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법의 왕도 - 문학편 문학 공부의 막힌 혈을 뚫어 주는 책 오희엽 외 지음
책소개

1. 문학 각 영역의 지문에 대한 참신하고 편리한 접근법을 제시한 책이다. 

2. 문학 각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석을 응축한 책이다. 

3. 문학 지문에 대한 실전적 해석을 담고 있는 책이다. 

4. 문학만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 올려주는 책이다. 

5. 수만 편의 작품을 관통하고 있는 창작 공식이 제시되고 있는 책이다. 

* 오르비 클래스에서 저자가 직강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런 방법 말고는 없는 거야?

그렇다.

이 책은 이런 방법에 대한 의문에서부터 시작했다.

이런 방법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이런 방법의 진화를 생각했다.

그것이 便法이다.


모든 시험은 시간의 그물이 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빠져 나가지 않으면

전부 그물에 걸려 죽는 것이 규칙이다.

그물을 거두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물이 내려오기 전에 통과시켜 주는 것이다.

그것이 便法이다.


定石이 세상을 미치게 할 때가 있다.

그 순서와 차례가 억압이 될 때가 있다.

그 무게에 눌려 숨을 쉬지 못할 때가 있다.

그 숨통을 틔어주고 소망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편법이다.


야비한 술책이 아니라

영리한 飛躍이다.

기본의 無視가 아니라

기본의 응축이다.


그것이 便法의 王道이다.

저자소개

저자 오희엽 (오르비 닉네임 : Boas)


(현) 「국가대표 모의고사」 시리즈 대표 출제위원

  오르비 인강 강사, 대치이강학원 강사

(전) 평가원 출제검토위원, 서울시 교육청 출제위원, EBS 검토위원


와이즈

서울대학교 문학박사

목차

Ⅰ. 산문 문학

1. 고전 소설 선지로만 오답 털기 神功

2. 소설 지문 관상 보는 법

3. 현대 소설 창작 공식

4. 소설 지문 분석 비법

5. 수필 몸통만 잡기

6. 시나리오, 감독의 눈으로 읽기


Ⅱ. 운문 문학

1. 당연히 맞는 현대시 선지 진술 찾기 神功

2. 현대시 관상 보는 법

3. 현대시 창작 공식

4. 낯선 시 분석 비법

5. 고전 시가 창작 공식

6. 코드 고전 시어로 주제 파악하기

7. 고어를 쉽게 읽는 법

서평

신유식 (문학박사, 두산동아 국어교과서 저자)

 

늘 20대의 감으로 사는 오희엽 샘만이 낼 수 있는 책이다. 공교육에서 최고의 능력을 보여줬던 저자의 독특하고 발랄한 발상이 돋보인다. 온갖 정석의 무게에 눌려있던 수많은 학생들에게 시원한 해방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기본에서 출발한 편법, 편법을 통한 기본의 확인. 이 책의 가치는 여기에 있다고 본다. 가끔씩 시도하는 일상의 일탈이 오히려 일상의 건강성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듯이 ‘편법의 왕도’ 역시 여러분의 국어 공부에 새로운 활기를 줄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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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gdge 2015-10-02 19:57:36

문학만급햐서 그런데 지금도 도움이 될까요??ㅠㅠ a형입니다

gegdge 2015-10-02 19:56:06

문학만 급햐서이러는데 지금사도 도움될까요?ㅠㅠa형입니다

고려공대 2015-07-25 22:26:14

정오표는 어디서 볼수 있습니까?

Oe86sdWgaMjhzG 2015-07-16 19:11:20

16페이지 지문 6에 문제가 없고 해설만 되있는거같은데..문제가어딧나요 ㅠ

깝쇼 2015-05-22 11:30:03

정오표 없나요?

Kim김지수 2015-03-13 23:36:33

2016수능 준비하는 고3입니다. 이 책을 올해에 별다른 개정없이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제가 평소에 국어는 늘 1등급이 나오고 문학을 공부할 때나 시험문제를 풀 때는 거의 다 맞추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다거나 시원하게 이해를 해서 푼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그런 점을 이 책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을까요?

