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모의고사 - 동아시아사 2018 평가원을 반영한, 평가원과 유사한, 평가원과 닮은 최고의 모의고사 백건아 지음
책소개

절대 쉽지 않은, 그래서 풀만한 가치가 있는 실전 모의고사

동아시아사는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처럼 선택자 수가 많은 과목이 아닙니다. 사회탐구 9과목 중 선택자 수가 6위인 소수 인원이 응시하는 과목입니다(2017학년도 수능 기준). 동아시아사는 선지가 까다롭다, 이상한 내용이 나온다, 역사 매니아들만 봐서 위험하다... 등 수많은 편견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래서 수험생들이 외면을 하며, 그렇기에 동아시아사를 제대로 대비할 수 있는 질 좋은, 어려운 모의고사를 구하는 것이 타 과목에 비해서 열악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자 또한 수험생활 당시 동아시아사도 다름 사회탐구 과목처럼, 혹은 국어·수학·영어처럼 평가원의 형식과 유사한 질 좋은, 어려운 모의고사가 있으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이 오아시스 모의고사(동아시아사)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가원을 흉내 낸 모의고사

발문 하나하나, 선지 하나하나, 문제 유형, ebs 반영 방식, 세계사와의 연계성까지 모두 평가원의 내용과 형식을 담으려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시기(연표) 문제가 다수 등장하며, 심지어는 연도를 외워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상당히 비중 있게 출제되는데 특히나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EBS 반영

사실 동아시아사나 세계사 등 역사 과목은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 EBS 연계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해의 EBS에 새로 추가된 개념 등은 종종 출제되곤 합니다. 벨테브레이, 구품중정제 등 2017학년도 수능에 나왔던 내용들은 모두 동아시아사에서는 다소 낯선 개념들이었습니다. 이에 맞춰 저자도 올해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최대한 반영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과도하게 지엽적으로 내진 않았습니다.


검토 조교들의 인정

검토 죠교들이 내용 등을 점검해주시면서 다른 사설 모의고사와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평가원에 가장 근접하다, 공부에 도움이 되는 문제가 많다 등 과분한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검토자

강명구 (홍익대학교)

문기백 (고려대학교)

최원영 (고려대학교)

하 준 (고려대학교)

최인재

저자소개

저자 백건아 역사 연구팀

수능 한국사/동아시아사/세계사 컨텐츠(N제, 모의고사 등)를 전문적으로 제작한다. 원사료 해석이 가능한 사람, 여러 사교육 컨텐츠 검토에 참여해 본 사람, 포토샵을 다룰 수 있는 사람 등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능 역사 업계에서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출제 및 검토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언제나 고퀄리티&고효율 컨텐츠를 선보인다.


백건아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

문기백 고려대학교 사학과

강명구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

김민지 한양대학교 간호학과

신지우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류동균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검토진

강명원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민동준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박태규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윤성민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윤철영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이상구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이서연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추성훈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목차

사회탐구영역 동아시아사 5회분 + 해설

서평

강명구 (홍익대학교)

기본 개념부터 고난도까지 모조리 잡아주는 모의고사

수험생 시절, 신설 과목인 '동아시아사'를 선택한 제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수능 대비용 문제가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출도 부족하고, 수요가 적으니 사설 모의고사도 부족하였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수능을 준비하는 '동아시아사'의 상황은 지금도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은 조금 더 쌓였을지 모르나, 여전히 동아시아사는 소수의 과목이고, 그에 따라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문제가 부족합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서 여러분에게 정말 오아시스같이 다가올 모의고사가 바로 이 백건아 저자의 '오아시스 모의고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꼭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 문제부터 사료 해석형, 연표형, 지도형, 인물형 등 평가원 트렌드의 모든 문제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EBS 연계교재에만 추가되어 있는 새로운 내용을 출제하는 평가원의 특성을 반영, 생소한 자료와 선지 또한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능을 위해 푸는 문제는 '양'이 아니라 '질'이 중요합니다. 백건아 저자의 ‘오아시스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 만점에 도달할 여러분들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문기백 (고려대학교)

최신 동아시아사 출제 경향을 분석해 반영한 최고의 수능 마무리 모의고사

제가 수험생일때 시중에 학생이 만든 동아시아사 모의고사는 두개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동아시아사는 문제도 적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지로 저 두개 모의고사밖에 풀 수 없었습니다. 

풀면서 몇몇 문제들은 좋았고, 배울 것도 많았으나, 일부 문제들은 오탈자를 비롯해 오개념까지 많은 문제를 제가 발견했었죠.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올해 출판된 이 오아시스 모의고사는 검토자인 저부터 저자인 백건아님까지 모두들 오개념과 오탈자를 해결하기 위해 밤낮없이 검토를 했습니다.

또한 저자님의 냉철한 분석으로 현재 존재하는 소위 킬러문항의 경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심지어 지금까지의 경향을 바탕으로 수능에 출제될 유형을 예측하였습니다.

난이도 또한 수험생 여러분들이 풀기에는 동아시아사가 어렵게 나왔을 때와 유사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연습해야 합니다.

모래주머니를 차고 달리는 걸 연습하고, 실전에서 차지 않으면, 다리가 한결 가벼워져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이 오아시스 모의고사는 여러분에게 그런 모래주머니 같은 역할을 해 수능에서 어떤 문제를 만나도 멘탈이 부서지지는 않게 해줄 것입니다. 고득점은 당연히 따라올 것이고요.

수험생 여러분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최원영 (고려대학교)

동아시아사는 제가 수능을 처음 봤던 2016학년도 수능 이래로 어려운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5년까지의 기출문제는 현재의 난이도 경향성을 따라가지 못하며 시중에 나온 동아시아사 모의고사도 적당한 것이 없는 형편입니다. 학생들은 수능의 난이도에 맞추어 모의고사를 보기 힘들고, 저 역시 그 상황을 겪었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처해 있는 학생들에게 이 ‘오아시스 모의고사’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합니다. 문제 하나하나에 저자의 많은 노력이 들어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난이도 또한 최근 평가원의 경향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간을 재면서 모의고사를 풀어 보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 ‘오아시스 모의고사’는 다양한 문제들로 학생들이 실제 수능에서 대처할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계 교재를 충실히 반영한 만큼, 완벽하게 공부했다고 생각한다면 이 ‘오아시스 모의고사’를 풀면서 부족한 점이 있는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들에게 한번쯤 꼭 풀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본 모의고사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합니다!


