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의 생각 - 수능 국어 비문학 2025 완전한 이해, 적절한 적용 조경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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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능 비문학 기출 분석서로 시작했던  『만점의 생각』은, 고난도 기출에 대한 최고의 해설을 찾던 학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소위 ‘최상위권 전용 교재’였습니다. 어느덧 두 번의 개정을 거쳐 완성된  『만점의 생각 완전판』은, 아예 글 읽는 법을 모르는 소위 ‘노베이스’ 학생들을 위해 ‘문장 독해 연습’ 파트를 추가하고 ‘독해 개념’ 파트를 보강하였습니다. 기초적인 독해 방법부터, 최고 난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저는 과외와 상담, 입시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기출 분석’의 필요성을 여러 번 강조해왔습니다. 제가 기출 분석을 통해 실력을 많이 키우기도 했고, 결국 수능 국어를 대비하려면 수능 국어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학생들은 저에게 물었습니다. ‘그래서 기출 분석은 어떻게 하는 건데요?’라고요. 그 방법을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웬만한 기출 분석 강의 30~50시간 분량을 압축해 놓은 책입니다. 텍스트로는 말보다 더 자세히, 체계적으로 무언가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이 책 한 권을 제대로 공부하시는 것이 강의를 듣는 것보다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류의 학생 분들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기출 분석 방법을 배우고, 국어 실력 자체를 키우고 싶은 학생

- 기출을 이미 거의 다 공부했지만, 효율적으로 기출을 복습하고 싶은 학생


첫 번째 유형의 학생 분들은 대략 한 달 정도, 두 번째 유형의 학생 분들은 2주면 이 책을 끝낼 수 있을 겁니다.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치열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만점의 생각을 공부한 시간은 여러분들의 인생에 가장 큰 자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조경민

연세대학교에서 철학, 국어국문학을 복수전공하여 졸업하였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표준점수 146점을 받고 대학에 합격한 뒤, 수험생 커뮤니티 ‘오르비’에 국어 학습 칼럼을 올리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수능 국어 교재를 집필하였으며, 수많은 과외와 강의 경험을 토대 로 수능 국어 공부법을 알리고 있습니다.


목차

서론 1. 비문학(독서)은 어떤 영역이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서론 2. 교재 활용법


I. 필수적인 개념들

01 거시독해란 무엇인가?

02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고교 수학 ‘집합과 명제’)

03 보조사의 의미

04 접속사를 보고 해야 할 생각

05 수능 국어의 수학적 감각

06 그래프 해석하기

07 주장의 전제와 비판


II. 문장 독해 연습


III. 법 지문

01 2021학년도 6월 <법인세>

02 2020학년도 9월 <점유/소유>

03 2021학년도 9월 <행정 입법>

04 2017학년도 9월 <사단/법인>

05 2021학년도 수능 <예약>

06 2023학년도 9월 <유류분>

07 2023학년도 수능 <불확정 개념>


IV. 경제 지문

01 2018학년도 수능 <오버슈팅>

└2011학년도 수능 <채권>

02 2020학년도 6월 <미시/거시 건전성>

03 2020학년도 수능 <BIS>

04 2022학년도 수능 <브레턴우즈>

05 2023학년도 6월 <이중차분법>


V. 인문 지문

01 2022학년도 예비시행 <동일론>

02 2022학년도 6월 <인과>

03 2019학년도 수능 <가능세계>

04 2021학년도 수능 <북학론>

05 2022학년도 6월 <베카리아>

06 2024학년도 수능 <노자의 도>

07 2011학년도 수능 <뮤지컬>

└2014학년도 9월B <예술의 형식>

└2021학년도 9월 <예술의 정의와 비평>

08 2023학년도 9월 <아도르노>

09 2022학년도 수능 <헤겔>


VI. 과학 지문

FACT와 주장

01 2017학년도 9월 <칼로릭>

02 2019학년도 수능 <우주론>

03 2020학년도 6월 <개체성>

04 2016학년도 6월B <암흑물질>

05 2023학년도 수능 <대사량>

건조한 서술

06 2017학년도 수능 <반추위>

07 2016학년도 수능B <항부력>

08 2023학년도 6월 <비타민K>


VII. 기술 지문

01 2020학년도 9월 <비콘>

02 2023학년도 9월 <검색엔진>

03 2019학년도 6월 <키트>

04 2022학년도 6월 <PCR>

05 2018학년도 6월 <DNS 스푸핑>

06 2017학년도 6월 <퍼셉트론>

07 2021학년도 수능 <모델링/렌더링>


결론. 이 책을 끝내고 공부할 것들

서평

전동현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6기: “수능 국어가 많이 변했다!”라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저는 2017학년도 수능 응시 이후 법학적성시험(LEET)을 준비하면서 2023학년도 수능을 다시 풀어보고, 수능이 많이 변했다고 느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시간 부족입니다. 수능 국어는 이전보다 더 어려워졌고 더 복잡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하죠. 비문학 지문의 분량이 길어졌을 뿐만 아니라, 복잡한 단계를 거쳐 사고하기를 요구합니다. 지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했는지를 묻고, 동시에 이를 부수적인 내용과 연계해서 새로운 것들을 추론할 것까지 요구합니다. 