Boas 2015-04-02 01:05:39

예.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모드맃 2014-12-10 20:29:23

문학에대해 기본이 안돼있는데 바로들을까요 아니면 ebs기초강의라도 듣 고 올 까 요

(이번 수 능 에서 비문 학은 안 틀 렸 는 데 문 학 쪽ㅔ에서 아주 많이 틀렸 어요 시간 이 아주 부 족 하 더 군 요;;)

릴리리야 2014-09-29 17:40:43

비문학편안나오나요 ?? 이책완전도움됬는데ㅜㅠㅍ

Boas 2014-09-29 21:22:29

감사합니다. 도움을 받으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원래 비문학편도 이어서 내려고 했는데 올해는 에너지를 국대모의고사 시리즈에 쏟느라고 출간을 못했네요. 초고가 있음에도요. 게으름을 떨치고 꼭 내겠습니다. 물론 릴리리야님은 내년 초에 대학생이 되어 있겠죠?

수험생moms 2014-09-16 12:34:35

질문입니다ㅣ! 이어령선생님의 수필 (밖이라 기억은 잘안나지만 이어령선생님의 폭포와분수 인것같습니다)에서 폭포수를 저는 자연에순응 , 이 순응이라는말이 긍정적으로 와닿지않고 부정적으로 와닿았습니다. 물론 분수는 그반대로 어떤 사회에대한 변혁을꾀하고 문명의 원동력?이런느낌으로 읽었는데요 뒤에설명을보면 그런대로 수긍은갑니다만 이게 저의 주관적 해석능력에 문제가있는건지 아님 객관적인 근거를 찾지 못해서 벌어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p.s 그리고 소설관상법 진짜좋은데요 그 따옴표라는게 ㅇ형정해주신것처럼 따닥따닥붙어있진 않고 애매하게 텀을두고떨어져있는경우가있는데 이럴때 유형을 나누기가 애매하네요 ㅠㅠ 문제풀기전에 쫙 읽을때 선을 그어두는것도 좋은방법인가요?

Boas 2014-09-16 23:14:32

'폭포와 분수'라는 화제어에 따르는 수식어의 이미지, 그리고 비유를 했을 때의 그 뉘앙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셔야 합니다.
물론 김광규 선생의 '상행'이라는 시처럼 '반어'를 끝까지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그렇게 흔한 경우라고 볼 수 없습니다.


소설 지문 관상법은 소설 지문이 '대화', '서술', '묘사'라는 것을 분명히 인지해야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평가원은 과연 학생들이 대화와 서술과 묘사를 분명히 구분할 수 있느냐의 능력을 전제로 문제를 만들어 나갑니다. 이 기본을 무시하면 안 되는 것이죠.

그리고 지문에 선을 그어 두는 것은 님이 응용한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고전소설 지문인 경우 대화의 긴 대사 끝에 보통 '서술자의 개입'이 나타난다는 것을 잊지 마시구요. 열공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수험생moms 2014-09-14 14:34:10

희엽쌤 질문입니다 책 페이지 14.15쪽에서 15쪽에 3번선지요 B는 배경묘사를통해 정서표출맞지않나요?
해당부분에서 해와저녁하늘은 저의한을돋우는데 ~ 여기서 의문이듭니다 !
p.s 국대모의고사 해설강의는 유료인가요무료인가요?

Boas 2014-09-14 18:36:46

수험생moms님 질문을 주셔셔 감사합니다. 사실은 님과 유사한 질문이 밑의 글에 있었습니다. 답변을 드립니다.

