐 틀린것이고 이렇게 일반적으로 물어볼땐 맞다고 해야하나요?? ㅠㅠ

몽몽. 2016-11-04 11:11:16

동물은 쾌고감수능력을 지닙니다.

독학재수생군필 2016-11-01 15:47:22

2회에 9번 ㄹ선지에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하는 행위라도 옳지 않을 수 있는가'와
ez0선생님이 2016년 윤사 9월 선지인
밀은 모두 남을 이롭게하는 행위라도 반드시 옳은 행위는 아니다 라고 본다에
소수의 이익+다수의 손해라면 반대 라고하면서 맞는선지라고 하셨는데
똑같은 공리주의 인데 입장이 다른 이유는 뭔가요?

몽몽. 2016-11-04 11:11:46

무슨말이시죠? 그입장은 벤담도 같은입장입니다.

pry31 2016-11-01 00:18:39

몽몽 모의고사 각각 4회분으로 2개가 올라와 있는데 둘 다 다른 회차 맞죠??

몽몽. 2016-11-04 11:11:53

4회분 한권입니다.

ggmutd 2016-10-30 19:34:35

안녕하세요 방금 막 3회를 푼 학생입니다. 6번 해설에서 베카리아 또한 비례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하며 형벌은 범죄에 비레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면 살인을 저지른 경우에는 그 살인자 역시 살인이라는 범죄에 비례하여 사형을 받아 마땅한 것이 되지 않나요? 이 해설이 사형제를 전면 부인하는 베카리아의 입장과 모순되어 이렇게 질문올립니다.

몽몽. 2016-10-31 00:03:18

살인이라는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그 위압성에 비례하여 사형보다는 종신노역형이 더욱 적절하다고 보는 것이 베카리아의 입장입니다.

정도혁 2016-10-30 18:35:10

3회3번1선지에서요
니부어가 진정한 사회정의를위해서는 개인들간이 서로의이익을 고려할수 있어야한다고 말한거로 알고있는데
그렇다면 올바른 정치적도덕성은 사회적강제력이 완전히 사라져야하는것 아닌가요

몽몽. 2016-10-31 00:02:44

니부어 원전에는 올바른 정치적 도덕성은 사회적 강제력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닌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나와있습니다.

한방에성공 2016-10-30 16:16:39

이비에스에서 형사처벌의 정도는 범죄의 해악성에 비례해서 정해져야하는가 선지가 틀렸는데요
몽몽3회차에서 벤담도 형벌과 위법행위간에 비례규칙을 말한다고 봤거든요
그러면 범죄의 해악성이아니라 사회에 미치는 해악성에 비례한다라고 고치면 맞는건가요?

한방에성공 2016-10-30 16:18:44

(위법행위로인한 손익, 범죄자의 고통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니까...?)

몽몽. 2016-10-31 00:02:22

해악성이라는 기준이 틀렸지만 비례를 해야 한다는 것은 같습니다. 벤담과 베카리아는 범죄의 위압성(본보기 처벌)에 비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에 따라 베카리아는 종신 노역형이 더 큰 위압감을 갖기 때문에 살인에 대해서 종신 노역형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한방에성공 2016-10-31 15:44:19

그러면 둘다 공익에 반하는정도에 비례하는것은 아닌건가요?? 저렇게 답지에서인가 본거같은데ㅠㅠㅠ

고미디✨ 2016-10-29 21:21:54

3회 11번 ㄷ 선지 롤스 구성원들의 다수의 합의를 거쳐 도출된 원칙은 정의로운가?
가 왜 틀린 선지인가요? 해설지를 봐도 잘 이해가 안되서요..
다수의 합의라서 안되는건가요? 만장일치여야만 하나요?
만약 구성원들 모두의 합의를 거쳐 도출된 원칙이라고 하면 맞는 선지가 되는건가요?

몽몽. 2016-10-31 00:01:33

네. 원초적 상황에서 계약당사자들이 정의의 두 원칙에 합의할 때 모두 동의해야 원칙을 도출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tHXoMbiYlI3ch0 2016-10-29 12:56:52

방금 1회차 15분42초컷하고 아 만점이구나 생각햇는데 10번틀려버렷네요..하... 질문있습니다 1회차 10번 3번선지입니다. 자발적 교환,증여,상속을 통해 이전된 것은 정의로운 분배인가? 에 대한 물음에 해설지는 올바른 절차를 걸쳤기에 옳다. 라고 하셨는데 절차는 옳지만, 선지의 정의로운 분배인가?에대한 물음에는 옳지않다라고 대답해야하기에 복수정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6평11번문제 4번선지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게됬는데요, 상황 s3과s4에서 병이 을에게서 강제적으로g를빼앗았고 그것을 정이 자유롭게 양도받았습니다. 취득과정에서의 불공정을 교정하지 않았기에 s4의 자유로운 양도에서 정의로운 분배상황이 아닙니다. 따라서 몽몽1회10번3번선지에서 추가적인 배경설명이 없기에 자발적 이전이라도 정의로운 분배라고 단정지을순 없지 않나요?

정도혁 2016-10-30 18:36:58

여기서의 개인은 양도하는주체와 양도받는 주체둘다로보면 그둘의 자유에 맡긴다는 맞는것아닌가요

몽몽. 2016-10-31 00:01:06

자발적 교환, 증여, 상속을 통해 이전된 것은 추가적인 교정이 필요없습니다.

고미디✨ 2016-10-28 21:51:24

1) 1회 17번에 4번 선지 '형벌은 범죄를 예방하여 사회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야한다'를
베카리아가 사용 할 수 있나요? 사회 안정 측면에서 바라본건 루소만 아닌가요?
만약 사용 할 수 있다면 저 선지는 루소o 베카리아 o 인가요?
2)2회 19번의 ㄱ 선지는 칸트가 볼때 결과를 고려하는 행위가 아닌가요?
3)2회 20번의 ㄹ 선지에서 인도주의적 입장은 칸트 표현이 아닌가요? 해외원조를 의무로 보는 모든 입장이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인가요?

몽몽. 2016-10-29 12:14:11

1. 베카리아, 벤담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2. 어떤 점에서 결과를 고려한다고 보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3. 싱어, 롤스도 가능합니다.

정도혁 2016-10-28 21:19:23

형벌은 위법행위에서 얻는 이득가치을 능가해야한다는것이 무슨뜻인가요
그리고이게왜 형벌과 위법행위간에 '비례'의규칙이라고 하나요?

몽몽. 2016-10-29 12:12:55

비례의 기준에 따라 형벌이 죄에 따라 비례해야 한다고 보는것입니다. 죄와 관련 없는 형벌은 의미가 없겠지요?

정도혁 2016-10-29 12:45:08

하지만 그것은 벤담보다는 응보주의적 입장에 가깝지않나요?
아니면 벤담 베카리아 칸트 모두 범죄에비례하여 형벌을 부과해야한다고보는건가요

서울대 17학번 서요셉 2016-10-28 14:08:13

안녕하십니까?? 여러 질문들을 보다가 궁굼한점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롤스의 정의의 원칙과 시민불복종에 관한 질문이었는데요.
정수환선생님의 강의에서 롤스의 시민불복종의 근거는 다수의 정의관에 어긋나는 것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게시판에 보니 '다수의 합의를 거쳐 도출된 원칙'이 롤스의 정의의 원칙이 될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수의 정의관과 다수의 합의를 거쳐 도출된 원칙이 왜 다른거죠?