이렇게 수능이 변화하고 나서,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말하는 선생님들이 많아졌습니다. 선생님들마다 그 해결방법도 다양하고요. 선생님들을 따라 국어 공부를 하다보면 뭔가 체계도 잡히는 것 같고, 문제도 맞힐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실전 시험장에 가면 ‘선생님처럼’ 문제를 풀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어는 ‘공부’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국어는 근본적으로 공부가 아닌 ‘훈련’입니다. ‘실전에서 문제를 맞출 수 있는 사고방식’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고, 나는 왜 그 사고를 하지 못했는지, 스스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부족한 것들을 보완해서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이 바로 ‘국어 훈련’ 이 되겠지요.


『만점의 생각』은 국어를 공부시켜 주는 책은 아닙니다. 문제 유형을 분류해서 기계적인 풀이법을 알려주거나, 문제의 출제원리를 제시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강의하는 책도 아닙니다. 하지만 『만점의 생각』은 ‘국어 훈련’을 하는 데에는 최적의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실전에서 문제를 맞힐 수 있는 사고방식’이 제시됩니다. 강약조절을 하는 사고방식, 개념을 오해하지 않고 제대로 납득하는 사고방식, 세부내용 암기가 아니라 큰 틀에서 봤을 때 답인 것을 골라내는 사고방식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만점의 생각』으로 훈련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 쓰여있는 사고방식을 참고해서, ‘이렇게 생각하면 답을 정확하게, 빠르게 고를 수 있겠구나’를 곁눈질해보시고, 나는 왜 이렇게 사고하지 못하는지, 나도 이렇게 사고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만점의 생각』으로 훈련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민창 /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공부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 혹은 ‘생각’입니다. 겉보기에 아무리 예쁘게 필기를 하고, 흔적을 남긴다고 해도 이를 두고 ‘학습’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배우는 데 필요한 것, 습득하는 데 필요한 것 전부 ‘생각’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만점의 생각>은 학생들로 하여금 학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택해 구성되었습니다. 해설에 나와있는 생각의 흐름들을 천천히 따라가며, 그 생각을 흡수하고, 익히려 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두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만점의 생각>을 그 학습지의 표본이자 최고점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익명 / 2022학년도 수능 국어 95점(언매): 이런 식으로 하면 작년이나 올해나 달라질 게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오르비를 뒤적거리던 중 찾은 책이 『만점의 생각』이었다.

타 교재들과 다르게 『만점의 생각』은 초반에 독해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들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본 교재에는 서론 파트와 주요 지문 사이사이에 거시독해/미시독해와 관련된 방법론과 기본적인 논리학 개념들, 그리고 주목해야 할 표현들에 관한 팁들이 적혀 있었다. 이러한 도구들은 구문론적인 부분에 크게 주목하지 않고 그냥 빠르게만 읽어나갔던 나의 독해 태도를 교정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선지의 정오 판단 역시 조금 더 확신을 갖고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문제와 해설이 분권 되어 있는 시중의 대다수 교재의 경우 어려웠던 지문만 해설을 단순 참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공부하다 보면 독해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제대로 잡아내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본 교재는 한 지문을 풀고 나면 바로 해당 지문과 문제에 대한 해설이 이어지는 구조로 구성되어 독해 과정에서 잘한 점과 고쳐야 할 점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구어체로 친근하게 적혀 있는 해설 덕에 가독성 역시 좋았던 것 같고, 내용적으로 오류도 거의 없어서 교재에 대한 믿음을 갖고 계속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본 교재로 기출 분석의 베이스를 다졌고, 인강 교재와 병행하여 기출 지문을 닳도록 공부한 뒤 리트 공부와 실모 풀이로 국어 실력을 갈고닦았다.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역대급 불수능’이라 회자되는 22수능에서 원점수 95점(언어와 매체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온전히 『만점의 생각』 덕분에 이런 성적이 나왔다고 하면 지나친 과장이겠지만, 백분위 100을 향한 여정 그 시작 어딘가에 이 책이 있었다고는 당당히 얘기할 수 있다. 마무리하자면, 이 교재는 전반적으로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가?’, 즉 ‘how’에 초점이 맞춰진 교재인 것 같다. 독해력과 추론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앞으로의 수능을 대비하는 수험생들 중 기출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못 잡겠는 수험생들에게, 그리고 독해와 선지 판정에서 찜찜함을 느끼는 수험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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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f 2024-04-04 19:01:08

만점의 생각 - 수능 국어 문학 2025은 출시 안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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