배경이 될 수 있는 자연물이 등장한 것과 배경이 그림처럼 묘사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이죠. B에서 '지는 해와 저녁 하늘', '새벽별과 이지러진 달'은 배경이 될 수 있는 소재가 단순히 제시되어 있을 뿐이지 묘사된 것은 아니죠. 좀더 구체적인 모습으로 그려져야 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예를 보도록 하죠.
정한숙 선생의 '금당벽화'라는 소설에 나오는 부분입니다. '담징(曇徵)은 바위에 앉은 채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서녘 하늘은 젖빛 구름 속에 붉은 빛을 금긋는가 하면, 자줏빛 구름이 솟구쳐 흐르고, 그것이 퍼져, 다시 푸른 바탕으로 변하면 하늘은 자기 재주에 겨워 회색 빛으로 아련히 어두워 간다.
돌바위에 기대앉은 담징은, 한순간도 쉬지 않고 서녘하늘을 쳐다보고 있다.'
여기서 보면 서녘 하늘이 변화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녘 하늘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통해 담징의 복잡다단한 내면 심리를 암시해서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수나라의 침공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고국에 대한 염려와 금당벽화를 완성해야하는 예술혼 사이의 미묘한 심리적 갈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현대소설에서는 배경 묘사를 통해 인물의 심리나 주제를 암시하는 수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Boas 2014-09-14 18:38:02

국대모의고사 해설 강의는 유료입니다. 부담 될 정도의 비용은 아닙니다.

수험생moms 2014-09-16 12:30:43

자세한답글감사합니다 ^

닮앗단소리자주들어 2014-09-12 19:24:21

저 보기 가들어간 현대시부분만 잘틀려요ㅜㅜ 이거로케어될까요?
그리구 6월9월둘다 고전소설에서 2점짜리를 계속틀리는데,
제가 비문학호구라고항상생각해서 셤풀때 비문학먼저다풀고 문학그담 화작문풀고 검토하는데요.그럼 30분정도남구요
항상 잔실수가많은편이라, 비문학한문제씩다 검토하고,화작문검토랑 문학은 체크한것위주로 검토합니다.
그랫더니 비문학은 하나아니면 다맞고, 문학은 촉이좋아서 거의다맞는편인데 중요한시험에서는 잔실수하나가 아까ㅂ고,그게 실력인데,
한번 피트가나가면 몇개나가요 ㅜㅜ 작년수능에ㅓ는 국어죽썼는데 문학은 다맞앗거든요.지문도안읽고,,,
제가 문학은 잘한다라는 그런 자만때문에 이런거같은데.
제 실전풀이의 잘못된점이뭔가요?그리고 이책을 부분만 공부해도 될까요?보기 문제에요. 너무길어졌네요,죄송합니다 ㅜㅜ

Boas 2014-09-12 23:38:12

이 책은 분량은 얼마 되지 않지만 문학 각 파트에 대한 창의적인 접근법과 독해법이 잘 정리되어 있는 책입니다. 오히려 하루 이틀 동안 빨리 보시고 여기서 제가 말씀 드렸던 부분에 대해서 저에게 다시 의문 사항이 생기면 물으십시오. 그러면 제가 자세하게 최선을 다해 해결 방안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닮앗단소리자주들어님 파이팅!!!

내쉬옹 2014-09-12 17:05:20

쌤덕분에 이제 고전시가가 잘 읽히네요 이렇게 간단한건데 왜 제대로 가르쳐주신분이 없던건지 ㅠㅠ 감사합니다
아 질문하나만할게요! 좀 이상한질문같긴한데요 고전시가 마지막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시어에서 ~는다가 ~는가?로 해석된다고 하셧는데요 그러면 이거를 선지에 나왓을때 설의법으로 봐야되는건가요???

송병규 2014-09-08 21:37:50

이번 9월 모평때 문학에서 점수를 ...
제가 항상 공부할때 국어는 딱 하루에 1시간 10분 (학교수업외)하는데 그때 비문학3지문풀고 문학을 푸는데 이게 많이 도움될까요?