몽몽. 2016-10-29 12:12:20

다수의 정의관과 합의는 다릅니다. 원초적입장에서 정의의 두원칙에 도출할 때 원초적 입장의 계약 당사자들이 만장일치로 합의해야 합니다. 그런데 합의할 때 다수의 정의관이 반영이 되는것입니다.

정도혁 2016-10-26 21:23:34

2회 19번 문제에서
칸트가 사형을 정의로운 보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형벌이라는 개념에 엄연히 부적합하지않나요 그냥 칸트가 한 말이니까 받아들여야하는 건가요?

답지에 베카리아도 비례의 원칙를 인정햇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비례라는 것이 아리스토텔레스나 응보주의에서만 가능한게 아닌가요? 그외에베카리아랑 벤담도가능한가요)
그렇다면 이게 왜 ㄷ선지에서 해당되지않나요

정도혁 2016-10-26 21:32:28

10번에서요 니부어가 사회갈등의 궁극적원인은 개인의이기심에 있다고 하였는데 ㄱ선지의 개인의 의지부족은 개인의이 기심과 같은 맥락으로 볼수없나요

몽몽. 2016-10-27 20:28:16

의지와 이기심은 엄연히 다릅니다.

몽몽. 2016-10-27 20:28:07

안녕하세요. 보상이라는 뜻이 꼭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네이버 사전적 정의를 보면 남에게 끼친 손해를 갚음으로 되어있습니다. 이해가가시죠? 비례의 원칙이란 비례의 기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칸트는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비례를 주장하였기에 응보주의적관점입니다. 그러나 벤담은 위압성에 대한 비례, 베카리아는 공익에 반하는 정도에 대한 비례를 주장합니다.

라온 나무 2016-10-26 17:17:48

3회 1번문제 5. 선지 "윤리학은 행위의 선약을 판단하는 도덕적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
이 선지에 대한 해설이 이론규범 윤리학이라고만 나와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응용규범 윤리학에서도 동의하는 내용 아닌가요?
2016학년도 9평 1번 문제에서 ㄹ선지 "이론규범윤리학, 응용규범윤리학은 도덕 판단을 위한 도덕 규범의 필요성을 중시한다"가 정답선지여서요..

그리고 질 좋은 모의고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

몽몽. 2016-10-27 20:28:53

선지 내용이 다릅니다. 규범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은 공통점입니다. 그러나 도덕적 기준을 정립하는 것은 이론윤리학의 입장입니다.

후라비나딱 2016-10-26 12:46:17

이 시험지 난도가 어느정도인가요 컷좀 알려주세요

몽몽. 2016-10-27 20:29:12

3회의 경우 42점 정도가 1등급컷, 나머지는 45점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경제50점각 2016-10-26 00:31:18

선생님 모의고사 정말 잘 풀어보았습니다. 시중에 나온 모의고사 중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몇가지 의문이 드는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1회 17번 해설지 오답피하기 1번 "사형제도가 그 자체로 선하기 때문에 사형을 실시하는 것도 칸트 입장에서는 옳지 않은 설명이다."
→사법적 형벌(사형제)는 도덕법칙이자 정언명령이고, 정언명령은 "행위의 결과와 상관없이 행위 자체가 선이기 때문에 무조건 수행해야 하는 도덕적 명령" 입니다. 그 자체로 선하기 때문에 사형을 실시한다는 것은 칸트의 입장에서 충분히 옳은 설명으로 보입니다.

2회 19번 ㄱ선지 "사형제도는 살인에 대한 정의로운 보상으로서 필요한가?"
→보상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낯서네요. 어떤 자료에 기반하여 선지를 만드신 건지 알 수 있을까요?
2회 20번 ㄴ선지 "부와 복지의 부족이 빈곤의 문제로 이어짐을 강조한다."
→빈곤국은 질서 정연하지 못한 사회(정의의 원칙이 사회 제도에 적용되지 못한 사회)이기 때문에 부와 복지를 충분히 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빈곤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고, 그래서 롤스가 "절대빈곤해결을 위해 원조해야한다(9평 13번 선지)", 즉 고통받는 사회의 제도적 결함울 고쳐줌으로써 스스로의 노력으로 부를 달성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부와 복지의 부족이 빈곤 문제와 연관이 없다고 말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2회 20번 ㄹ선지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해외 원조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싱어는 cosmopolitanism, 롤스는 internationalism 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해외원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는 선지를 무슨 자료에 기반하여 만드신 건지 알 수 있을까요?

3회 19번 2번선지 "해외 원조의 목표를 넘어서면 원조가 중단될 수 있는가?"
→싱어의 입장에서도 원조를 많이 해서 고통받는 이들이 없어지면 원조가 중단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3회 19번 4번선지 "원조는 만인이 공정하게 분담해야 할 전 지구적 의무인가?"
→ 싱어의 입장에서 각자가 여유와 부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원조를 할 여력이 있는 사람이 남는 소득을 원조를 하는 것이 맞다고 말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만인'이 '공정하게' 분담"한다는 것은 좀 이상해 보입니다.

생일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ㅋㅋ

몽몽. 2016-10-27 20:32:10

1. 사형제도는 정언명령이 아닙니다.
2. 보상은 손해를 끼친 것을 되갚는다는 뜻입니다. 네이버 사전적 정의 참고하세요.
3. 연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닐지라도 부와 복지의 부족이 원인이 되어 빈곤이 결과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분하셔야 합니다.
4. 세계시민주의적이자 인도주의적, 국제우ㅢ적이자 인도주의적입니다.
5. 싱어는 원조 목표 달성의 기준을 제시하진 않습니다.
6. 원조를 할 여력이 있는 사람만 원조를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원조의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경제50점각 2016-10-27 21:29:40

사형제도가 정언명령이 아니라구요???

형법은 정언명령이다. (Das Strafgesetz ist ein kategorischer Imperativ)

칸트가 사형제도에 대해 베카리아를 비판하면서 그대로 한 말인데요..

경제50점각 2016-10-27 21:31:17

제가 질문한 것 중에 원전에 기초하여 제작하신 선지는 없나요?

탐이 2016-10-25 22:56:19

3회 19번 4번 선지요 롤스가 부정의 대답을 한다고 하는데 왜인가요?? 롤스도 해외원조가 의무라고 주장해서 이 선지의 어떤 부분이 틀린건지 모르겠어요 혹시 전 지구적 의무랑 그냥 의무는 다른건가요???

몽몽. 2016-10-27 20:32:32

롤스는 전지구적 의무를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전지구적 의무는 세계시민주의적 관점에서 주장하는 것입니다.

탐이 2016-10-25 18:06:34

1회 17번 3번선지요 해설보니깐 베카리아가 형벌의 확실성이 형벌의 가혹성보다 범죄예방효과가 크다고 하는데 이게 종신노역형이랑 무슨 관련인건가요??? 종신노역형은 형벌이 확실하고 사형은 형벌이 확실하지 않다는 말인가요?? ㅠㅡㅠ 사형도 형벌이 확실한 것 같은데... 베카리아가 저런 말을 한 이유가 뭔가요??

