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기출의 파급효과 2024 - 독서(하)
당신의 일 년을, 필연으로 만들기 위한 교재
책 소개
*종이책 링크 : https://atom.ac/books/10833
정오표는 종이책 링크의 부교재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자의 말
독서 소개
이 교재는 엄청난 방법론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수능 국어든 뭐든 항상 글을 읽을 땐 글을 글답게 읽고 이해하는 태도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능 국어영역에서는 정형화된 문제틀과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정확히 풀어야한다는 특수성이 있지만요. 아무튼 저의 기본적인 생각이 ‘글을 글답게 읽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다양한 도구들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가장 앞에 있는 Chapter 0.은 말 그대로 걸음을 나아가기 전, 튜토리얼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나갈 해설지가 어떤 목적을 갖고 작성되었는지, 해설지를 읽을 때 어떤 점을 강조할지, 그리고 내가 공부할 때도 어떤 점에 주목하면서 글을 읽어야하는지 등이 주된 내용입니다. 추가적으로 수능 국어 지문을 읽는 팁도 들어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이 책의 목적도 역시나 글을 ‘제대로’ 읽는 겁니다. 기출 공부는 어디에 목적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글을 읽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평가원이 출제한 문제들은 여러분들이 거치는 교육과정의 다양한 목표들을 실제 시험문제로 가장 잘 구현해두었습니다. 단순히 ‘이전에 출제됐던 문제’를 맞히는 것을 넘어 그 잘 짜여진 글, 평가원이 우리의 12년을 평가하고자 출제한 그 글을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합니다. 이 교재는 그것을 제1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거기서 나아가 글을 제대로 읽은 다음 내가 풀어야 할 문제들이 뭘 요구하는지까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그레서 단순히 지문의 내용을 정리하고 선지를 풀이하는 게 아니라, 이 문단과 문장을 읽을 땐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선지가 뭘 물어보는지 하나씩 따지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살제로 제가 작성하는 해설도 그런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나아가 지문 안에서 이해할 수 있는 최대한의 수준까지 이해하는 방향을 추구합니다.
“지문을 여러분의 놀이터로 만드세요.”
문학 소개
이 책은 문학의 개념을 깊게 다루거나 내신스러운 분석을 담은 책이 아닙니다. 수능 문학은 우리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지 이 작품에 사용된 수사학적 표현 기법이나 배경 등을 깊게 요구하지 않습니다. 평가원은 딱 이것만을 요구합니다.
“너네가 이 작품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게”
그럼 우리는 이 요구에 맞게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근본적인 노력들을 해야 합니다. 이 책은, 수능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이해와 감상을 목표로 집필되었습니다.
문학을 어려워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문학이 ‘애매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사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문학이라는 것은 해석의 영역이기 때문이에요. 그렇지만 우리가 ‘국어 영역’에서 만나는 문학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수능은 수십 만 명이 보는 시험입니다. 평가원은 우리의 주체적인 해석과 감상에 관심을 두지 않아요. 앞에서 말했듯, 여러분들이 얼마나 ‘작품을 잘 이해했는지’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즉, 기초적이고 객관적인 차원에서 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 능력을 물어봅니다.
누구나 똑같이 생각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문학을 배워야 합니다. 이를 깨닫는 순간 더 이상 문학은 ‘애매함’의 영역에서 벗아납니다. 따라서 이 책은 문학의 애매함을 벗어던지고 ‘객관성의 문학’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것이 수능 국어 영역의 ‘문학’을 이해하는 첫 걸음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실전과 사후적 독해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인물의 심리를 체크하고, 시어의 긍정과 부정을 판단하는 등의 방식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실전에서는 이렇게만 해도 문제를 충분히 맞힐 수 있어요. 그렇지만 저는 그렇게 문학을 가르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감상의 역치’를 끌어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제를 푸는 요령도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말 여러분들이 실력을 갖추게 되면, 여러분들이 실전에서도 깊게 감상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 책은, 최대한 여러분들이 사후적으로 느낄 법한 해설을 실전적 감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출 문제는 실전에서의 감상을 이끌어 내기 위한 도구이자, 평가원이 요구하는 감상의 방향과 틀을 잡을 수 있는 길잡이입니다. 이 교재는 철저히 이 포인트에 초점을 맞춥니다. 지문에서 끌어낼 수 있는 만큼 작품을 감상해보고, 선지의 해석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저자 소개
독서(상),(하)
박영호(기출의 파급효과 국어 팀장)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마땅한 공부법 없이 무작정 문제만 풀고 응시한 첫 수능에서 4등급을 받는다. 이후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 없이 스스로에게 필요한 공부법을 찾아낸 결과 세 번째 수능에서 끝내 1등급을 쟁취한다. 그렇게 수험생 때부터 다년간 연구해온 저자의 기출 독해법을, 수험생 때의 자신처럼 공부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출의 파급효과 국어’를 집필하게 되었다. 현재는 대구 수성구에서 학원 강의를 벙행하며 PIRAM(피램) 생각의 발단 독서편 공동저자로도 활동 중이다.