Boas 2014-09-08 22:18:51

기본은 항상 비문학에 두시는 게 정공법이죠. 올 한 해 시험지를 다 꺼내 놓고 자신이 틀렸거나 자신이 없어했던 문학의 파트나 문제 유형을 체크하고 기출을 통해서 그와 유사한 파트와 유형을 찾아 꼼꼼히 정리해 보세요.

seugo 2014-08-28 04:38:01

고전소설 분석할 때도 40p 소설분석을 통해 분석하먄되나요?

Boas 2014-09-08 01:51:54

seugo님. 제가 국대 final에만 신경 쓰느라 이쪽 페이지를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고전소설은 기본적으로 현대소설 읽는 독법과 같지만 수준이 낮은 고로 '배경의 기능'이라든지 '특정 소재의 상징적 의미'라든지 하는 면은 현대소설보다 많이 약합니다.

다만 1. 장면마다 전개되는 사건을 정확히 봐야하구요.
2. 주인공의 이름이 본명, 아명, 벼슬명(벼슬명도 벼슬이 올라갈수록 바뀝니다.)등 다양하게 사용되므로 특히 유의해야 하구요.
3. 현대소설과 달리 '말하기 방식'에 대해서도 평소 주의를 기울여서 지문을 봐야 합니다. 현대소설에 비해 묘사(심리묘사, 배경묘사)가 약한 대신에 대화가 많고 더불어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서술자의 논평은 거의 어디 뒤에 나타나나는 식이죠.
이건 쪽지로 질문해 주세요. 쪽지로 답해 드릴게요.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제 인강 페이지에 하셔도 좋고, 쪽지로 보내셔도 좋고 항상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선재 2014-08-22 00:23:14

국어 a형 모의고사 평균 4등급 초반인데
이정도 수준이여도 괜찮나요?
하루50분정도 투자하면 몇일만에 1회독가능한가요?

Boas 2014-08-22 10:55:17

선재님. 도움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 아주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하루 50분 정도 투자하시면 5~6일이면 1회독 충분합니다.
그런데 자꾸 반복해 보셔셔 그 의미와 방법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셔야 합니다.

Boas 2014-07-30 14:16:08

2~3일이요.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그 의미를 꼼꼼히 새겨야 합니다.

맛땅콩 2014-07-20 08:49:10

문학 개념어가 좀 부족한거 같고 (주로 문학 서술상특징? 그런부분이요)
고전시가 같은건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할지가 막막해서
그냥 감으로 푸는데 이런점 해결에 도움이 많이될까요?

Boas 2014-07-22 21:59:36

문학 개념어가 부족한 것은 제가 오르비에 올린 '문학개념어와 선지의 속살'을 읽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
고전시가를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대한 답답함에 대해 이 책은 엄청나게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완전 강추입니다.

New수열Case분류 2014-06-15 01:32:45

서초동 오르비서점에 가서 구매할수 있을까요??

Boas 2014-06-15 20:18:47

오르비 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아톰에서 구입해주시면 저는 인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쉬옹 2014-06-14 14:22:29

쌤책에답지가없나여 답이안써잇어서 조금 답답해요 ㅠㅠ

Boas 2014-06-14 23:25:26

문제 중심의 책이 아니라 일부러 안 집어 넣고 해설만 한거예요. 실제 기출 풀 때 잘 해보라고요.
증보판 낼 때는 뒤에다 간단히 답을 넣겠습니다.

이영균1 2014-06-08 00:22:36

공부법이나?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해야하나요?

Boas 2014-06-10 15:17:50

몇 학년이신지요? 제 인강 페이지에 오셔셔 자세히 물으시면 성의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쉬옹 2014-06-02 19:12:14

선생님 고전소설 제시문5번에 영영전문제에 3번선택지에서요 A는 배경묘사가 안나와잇는것을알겟는데요 B는 나와있다고 볼수있지않나요?