하 준 (고려대학교)

지엽을 파고드는 모의고사

최근 2개년 수능 동아시아사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자료 분석을 통해 특정 시기를 파악하는 문항, 세부 지식을 알아야만 풀 수 있는 고난도 문항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에 대비하여 평소에 자주 다루지 않던 내용들도 꼼꼼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부 평가원 기출문제들을 제외하면 어려운 수능에 대비할 만한 실전 모의고사가 없는 것이 현실이고 개념과 기출 학습만으로는 고득점을 쟁취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오아시스 모의고사’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 수능에 대비하기 위하여 ebs 연계교재, 8종 교과서 구석에 실려 있는 생소한 내용들과 기출에서 가장 높은 오답률을 만들어낸 선지들을 선별하여,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내용들을 다수 출제하였습니다. 또한 ‘오아시스 모의고사’의 출제 의도 중 하나는 생소한 내용도 놓치지 말고 꼼꼼히 공부하라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현존하는 동아시아사 모의고사 중 최고 난이도인 ‘오아시스 모의고사’를 통해 수험생 여러분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길 기원합니다. 

댓글
※ 배송 문의 : 031-941-9402
※ 결제·다운로드 오류 : 상품관리자에게 쪽지보내기
※ 내용 문의 : 댓글 다세요
미쳐버린전과생 2019-01-11 20:09:22

혹시 남은 재고 있으면 살수 있을까요?
pdf도 괜찮습니다.

이루자 2018-08-19 14:10:38

이 문제집 지금도 판매 가능 한거죠?

BHtU5SjKYm94ax 2017-11-18 00:55:20

안녕하세요 수능 일주일 연기되서 마지막으로 동사 정리할려고 실모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 모의고사 서점에 판매하나요? 아니면 배송시키면 월요일에 올까요? 답변해주세요!!!

쟤미져라 2017-11-18 11:00:59

어제 오후 1시 반 이후로 시킨 것은 월요일에 출고된다고 합니다. 월요일에 받으실 수 없습니다 ㅜ 수능이 목요일인데, 빨라야 화요일에 받으실 겁니다...

대부분의 서점에서 팔긴 하지만, 간혹 없는 서점도 있습니다. 서점에 미리 전화해보시구 가시는게 좋습니다.

남은 기간 차분하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gkdud1420 2017-11-16 15:39:14

안녕하세요 오아시스 모고로 열심히 공부한 재수생입니다ㅠㅠ
pdf파일까지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며칠전에 해설지까지 같이 버렸는데 갑자기 수능이 연장되는 바람에
혹시 이메일로 비밀번호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
비회원으로 주문해서 아랫분처럼 내역은 없는데
1회차 한중무역대표부 설치 3회차에 세이샤토나 4회차에 옌바이 사건 문제 오답노트에 적어둬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gkdud1420@naver.com 여기로 꼭 연락 부탁드려요ㅠㅠ

쟤미져라 2017-11-16 22:01:56

메일 보내드리겠습니다~~ 수능이 연기되었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공부하셔서 원하는 성과 이루시길 바래요!

쟤미져라 2017-11-16 22:09:16

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를 보내주시겠어요? 그게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수능이 연기되었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공부하셔서 원하는 성과 이루시길 바래요!

옹키 2017-11-11 12:03:44

추가문제 8번에 답이 잘못나온게 아닌가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8번에 보기에 밑줄친 이왕조의 국왕이 타인똥 (성종)이라고 나와있어서 저는 레왕조,15세기라고 생각하고 답을 3번 오닌의 난으로 골랐습니다. 그런데 답지에 나와있는 설명은 리왕조로 되어있고 답은 2번 정강의 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쟤미져라 2017-11-11 15:33:29

아니요, 제시된 왕조는 리 왕조가 맞습니다. 국호를 '대월'로 바꾸었으니까요.
타인똥(성종)이라고 무조건 다 레 왕조가 아닙니다. 타인똥(성종)은 리, 쩐, 레 모두 존재했습니다. 참고로 리 왕조 때의 타인똥(성종)은 국호를 대월로 바꾸고 과거제를 시행하였고, 쩐 왕조 때의 타인똥(성종)은 대월사기 편찬을 주도하였고, 레 왕조 때의 타인똥(성종)은 신유학(성리학)을 장려합니다.

옹키 2017-11-11 16:35:15

아..그렇군요!!감사합니다😀😀

딴딴딴호롤롤로 2017-11-10 10:59:12

5회 20번에 2번선지인 합영법이 답이 안되는 이유가 제정하였다 때문인가요?

쟤미져라 2017-11-10 21:41:01

네, 맞습니다.
평가원에서는 마지막에 서술되는 것을 통해, 열린 선지인지 닫힌 선지인지 등이 구분됩니다.
예를 들어, 도이머이 정책이 시작되었다(혹은 발표되었다)라면 1986년만을 말하는 것이지만, 도이머이 정책이 시행되었다(혹은 전개되었다)라면 1986년 이후로도 쭉 가능합니다.

밀키 2017-11-08 13:20:43

제1차 국공합작이 1924년~1927년으로 알고 있는데
오아시스 모의고사 1회-17번 문제 해설지에 제1차 국공합작을 1924년 부터 1925년 으로 표기 해두셨던데 오류인가용...?

쟤미져라 2017-11-10 21:39:03

아마 답지에 제가 "편의상" 이라고 해뒀을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제 1차 국공합작은 1924~27년입니다.
하지만 제 1차 국공합작은 1924년에 시작되었다는 점이 중요하지, 언제 끝나는 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끝나는 시기를 교과서나 수특 등에서 강조하지도 않구요,,,
참고로, 북벌은 1926년에 시작됩니다.

EKD34 2017-11-07 18:17:31

3회분에서 서인이 친명배금을 하는것이 임진왜란의 영향이없다고 볼수있나요?
임진왜란때 재조지은의 은혜를 입어서 서인들이 친명배금을 주장하는것 아닌가요?

