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과 원리로 완성하는 빈칸추론해법 수능 연계 EBS교재 분석 Id. Eagle One 지음
책소개

유형과 원리는 간단하게, 해법은 문제를 풀면서 익히도록 했습니다.

우리 일상 언어로 되어 있는 지문의 논리 전개 유형을 분류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래서 빈칸추론 문제의 해법을 만드는 것은 더 복잡합니다. 설령 만든다 하더라도 수험생이 그 해법을 익힐 시간적 여유는 없습니다. 그래서 복잡한 추론규칙과 논리를 수험생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가장 간단한 유형과 원리로 정리했습니다. 대신에 100여개의 문제 풀이를 통해서 수험생이 경험을 얻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해법은 문제의 정답과 해설을 통해서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능연계 EBS교재 지문의 원문을 익힐 수 있습니다.

수능은 EBS교재에 실린 지문이 아니라 그 지문의 원문을 활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수능은 EBS교재가 아닌 만큼 난이도를 고려하여 지문이 선택됩니다. 그래서 지문의 편집 원칙도 다르고, 단어의 선택도 다릅니다. 그래서, 수험생은 EBS 교재의 지문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원문으로 보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그래서 본 교재에 사용된 지문은 수능 영어에 연계된 EBS 4대 교재에 사용된 지문들의 원문입니다. 특히, 원문에 사용된 어려운 단어를 쉬운 단어로 바꾸지도 않았고, 단어 뜻도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수능 문제에서 그 단어의 뜻이 표시되지 않고 출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빈칸추론에 적합한 지문이 사용되었습니다.

수능 영어에 연계된 EBS 4대 교재에 사용된 지문은 약 600여개이며, 그 중에서 빈칸추론문제 출제에 적합한 지문은 150여개 정도입니다. 그 지문의 원문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여 유형익히기 문제 30개, 실전난이도 문제 70개를 작성했습니다. 본 교재의 문제들은 원문을 사용한 것이기에 EBS교재의 빈칸추론 문제보다 좀더 어렵습니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 프랑스로 건너가 법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데카르트의 후예라고 이분적 사고(dualisme)를 자랑하는 프랑스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Baccalaureat 유형의 논술대비 책을 몇 년간 준비하다가, 한국 실정을 보고 망설였다. 우리 대학입시에서의 논술 문제는 그럴듯한데 채점은 아직 그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 준비한 책은 오히려 수험생에게 누가 될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에 빈칸추론에는 추론원리가 필요하다. 이번에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목차

차 례

추론과 추론규칙의 이해

유형 익히기 문제

실전 난이도 문제

정답과 해설


▶ 수능 출제자가 문항을 작성하면서 생각하는 추론 규칙을 수험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주어진 문항의 정답을 보다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추론과 추론규칙의 이해』는 추론 규칙이 수능 영어 문항에 어떻게 활용되는가를 기출문항과 EBS 교재의 사례를 통해서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형 익히기 문제』는 EBS 연계교재의 문항들의 지문이 사용한 영어 원문을 활용하여 빈칸 추론의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전 난이도 문제』는 EBS 연계교재의 문항들의 지문이 사용한 영어 원문을 활용하여 EBS 연계교재에 없는 새로운 문항들을 담고 있다. 특히, 다수의 문항이 난이도가 높은 유형인 연역 추론의 문항이다. 또한 빈칸 추론과 유사한 형태인 무관한 문장 고르기, 문맥에 흐름상 적절한 문장의 위치 찾기 문항 등도 포함되어 있다.

서평

“학원에서 준 문제집의 빈칸추론 유형보다 이 문제집의 유형이 좀더 수능에 가깝다는 느낌을 갖게 됐습니다.” (E여대 경영학과 1학년 OOO양)


“지문의 원문을 보니까 마치 toefl의 독해문제를 푸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빈칸추론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중대부고 3학년 OOO군)


“연역추론 유형의 문제를 많이 접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재수생 OOO군)


“EBS 교재에서 빈칸에 왜 그 말이 들어가야 하는지를 도저히 이해를 못해서 외울려고 하고 있었는데, 지문의 원문을 보니까 오히려 이해가 되는 상황이네요. 지문이 길긴 하지만 도움이 되네요”(재수생 OOO군)


“추론과 추론규칙의 이해를 몇 페이지로 정리한 부분은 압권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만약 수험생이라면 추론규칙 공부할 엄두도 못낼 것 같습니다. 근데 아주 혁신적으로 간략하게 되어있길래, 이 정도면 공부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K대학교 법과대학 박사과정 OOO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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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의흐름 2014-01-08 16:48:54

개정판 안나오나요?

그리고 개정판은 올해나오는ebs원문활용인가요?

dkzkcmzl2345 2013-10-15 23:48:45

해석본은 없나요?
그리고 영어게시판에 오류 올려놓았다고 하셨는데
어딨는지 모르겠습니다!