Boas 2014-06-02 22:49:38

배경이 될 수 있는 자연물이 등장한 것과 배경이 그림처럼 묘사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이죠. B에서 '지는 해와 저녁 하늘', '새벽별과 이지러진 달'은 배경이 될 수 있는 소재가 단순히 제시되어 있을 뿐이지 묘사된 것은 아니죠. 좀더 구체적인 모습으로 그려져야 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예를 보도록 하죠.
정한숙 선생의 '금당벽화'라는 소설에 나오는 부분입니다. '담징(曇徵)은 바위에 앉은 채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서녘 하늘은 젖빛 구름 속에 붉은 빛을 금긋는가 하면, 자줏빛 구름이 솟구쳐 흐르고, 그것이 퍼져, 다시 푸른 바탕으로 변하면 하늘은 자기 재주에 겨워 회색 빛으로 아련히 어두워 간다.
돌바위에 기대앉은 담징은, 한순간도 쉬지 않고 서녘하늘을 쳐다보고 있다.'
여기서 보면 서녘 하늘이 변화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녘 하늘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통해 담징의 복잡다단한 내면 심리를 암시해서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수나라의 침공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고국에 대한 염려와 금당벽화를 완성해야하는 예술혼 사이의 미묘한 심리적 갈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현대소설에서는 배경 묘사를 통해 인물의 심리나 주제를 암시하는 수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내쉬옹 2014-06-03 14:44:15

바로답변해주셔서감사합니다!

Boas 2014-06-21 18:32:33

열공하시고 위대한 성과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마아이봉 2014-06-02 01:34:08

고3이과 2등급나오는데 이거봐도괜찮은가요? 기출문제집사놓긴했는데..

Boas 2014-06-02 22:35:01

이거 봐도 몸에 해롭지 않습니다.^^ 이 책이 정말 도움이 되는 분들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외교 2014-05-31 21:53:11

고전소설 마지막 백학선전에 대해서 집필자님은 선택지의 3번이 정답이 아닌것 처럼 말씀하셨는데
정말 이상해서 확인해 봤더니 정답이 3번이더군요 ^^: 확인 부탁드립니다.(2006 10월 교육청 학력평가 53번 문제 아닌가요?)

Boas 2014-06-02 22:33:30

서울대외교님. 디테일을 정말 정확히 보셨네요. 제 실수를 인정합니다. 지금 돌이켜 보니 백학선전이 두 개의 모의고사에 출제되었는데 편집 과정에서 지문이 바뀌고 하면서 좀 혼란이 있었습니다. 고전소설에서 '두 인물이 각각 겪는 사건을 병치하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군담 소설에서 전쟁 장면과 궁중 장면을 나란히 보여주는 그런 장면들은 가끔 있습니다. 이런 실수를 지적해주셔셔 감사하구요. 더 치밀하게 연구하고 집필에 임하겠습니다.

서울대외교 2014-06-05 10:11:50

네 답변 고맙습니다^^ 책 정말 진짜로 대박 좋은거 같아요 ^^

쿵쿵쿵 2014-05-30 14:09:04

정오표없나요? 고전소설 부분에 지문6 문제가 책에 없어요 해설만있고...

Boas 2014-05-30 15:47:39

그럴리가? 제가 확인해 보고 정말 그렇다면 그 부분을 제 인강 사이트에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Boas 2014-06-02 22:13:27

정말 빠졌네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네요. 죄송함의 표시로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문제를 볼까요?