몽몽. 2016-10-27 20:32:53

베카리아는 범죄의 본보기를 주장하는데, 형벌의 확실성이 더 큰 본보기가 된다고 주장합니다.

mylife 2016-10-25 12:46:44

2회 19번 ㄷ 해설지에 베카리아도 비례의 원칙을 주장하지만 범죄의 심각성에 비례하여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고 써있는데 그러면 무엇을 근거로 비례의 원칙을 주장하나요?

몽몽. 2016-10-27 19:43:06

안녕하세요. 공익에 반하는 정도에 비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찬권 2016-10-23 21:34:20

3회 6번 ㄴ
칸트는 형벌이 개인윤리 차원에서는 보복을 위한 수단이지만
사회윤리 차원에서는 사회 정의 실현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정수환 선생님께 배웠는데, 그래서 ㄴ 고르면서 찝찝했습니다.
ㄴ이 왜 맞는건지요?
그리고 강의에서 제가 뭘 잘못받아들인건지도 알려주세요.

19번에 4번선지 롤스는 왜 부정인지 해설이 자세히 안됐습니다. 해설해주세요.
일단 롤스가 원조의 주체를 국가로 봤기 때문인 거 같은데... 맞나?...

전에 올린 질문인데 밑에 질문에는 답변을 안해주셨더군요

몽몽. 2016-10-24 11:42:24

롤스는 원조가 전 지구적 의무로 보지 않습니다. 전 지구적 의무는 세계시민주의적 관점입니다.

가면극 2016-10-22 23:36:36

1회 10번 문제에서 1번 선지 내용중 정형적인 정의의 원칙이라는게 노직이 말하는 소유에 있어서의 정의와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좀 헷갈려요. 그리고 5번 선지에서 '분배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라는게 분배에 있어서 절차를 중시하는 것을 의미하는 건가요?

몽몽. 2016-10-23 10:56:49

소유에 있어서의 정의는 비정형적 원칙입니다. 비정형적 원칙은 어떤 틀이 정해진것이 아닙니다. 절차를 중시하는 것 맞습니다.

xBS6f0YlOrQtFU 2016-10-22 19:20:03

1회 9번 문제에서
ㄴ.'내세에서의 삶보다 현세에서의 삶을 중시해야하는가?'에 대해 에피쿠로스가 해당되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에피쿠로스는 '죽으면 원자가 소멸되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어기므로 현세에서 쾌락을 열심히 즐겨라!'라는 입장이 아닌가요??

그리고 1회 12번에서 ㄷ.'동물의 고통해방을 위해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 .'라는 선지에서 왜 동물의 고통 해방을 위해라는 말이 들어갔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동물의 고통 해방이 동물의 이익관심을 고려한다는 말이랑 같다는 건가요?

몽몽. 2016-10-23 10:56:03

에피쿠로스가 해당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에피쿠로스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만 했을 뿐, 내세에서의 삶과 현세에서의 삶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싱어만 해당됩니다. 싱어의 입장에서는 쾌고감수능력은 이익관심을 갖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이러한 이익관심을 갖는 모든 종들은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에 따라 동일한 도덕적 지위를 갖습니다. 동물해방은 싱어는 레건의 의무론적 입장이 아닌 공리주의적 입장이기 때문에, 쾌고감수능력을 가진 동물의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을 주장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ZUaYAQBlV5E1p 2016-10-22 18:44:20

2회 20번 문제에서 롤스는 국제정의적 관점에서 원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싱어는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원조를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제가 심지어 인도주의적 관점은 칸트만 해당한다고 배웠는데 이 문지 정답에 ㄹ이 들어가는게 이해가 안돼요

몽몽. 2016-10-23 10:53:42

인도주의는 사전적 정의로 모든 인간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에서,인류의 공존을 꾀하고, 복지를 실현시키려는 박애적인 사상입니다. 국제주의적, 세계시민주의적과 인도주의적은 엄연히 다른 범주입니다. 인도주의적이면서 국제주의적이 될 수 있고, 인도주의적이면서 세계시민주의적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칸트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해외 원조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싱어와 롤스는 칸트보다 더 의무적으로 접근한 사상가입니다. 당연히 인도주의적도 될 수 있습니다. 이분법적 사고는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포롱폰 2016-10-21 23:39:55

안녕하세요. 저번에 3회 10번 ㄱ 선지중 도덕적 무능력자에 대해 답변해 주셨었는데요.
레건이 도덕적 무능력자와 도덕적 행위자로 카테고리를 나누고, 이중 도덕적 무능력자는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없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해주셔서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10월 고3 교육청 생활과 윤리 7번 문제 ㄱ 선지가, '도덕적 지위를 가질 수 있는 존재에는 도덕적 무능력자가 포함될 수 있는가?' 였습니다. 문제에 제시된 사상가는 레오폴드, 레건, 테일러였는데, 해당 문제의 해설에서는 위 3명의 사상가 모두 해당 선지에 대해 긍정의 대답을 한다고 쓰여있습니다.

이 점에서 궁금했던것이,
1) 도덕적 무능력자라는게 학자마다 규정하는 범위가 달라서, 그중 레건은 도덕적 무능력자를 정상적인 사고를 불가능한 사람과 동물로 규정하고, 다른 사상가들은 도덕적 무능력자로 규정되는 대상이 다른것으로 보는건지

2) 혹은 도덕적 무능력자로 규정되는 대상이 사상가에 따라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정해져있는데, 제가 설명해주셔서 알고있는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인간과 동물밖에 모르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정오에는 해당 부분에 대한 설명을 조금더 강화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당 :) 항상 감사합니다

포롱폰 2016-10-21 23:47:49

그리고 다른 인강 선생님께서는, 해당문제를 해설하실때, 도덕적 무능력자는 인간을 제외하고 모두라고 해설하고 간단하게 넘어가시더라구요..

몽몽. 2016-10-23 10:51:45

1. 똑같습니다. 도덕적 무능력자는 이성적 사고가 불가능한 정상적인 인간이 아닌, 영유아 정신박약자 입니다. 여기서 레건은 도덕적 무능력자에 동물까지 넣고, 테일러는 식물까지 넣습니다.
2. 위 설명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할수있는게아니라될수있다 2016-10-20 17:17:49

모의고사 너무 좋아요 ㅠㅠ 2회 9번문제 질문드립니당
벤담의 입장에서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하는 행위라도 옳지 않을 수 있다 가 틀린 입장으로 나왔는데요..
사형제에 있어서 벤담, 즉 공리주의 입장에서는 사형제 자체가 그 자체로 선은 아니라고 2016수능 19번에 기출되었습니당
저는 이 선지를 사형이 전체 행복을 증진하는 행위이지만 무조건적 도덕이나 옳음을 주장할 수 있는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기출선지를 고려했을 때 행복의 총량을 키우는 행위라도 그 자체로 옳다고는 볼 수 없지 않나요?

몽몽. 2016-10-20 23:07:34

안녕하세요. 벤담의 입장에서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하면 무조건 옳은 행동이 됩니다. 사형제가 그 자체로 선은아니라고 본 것은 사형제가 유용성,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 선이고 그렇지 않으면 악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둘은 다른의미입니다.