쟤미져라 2017-11-07 22:14:48

그 문제는 정오표를 참고해주세요~~

딴딴딴호롤롤로 2017-11-07 16:01:14

4회 19번 질문입니다 윤봉길의 의거는 1932년이고 1번선지의 한중민족항일 대동맹도 1932년인데 1번이 아니고 2번인가요 2번선지의 공산당의 토지개혁은 대장정 중이던 34년에서 36년 사이 아닌가여?

쟤미져라 2017-11-07 22:16:32

4회 19번.. 정답을 찾는데는 무리가 없지만 제가 내고도 그닥입니다.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말씀하신대로 윤봉길 의거에 장제스가 감복하여, 같은 해 국민당과 임시정부가 주도하여 한중민족항일대동맹이 결성됩니다. 상식적으로, 윤봉길 의거 이틀 안에 장제스가 감복하고, 임시정부 지원을 약속하고, 연대하여 한중민족항일대동맹 같은 거대한 집단을 만드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러므로 1번이 아닙니다.

한편 북벌과정에서 412 쿠데타로 쫓겨난 공산당은 1931년에 강남에 소비에트 정부를 수립하고, 이곳에서 토지개혁을 추진합니다.

임호텝 2017-11-07 01:00:36

추가 모의고사 1회 13번 3번을 2차 일본 침공으로 보면 3번이 답이 되는 것 아닌가요?
또한 동일 모의고사 19번에 2번 선지가 교육입국조서에 더 시기적으로 가까운 것 아닌가요?

쟤미져라 2017-11-07 22:21:09

13번에서 격장사가 발표된 시기는 원의 베트남 2차 침공인 1284년 당시입니다.(3차는 1287년입니다.)여원 연합군의 일본 1차 원정은 1274년이고, 2차는 1281년이죠. 참고로 이 문제는 작년 9월 평가원에서 몽골 관련 문제가 굉장히 지엽적으로 나왔었는데, 그와 관련해서 출제한 문항입니다.

19번은에서 교육입국조서는 1895년에 반포되고, 독립신문은 1896년부터 99년까지 발행됩니다. 시기상으로 어긋납니다. 근현대사 파트에서는 구체적인 연도를 외워주셔야 합니다~ 한편, 태양력은 일본에서 1873년부터 계속해서 사용됩니다.

yQWUrYz2M7AP1s 2017-11-01 01:50:26

1회 13번 질문입니다 4번선지에대한 해설을보니 건륭제 이후 청의 몽골지역에 대한 번부설치를 의도하신것 같은데 청의 몽골 간접지배는 홍타이지부터 이어져온것 아닌가요?? 병자전쟁때 몽골족과 함께 처들어온것은 상식이고 기출문제에서도 홍타이지의 칭제건원에 대해서 몽골부족장들이 인조에 편지를 보내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 제가찾아본자료에 의하면 내몽골지역은 홍타이지때부터 복속되었고 건륭제가 정복한 지역은 외몽골지역이라는것을알수있었습니다 관련하여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yQWUrYz2M7AP1s 2017-11-01 02:00:24

또한 1609년 사쓰마번의 침공이후 류큐와 일본의 관계에서, 그것을 책봉관계로보는것은 지나친해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찾아본 자료에 의하면 사쓰마번 침공이후 일본에 포로로잡혀간 류쿠왕이 사쓰마번에 조공의 약속과 신하의예를 취한다는 약속을 대가로 풀려났다는 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주제 넘치는 발언이지만, 선지를 ‘군신관계를 유지하였다’ 나 ‘국교를 유지하였다’로 바꾸는것이 좀더 깔끔하지 않나싶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 천황도아니고, 쇼군도아닌 일개 번주가( 물론 막부허락하에 행해진 침략이기때문에 책봉의 주체가 쇼군이라고 해도 )타국의 왕을 책봉한다는 것은 정통성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쟤미져라 2017-11-05 12:52:44

개인일정으로 답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1. 말씀하신대로 번부는 토착 지배자를 활용하여 그 지역을 간접지배하는 제도입니다. 번부는 18세기 건륭제 때 정복지가 많아지면서(티베트, 신장 등) 중앙에서 더 이상 그곳들을 지배하기 힘들다고 판단되어 도입된 것입니다. 즉, 그 이전까지는 대부분 직접 지배의 방식인거죠.

2. 제가 찾아본 자료에 의하면 조공책봉관계로 가능한데.. 질문자께서 말씀하신대로 "국교를 유지하였다."가 좀 더 괜찮은 선지일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군신관계"는 좀 그렇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47GPhBv26KQswM 2017-10-31 21:06:11

4회 16번 질문입니다.
일본국민의 주권인정 명시 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대한 설명이라고 햇는데
주권인정 머형시와 주권재민은 의미상 맥락상으로 어떻게 다른건가요???

쟤미져라 2017-11-05 12:45:51

개인일정으로 답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음.. 질문의 의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은 일본 국민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주권재민,, 이 표현은 평화 헌법에서 나오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이런 뜻입니다. 천황이 아니라요.

bummm1 2017-10-15 22:57:04

5회 16번 질문입니다.
2번 선지 내용 수특 수완 어디서 나오는 부분인가요??

쟤미져라 2017-10-16 23:26:41

2번 선지는 기본 개념입니다.

동아시아사에서는 수특에 나오지 않더라도 이전부터 내왔거나, 기본적인 개념들은 그냥 출제를 합니다. 올해 6모에서 일본이 중국으로부터 동전을 대량으로 수입하여 사용하였다. 이 선지가 나왔는데, 이 내용은 올해 EBS에는 없습니다. 이렇듯, 공소나 회관도 기본 개념이기 때문에 언제든 출제될 수 있습니다.

