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모의고사 - 윤리와 사상 2021 양약고구(良藥苦口) - 좋은 모의고사는 입에 쓰다. 임재원 지음
책소개

1. 화려함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모의고사

  1)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제대로 담은 모의고사

  평가원 시험 고정 50점들도 잘 모르는, 지엽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들로 점철된 화려한 모의고사를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출제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지엽적인 내용만을 잔뜩 담아 학생들의 불안감만 조성하는 모의고사일 뿐, 수능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모의고사입니다. 뒤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수능 윤리와 사상은 지엽적인 내용을 더 많이 알고 있는지 여부를 가지고 변별하는 과목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화려함을 버리고, 모의고사 본연의 목적에 집중했습니다. 출제 이후 5종 교과서와 올해 연계교재를 펼쳐 놓고 이번 교육과정 내용만으로 정답을 도출해 낼 수 있는지를 검토했습니다.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내용을 알아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는, 없습니다.


 2. 채점할 때는 씁쓸하지만, 공부할수록 달콤한 모의고사

  1) 풀고 나서 납득할 수 없는 문제, 없다. 

  2017년 출간된 이 책에 내려진 학생들의 평가는 ‘문제가 깔끔하다.’ ‘풀고 나서 오답노트까지 할 생각이 드는 모의고사다.’였습니다. 난이도를 무리하게 높이는 것보다는 깔끔하게 문제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문제를 푸실 때는 어려울지 몰라도, 해설을 읽고 나서도 납득이 되지 않는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해설 또한 해설지만으로도 제시문 내용 파악, 선지 진위 파악의 근거를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자세히 서술했습니다.


 2) 변별은 지엽이나 교육과정 외 지식이 아니라 사고(思考)로

  지엽적인 내용으로 점철된 문제가 아니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윤리와 사상 ‘킬러’ 문제는 지엽적인 내용이 아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개념에서 우리가 놓친 부분을 파고드는 문제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지엽적이거나 교육과정 외 지식이 도움이 되는 내용이 출제된 경우가 있다면, 해설 맨 앞의 회차 별 총평에 모두 적어 두어 학생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습니다.

 

 3. 평가원과 다섯 번 싸운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모의고사

  1) 평가원 문제를 푸는 듯한 착각.

  ‘모의고사’를 푸는 이유는, ‘수능’을 연습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수능 시험지’를 푸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맛보기 모의고사를 풀어 보시면 시험지의 틀, 발문, 제시문과 선택지까지 어느 곳에서나 평가원의 냄새를 느끼지 못하는 곳이 없을 것입니다.

 

  2) 어렵지만, 납득할 만한 난이도

  이 모의고사의 난이도 지향점은 ‘검토자들이 20분~25분 정도의 시간에 풀어서 다 맞거나 실수로 하나 틀리는 모의고사.’입니다. 이정도가 되어야, 현실적으로 어려운 수준인 1등급 컷 45~47 정도의 수준의 시험지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능 시험지와 유사하게, 검토 과정에서 모든 검토자가 틀린 문제는 교체하였으며 검토자들이 입을 모아 어렵다고 하는 문제는 난이도를 하향하는 등,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만전의 노력을 기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임재원 (오르비 닉네임 : 반하사심탕)

 - 전주 상산고등학교 졸업

 -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재학

 - 오르비북스, 영양만점 모의평가 저자

 - 2016~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윤리와 사상 50점

 -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의대 문과 정시 합격


다섯 번 응시한 수능 시험, 윤리와 사상 과목에서 모두 50점을 쟁취했다. 수험생 시절, 평가원 문제를 연구하긴 한 건지 의심스러운, ‘모의고사’라는 이름 아래 20문제씩 자르기만 해서 나오는 문제집들에 항상 불만을 느껴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영양만점 모의평가’라는 이름의 모의고사를 출간했다. 격변의 2015 개정교육과정 윤리와 사상,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3년간의 연구 결과를 고스란히 녹인 이 모의고사를 수험생들에게 다시 선보이고자 한다.

목차
윤리와 사상 4회분 문제 + 해설
서평

강승철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윤리와 사상 과목에서 만점을 받기 위해 필요한 ‘내용’은 교과서와 평가원 기출문제, 당해년도 EBS 연계교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수험생의 입장에서 여러 학습 자료를 스스로 심도있게 학습하여 모든 내용을 ‘숙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이러한 숙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교육과정 외의 내용이나 지극히 지엽적인 개념이 섞인 사설 컨텐츠를 접하게 되면 오히려 혼란이 가중되고 윤리 과목은 공부할수록 헷갈리는 과목이라는 오해를 하기 쉽습니다. 영양만점 모의고사는 기존 사설 컨텐츠의 이러한 문제와 비판에서 자유로운 모의고사입니다. 형식적 측면은 물론이고 내용적 측면까지 최대한 평가원의 결을 살리려 하였으며, 기존 평가원 기출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아직 출제되지 않은 개정 교육과정 부분도 훌륭하게 예측해냈습니다. 해당 모의고사에서 출제자가 묻고자 하는 쟁점과 주요 개념을 꼼꼼히 복습한다면, 앞으로의 평가원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송효근 (연세대학교 철학과) 