포롱폰 2016-10-19 23:31:30

안녕하세요. 이렇게 고퀄 모의고사를 만날수 있는 데에 매우 기뻐하며 문제풀고있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3회 10번 ㄱ 선지에서, 도덕적 무능력자를 고려하는게 레건이라고 나와있는데요. 도덕적 무능력자가 저는 인간 이외에 다른 동물들이나 식물들 전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면 도덕적 무능력자가 의미하는게 정확히 무엇인지와, 두번째 질문으로 레건은 1살 이상의 고등 포유류만을 삶의 주체로서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는데, 이 부분에서 도덕적 무능력자는 1살이상의 고등 포유류보다 더 넓은 범위여서 ㄱ이 답이 될 수 없는게 아닌지 궁금하네요~! 답글 부탁드립니다!

몽몽. 2016-10-20 11:42:16

안녕하세요. 레건은 도덕적 무능력자와 도덕적 행위자로 구분합니다. 여기서 도덕적 행위자는 정상적인 이성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인간을 말합니다. 영유아와 정신지체는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없기에 도덕적 행위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레건은 이들을 도덕적 무능력자로 보고, 이들이 삶의 주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똑같이 도덕적 행위자와 도덕적 권리, 도덕적 지위를 지닌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도덕적 무능력자도 권리를 지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맥클로스키는 이들에 대한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도덕적 행위자에 대한 권리만을 인정하는 것이 레건과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Liverleaf 2016-10-19 22:49:46

모의고사 문제 너무 좋아요! 너무 억지로 고난이도도 아니고 빈 곳을 체크하고 메우기 정말 좋은 것같아요! 특히 몽몽팁이 진짜 꿀팁 많아서 도움 많이 되었어요 그런데 3회에서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우선 10번에 을은 보기의 어느 부분에서 을이 레건인 것을 알 수 있을까요? 동물중심주의까지는 알겠는데 왜 레건인지는 잘 모르겠어서요ㅠ 그리고 20번에 3번 선지가 해설지를 봐도 잘 이해되지 않아서요ㅠㅠ 롤스는 '불복종은 법에 대한 충실한 힌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해주실 순 없을까요?

몽몽. 2016-10-20 11:40:20

레건은 동물에게도 도덕적 권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의 권리는 도덕적 지위와 비슷한 말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싱어는 권리를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10번 문항은 권리에 대한 맥클로스키와 레건의 입장을 비교하여 이해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항입니다. 롤스는 불복종은 법에 대한 충실성의 한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법에 대한 충실성이라는 말은 쉽게 말해서 비폭력적이고 공공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롤스가 불복종 행위를 할 때도 다른 법을 위반하라고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쭈니쭈니쭈니 2016-10-19 18:52:45

안녕하세요 오르비에서 모의고사 처음 구매해보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처음 댓글 답니다
일반적으로 도덕적 고려 대상이라는 용어는 인간 중심주의일경우 인간만 동물중심주의는 동물 이런식으로 간다는건 잘 알고 있지만 칸트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동물뿐아니라 식물까지도 간접적 고려의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인간의 도덕성 함양을 위해서 간접적으로 고려하는 것이지만 칸트는 예외로 도덕적 고려 대상에 동물 식물도 포함한다고 배웠습니다 칸트에게 간접적 고려 대상은 도덕적 고려 대상으로 포괄할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즉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까지도 도덕적 고려 대상이라는 말을 쓸수 있다고 배웠는데 .. 교과서에도 칸트는 동물을 도덕적 고려 대상으로 본다고 명시되어 있구요 그런데 1회 모의 12 번 해설에 칸트에 인간만이 도덕적 고려 대상으로 본다 4회모의 ㄹ 선지도 레오폴드만 된다고 쓰여있는데 잘못된거 아닌가 싶어서요 물론 칸트에게 인간을 제외한 것은 간접적 고려 대상이고 직접적, 간접적이라는 단어가 붙었을때는 인간과 구분해야하지만 그냥 도덕적 고려 대상은 인간 말고도 동식물도 포함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과 함께 답글좀 부탁드릴게요

쭈니쭈니쭈니 2016-10-19 19:06:55

정오표 읽고 왔습니다 도덕적 고려 대상이 직접적 의무만을 뜻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칸트 선지에 동물을 도덕적 고려 대상으로 본다고 하면 현 교육과정에 도덕적 고려 대상이 직접적 의무만을 뜻한다고 해서 칸트가 안된다고 선지를 재껴야하나요?
엄밀히 보면 칸트는 동물 식물도 도덕적 고려 대상으로 봤는데.. 일반적으로 도덕적 고려 대상이라는 단어가 선지에 나왔을때 직접적 의무를 표한다 생각하고 풀면 되지만 칸트의 선지에선 예외로 적용하고 동식물도 도덕적 고려 대상으로 본다는걸 맞다고 하고 풀어야하는거 아닐까요?고너무 헷갈리네요
다른 모의고사처럼 억지로 선지 안만들고 깔끔하고 제가 몰랐던 부분을 채워줄수 있는 정말 퀄리티 좋은 모의고사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제 댓글 읽어주시고 답글좀 부탁드릴게요!

몽몽. 2016-10-20 11:37:51

네 제가 정오표를 넣어놨구요. 혹시 어떤 교과서를 보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수능에서 문제가 나온다면 직접적, 간접적이라는 말을 칸트에게 제시해줄 것입니다.

후라비나딱 2016-10-25 19:41:15

칸트가 도덕적으로 고려하는 범위에 대해 잘못알고계십니다.

정도혁 2016-10-19 16:36:07

3회11번ㄷ선지에서 다수가합의하는 원칙이랑 롤스가시민복종에서 말하는다수의정의관은 같은것으로볼수없나요
수완에 시민불복종부분에서 다수의정의관에 입각해야한다고 나오긴했는데 원초적입장에서 원칙에서 합의할때는 다수의정의관이 기여하는부분이있나요 아니면 다수의정의관은 시민불복종에만 해당하는 개념인가요

다수가 합의한 원칙을 거부한다는 것은 사회적약자를 배제할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나요
만장일치의합의는 무지의베일을 쓴 개인들은 최소수혜자가 될 가능성을 염려하여 모두가 만장일치로 합의할것이라고 봐도되나요

몽몽. 2016-10-20 11:36:45

안녕하세요. 원초적입장에서 정의의 원칙을 도출 할때 다수의 정의관이 반영됩니다. 따라서 원초적 입장에서 합의하는 정의의 원칙에서의 다수의 정의관과 시민 불복종에서의 정의관이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원초적상황에서 원칙에 합의하는 것은 만장일치를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다수가 합의하면 소수의 입장이 무시되고 그것은 올바른 절차를 통한 원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찬권 2016-10-19 14:43:12

3회 6번 ㄴ
칸트는 형벌이 개인윤리 차원에서는 보복을 위한 수단이지만
사회윤리 차원에서는 사회 정의 실현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정수환 선생님께 배웠는데, 그래서 ㄴ 고르면서 찝찝했습니다.
ㄴ이 왜 맞는건지요?
그리고 강의에서 제가 뭘 잘못받아들인건지도 알려주세요.

19번에 4번선지 롤스는 왜 부정인지 해설이 자세히 안됐습니다. 해설해주세요.
일단 롤스가 원조의 주체를 국가로 봤기 때문인 거 같은데... 맞나?...