1C4dlmNGUMSRzr 2017-10-14 16:56:52

추가 1회 12번문제 제시문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제시문을 보면 전시는 "이나라"초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실시되었다고 하네 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전시의 시작은 북송대부터 도입되었으니 이나라는 북송이라고 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제시문이 중의적의미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쟤미져라 2017-10-15 01:25:48

어쨌든 전시는 명 초기 홍무제부터 정비가 되어 시행됩니다. 명의 초기부터 시행된 것도 맞습니다. ㅎ

A강사가 B라는 이름의 강좌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매년 1월부터 개강하여 했다고 친다면, B는 A라는 강좌를 2014년 초부터 시행했지만, 해가 바뀐 2017년 초부터 시행했다는 것도 맞는 문장이듯, 전시라는 제도는 송 초부터 시행되었지만, 나라가 바뀐 명 초기부터 시행된 것도 맞듯이요.

ㅋㅋ 예시가 적절한 지 모르겠네요. 이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heon05 2017-10-14 15:57:01

4회 9번에서는 영락제 때의 일을 고르라고 했는데 해설지에는 홍무제 때의 일이 맞다고 나와있네요 수립하였다는 것은 과거에 수립하였고 그것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를 내포하는게 아니라 그 당시에 관계가 성립된것을 의미하는것 아닌가요?

쟤미져라 2017-10-15 01:21:52

네, 말씀하신대로 자료는 정화의 항해이니 영락제 때의 동아시아 상황을 고르는 걸로 보시면 됩니다.

평가원에서는 말씀하신대로 대월사기가 편찬되었다, 조총이 일본에 전래되었다 등은 딱 그 시기로 한정합니다. 음..편찬은 요즘 말로 하면 출판이니까요. 딱 그 책이 처음 쓰인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아마 재작년 사설 모의고사 문제였던 거 같아요. 작년이었나? 조공 책봉 관계를 수립하였다랑 유지하였다(지속하였다)를 같은 의미로 보고 출제한 문제가 있더군요. 생각해보니 조공 책봉 관계는 편찬이나 전래처럼 눈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니깐요.. 의미상으로 지장은 없게 보는 듯 합니다.

새용지마 2017-10-13 17:04:17

추가 2회에 17번 5번선지 정답은 아니지만 조차의 표현을 영토로 인정했다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쟤미져라 2017-10-13 19:56:12

가능합니다. 조차는 어쨌든 영토를 양도하고, 심지어는 그곳의 식민지도 인정하는 행위니깐요... 영토로 인정하는 거죠.

설대청정원 2017-10-13 16:24:35

굉장히 주관적인 질문입니다만.. 2회 19번에서 3번선지
합작사를 인민공사로 개편한것은 1958년으로 대약진운동 기간이라는것과
제시문에 중화인민공화국 건국10주년인 1959년의 상황으로 볼때
문제 발문인 가상 신문 사설이 게재되었을 당시의 상황이니까 합작사가 인민공사로 개편된 상황이 정답에 포함될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선지내용그대로 합작사를 인민공사로 개편한 이후에는 1959년 그 당시의 상황에도 포함되기 때문에 좀 그런거 같습니다
일개 수험생인 제가 너무 깊게 파고드는게 아닌가 싶지만 차라리 3번선지를 대약진운동이 시작되었다로 수정하면 좀 깔끔할것같습니다.
저자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쟤미져라 2017-10-13 19:52:50

합작사가 인민공사로 개편된것은 수능특강, 네이버 사전 등에서 모두 1958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역사 기출문제들에서는 포르투갈로부터 조총이 전래되었다, 대월사기가 편찬되었다, 이슬람교가 도입되었다,,, 모두 그 시기로 한정하려 하더군요.

그리고 자료도 대약진 운동에 참여하자..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서 "대약진 운동을 시작하였다."로 선지를 바꾸면 문제가 이상해집니다 ㅋㅋ

heon05 2017-10-13 07:33:48

정오표는 언제올라오나요?

쟤미져라 2017-10-13 08:29:59

어제 회사측에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오늘 올라올 거에요. 하루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

쟤미져라 2017-10-11 17:34:21

안녕하세요.
오아시스 모의고사 저자 백건아입니다.

구매해주신 분들께 일단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구매자분들은 알고 계시듯이 추가 2회분 제공이 10월 초중반에 제공되기로 하였습니다.

그 기다리시던 추가 2회분이 오늘 올라올 예정입니당 bb^^

비밀번호는 답지 첫 페이지에 있습니다.

그거 누르시고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학습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열공하세요!

쟤미져라 2017-10-11 17:35:36

그리고 정오표는 빠르면 오늘, 늦으면 내일 올려드리겠습니다~~ 확인해보세용

heon05 2017-10-11 15:55:49

3회 5번 친명배금정책이 왜 임진전쟁의 영향이 아닌가요? 중국이 항왜원조하여 조선에서는 명을 재조지은의 국가로 여기고 이후에도 친명정책을 하는데에 영향을 준 것아닌가요? 아무리 시기상 30년정도 떨어져 있다하더라도 조선의 분위기에 영향을 줌은 사실 아닌가요?

쟤미져라 2017-10-11 17:37:11

3회 5번.. 참 많고 긴 질문들이 올라왔던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에 대해 정오표에 올려드리려 합니다.

오늘 아니면 내일 정오표가 올라가니, 그걸 참고해주시고 이해가 안되시면 여기 댓글이나 제게 메일을 보내주세요 ㅎ 제 메일은 답지 첫 페이지에 있습니다.

학습에 참고하세요~!

연대철학과 2017-10-11 15:47:02

하단에 부교재란이 없는데요?

쟤미져라 2017-10-11 17:32:22

10월 초중반이라고 공지가 올라갔었는데,, 못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오늘 올라올 예정입니다. 참고해주세욥 ㅎ

연대철학과 2017-10-11 15:45:49

님 부교재란이 어딨어요? 추가 2회분 다운받으려하는데

bummm1 2017-10-09 15:36:15

4회 19번 질문 드립니다
가상 대화 시기가 1932년이고 1번 선지인 한중 민족 항일 대동맹 결성도 1932년인데 답이 왜 2번인가요? 2번 선지의 시기도 부탁드립니다 ㅜㅜ

쟤미져라 2017-10-09 17:51:52

일단 4회 19번은 제가 만들었지만 저도 그닥 좋아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ㅎ... 무리한 듯해서요.