27. 위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사건이 사실적으로 서술되고 있다.
2. 인물의 심리가 세밀하게 묘사되고 있다.
3.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4.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건이 진행되고 있다.
5. 서술자가 직접 개입하여 생각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답은 2번이죠. 우리 고전소설에서 인물의 심리 묘사를 치밀하게 또는 세밀하게 하는 거 없습니다.
1번 사건이 사실적으로 서술될 수도, 과장적으로 서술될 수도 있습니다.
3번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는 지문 안에 따옴표가 얼마나 많은지를 살피면 간단하게 알 수 있는진술입니다.
4번 고전 소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즉 순행적 구성에 따른 서술이 있을 뿐입니다. 역순행적 구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잠깐 과거의 기억을 언급할 수는 있겠으나 플로팅 차원에서 과거의 사건으로 돌아가서 서술한 뒤 다시 현재의 시간으로 빠져 나와 사건을 진행시키는 그런 서술은 현대 소설에 와서야 나타나는 것입니다.
5. 서술자가 직접 개입하여 생각을 드러내는 '편집자적 논평'은 고전 소설 선지의 단골 메뉴이죠. 찾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대화가 계속 이어지다가 끝나는 바로 뒷부분을 보면 됩니다. 99% 거기에 있죠. 고전소설에서 선지로만 답을 찾아내는 이 방법은 사실 학생들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저와 같은 출제자들이 너무 관습적이고 상투적인 선지 진술을 피해달라는 입장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 방법이 입소문이 나고 중요 출제기관의 출제자들이나 평가위원들 귀에 들어가면 보다 신중하게 새로운 선지를 개발할 거라고 믿습니다.

제과후 2014-05-22 18:05:43

비문학과 문법편은 언제 출시되나요?

Boas 2014-05-23 05:07:19

비문학편은 예전부터 많이 질문을 받았는데 초고가 다 완성되어 있음에도
제 게으름 때문에 늦어지고 있네요. 이번 오르비 국대모의고사 1차분 원고가 다 끝나가니
이거 끝내놓고 정말 밤샘 작업해서 7월 초에는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감격의눈물 벅찬감동 2014-05-15 23:13:46

구매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Boas 2014-05-19 02:11:10

고맙구요. 문학 만점 받으시기 바랍니다.^^

잠깐만 기다려봐 2014-04-27 03:01:32

후기와 저자분을 믿고 구매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책과는 거리가 멀어 읽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언어영역은 항상 5~8문제 정도 놓쳐서 항상 4~5등급 맞습니다.

비문학은 거의 다 맞는데 문학이 많이 나가서 이 책이 저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Boas 2014-05-06 00:20:24

뭔가 열심히 하는데 문학 공부에 대한 답답함이 풀리지 않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문제 풀 때마다 지속적으로 잘 적용해 보세요. 어느 순간 뻥하고 뚫리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

공교롭다 2014-04-24 15:42:09

솔직히 처음 책을 받아 봤을 땐 꼼수로만 보여서 한번 보고 별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EBS와 모의고사 문학을 풀때 편안함이 느껴지고 시간단축도 되어 결과적으로 오답률도 떨어졌어요.
그래서 책을 다시 꺼내 봤더니 책에 대한 생각이 확 달라졌습니다.
그저 편법이 아니더라구요. 내용을 다시 곡씹어보니 쉽게 깨닫지 못하지만 당연한 이야기였습니다.
기본에서 출발한 편법이란게 이해되었습니다.
단, 일부 학생은 이런 방법을 알면 지문도 안읽고 풀려는 습관이 벨 것 같아 조금 주의해야 할 것같네요.
아무튼 인상적인 교재였습니다.
비문학 기다리고 있습니다!

Boas 2014-05-06 00:17:58

답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하네요.^^ 책을 잘 활용해 주셔셔 제가 오히려 고맙습니다. 책 제목을 제 딴엔 유머스러스하게 지었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과는 다르더라구요. 사실 정석을 응축해 놓은 책이죠. 주변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뚜비야놀자 2014-04-10 18:36:45

비문학편은 언제쯤 나오나요?

Boas 2014-04-15 03:13:42

국대모의고사 준비로 원래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5월에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뚜비야 놀자님.

희망1365 2014-04-01 12:37:19

책 구매하려 합니다.
산문실력이 많이 부족한데요 여기 나오는 지침과 기출 분석 같이 한다면 수능 공부에 충분한가요?