몽몽. 2016-10-20 11:38:36

칸트는 형벌이 보복의 목적만으로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것이 사회 정의 실현이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같은 말입니다.

nKiJogPlUWdqpc 2016-10-18 14:01:49

롤스 시민 불복종
1. 다수결로 정해진 법에 무조건 복종하는 것은 안된다 -이 말은 다수결로 정해진 법에 시민불복종 할 수 있다 잖아요 '다수의 정의관에 어긋날 때' ='다수결로 정해진 법'에 어긋날 때 아닌가요 ㅠㅠㅠㅠㅠ?그러면 다수결로 정해진법에 불복종하면 안되는거아니에요??다수결로 정해진 법과 다수의 정의관은 다른말이에요??
2.공유된 정의관을 어길 경우에만 시민 불복종이 정당하다고 본다 ,다수의 정의관에 어긋날때 시민불복종이 정당하다고 본다 두문장에서 공유된 정의관과 다수의 정의관이 같은 말인가요??.
아진짜 말장난 장난아닌거같아요............

몽몽. 2016-10-18 23:29:14

롤스 말하는 다수의 정의관은 다수결로 정해진 법이 아닙니다. 사회적 다수의 정의관은 정의의 원칙을 세울 때 반영된 것입니다. 롤스는 시민 불복종을 주장하면서도 공정한 경기의 의무의 원칙을 밝히면서 부정의한법에도 따를 의무가 있다고 밝힙니다. 우리가 모든 부정의한 법도 불복종한다면 정의로운 법까지 피해가 가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수능완성 문제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유된 정의관과 다수의 정의관은 같은말입니다.

nKiJogPlUWdqpc 2016-10-18 13:29:33

2회 10번 ㄱ선지가 너무 헤깔리는데요
이게 왜 니부어가 x인지 모르겠어요ㅠㅠ 2017 6모 10번 ㄱ선지.사회 갈등의 원인이 개인이 이기심에 있는가?를 니부어O로 들었거든요
근데 왜 실모에서 사회 갈등의 원인이 개인의 의지 부족에 있는가?는 니부어 X인가요??? '개인의 이기심'과 '개인의 의지부족'은 엄연히 다른 뜻인가요??

몽몽. 2016-10-18 23:30:40

안녕하세요. 개인의 이기심과 개인의 의지부족은 엄연히 다릅니다. 개인이 선하더라도 의지가 부족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셔요.

mAr0uzNULRes9X 2016-10-21 20:10:30

사회갈등의원인니 개인의이기심에있다 틀린거아닌가요

jin8898 2016-10-17 21:41:07

2회 12번 보기 ㄹ의 정의로운 사회는 노직과 롤스에 따라 뜻이 다른건가요?? 저는 정의로운 사회라는것 자체가 최소수혜자에게 최대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회로 생각하고 롤스에만 해당되는 선지라고 생각했거든요.

몽몽. 2016-10-18 23:29:57

같습니다. 해설지를 다시 읽어보셔요.

PNU윤교17 2016-10-16 14:44:30

3회 10번 문제에 을 선지에서 만약 실제 시험장에서 맞닦뜨렸을 경우에
삶의 주체인 레건과 싱어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정답을 고르긴 했는데.. 실제 시험장에 제시문독해로
삶의 주체를 강조하는 것인지를 읽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요.

몽몽. 2016-10-16 21:30:00

싱어는 동물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권리가 나오면 레건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PNU윤교17 2016-10-16 14:42:44

3회 6번문제에 ㄱ 선지
형벌과 위법행위 간에는 비례의 규칙이 성립해야 한다. 라는 선지에 뜻이
칸트는 응보적인 관점이고 벤담은 위법행위에서 최대이익
베카리아는 필요한 정도를 넘어서는것을 부정하는 대신에 어느정도 비례적으로 죗값을 치뤄야한다는 말인건가요?

몽몽. 2016-10-16 21:29:16

베카리아와 벤담은 범죄의 위압성에 비례, 공익에 비례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PNU윤교17 2016-10-16 14:40:08

3회 3번 문제 1번 선지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올바른 정치적 도덕성은 사회적 강제력을 없애는 것이다. 라는 선지에서
올바른 정치적 도덕성이 어떤 역할을 하는건가요? 개인적인 도덕성이랑 비슷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안돼죠?

몽몽. 2016-10-16 21:28:39

안녕하세요. 사회적 강제력을 권고하는 것입니다.

gxUAXCPfIbKSD2 2016-10-14 21:34:14

2회 19번 중 선지에서 정의로운 '보상' 이라고 하셨는데, 보상이라 함은 사전적 의미로 손해를 갚는다는 의미로 처벌에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 아닌가요?

몽몽. 2016-10-16 21:28:17

안녕하세요. 칸트가 사형을 옹호한게 사형도 하나의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 방법이잖아요. 왜냐면 동등성의 원리를 따르니까요. 그래서 보상이라고 한겁니다.

mAr0uzNULRes9X 2016-10-21 20:13:32

동등성의 원리를 따르니까 보상이다 라는 말이 이해가 안갑니다
보상이랑 보복이 같은맥락에서쓰인건가요?
그리고 칸트가 실제로 보상이라고 언급한건가요

독감자 2016-10-14 20:24:58

안녕하세요!!! 1회 1번 윤리학의 분류 관련해서 질문드릴게 있습니다.
항상 궁금해왔던건데요ㅠㅠㅠ 각각ㄱ 이론규범윤리와 메타윤리학에서 쓰이는 정당화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이론-메타에서 쓰일 때의 뜻을 알고 싶어서요ㅠㅠ...

진심으로 다른 생윸 실모는 해설이 너무 부실해서 괜히 샀다는 생각이 솟구쳤는데 해설이 자세해서 너무 좋아요ㅠㅠㅠ
감사합니다:->

몽몽. 2016-10-16 21:27:19

이론 윤리학은 행위 또는 제도 등에 관한 윤리적 판단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해 줍니다. 반면에 메타 윤리학은 도덕적 언어의 분석과 도덕적 추론의 논리적 타당성 입증을 윤리학의 탐구 본질로 삼습니다.

PNU윤교17 2016-10-09 17:43:42

1회 10번 노직 단독문제에서 1번 선지 질문 있습니다.
소유권리론은 정형적인 정의의 원칙에 입각해야 하는가? 라는것에 대해서 해설지를 봐도 조금 애매해서 올려요
정형적인 정의 원칙이라는게 롤스의 견해를 말하는건가요? ㅠㅠ

몽몽. 2016-10-10 19:52:09

노직은 롤스의 입장이 정형적인 정의의 원칙이라고 주장합니다. 정형적인 정의의 원칙은 그에~각자에게 따른 분배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6월 모의고사 제시문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한방에성공 2016-10-07 14:53:51

레건에게 도덕적 피행위자도 도덕적 권리에 포함되잖아요 영유아나 식물인간 치매노인등등...
그런데 이들이 삶의 주체 조건을 만족한다고 할 수 있나요??

몽몽. 2016-10-07 22:56:10

레건에 따르면, 정상적인 인간은 도덕적 행위자로서의 도덕적 지위를 지닙니다. 그러나 다른 포유동물을 기쁨과 통증을 느끼는 감정적인 생활을 할 뿐만 아니라 희망과 목적을 추구할 수 있는 삶의 주체로 봅니다.