대화는 1932년 윤봉길 의거 이틀 뒤입니다. 일단 연도상으로 말씀드리면 윤봉길 의거는 1932년 4월, 한중민족항일대동맹 결성은 1932년 9월(8월인가?)입니다. 이 문제는 연도와 약간의 스토리를 이해하셔서 풀어야합니다. 장제스의 국민당은 윤봉길의 의거에 감탄해서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로 약속합니다. 그 결과로 한중민족항일대동맹이 결성되는 거구요.. 상식적으로도 윤봉길 의거 이후 국민당이 임정을 지원하기로 하고 그 결과로 한중민족항일대동맹이 결성되는 것이 이틀 안에 일어나는 것은 무리입니다.

이런 느낌을 안고, 중국 공산당이 토지 개혁을 추진하였다라는 확실한 내용을 정답으로 고르는 거죠. 중국 공산당이 토지 개혁을 추진한 것은 412 쿠데타 이후 30년대에 강남 지역에 소비에트 정부가 수립된 이후입니다. (정확히는 31년부터)이 문제는 삭제법(소거법)을 노리긴 한건데, 제가 만들고도 그닥입니다... ㅜ ㅋㅋㅋ

쿠세 2017-10-02 22:34:22

일전에 3회 5번 문항에 대해 질문 드린 수험생입니다.

해당 문항에 관한 저와 스터디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첨부 자료와 함께 해설지에 적힌 저자분의 메일로 전자우편을 전송하였습니다.

송구스럽겠지만, 한번 읽어보시고 해당 메일에 대해 의견을 내주셨으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

쟤미져라 2017-10-03 05:12:07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heon05 2017-10-02 17:50:13

오늘 1회분 풀어봤는데 와...풀면서 20번정도 감탄했습니다 사설스러운 느낌도 없고 요즘 평가원 기조를 너무 잘반영한 모의고사 같습니다 그런데 1회를 풀며 약간 좀 그랬던 것이 3번의 빈칸부분에서 빈칸에는 분명 율령만 들어가야하는데 문제에서는 당의 율령체제로 봐야하더군요...태클을 걸려는 것이 아니라 수능때도 이렇게 나올 수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쟤미져라 2017-10-03 05:11:46

해설에 편의상 당의 율령이라고 해놨을것입니다.. 이전 기출에서도 그랬으니까요. 그냥 이런 류의 율령 문제는 기출문제에 나온 패턴대로 푸시면 됩니다 ㅎ

soldier0723 2017-10-01 10:34:26

런칭기념 추가2회분을 어디서 다운받을수 있습니까? 부교재란이 어디에 있는가요?

쟤미져라 2017-10-01 13:54:02

추가 2회분은 10월 초중반에 나올 예정입니다. 근데 추석이 껴있어서 조오오금 늦어질 수는 있습니다. 부교재란은 하단에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욥 bb

바뷰탱이 2017-09-30 09:03:40

아..........이런........1회가 2장이고, 2회가 없는데요........우짜죠?......ㅠ.ㅠ
아.......이런.........추석연휴에 마무리질려고 했는데.........이거 우짜죠?

쟤미져라 2017-09-30 10:38:12

서점에서 사셨으면 교환 받으시고. 인터넷으로 주문하셨으면 거기로 전화를 하든가 해보세요~ ㅎ

바뷰탱이 2017-09-30 11:23:43

여기 오르비에서 산 건 어디에 전화해야죠?

쟤미져라 2017-09-30 15:08:41

아톰 고객센터에 전화해보세용

뭐다냥 2017-09-28 16:53:28

3회 13번 해설 <문제분석>에 "사쓰마 번이 일본을 침공"이라고 되어있는데 오탈자인것같네요

쟤미져라 2017-09-28 17:19:47

앗.. ㅎㅎ 감사합니당

새용지마 2017-09-28 16:42:59

5회까지 다 풀었습니다 크게 문제 되는 부분 없고 질도 만족했습니다 . 5회 안에 다 맞는 회차 있었으면 좋을거 같아서 4회 열심히 풀었는데 19번에서 틀려서 ㅋ큐 그래도 5회 다맞아서 만족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지엽선지 정리 좋아해서 옌바이사건같은거 매우 좋게 봤습니다 . 크게 문제없지만 오류 2개 발견한 것도 제가 꼼꼼히 봤다는 증거가 되서 좋았습니다 ㅋㅋㅋ 내년에 검토 위원 지원하고 싶다 말씀드리고 싶지만 사학과지망생이 아니여서 감사 인사만 드립니다 . 10월에 다시 올게여 @

쟤미져라 2017-09-28 17:19:19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찝찝한 부분까지 모두 없애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용지마 2017-09-28 16:38:40

5회 20번 해설 2번에 80년대라는 표현보다 84년이라 명기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문제와 답 모두 80년대여서요

쟤미져라 2017-09-28 17:18:33

ㅋㅋㅋ 그게 더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설대청정원 2017-09-27 16:39:37

모의고사 주문해서 어제 받았습니다.
추가 2회분을 따로 올리셨다는데 어디에 있나요

쟤미져라 2017-09-27 17:23:13

추가 2회분은 하단 부교재란에 10월 초중반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새용지마 2017-09-27 14:42:19

4회

11번 가상 편지 질문드려요 보통 얼마 전이라는 표현이 반세기 정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조총 명 전래가 1550년 전후라 알고 있어서 의문이 드네요

쟤미져라 2017-09-27 17:33:37

네, 명에 조총이 전래된 것은 16세기 중반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1543년에 받았다는 구체적인 시기가 있는 반면, 명은 구체적인 연도는 기록상 남아있지 않은 거 같습니다. 말 그대로 자료는 가상 편지입니다. "폐하, 드디어..."는 황제가 궁궐에서 조총을 처음 본 것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가상의 상황이지요.

누드교과서 2017-09-27 01:19:31

저는 구입을 아톰이 아닌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 했는데
이 경우에는 추가 모의고사 2회분? 을 못받는건가요

쟤미져라 2017-09-27 09:34:03

아뇨 가능합니다. 추가 2회분은 10월 초중반에 하단 부교재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JAY CLOWN 2017-09-27 00:32:13

오탈자나 오류같은거는 없는건가요? 혹시 있으면 알려주세요~

쟤미져라 2017-09-27 00:49:45

일단 2개 있습니다.

