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변형 4인4색 실전적용

• 이번 수능 역시 EBS에서 70%가 출제될 것입니다. EBS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저자들이 EBS에 수록된 지문들을 평가원 스타일로 변형하여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또한, 적중률에만 집착해 기본적 콘텐츠가 소홀한 타 문제집과 달리, 적중률과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 두 마리 토끼를 전부 잡기 위해 지문 하나, 해설의 문장 하나하나를 고심하여 작성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실제 평가원 시험과 가장 유사한 EBS 변형 문제들, 놀라울 정도로 상세한 해설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4인 4색, 시험대에 서다
  앞서 저희 팀은 ‘4인 4색’ 책을 출간하면서 독자 분들의 많은 채찍질과 격려 및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저희가 독자 분들께 가장 많이 받은 문의 중 하나가 바로 외국어 영역의 문제들이 EBS를 변형하여 출제되는 현 상황에 저희가 제시한 방법론이 적용이 될 것인지, 그리고 기출문제를 위주로 구성된 교재에 기출문제만 풀면서 수능을 대비하기엔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이번 적용편을 통해서 저희 팀은 4인 4색 본편에서 제시한 방법론이 결코 일부 기출문제에 국한되는 얄팍한 것이 아니었음을 직접 변형문제에 적용하면서 검증하고, 다시금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바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같이 푸는 해설
  EBS를 포함한 시중 문제집들 해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해석’과 ‘해설’ 사이에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시중 문제집들의 해설은 아래와 같은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제목 추론 유형의 경우, ‘위 글은 ~라는 내용을 포함하는 글이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을 포괄하는 제목으로는 ①이 가장 적절하다.’라는 식으로 해설이 되어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시이지만, 여기서 저희 팀이 강조하고 싶은 점은, 대다수의 문제집의 해설에 논리가 없다는 점입니다.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쳐서 위의 답이 나왔는지, 오답은 왜 답이 되지 않는지, 중간의 사고 과정이 생략되어 있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는 지나치게 ‘출제자적 마인드’를 가지고 해설을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 저희 팀은 직접 책을 저술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기술해가면서 해설에 참고하는 등,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파트별 특징
  -어휘 : 어휘파트는 고교 필수 어휘만 알아도 풀 수 있는 평가원 문제들을 최대한 고려하여 EBS변형 문제 또한 고교 필수 어휘만으로 풀이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또한 고교 필수 어휘만 알아도 어떻게 이 문제들을 풀 수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였습니다.
  
  -어법 : 의미 없는 문항은 한 문제도 싣지 않았습니다. 평가원 어법 문항들을 철저히 분석하여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각 문항별로 출제 의도를 제시합니다. 초반부 문항들은 기존 평가원 문제들을 모방하여 출제함으로서 문제 풀이를 통해 5개년 기출 문제를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복습을 돕기 위해 참고 문항을 실었습니다. 뒷부분 문항들은 철저히 평가원 출제 경향에 기초한 출제 예상 문항들입니다.
  
  -빈칸 추론 : 글의 주제를 관통하는 큰 그림을 보는 유형부터 세세한 내용을 통해 작은 그림을 봐야하는 유형까지, 빈칸 추론은 각 유형에 맞는 방법으로 접근해야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문제 풀이의 요점은 무엇인지를 알아갈 수 있도록 알찬 해설을 준비해습니다. 해설을 읽다보면 문제풀이의 감이 잡히리라 확신합니다.
  
  -일반 독해 : 무엇보다도 글의 구조와 논리적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영역입니다. 따라서 자세하고 상세한 해설을 통해서 어떤 사고방식을 통해서 글의 구조와 논리적 흐름을 따지고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문제 + 해설 (111개 문항)

• 수험생 시절, 저는 시중 문제집의 해설집을 단 한 번도 해설을 보는 용도로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해설을 보고 왜 문제의 답이 이것인지 이해하기 위해서 걸리는 시간이 오히려 스스로 생각해서 답을 이해하는 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기 때문이죠. 이 문제집의 장점은 EBS 변형 문제집임에도 불구하고, 적중률에 집착해 기본적 콘텐츠가 소홀한 타 문제집에 비해서 해설이 놀라울 정도로 논리적이고 상세하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서 공부하신다면, 수능에서 외국어영역이 더 이상 장애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김다훈 (서울대학교 인문학부 재학)-


• 여러분들이 문제를 접했을 때 느끼는 ‘문제가 깔끔하다와 지저분하다’의 차이는 결국 그 문제가 평가원 스타일이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평가원이 출제한 문제는 정확한 논리를 요구하는, 누가 봐도 확실한 답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지인을 통해 받은 이 책의 원고를 통해 변형 문제들을 풀어보았을 때, 들었던 첫 느낌은 정말 깔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들에서 답이 명확하게 정해져있고, 애매하다고 생각했던 문제들도 해설을 보면 ‘아! 내가 생각을 잘못했었구나.’라며 납득이 갔습니다. 문제와 해설의 퀄리티 만큼은 제가 여러분들께 보장하겠습니다.
  -김명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