한방에성공 2016-10-06 17:39:37

실전연습으로 잘 풀고있습니다ㅎㅎ
3회차 10번문제 질문드려요!
제시문갑이 진짜 감이안와서 거의 야매로 맞췄는데요ㅠㅠㅠㅠ
제가 생각해도 너무 이상한데
제시문갑이 칸트, 싱어, 슈바이처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싱어이랑 슈바이처도 인간과 동식물사이에 차등성을 두니까 가능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ㅠㅠ

몽몽. 2016-10-06 22:58:52

안녕하세요. 제시문에서 보면 인간의 복지 및 권리와 동식물의 보전이 충돌할 경우에 권리를 우선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슈바이처는 생명의 동등성을 주장합니다. 절대 차등성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개념을 바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싱어 역시 인간과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동등하게 봅니다. 그러나 싱어는 동물의 도덕적 권리를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제시문의 내용이 온건한 인간중심주의 맥락에서 칸트로 볼여지가 분명히 있지만, 현 교육과정상 '권리'를 주장하는 사상가는 레건과 맥클로스키 둘 뿐입니다. 이는 올해 수능완성과 교학사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방에성공 2016-10-07 14:29:32

슈바이처에서 생명의 차등성은 자기존재를 유지하기위해 예외적으로 다른생명 해치는 것을 허용하는걸 말하는거였어요ㅠㅠㅠ 인간의 목지 및 권리는 불가피한건 아니니까 안되는거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몽몽. 2016-10-07 22:51:54

안녕하세요. 슈바이처가 기본적으로 생명의 동등성을 주장합니다. 자기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다른 생명을 해쳐야 할 경우가 발생하는데 여기서 생명의 차등성이 드러나지만, 그럼에도 생명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생명의 차등성을 주장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한방에성공 2016-10-06 17:23:05

3회차 19번 4선지 질문드려요!

원조는 만인이 공정하게 분담해야 할 전 지구적 의무인가?인데
싱어표현이긴 하지만 롤스에게도 원조가 의무라는점에서 괜찮을거같은데 정확히 어디가 잘못된 건가요?
지구적의무는 맞는데 만인이 틀린건가요?
롤스는 개인의원조보다 정부차원의 원조를 더 중시했으니까요..?

몽몽. 2016-10-06 22:59:53

안녕하세요. 만인이 공정하게 분담해야 할 전 지구적 의무는 세계시민주의적 관점에서 해외 원조를 주장하는 맥락입니다. 롤스는 국제주의적 관점에서 해외 원조를 주장합니다. 해외 원조를 개개인이 아닌 국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 롤스의 주장입니다.

갓창 2016-10-04 16:32:20

해설지에 오타가 몇개 있는 것 같습니다.
p7 더 알아보기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첫줄 마지막 '동료로부터 분리시큰('킨'이 아닐까요?) 벽을 허물어 버리는 힘'
p11 12번 문제분석 첫줄 '노직은 비정형적인('정형적인'이 아닐까요?) 역사적 접근으로 객관적인 분배기준에 따라 분재하는 것이 아니라'
p11 14번 오답피하기 2번에 "그 방법과 처벌 감수의 부분에 있어서까지 정당성을 지켜야 합니다."라는 제시문의 내용을 통해 추론할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제시문에는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2회까지 풀었는데 문제지에 편암함? 오타랑 해설지에 몇 개 오타 제외하면 문제도 깔끔하고 해설지도 자세해서 공부하기 좋은 실모인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갓창 2016-10-04 16:34:27

만약에 p11 12번 '비정형적인'이 오타가 아니라면 표현이 조금 애매한 것 같습니다.

몽몽. 2016-10-04 21:16:49

안녕하세요.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노직은 자신의 정의를 비정형적 역사적 정의라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는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제시문과 해설지에 있는 몽몽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형 제도 해설은 확인 후 빠른 시일 내에 정오표를 업로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몽몽. 2016-10-05 10:46:21

정오표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uDCq6Ft37PIir5 2016-10-01 19:56:21

4회 5번
칸트는 사형제를 "공적 정의를 실현하기 의한 수단"으로 보는데 (2017학년도 06평 12번)
2번 선지 "형벌은 그 자체 외에 다른 목적을 갖지 않아야 한다."와 충돌하는 거 같아서요.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몽몽. 2016-10-02 01:52:14

안녕하세요. 칸트는 형벌을 공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봅니다. 칸트는 사형은 인간을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형벌의 본질은 응보에 있으며, 응보주의에 바탕을 둔 사형은 인간을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사형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형은 자신의 자율적인 행위 즉 스스로 저지른 살인 행위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지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6월 모의평가에서 공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말은 사형제도 그 자체가 공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말 입니다. 목적과 수단이라는 이분법적 단어에 연연하지 마시고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칸트의 인간성 정식은 인간을 목적으로 대우하라는 말 입니다. 사형제가 공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인간을 목적으로 대우 하는 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형벌이 그 자체로 목적을 갖는다는 말은 형벌의 본질인 응보의 원리 외에 다른 목적을 갖지 말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둘의 의미 차이를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soilder of God 2016-09-30 11:54:06

3회 20번 을 제시문이 싱어라는 근거를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몽몽. 2016-10-01 15:08:05

공통된 정의감이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부분이 싱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싱어는 롤스가 주장하는 공통된 정의감이 존재할 수 없다고 비판합니다.

soilder of God 2016-09-30 11:46:25

그리고 해설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식적 정의이고 실질적 정의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아리는 재화 분배할 때 오직 능력과 업적에 따라서만 분배하는 것아닌가요?? 그렇다면 아리스토텔레스도 실질적 정의에 해당하는 것인가요??

몽몽. 2016-10-01 15:07:26

아리스토텔레스는 각자의 가치에 따라 재화가 분배되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능력과 업적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soilder of God 2016-09-30 11:44:47

3회 11번 ㄹ 선지에 산술적 균등 분배가 아니라 기하적 균등분배라고 하셨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시정적 정의는 산술균등분배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분배적 정의에서 기하적 균등분배를 강조하지 않나요??

몽몽. 2016-10-01 15:06:57

분배적 정의는 기하학적 비례. 시정적 비례는 산술적 분배입니다. ㄹ선지는 분배적 정의에 대한 선지입니다.

mAr0uzNULRes9X 2016-09-28 13:01:27

2회 20번 ㄱ선지 "롤스는 원조의 대상을 정치적인 분야로 한정해야 함을 주장한다" 요,

아래 문장들이랑 배치되지않나여?
9평 선지 "절대빈곤해결을위한 원조는 보편적의무다"
수능완성 p125 7번문제 지문 "원조는 질서 정연한사회가 되지못하게하는 정치적경제적문화적 여건에서 벗어날수있도록 하는것으로 그쳐야한다"
그 경제적 여건이 절대빈곤해결 아닌가염,,

몽몽. 2016-09-28 22:11:44

원조의 대상은 정치적 분야로 한정해야 함은 롤스의 주장이 맞습니다. 절대 빈곤의 경우 정치, 사회적 제도의 결함에 대해 원조해준다면 자연스레 빈곤이 해결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mAr0uzNULRes9X 2016-09-28 12:28:59