최지훈(서강대학교 경제학부)
유명 강사의 연구소에서 팀장직을 역임하며 사교육에 몸을 담고 있다. 50명 이상의 과외 경험을 녹여 수험생 혼자서도 평가원 및 LEET 지문을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기출의 파급효과 독서‘를 집필하였다.
문학(상),(하)
박영호(기출의 파급효과 국어 팀장)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마땅한 공부법 없이 무작정 문제만 풀고 응시한 첫 수능에서 4등급을 받는다. 이후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 없이 스스로에게 필요한 공부법을 찾아낸 결과 세 번째 수능에서 끝내 1등급을 쟁취한다. 그렇게 수험생 때부터 다년간 연구해온 저자의 기출 독해법을, 수험생 때의 자신처럼 공부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출의 파급효과 국어’를 집필하게 되었다. 현재는 대구 수성구에서 학원 강의를 벙행하며 PIRAM(피램) 생각의 발단 독서편 공동저자로도 활동 중이다.
유정혁(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고등학교 내내 공부와 담을 쌓고 지내다가 늦게나마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자신만의 공부법을 확립하는 데에 오래 걸렸지만, 세 번의 도전 끝에 2019학년도 수능에서 문학 영역을 18분 만에 끝내고, 국어 영역 백분위 99를 달성한다. 이후 자신의 수험생활에서 얻은 노하우와 지식들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기출의 파급효과 문학편 집필에 참여하게 되었다.
목차
구성 : 본문+해설=2권 랩핑
독서 (상)
Chapter 0. 기본적인 태도 정립
Chapter 1. 제재별 독해 태도 – 인문&예술
Chapter 2. 제재별 독해 태도 – 과학&기술
Chapter 3. 제재별 독해 태도 – 사회(법&경제)
Chapter 4. 제재별 독해 태도 – 주제 통합형
Chapter 5. 2023학년도 기출문제
독서 (하)
Chapter 0. 기본적인 태도 정립
Chapter 1. 제재별 독해 태도
Chapter 2. 평가원 고난도 기출문제
Chapter 3. 고난도 LEET 선별 – Part 1
Chapter 4. 고난도 LEET 선별 – Part 2
문학 (상)
Chapter 1. 운문문학의 이해와 감상 - 현대시&고전시가 + 수필
Chapter 2. 운문문학 기출문제
Chapter 3. 산문문학의 이해와 감상 - 현대소설&고전소설 + 극 문학
Chapter 4. 산문문학 기출문제
Chapter 5. 갈래 복합&고난도 기출문제
Chapter 6. 2023학년도 기출문제
문학 (하)
Chapter 0. 문학 감상 태도 - 문학에 대한 기본적 이해
Chapter 1. 갈래별 감상 태도 정리
Chapter 2. 평가원 고난도 기출문제 – 2011~2022학년도
Chapter 3. 평가원 고난도 기출문제 – 2011학년도 이전 운문문학
Chapter 4. 평가원 고난도 기출문제 – 2011학년도 이전 산문문학
Chapter 5. 교육청 미니 모의고사
서평
김민재(피램)T
파급효과 시리즈의 대표이신 백승우 선생님과 만났을 때, 파급효과 시리즈를 전과목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저 허무맹랑한 소망으로만 치부했던 일들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있으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파급효과 국어 영역 저자를 맡으신 박영호 선생님은 다년간의 연구와 집필 작업으로 이미 검증이 끝나신 분입니다. 국어영역에 본질적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이 교재가 학생들의 국어영역 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학생 여러분들은 이 교재와 함께 글을 읽고 이해하는 작업, 생각하는 과정의 '파급효과'가 국어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윤지환 T
문장부터 문단, 지문까지, 수험생이 분석하기 힘든 지점들을 손 안 닿는 곳 긁어주듯이 해결해주는 책입니다. ‘수학’으로 시작한 ‘기출의 파급효과 시리즈’는 이제 ‘국어’에서까지 여러분의 성적에 '파급'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들이 일으키는 '파급효과'에 온전히 몸을 맡긴 채 ‘만점’이라는 목적지까지 순항하는 올 한해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강동희(서강고등학교 교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출의 파급효과 문학편 검토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입니다. 작년에도 문학 기출 분석서로서 정말 좋은 교재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올해 기파급은 더 좋은 교재가 되어 돌아온 것 같습니다. 문학 영역은 독서 영역과 달리 감상하는 방법이 어느 정도 명확하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기파급 문학편에서는 가장 효율적이고 정석적인 독해 태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교재에서 제시하는 독해 태도를 그대로 체화한다면 수능 문학에서 절대 헤매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한 책이며, 문학 기출 분석의 교과서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정은(서울대학교 의예과 23학번)
기파급 국어는 항상 인정받아 온 수험생 서적이기에 기대감을 갖고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검토를 해 보니 얼마나 좋은 교재인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꼼꼼한 해설, 추가적인 자료 첨부 그리고 가독성 높은 책 구성까지. 모든 성적대의 수험생을 위한 교재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정확한 해설을 쓰기 어려운 과목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깔끔한 해설을 본다면 성적 향상이 있으리라 생각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으로 공부하셔서 국어 문학 만점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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