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재수전에 봤더라면

저는 삼반수를 통해 중앙대 경영학과에 진학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재수를 시작할 당시 고민이 많았습니다. 물론 많은 고민들이 더 있지만 그 중 몇가지만 써보겠습니다.

"아.. 재수를 해야 하나? 언제부터 하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학원을 가야하나? 독학재수학원을 가야 하나? 아니면 도서관에서..?"

"반수를 해야 하나..? 재수를 해야 하나..?"

저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았습니다. 재수도 하고, 반수도 해보았습니다. 종합학원도 가보고, 도서관에서 공부도 해봤습니다. 재수 선행반도 가보고, 9월부터 공부를 시작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실패도 해보고 나름의 성공도 해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재수를 하면서 울어도 보고 웃어도 보면서 많은 경험과 지혜가 쌓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후배들과 친구들에게 조언을 해주며 더 많은 사례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며 저는 제가 겪었던 고민들을 해결할 인사이트가 생겼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는 학생들과 후배, 친구들에게 더 많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조언을 주었던 많은 친구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좋은 결과를 내는 것에 이어서, 더 나은 인생을 사는 케이스도 많았습니다.

이런 사례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고,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민했던 내용들, 많은 후배들이 궁금해했던 내용들 그리고 입시가 끝나고 정말 중요하게 느끼는 내용들을 정리하여 pdf 전자책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의 가치를 가집니다.

1. 많은 고민들에 대해 예전보다 현명한 답을 내릴 수 있습니다.

2. 재수의 처음과 끝, 그리고 그 이후의 삶까지 간접체험하게 됩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어떤 분께 추천하는지, 어떤 분께 추천하지 않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런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1. 독해력이 부족하신 분들

최대한 쉽게 읽히도록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저는 전문 작가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독해력이 없으시면 쉽게 읽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은 시중에 훨씬 쉽게 쓰여진 책들을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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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체적인 공부법, 커리큘럼을 원하시는 분들

이 책에는 구체적인 공부법이나 커리큘럼을 담지 않았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는 아래 첨부될 목차를 보시면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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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른 사람의 경험을 원하지 않는 분들

이 책은 총 49페이지입니다. 그리고 상당 부분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물론 통계적인 내용, 과학적인 내용도 일부 나옵니다만, 다른 사람의 경험을 듣기 원하지 않으신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런 분께는 추천드립니다.

1. 입시를 한 번 더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

입시를 한 번 더 해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저 역시 마음을 굳히기 전에는 이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명확한 기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저의 입시 경험과 대학을 다니고 옮겨보면서 느낀점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2. N수 성공률을 극대화하고 싶으신 분

제가 수험생 시절 겪었던 경험과 후회에 바탕을 두고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에 더해서 제가 알고 있는 사례, 그리고 입시가 끝나고 느낀점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3장의 내용이 중요합니다. 입시를 마치고 뇌 과학에 대해 공부하면서 뇌를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러한 '뇌 사용법'을 통해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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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힘든 재수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싶으신 분

독서를 통해 앞으로 하게 될 재수를 간접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시행착오를 간접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2~3년 걸려서 느낀 바를 불과 몇 개월, 몇 주일만에 깨닫고 성숙한 마인드로 재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4. 목차의 내용 중 궁금하신 게 있으신 분

목차를 보시면 <재수vs반수>라던지, 학원에 관련된 내용, 혹은 부모님과의 관계에 관한 내용 등 후배들이나 친구들이 많이 질문했던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조언을 구하시면 1~2줄 정도의 댓글로 조언을 얻으실 수 있지만, 책을 통해서는 1~2페이지에 걸친 깊이 있는 조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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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재수(재종)와 삼반수(독학)를 거쳐 중앙대 경영에 입학했고, 현재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수능 영어 1등급을 맞기 위해 필요한 능력들을 배양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다사다난했떤 N수경험을 후배들에게 들려주며 성공을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 재수, 하는 게 맞을까?
-N수의 득과 실
-‘ㅇㅇ등급인데 재수할까요?’라는 말이 아예 의미없는 이유
-N수 선택의 기준
-N수의 어려움★ (N수가 인생에서 가지는 의미)

2. 선택의 기로
-재수vs반수
-학원vs독학vs독학재수학원

3. 정보의 홍수에 대처하기 (매우 중요)
-뇌 사용법
-입시도 결국 마케팅이다.

4. 부모님과의 관계 대처하기
-중요한 요소들 결정하기 (시작시기, 과외vs강의, 학원 이동 등)

5. 그때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공부는 재능인가?
-오히려 공부를 안하고 성적이 올랐던 이유
-수능 지문은 좋은 지문이 아니다. 그러나.. -대학이 가지는 의미

6. 마치며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말
-질문 방법과 기타 추천 정보 및 추가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