형벌과 위법 행위 간에 비례의 규칙이 성립해야한다 랑
범죄의 심각성에 비례하여 처벌을 받아야 한다 가 뭐가 다르나요?
베카리아가 전자는ㅇ 후자는 x 라 하셨는데 이해가 잘 안가요
단지 '심각성'이라는 어휘 때문인가요

몽몽. 2016-09-28 22:10:41

범죄의 심각성에 비례한다면 사람을 죽이면 사형을해야 합니다. 그러나 베카리아는 그러한 사형에 반대하기 때문에 심각성에 따른 처벌이 아니라 공익에 반하는 정도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mAr0uzNULRes9X 2016-09-28 11:57:28

싱어와 슈바이처가 둘다 동물의도적적지위를 인정하지만 근거가 다른것 처럼
싱어와 레건도 마찬가지인가요

몽몽. 2016-09-28 22:10:11

네 맞습니다.

mAr0uzNULRes9X 2016-09-28 11:54:32

공리주의는 "시민불복종은 공개적이며 비폭력적으로 이뤄져야한다" 에도 동의하지않나요?
얘가 워낙 유용성 따지고 조건부적이니까 폭력적으로 하는게 결과에 더 좋다면 괜찮다고보나요

몽몽. 2016-09-28 22:10:00

공리주의가 실제로 언급한적은 없습니다. 유용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언제든지 바뀔 수 있을것 같습니다.

mAr0uzNULRes9X 2016-09-28 11:52:33

2회 11번 ㄷ선지 질문이용
'구성원들 다수의 합의를 거쳐 도출된 원칙은 정의로운가?' 에 롤스가 왜 부정하나요?
롤스는 시민불복종에서 사회적 다수의 정의관을 저항의 기준으로 삼잖아요?
구성원들 다수의 합의+@가 필요해서 틀린건가용

몽몽. 2016-09-28 22:08:34

안녕하세요. 롤스는 구성원들 다수의 합의가 아니라 구성원 전체의 합의, 즉 만장일치를 주장합니다. 해설지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vx3XRt8GH5JChF 2016-09-25 15:22:26

1회차 12번 문제에서 ㄷ선지 동물의 고통 해방을 위해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인정해야한다에서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인정해야한다라고만 나오면 슈바이처와 싱어의 공통점인데 동물의 고통 해방을 위해 때문에 슈바이처가 안된다라고 해설지에 써있더라구여 근데 그게 잘 이해가 ㅠㅠㅠ 슈바이처 입장에서도 동물이 고통이 있으면 당연히 도덕적 지위를 인정해야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여?

몽몽. 2016-09-25 15:41:45

안녕하세요. 환경 윤리에서는 도덕적 고려의 대상 범위 뿐만 아니라 도덕적 지위를 인정하는 입장의 근거를 구분해야 합니다. 싱어와 레건 모두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인정하지만 두 사상가가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인정하는 근거는 다릅니다. 싱어의 경우 동물의 고통 해방을 위해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인정하지만, 슈바치어는 동물이 그 자체로 고유한 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동물은 그 자체로 내재적가치를 갖는다고 주장합니다.

연경16 2016-09-24 23:35:44

잘 풀고 있습니다 1회차 2개 질문드립니다
먼저 노직의 분배가 전적으로 개인에 의해서 된다고 되어있는데 -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해지지 않은 분배는 국가가 재분배한다고 ebs에서 밝히고 있어서 이 점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1회 환경윤리 문항에서 동물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 도덕적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 이 선지에 대한 질문인데요
제가 판단하기에는 동물이 쾌고감수능력이 있다 - 이는 도덕적 지위를 부여할 필요충분조건이다.
- 따라서 동물의 고통을 없애는 것은 타당하다 이런 순서로 판단해서 틀렸다고 생각했는데요 ( 선후관계가 바뀌어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부분을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몽몽. 2016-09-25 11:01:03

안녕하세요. 노직이 말하는 분배가 전적으로 개인에 의해서 된다고 하는 것은 분배의 주체가 개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EBS에서 말하는 적법한 절차는 취득, 이전, 교정의 절차를 말하는것으로 여기서 취득과 이전에서 적절한 절차에 따라 행해지지 않는다면, 교정의 절차에서 국가가 개입하여 교정할 수 있습니다. EBS에서 말하는것은 교정의 절차에서 국가의 개입가능성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가가 개입하더라도 재화의 분배 주체는 항상 개인이기에 두 말의 차이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몽몽. 2016-09-25 15:40:40

안녕하세요. 환경 윤리 문항에서 '동물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 도덕적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선지는 싱어에게는 해당되는 진술이지만, 슈바이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진술입니다. 슈바이처는 생명 그 자체가 고유한 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환경 윤리에서 사상가의 도덕적 고려의 대상 범위 혹은 도덕적 지위 설정의 근거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근거를 정확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또한, 말씀하신 동물의 권리는 싱어가 주장하지 않는 것이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Deascent 2016-09-24 23:13:16

쓰신칼럼이나쓰실칼럼은 언제어디서볼 수잇을까요



윤사는모의고사나칼럼없나요?

몽몽. 2016-09-25 10:59:21

안녕하세요. 오르비에 '몽몽' 으로 검색하시면 몇개의칼럼이 나옵니다. 보시면 될 것 같구요. 윤사 모의고사는 고려중입니다. 수능 직전 모의고사를 무료로 배포할 수도 있고, 시간상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배포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몽몽. 2016-09-25 10:58:31

안녕하세요. 어디 부분을 말씀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시겠어요? 2회 19번 문제 더 알아보기는 종신노역형 이야기가 없는데요 ㅠㅠ

안참내 2016-09-23 19:35:54

3회 10번 ㄱ선지 질문드립니다.
맥클로스키는 인간중심주의 사상가이지만 도덕적 무능력자(식물인간,영유아)의 권리를 부정했나요??
그 이유는 왜 그런가요??

몽몽. 2016-09-23 19:59:14

안녕하세요. 이와 관련하여 해설지 [더 알아보기]에 있는 맥클로스키의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맥클로스키에 따르면, 식물인간은 도덕적 권리를 가질 수 없고 그리고 이들은 현실적으로나 잠재적으로 자아나 인격성을 지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지니고 있다고 생각되는 그러한 권리를 지닌다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영유아의 경우 자의식이 없는 상태로 간주하기 때문에 도덕적 권리를 지닐 수 없습니다.

한방에성공 2016-09-22 22:15:53

안녕하세요! 모의고사 깔끔해서 좋아요ㅎㅎㅎ 1회 풀어봤는데 몇몇 선지가 이해안가서 질문드려요~
1. 노직의 '비정형적 정의의 원칙' 처음들어봐서 좀 당황스러웠는데요ㅠㅠㅠ 그냥 읽고 이해하는 정도로 넘어가도 되련지요...?

2. 15번에 (나)를 칸트랑 공리주의 둘다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지않나요?

3. 베카리아가 말하는 형벌의 확실성은 무슨뜻인가요?

몽몽. 2016-09-22 23:37:09

안녕하세요.
1. 몽몽TIP을 꼼꼼히 읽으시고 이해를 해 두시면 됩니다. 그러나 올해 6월 모의평가 노직 문제 제시문이 비정형적 역사적 정의의 원칙으로 출제되었습니다. 교육과정의 내용을 벗어난 것이 아니기에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2. 공리주의는 옳음과 좋음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좋음이 곧 옳음입니다. 그러나 칸트는 좋음과 옳음을 구분하며, 행위의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3. 베카리아는 범죄 예방을 위해선 잔혹한 형벌이 아니라 확실한 형벌을 주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확실성은 형벌이 엄격하지 않더라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인식시켜 줄 때 더 큰 인상을 남긴다는 뜻입니다.