14학번호랑이 2013-10-13 21:15:34

인녕하세요 이교제, 모평에 이미나온 문제는 빼신뒤 출제 하셨나 해서 궁굼합니다. 만약 중복되는 문제가 있다면 제외 하려 하는데 알려주십쇼!

Zman 2013-10-05 22:24:22

이부분 제가 논리력이 부족한것 같아 가르침 부탁드릴게요 실전5번인데 글의 전개가 world music을 연구 -> 음악은 청각외 다양한 감각을 포함함 인데 그렇다면 빈칸에 들어갈 수 있는건 1번선지는 물론이지만 4번선지도 가능하지 않나요? 글 전체적인 포커스는 청각 외 다른감각에 대한 것이라고 해도.. 도움 부탁드릴게요

Zman 2013-10-04 14:48:40

아래질문 요약할게요 빈칸문장에서 satisfaction이 들어가려면 getting what you think you need 따위의 내용이 들어가야하지 않나요? 만족이란건 필요한걸 생각했을때(believe)가 아니라 get했을때 일시적으로 오는것이라고 본문에서 말하고 있으니까요

Zman 2013-10-04 14:23:43

유형 5번 질문입니다
7번째 줄에 even if when you get what you throught you needed ~라는 문장에서 `get`에 주목했습니다 원하는걸 얻어도 일시적 만족이고 뒤따라 불만족이 생긴다 라는 내용이고 이게 정답선지와 그대로 일치합니다 그렇다면 빈칸문장에 get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야 논리적인거 아닌가요? 빈칸에는 when you believe that you need things라고만 나오고 get에 대한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대학가자자아아 2013-10-01 20:31:57

유형10 번 문제에 답이 일번 ignore로 되어있는데 이번 forget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요?? 지문속에서 그 선택을 하게된 이유가 과학적 확률을 기억하지 못해서 인지 아니면 무시해서 인지가 정확히 명시되어 잇지 않다고 보는데요

저엉민 2013-09-27 19:04:13

질문할게 계속 생기네요
46번문제에서 1번보기는 답이 왜안되나요??

이글원 2013-09-27 21:03:45

5번이 가장 적절한 답이기에 안되는 것입니다.

저엉민 2013-09-26 16:39:49

답변감사합니다 질문하나 더할게요 실전문제 27번에서
해설지를 보면 답이 1인이유가 단순히 ordinary map은 위치를 표시하지않기때문인가요??
그이유라면 5번도 답이 될수있지않나요?? 다른근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ㅜ

이글원 2013-09-26 21:07:33

좋은 지적이신데요. 이 점을 간과하신 것 같습니다. 위치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지도를 말하는 선지는 당연히 답이 이니고요 또 하나는 forming constellation이 꾸며주는 단어는 별의 나이가 아니라 별의 이름이므로 5번도 답이 아니지요. 그리고 이 지문에서 지도는 ordinary map이지요 별의 밝기를 보고 별 이름을 알려주는 지도가 아니라 전갈자리 카시오페아 자리처럼 별들이 배열한 모양을 보고 정한 이름을 보여주는 지도이지요. 그래서 forming constellation 이 수식하는 단어는 별의 이름이지요 그래서 답은 1입니다.
저도 선지 5를 만들때 질문하신 내용을 누군가 물으실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질문 해주시니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저엉민 2013-09-27 18:56:53

그럼 ordinary map이 별들이 배열한 모양을 보고 정한 이름을 보여주는 지도 라는거는 상식적으로 판단해야 되는건가요??

저엉민 2013-09-22 21:58:26

질문몇가지할게요
유형익히기 16번에서 3번째 문단이 뭘말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제가 생각한건
우리몸은 바이러스 같이 작은것들도 죽일수는 있지만 기생충같이 큰것들과 싸우는게 더 익숙하다
이걸근거로 타입2의 반응이 더잘일어나서 이게 잘못된 반응이 나타나는게 알러지다
제대로 이해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2번이 정답이 안되는 근거는 빈칸뒤의 pollen, peanuts 말고 뭐가있나요?
제가 처음에 읽을때 저걸 제대로 못보고 넘어갓는데
두번째문단 읽으면서 타입2반응은 기생충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반응이 잘못일어난것이다 라는뜻을
기생충에 의해 일어나는 반응은 맞는데 그 반응자체에서 오류가 난것으로 잘못 이해햇거든요
그래서 답도 2번으로 햇구요
지문에서 뜻하는건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기생충이 아니라서 잘못된것이라한게 맞는거죠??
제가 이해한게 잘못된다는걸 알려면 어딜보고 알아야되는건가요??