1. 2회 16번 문제 답지에 옌바이 사건은 1927년이 아니라 1930년입니다.

2. 4회 9번 문제 5번 선지 일본이 아니라 베트남입니다.

저도 간간히 찾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이게 전부입니다.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드리든지 하겠습니다.

새용지마 2017-09-26 23:38:10

답에 문제는 없지만 4회 9번에 5번선지 일본이 아니라 베트남 오타 같아요 @

쟤미져라 2017-09-27 00:04:27

그거 제가 분명히 수정했는데 왜 그대로 인쇄되었을까요...? 감사합니다.

쿠세 2017-09-24 19:31:56

해당 문항을 분석, 검토하다 약간...? 막히는 부분이 생겨 저자분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일단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3회 5번 문항이 '정답 없음'이라는 데에 대한 나름대로의 의견과 근거입니다.

출처는 한명기 씨가 저술한,“ ‘ 재조지은’ 과 조선후기 정치사 – 임진왜란∼정조대 시기를 중심으로” ,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제59집, 2007. pp.191- 230. 입니다.

1.해당 문제되는 문항의 발문으로는 밑줄 친 '이 전쟁'의 영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 즉 '임진전쟁(항일원조전쟁은 임진,정유전쟁을 묶어 부르는 중국의 관용어라고 볼 수 있지만, 文祿の役는 현대 일본어를 기준으로 임진왜란만을 일컫는 사건기록이기 때문. 임진,정유전쟁 둘을 모두 가리킨다고 한다면 文祿·慶長の役 라는 서술이 옳음)'의 영향에 관한 내용임.

2.따라서 발문에 주어진 답으로 옳은 것은 '임진 전쟁'과 전후 영향에 관해 연관이 없는 사실임.

3. 임진,정유전쟁 당시 선조는 전쟁발발후 파천, 패전을 거치면서 왕권 상실의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게됨. 결국, 왜란 극복의 원동력’인 명군을 불러오는데 성공한 ‘구국의 군주’로 이미지 전환하며 명 황제가 베풀었다는 ‘재조지은’이 결국 ‘선조의 공로’로 전환됨.

4.광해군은 1619년 사르후 전역에 원병을 보내 참전했으나, 후금군에 참패하였음.
이때 재조지은이라는 것이 조선군의 참전 이유 및 후금에 대한 조선의 적대감을 완화시키는데 이용됨

5.인조반정 당시 광해군의 재조지은 배신을 응징하는 것을 명분으로 서인들이 집권함. 이러한 인조반정으로 서인들이 집권하면서 후금을 정벌해야 한다는 것이 당위가 됨.

6.조선은 정묘호란 전까지 후금에 대해 조선이 친명적 정책을 취하는 명분으로 재조지은을 내세움.

7.심지어 청나라는 이러한 조선의 명분을 용인(!!!)하여 1619년 사르후 전역 당시 조선의 참전을 양해함.

이를 결론삼아 제가 내린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조 이래 당시 조선 내부는 물론이고 생색내던 명 조정(?), 심지어 조명연합군의 공격을 받은 후금 역시도 '명의 임진,정유전쟁 당시 조선을 도와 일본과 싸운 공로에 대한 보답,혹은 의리'로 조선의 친명배금적 정책을 인식했음에는 틀림없이 분명한 사실임. 물론 임진,정유전쟁이 인조 치세기 붕당의 반(反)여진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문헌학적으로나 사료학적으로나 이 두 사건간의 인과성이 없다는 데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음.

이상입니다. 제가 동양사학이나 국사학, 역사교육학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반드시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저 뿐만 아니라 제가 참여하고 있는 모 사이트 사회탐구 동아시아사,세계사 밴드 스터디 회원분들도 이 문제에 대해 조금 의구심을 가지고 있으신 바, 보다 확실한 정답의 근거를 찾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렸습니다. 송구스럽겠지만, 해당 문항에 관한 발문과 선지의 정답 이유와 근거를 명확하게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쟤미져라 2017-09-24 21:42:52

답변 드리겠습니다.

1. 보통 역사 과목에서 영향을 물을 때는 "~의 영향(결과)으로 옳지 않은 것은?"처럼 3회 5번 발문의 "적절하지"보다는 "옳지"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주로 문제에서 "옳지"는 시기적, 상황적, 내용적으로 명확할 때 사용하고 "적절하지"는 시기적, 상황적, 내용적으로 모호한 부분이 있을 때 사용합니다. 이후의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장치인거죠,,, 저 또한 이 문제를 만들며 조교분들에게도 여쭤보고 해서 "옳지"가 아닌 "적절하지"를 사용하였습니다.

2. 이러한 배경, 영향(결과) 등의 문제를 풀 때뿐 아니라, 모든 역사 문제는 교육과정 내에서 푸는 것이 맞습니다. 음,, 작년 교육청에서 임진 전쟁에 대한 설명을 고르는 문제중에 "조선에서 북벌론이 제기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오답 선지가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어 생각해본다면 북벌론은 청에 대한 반감과 명에 대한 사대 의식에 기반하여 제기된 것인데, 그러면 이것의 명에 대한 사대 의식도 임진 전쟁의 영향이지 않을까요?

3. 이렇게 따지면 이전의 역사과 기출문제들에도 몇 문제는 오류일 것입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ㅎㅎ
날카로운 지적 감사합니다.

쿠세 2017-09-24 22:25:44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의구심이 듭니다.

1.고교 교육과정 내용 안에서의 이해만을 강조하셨는데, 동아시아사는 아니지만 작년 대수능 한국사 수능 한국사 14번 문항에서 대한매일신보에 관한 기술을 묻는 질문에서 최초에 유일한 정답으로 인정되었던 '국채 보상 운동을 지원하였다'라는 기술 외에도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논한 시일야방성대곡을 게재하였다'라는 선지 역시 교과과정에는 기술되지 않았지만 백과사전과 두산동아와 국사편찬위원회, 한민족대백과사전 등의 관련 원문등을 근거로 복수정답 처리된 바가 있습니다. 교육청이나 사설이라면 몰라도 만약 평가원 시험에 이와 비슷한 발문이 나온다면 문제가 될 소지가 분명하지 않을까요?