한방에성공 2016-09-23 12:02:21

2. 공리주의에게 좋음=옳음이라고 해도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원리하에 도덕적으로 옳다 그르다를 구분하는거 아닌가요? 좋음=옳음이라고 한다고해서 옳고그름을 판단안하는건 아니지않나요?
3.피할 수 없는것으로 인식시킨다는것이 사형은 한순간이면 끝이지만 종신형은 죽을때까지 깜방에 있는거니까 더 고통스럽다 이런뜻인가요?

몽몽. 2016-09-23 14:21:13

안녕하세요. 공리주의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원리를 제시하지만 그 행위를 도덕적으로 옳다 그르다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의 원리에 부합하는 행위는 좋음이고 그것이 옳은 행위가 되지만, 도덕적으로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지는 않지요. 반면, 칸트는 좋은 행위와 옳은 행위를 구분하면서 그 행위를 도덕적 원리에 부합하는가에 따라 도덕적으로 옳다 그르다 판단합니다.
네 이해하신것이 맞습니다.

한방에성공 2016-09-23 15:50:35

'도덕적으로' 뉘앙스차이... 그동안 잘못알고있었네요ㅠㅠㅠㅠㅠ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안참내 2016-09-21 01:05:26

2회19번 ㄷ선지 질문입니다.
베카리아가 비례성의 원칙은 인정했지만 심각성에 비례하여 처벌하자고 주장하지는 않았기때문에 틀린선지라고 되어있는데, 이해가 가지않네요.

비례성의 원칙이 심각성에 비례하여 처벌하는것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비례성의 원칙을 인정하면서 심각성에 비례한처벌은 인정하지않을 수 있다는게 이해가 가지않네요..

비례성의 원칙이 정확히 뭐죠??

몽몽. 2016-09-22 01:08:25

안녕하세요. 칸트와 베카리아 벤담 모두 비례의 원칙에 따른 처벌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비례의 기준점이 다릅니다. 칸트는 범죄의 심각성에 비례하여 형벌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살인은 그 심각성에 비례하여 사형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베카리아는 형벌은 그 범죄가 공익에 반하는 정도에 비례하여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베카리아는 인간의 정신에 무엇보다 큰 효과를 끼치는 것은 형벌의 강도가 아니라 지속도라고 봅니다.

chacur 2016-09-22 12:12:17

심각성과 공익에 반하는 정도는 문맥적으로 같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심각성이 심해지면 결국 공익에도 반하게 된다고 생각해서요,,

몽몽. 2016-09-22 13:52:58

공익에 반하는 정도는 쉽게 상각하시면 유용성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카리아가 범죄의 심각싱에 비례한 처벌을 주장했다면 살인에 비례하는 사형제를 찬성했어야 합니다. 베카리아의 형벌의 목적은 교화와 억제 그리고 본보기 처벌입니다. 비례의 기준이 다릅니다.

17 연세대 언론 2016-09-20 16:50:16

3회 19번 2번선지 질문드립니다. 물론 나머지가 옳지 않아 2번으로 정답을 고르긴 했으나 궁금한점이 하나 생겨서요. 싱어의 해외 원조 목표가 개인의 복지, 전 지구 사람들의 복지 향상이고 모든 구성원들의 이익의 동등한 고려인데, 너무 이상적이지만 전 세계 모든 구성원들의 이익과 복지, 부 등이 동등하게 되면 (싱어의 해외 원조 목표) 원조가 중단될 수 있다고 잠시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려주세요!

몽몽. 2016-09-20 19:23:08

안녕하세요. 싱어가 전 지구 사람들의 복지 향상을 해외 원조의 목적으로 제시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싱어는 그 기준점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해외 원조의 중단을 주장하진 않습니다.

17 연세대 언론 2016-09-20 20:47:33

감사합니다!!

useog.choe 2016-09-19 19:40:02

2회 13번 편암함->편안함 오타요~!

몽몽. 2016-09-20 19:21:58

안녕하세요. 검토를 여러 번 했는데도 오타가 나왔네요. 지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오표 만들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일먹고싶다 2016-09-19 12:16:36

윤리와 사상은 나오기 힘들겠죠......
윤사 실모구하기가 힘드네요 ㅜㅜ

몽몽. 2016-09-20 19:21:29

ㅠㅠ 아쉽지만 윤사는 올해 출간 예정이 없습니다.

Faggot? 2016-09-09 23:49:07

수능때 69평 경향을 따르지 않은 문항도 대비할 수 있나요?? 저는 이번 9월 평가원 정말 마음에 안 드는 시험이었어요.. 사상가 초유의 사태를 보여주는 수능완성을 출시해놓고 왈처 이외에 똑같은 기출 문제 기조를 말장난하면서 유사하게 내서.. 안 나온 개념/사상도 너무 많은데 대비할 수 있을까요??

몽몽. 2016-09-14 22:36:32

평가원은 낯선 사상가 낯선 제시문은 충분히 제시문을 통해서도 풀 수 있게끔 출제합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그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저 역시 이에 대비하여 낯선 사상가 낯선 제시문을 제시문만으로 풀 수 있게끔 출제하였습니다. 충분히 대비가능합니다.

지도리 2016-09-15 10:34:43

맛보기에서 본 음식 윤리도 약간 비슷한 맥락아닌가요? 저는 그런 포인트를 몽몽님이 잘 캐치하신 것 같았거든요.

준이11 2016-09-06 13:27:24

9월 경향을 반영해서 문제를 수정하셨나요 아니면 그대로 인가요?

몽몽. 2016-09-06 22:43:25

9월 경향을 예측하고 제작하였기에 경향은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고 봅니다. 일부 문항은 다듬었습니다.

uDCq6Ft37PIir5 2016-09-04 20:50:48

무료배포 하신 것도 들어 있나요?
묻고자 하는 내용부터 레이아웃까지 깔끔해서 좋았던거 같은데
겹치거나 포함하는지 궁금합니다

몽몽. 2016-09-05 19:11:09

무료 배포한 문제를 다듬고 수정하여 2회, 4회에 각각 넣었습니다. 1, 3회는 완전히 새 모의고사입니다.

mylife 2016-09-04 17:25:28

9평 반영된 생윤 모의고사는 언제 출판하시나요?

몽몽. 2016-09-05 19:10:36

9월 20일 출고예정입니다.

L6Fu5invcRWB4y 2016-09-02 19:57:02

9평 반영되나요 사설 올50에 작년 수능 2등급인데 이번 생윤 진짜 개망....

몽몽. 2016-09-05 19:10:26

9월 모의 전에 모든 문제를 제작하였으나 9월 모의 상당수 문항들을 적중하였습니다. 실질 반영 비율도 높습니다.

0xLoP2vQuUXJiq 2016-09-16 19:23:42

사설 3,2 도 자주뜨는데 작년수능50 이번9평50
구평에도 안나왔던 유형도 수능에 나올 수 있음을 염두에두고 모두 알고 맞춘다는 생각을 버려야할듯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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