Boas 2014-04-02 09:46:40

약간의 개념어 공부를 병행하신다면 충분합니다. 이리저리 문학 공부를 많이 하긴 하는데 도대체 틀이 안 잡히고 실력이 향상이 되는 느낌이 들지 않는 학생들에게 숨통을 틔어주는 방법론의 책입니다. 희망1365님. 공부하시다가 답답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kso038 2014-03-27 17:43:39

교재 몇페이지 구성인지 알 수 있을까요

Boas 2014-03-27 23:25:23

Kso038님 관심 가져 주셔셔 고맙습니다. 교재는 일반책의 1.5배 정도의 크기이고 본문은 대부분 2단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페이지는 138쪽 정도 나옵니다.

국어구멍 2014-03-08 15:45:34

안녕하세요. 맛보기 보고 감동했는데 선지 털어내는 것을 그냥 '공식' 으로 봐도 되는 건지, 아닐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 한다는 말씀인지 궁금합니다. 또 고전시가 외에도 시의 공통점 찾아내기, 고전시가 등 다른 목차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도 궁금합니다.

Boas 2014-03-09 18:50:50

고전소설에 있어서는 공식으로 봐도 됩니다. 평가원이나 교육청 출제자들이 독을 품고 한문소설의 번역을 현대소설의 서술 기법으로 하지 않는 한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 이유를 2강에서 이광수의 무정의 문학사적 의의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은 공교육에 있을 때부터 매너리즘에 빠진 고전소설 출제자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공표하려 했던 것입니다.
나머지 파트의 방법은 책을 구입해서 보시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정석이나 기본 개념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죠. 국어구멍님. 관심 가져 주셔셔 감사합니다. 또 궁금한 것 있으면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국어구멍 2014-03-10 03:52:30

변 감사드립니다. 오늘 사야겠네요. 질문 몇 가지 더 드리겠습니다.

1.문학 개념을 대강대강 알지만, 완벽히 제대로 못 잡은 상태인데 문학 개념에 관해선 이 책만 봐도 될까요?
개념을 다 떼면 기출을 풀려고 합니다.
2. 강의는 사정상 구매를 못할 것 같습니다. 강의를 못 듣는 것과 듣는 것의 차이가 클까요?
3. 비문학과 문법은 언제쯤 출판 예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4. 생각하시는 이 책의 효율적인 학습 진도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론 최대한 빨리 끝내고 싶습니다.. 복습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Boas 2014-03-10 10:02:22

1. 이 책이 문학 개념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오로지 문학 개념을 잡는 것에 초점을 맞춘 책은 아닙니다. 문학 개념을 잡으려면 제가 다른 출판사에서 낸 '교과서 문학 개념어의 바이블'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인터넷 서점에 가면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개념 잡는 책은 시중에 여러 종류 나와 있으므로 마음에 드시는 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 강의를 들으면 이 책을 소화하는데 조금 더 도움은 되겠죠.
3. 문법은 지금 찍고 있구요. 이번 주 정도 오픈할 예정입니다. 교재는 제가 검토한 책인데 '왓칭 수능국어 문법'이고 출판사는 '키움'입니다. 비문학은 원고를 집중 수정 보완해서 3월 말부터 찍을 예정입니다. 그러면 책은 4월쯤 나오겠죠.
4. 이 책은 지문과 선지에 대한 효율적인 접근 비법을 제시한 책입니다. 그래서 분량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점은 이 책에 제시된 방법을 완전 이해하시고 실제 작품에 적용하는 의식적인 훈련 과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뭔가 문학 공부에 막힌 제 제자들이 이 방법으로 탁월한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국어구멍님도 좋은 성과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문학 각 파트별 강약점이 있기 때문에 특히 어느 파트에서 효과를 볼지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어 공부에 대해 언제든지 질문해 주시면 제가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어구멍 2014-03-11 02:15:24

책 주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념 관련 책은 집에 있나 찾아보고 없으면 그걸로 사서 병행하든지 해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리고 책 열심히 보겠습니다. 책 관련 질문 생기면 덧글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Boas 2014-03-11 09:59:15

국어구멍님 가장 빠르게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책은 '꿈틀'에서 나온 '국어개념 완성'이라는 얇은 책입니다. 교사용으로 사서 보시길 바랍니다.