2.과거의 사례를 인용하시는데, 이 또한 납득하기에 조금 불편한것이, 수능 한국사 14번이 공론화되기 전, 그러니 수능 '국사'와 '한국근현대사'의 9월 모의평가(정확한 연도는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에서 역시 대한매일신보가 '시일야방성대곡을 게재하였다'라는 선지가 오답이었고, 9급 공무원 한국사 시험과 경찰간부 한국사 시험에서도 역시 시일야방성대곡을 게재하였다는 대한매일신보의 기술이 오답 선지로 나온 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선례를 깨고 정작 수능 당일에는 시일야방성대곡 게재에 관한 선지가 대한매일신보와 관련 있는것으로 최종 인정되었습니다.

3.북벌론을 근거로 삼으신 것 같은데, 저자님의 주장으로는 작년 7월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의 20번 문항을 근거로 '인조반정에 관한 선지는 임진,정유전쟁과 연관성이 없다'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설을 보면 '북벌론'에 대해 말하고 있을 뿐 그 어디서도 인조반정에 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분명히 실모의 3회 5번 문항에서는 '서인의 친명배금'정책이라고 기술되어있지 이를 '북벌론'이라고 확장,해석할 여지는 없는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인조반정 이후에도, 역시 삼전도의 굴욕 이후에도 친명배금 정책이라는 기조가 유지되는 것은 맞지만 해당 사건의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바, 충분히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비슷한 근거를 예로 들자면, 같은 해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6번 문항에서는 '청이 조선에 군신 관계를 강요하며 침략한 전쟁으로, 청에 패배한 조선은 청과 조공 관계를 맺고 명과의 국교 를 단절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효종 때 북벌론이 대두되었다.'라고 정식 해설지에 사건의 흐름을 명명하고 있습니다. 즉, 인천시교육청(4월은 인천시 주관, 7월은 서울시 주관)의 설명에 따르면
북벌론이라는 것이 해당 선지의 시기를 '친명배금 정책 추진'의 인조반정 직후의 일로 본다면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따라서 실모의 해당되는 발문과 북벌론은 애시당초 관련 없는, 논외사항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4.대단히 실례되는줄 알겠지만, '적절하지'와 '옳지'라는 표현의 차이를 둔 평가원 혹은 교육청 기출의 용례와, 그 국문학적 근거를 제시해 주실 수 있는지요?


이렇게 쓰고보니 약간 공격적인(?) 질문을 드리는 것 같아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퀄리티가 굉장히 뛰어나고 학원 월례로 나오는 그것보다 깔끔하고 질 좋은 문제라는 데에는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저를 포함한 소수의 수험생들이 납득하기에 아주 조금 모자란 해설이기에 다시한번 질문드립니다. 상세한 해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쟤미져라 2017-09-25 12:52:28

질문이 다소 공격적이고 과도합니다. 기출에서의 용례, 국문학적 근거.. 이런 거에 대한 답변을 제가 드릴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와 검토 조교분들은 모두 대학생입니다. 아직 역사 전공자도, 국어 전공자도 아닙니다. 저는 제가 느끼기에 오류가 없다고 판단한 문제들만 출제하였습니다. 그 근거는 개인의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납득을 시켜드리기 위해 다 말씀드렸구요. 저나 교육청이나 평가원이나 사설 기관이나, 개인의 주장이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오해의 소지는 있는 문제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이 정도면 이렇게까지 하실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새용지마 2017-09-22 21:44:39

옌바이 사건 해설에 27년이라 언급 되있는데 27년은 국민당 수립이고 30년이 옌바이사건 아닌가요?

쟤미져라 2017-09-24 11:52:18

어떤 교사분이 27년이래서 27년인 줄 알았는데.. 30년이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문제 푸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솔라씨1 2017-09-22 15:38:02

문제 너무 잘 풀고 있어요 !
근데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 남겨요..ㅎ
3회 19번 3번 선지가 나 직후 아닌가요?
1.2.5번은 너무 아니여서 지우고 3.4번 남았는데
3번을 나 직후로 생각해서 4번을 골랐거든요
해설을 봤는데 왜 3번이 돼는지 자세히 설명이ㅜ안나와있어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새용지마 2017-09-23 07:15:51

저자분은 아니지만

https://ko.m.wikipedia.org/wiki/파리_강화_회의

전보란 이 항목에서 중국 대표를 말하는것 같고 그럴다면

파리강화회의 후 이에 반대하는 5.4운동으로 판단하면 될 듯 합니다

쟤미져라 2017-09-24 11:50:43

자료 (나)는 "민족 자결주의의 영향을 받아 일어난 이번의 조선 만세 운동"을 통해 31운동 직후즈음, 또는 31운동 진행중,,? 이정도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중국 구국회가 파리에 전보를 보낸 것은 파리 강화 회의 때라고 유추가 가능합니다. (또는 세이토샤를 아시면 삭제법(소거법)을 쓰셔도 됩니다.) 파리 강화 회의에서 민족 자결주의가 나오니, 이것이 자료 (나) 이전이 됩니다.

푸르나래 2017-09-21 19:52:50

2회 16번에 옌바이 사건 어디서 공부할 수 있나요? 작년 모의고사 수능 전부 1등급이라고 하셨는데 지엽적인 부분들을 어떻게 공부하셨는 지 궁금합니다

쟤미져라 2017-09-24 11:46:31

일단 그 해의 ebs에서 모르시는 걸 표시해서 정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유독 역사 과목은 ebs에서 지엽적인 선지들을 내기 때문이죠. 그 이외의 선지들은 학생들이 잘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평가원이 출제합니다. 올해 6모에 항일 구국 연맹 같은거요. 그런거는 다른 거를 지워나가며 답을 추리는 삭제법(소거법)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그 이외에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은 좀 고민을 하셔야 되구요.

새용지마 2017-09-21 14:28:55

3회 5번 문제에서 서인의 친명배금 정책이 임진전쟁에 영향이 아니란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
인조반정때 광해군의 10대죄악 으로 서인이 든 것 중 재조지은에 관해 언급했는데 시기의 차이가 나더라도 영향을 받은거 아닌가요?