저는 좋은 모의고사 콘텐츠의 기준이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교육과정 내에 있는 개념만을 출제할 것.’ 다른 하나는 ‘최대한 실전의 느낌을 살릴 수 있게, 평가원 스타일과 유사하게 출제할 것.’입니다. 영양만점 모의고사는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시킨 모의고사입니다. 철저하게 교과과정 범위 안에 있는 내용만을 출제했고, 문제의 발문, 제시문, 선지뿐만 아니라 출제원리까지 평가원의 스타일과 유사하게 출제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수험생들이 놓칠 수 있는 개정 교육과정 부분까지 완벽하게 담은 모의고사입니다. 모든 선지의 해설과 분석을 통해 실전에서의 변수를 줄이십시오. 2021 개정 윤리와 사상 최고의 모의고사라고 자부합니다. 


임재섭 (서울대학교 철학과)

믿을 만한 학습 자료가 생활과 윤리에 비해 적은 윤리와 사상에서, 영양만점 모의고사가 그 권위에 도전한다. 시험지를 평가원 양식에 맞춘 것은 기본이고,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평가원의 기출문제 경향을 반영하면서도 앞으로 새롭게 출제될 수 있는 부분을 예측하여, 수능을 철저하게 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류가 없는 출제, 동어 반복을 피하는 해설로 구성되어 수험생들은 이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실력을 쌓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이 모의고사에는 아주 막강한 킬러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충분히 변별력 있는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몇몇 선지들이 푸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은 사고를 하게 만든다. 이런 점에서, 넓은 안목과 깊이 있는 통찰이라는 윤리와 사상 문제 풀이의 결을 익히는 데 적당한 모의고사로 감히 추천한다.


백건아 (백건아 역사 연구팀 팀장, 백건아 N제 및 모의고사 저자)

최근 몇 년 간 수능 컨텐츠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과 욕구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컨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중 수험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주는 ‘좋은 컨텐츠’는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컨텐츠의 홍수 속에서, 수험생들은 어떤 컨텐츠가 좋은 것인지 고민하느라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했습니다. 저는 이 <영양만점 모의고사>가 수험생들의 그러한 고민을 덜게 해줄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임재원 저자님은 평가원 문항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그에 따른 문항 구성 면에서 탁월한 능력이 돋보입니다. 또한 저자님은 자기만족을 위해서가 아닌, 수험생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채찍질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진실한 노력의 결정체인 <영양만점 모의고사>라는 보석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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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민4 2020-12-06 01:00:08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 모의고사덕분에 이번 21년 수능 윤리와 사상은 만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모의고사를 풀면서 각 회당 최소 3문제씩은 틀렸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틀린것들 덕분에 기출로는 부족했던 제 빈틈을
잘 채운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OtUIajWxEhN7K0 2020-08-28 01:10:27

1회 47 2회 50 3회 46 4회 50 받았습니다. ㅎㅎ
퀄리티가 정말 좋고, 풀면서 와 이거 진짜 좋은 문제다 라고 생각한 게 거의 대다수였습니다. 진짜 많이 도움됐습니다.
웬만한 강사들 모의고사보다 훨씬 고퀄이라 생각합니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part2는 언제 나오나요?

반하사심탕 2020-09-22 14:03:19

감사합니다 :)
판매량이 너무 적어 Part 2 출간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

안녕하십니깐석원입니다.1 2020-07-20 21:09:26

임정환 쌤 커리 타는데 다음커리가 나오기까지 한달정도 남아서 그 기간동안 풀어보려고 샀습니다 기대되네요!!

반하사심탕 2020-09-22 14:02:37

감사합니다 :)

반하사심탕 2020-06-08 09:56:23

https://m.cafe.naver.com/ca-fe/spreadeffect
문제에 대한 질문은, 여기에 댓글 달아 주셔도 되지만
위 카페의 '영양만점 모의평가 질문 게시판'의 해당 회차 게시글에 댓글로 달아 주셔도 됩니다! 카페의 게시글에는 질문 아카이빙이 되어 있으니, 질문하시기 전에 카페 게시글을 확인해 보시면 시간 절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borntoannoy 2020-06-05 15:39:23

어제 받아서 오늘 1회차 풀어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해설을 비롯해서 문제도 너무 거저주거나, 지엽적인것이 없어서 좋았네요. 특히 중관,유식학파에 대한 기출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수록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혹시 앞으로 9월이나 수능대비로 추가로 출간하실 계획 있으십니까?

반하사심탕 2020-06-08 09:53:25

안녕하세요. 먼저, 저의 출제 의도에 부합하는 모의고사가 되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입니다. 현재로서는 3회분 정도의 part 2. 모의고사를 8~9월에 출간할 예정입니다. 다만, 판매 부수가 저조..하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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