설경열차 2014-02-14 15:32:19

2014년 판인가요?

설경열차 2014-02-14 16:01:40

2015년판이 늦게 나올 예정이면 그냥 2014년판 보려고 하는데 개정판에서 크게 달라지는 점이 있나요?

Boas 2014-02-14 16:49:31

2015년판 이런 거 없습니다. 문학이 바뀌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다만 '비문학편'을 조만간 내려 합니다.

Boas 2014-02-14 16:46:49

올해 나온 책입니다.

메이별 2014-02-12 21:40:06

커리가어쩌고저쩌고 댓글에 뭔말이죠?
올해수능치는데 이거사면되는것맞죠?
댓글에 나중에새로나온다는말인다요?

Boas 2014-02-13 00:28:06

'편법의 왕도 비문학편'도 나온다는 말입니다. ^^ 또 커리에 나오는 강좌에 딸린 교재들도 계속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수능 치는데 이거 사면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서운대 2014-01-30 14:07:50

책소개 완전 멋있어요ㅠㅠ
定石이 세상을 미치게 할 때가 있다.

그 순서와 차례가 억압이 될 때가 있다.

그 무게에 눌려 숨을 쉬지 못할 때가 있다.
이 부분이요 정말 간지 허네요ㅠㅠ

Boas 2014-01-30 19:36:02

^^

동현이 2014-01-29 19:28:33

와우 고전소설 선지 털어버리는거 깜놀했네요 ㅋㅋ 지금까지 고민하면서 한건데

Boas 2014-01-29 23:18:23

그건 이 책의 유머 같은 것이죠. 고전 소설에서 성의가 느껴지지 않는 관습적인 선지를 이제는 바꿀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해봤는데 너무 꼼수로만 보는 듯해서.^^ 사실은 정석이 응축된 책이죠.

✨황따거 2014-01-20 22:27:35

인강용교재인가요?

Boas 2014-01-20 22:55:28

독학용 교재입니다. 인강에서는 핵심만 짚었습니다.

미쓰숮이 2014-01-20 01:02:11

정확히 몇월에 나오는지 알려주실수있는지요...............^^::

Boas 2014-01-20 18:57:55

현재의 커리를 보완 강화해서 나올 것입니다. 지금 2월 초부터 줄줄이 낼 계획입니다. 관심 가져주셔셔 고맙습니다.^^ 조만간 커리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미쓰숮이 2014-01-19 19:11:58

평사시리즈도요????

미쓰숮이 2014-01-19 00:35:29

선생님 올해안에 선생님 커리 다나오나요???

Boas 2014-01-19 00:58:39

예. 좀 변경해서 다 나옵니다. 현대시, 고전시가, 화작까지 다 만들 것입니다.

동현이 2014-01-18 02:44:05

어법나오나요?? 어법정말 짜증나든데ㅠㅠ

Boas 2014-01-18 15:07:03

예. 나오지만 문법은 '편리한 방법' 시리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평사'시리즈에서 나옵니다. 즉 '평가원이 사랑하는 문법 베스트 20개념'에서 나옵니다. 평가원이 이 개념을 바탕으로 계속 반복해서 어법 문제를 낸다는 것을 기출을 통해 보여줍니다. 다른 공부에 바쁘거나, 실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예체능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미쓰숮이 2014-01-18 01:17:39

선생님 편법의 왕도 비문학도 나오나요??? 시리즈 좀 알려주세요^^

Boas 2014-01-18 01:38:32

예. 편법의 왕도 비문학도 나옵니다. 초고는 이미 다 완성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훨씬 매력적인 책으로 만들기 위해서 보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러 책과 모의고사도 내야 하기에 지금 당장 출간 시기를 정확히 말씀 드리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비문학의 색다른 접근법을 제시한 재미있고 유익한 책. 한번 읽기만 해도 단 몇 점은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책. 이것을 보여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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