쟤미져라 2017-09-24 11:43:45

역사 과목에서 배경, 영향.. 이런거는 교육과정 내에서 상식적으로 푸시면 될 듯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영향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끝이 없게 되니까요.
그래도 이 문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

리리로롱 2017-09-20 16:11:43

문제를 풀다가 질문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1. 1회 13번 에도막부는 류큐,조선과 조공책봉을 맺지 않았다고 하는데(계속 헷갈려서 ebs에도 질문을 올렸습니다) 조선,류큐와는 맺었다고 해설지에 나와있습니다. 이 부분이 너무 아리까리한데 제가 무엇을 잘못 알고있는건가요?

2. 2회 13번 제시문에 대해서 해설지를 봐도 그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ㅜㅜ

질 좋은 문제의 동아시아사 모의고사 감사합니다!

쟤미져라 2017-09-20 18:15:58

답변 드리겠습니다!

1. 1회 13번
이거는 딱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에도 막부는 명,청과는 국교(책봉,조공 관계)를 수립하지 않았으나 조선, 류큐와는 유지하였다."가 기본입니다.

2. 2회 13번
17세기 전후 동아시아 전쟁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신 것인지요..? 후금이 1616년에 건국되고 명을 침입합니다. 이에 명은 임진 전쟁을 지원해 준 것을 바탕으로 조선에 구원병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조선의 광해군은 당시 파견했던 장수인 강홍립에게 적당히 싸우다 투항해라,, 이런 식으로 밀명을 내립니다. 이후 실제로 강홍립이 1618년에 그러구요. 이러한 광해군의 윤리적 문제를 구실로 서인들이 1623년에 인조반정을 일으킵니다.
한편, 모문룡은 조선 북부의 가도를 1621년에 점거합니다. 조선 정부는 이 모문룡을 지원하는데요, 이것은 인조 친명배금 정책 정책의 일환으로 파악됩니다.(이해하기 쉬우려면요..) 하지만 시기상으로 모문룡 가도 주둔은 1621년이고, 인조반정은 1623년입니다. 그래서 제가 해설에 모문룡 가도 주둔은 친명배금의 일환이나, 시기적으로는 모문룡 가도 주둔이 인조반정보다 먼저이다,, 뭐 이런식으로 써놨을 것입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ㅎㅎ
또 궁금하신 거 있으면 여기 댓글 남겨주세요~

R5oXGldEASFTxJ 2017-09-20 10:35:44

올해6,9에 비해서 난이도는 어떤가요

쟤미져라 2017-09-20 18:06:15

오아시스 모의고사는 대부분 어려웠던 2016수능이나 2017 9모에 초점을 맞추고 그와 비슷하거나 좀 더 어렵게 내려 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시험들에 대비할 수 있게끔요. 올해 6모 9모는 이전년들보다는 쉬웠으니, 오아시스 모의고사는 그보다는 더욱 어렵습니다.

새용지마 2017-09-19 17:10:47

1회 17번 해설에서 1차 국공합작과 북벌을 같이 보셨는데 그럼 약간 위험할거 같아요 쑨원의 사후로 나눠지는데 만약 가를 1차 국공으로 판단한다면 2번 선지를 지우기 힘들거 같아서요 . 아직 지식이 부족한 수험생의 의견입니다ㅎ.. 1회만 풀었지만 문제 퀄리티 진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쟤미져라 2017-09-20 03:31:27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네.. 말씀하신대로 맞는게 아니기 때문에 답지에 "편의상"이라고 써놨을 것입니다. 그렇게 안하면 해설을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더라구요...

쿠세 2017-09-16 16:50:40

문제질이 굉장히 좋습니다. 대x 종x 비x 이투x 에서 내는 월례처럼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단, 지엽에서는...확실히 어렵네요;; 나름 평가원 교육청 고정 50이라 자부했는데 2회 베트남사 2연콤보 ... 하하;;

혹시 예상 등급컷을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쟤미져라 2017-09-16 20:55:18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너무 어렵게만 냈나 고민도 했는데 그리 말씀해주시니 저도 기쁘네요 ㅎㅎ

모의고사가 아닌 수능이라고 가정한다면 1회는 48 2회는 47 3회는 48 4회는 46 5회는 48일 듯 합니다. 근데 등급컷은 출제자인 제가 예측하는 건 의미가 없긴 할 듯 하지만.. 그래도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남이 보면 컷이 더 높거나 낮을 수도 있고요.

리리로롱 2017-09-15 09:34:13

여기 부교재란이 어디있나요? ㅜㅜㅜ

쟤미져라 2017-09-15 09:50:40

추가 2회분은 10월 초중반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캐스트에도 올라갔었습니다,,

쿠세 2017-09-15 00:45:27

이투스북(이것도 반전모의고사 파이널 딱 2회분만)을 제외하고 동아시아사 모의고사를 따로 내주는 출판사가 없는데, 이건 뭐 묻고 따질것도 없습니다. 당장 지르겠습니다!

쟤미져라 2017-09-15 09:50:12

동아시아사 실모,, 많이 없죠 ㅜ 푸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18설대미학과 2017-09-14 01:34:35

세계사는 이번년도 무리데스인가요 ㅠㅠ/

쟤미져라 2017-09-14 09:13:20

네 올해는 수요문제와 시간부족으로 동아시아사만 내게 되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트와이스닷 2017-09-04 23:44:55

역사덕후에게 정말 오아시스 같은 책이네요 기대하겠습니다 ~

쟤미져라 2017-09-05 08:53:30

역사과목은 모의고사 많이없죠 ㅎ 그래서 이름을 오아시스라고 지은 거구요,,, 감사합니다~!

1ntegra1 2017-09-02 00:10:14

동아시아사 모의고사라니...이건 정말 귀하네요

쟤미져라 2017-09-02 15:24:13

소수 과목이라 많이 없죠.. ㅠㅠ

GK0hb2lPW8NOHt 2017-09-01 21:46:13

동아시아사 모의고사 찾고 있었는데 ㅠㅠ 감사합니다!

쟤미져라 2017-09-01 23:14:18

사주신다니 제가 더 감사해요 ㅎㅎ 풀다가 문의사항 있으시면 여기에 댓글 달아주세요~!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