이글원 2013-09-25 09:48:26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두번째 문단은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잘못된 타입 2의 반응의 희생자라고 면역론자들은 오랫동안 생각해왔는데, 타입 2의 반응은 기생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진화한 것으로 믿고 있고, 그 반응은 우리 몸의 보호장벽을 강화해서 작용하는 것이다라는 내용입니다.
세번째 문단은 타입 1의 반응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같은 병원체를 직접 죽이는 반응이 유해한 물질과 우리 몸이 싸우는 다른 방법이고, 바이러스처럼 더 작은 병원체는 죽여질 수도 있지만 반면에 기생충같이 큰 것에 대해서는 방어적으로 싸우는 것이 더 현명한 것이라는 발상이다라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네번째와 다섯번째 문단에서 새로운 주장에 따르면 알레르기는 기생충과 싸우는 병사가 아니라, 우리 몸을 유해한 독성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것이고, 진화한 것인데 진화한 이유가 있는 것이고 잘못된 즉 misdirection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지 1번과 2번을 비교하면, 공통점은 misdirected와 inappropriate가 비슷한 의미라는 점이고요, 차이점은 선지 1은 무해한 물질에 대한 반응, 선지 2는 기생충에 대한 반응입니다.
그리고 빈칸은 지문 저자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존의 주장에 나 있습니다. 그럼 지문 저자가 새로운 주장이라고 소개한 것에 따르면 유해한 물질에 대해서 보호하려는것이 알레르기 반응이고 그 내용이 네번째와 다섯번쨰에 있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기존의 주장은 무해한 물질에 대한 반응이어야겠지요. 그래서 답은 1번입니다.
이 지문은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과 그에 반대되는 기존의 주장이 섞여 있어서 논지 파악이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FTGOG 2013-09-18 23:10:15

그럼 2번이라고 하는 문장이 "Scientists have proven clear cause-effect relationship everywhere."이 문장 하나를 뜻하는 것인가요?
저는 2번 문장이 "Scientists have ~ number of crimes committed" 까지인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2번 맨앞 clear cause-effect relationship이 걸리긴 했지만 제가 해석하기는 "우연한 관계는 어디서나 존재하니까 이런 우연한 관계에 반하는 clear한 관계를 과학자들이 증명했다. 그 뒤에 this는 앞에 fortuitous relationships를 가르키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추가질문 ) 65번에 4번은 왜 안되는 건가요 ? 3번의 rostering의 뜻이 "여러 명의 의사가 단체를 이루어서 환자 목록을 만들어 환자를 돌보고 돌본 환자의 수에 따라 각각 진료비를 받는 의료 형태" 네이버 영어사전에 이렇게 나와있는데 이 뜻이 맞나요 ?

이글원 2013-09-18 23:36:29

아 네 48번 문제는 그렇게 오해를 하셨었군요. 그레서 질문하신 것으로 이해가 되네요.
65번 문제의 rostering의 영어 사전에서의 뜻은 말씀하신 것이 맞고요 그 뜻에 담긴 속 뜻은 나누어주는데 순서를 정해서 나누어 준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지문의 내용과 제일 잘 맞습니다. 4번이 안되는 이유는 efficiency issue의 뜻이 효율성 쟁점인데 rostering 보다는 좀 더 의미가 포괄적이라서 3번보디은 덜 적절합니다. 달리 말하자면 나눠주는 일은 효율성 쟁점에 따른 일에 속하는 하나이니까 나눠주는 일이 지문의 내용에 더 잘 맞습니다.

FTGOG 2013-09-17 23:16:31

48번 문제 이해가 안됩니다.
해석은 다 되지만 왜 2번이 흐름과 관계없는 문장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2번이 삭제된다면 "우연한 관계는 어디든 존재한다 ->물론 그것은
전혀 터무니없는 생각이다." 이렇게 도약하는데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것 같구요 문맥상으로도 이상한 것 같습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글원 2013-09-18 11:38:26

2번 선지는 "clear cause-effect relationship" 에 대한 것이니까요.
흐름과 관계없는 문장을 고르라는 것은 지문에 담긴 주장이나 논리 전개에 불필요한 문장, 논리 전개에 맞지 않는 문장을 고르라는 것입니다.
첫째 이 문장은 저자의 논리 주장에 불필요합니다.
둘째 논리 전개에 맞지 않습니다. 2번 문장 앞의 1번 문장의 논거를 예로 드는 문장이 2번 문장 다음의 just로 시작하는 문장이지요. 또 이를 확실히 하는 것이 "this fallacy"라는 표현의 this이지요. 1번 문장의 내용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1번 문장을 지칭하면서 예로서 논거를 제시하는 문장의 중간에 2번 문장이 오는 것은 논리 전개에 안맞지요
셋째 2번 문장이 안빠진다면 그 다음 문장의 this가 가리키는 것이 무엇이지요? 바로 앞 문장이겠지요 (만약에 1번 문장을 지문의 저자가 가리키고 싶었다면 그렇게 썼을까요?) 그렇다면 just로 시작하는 문장 다음의 내용이 증명하려는 것은 fortuitous relationship인데 2번 문장은 clear cause-effect relationship을 얘기하고 있고요 앞뒤 논리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2번이 삭제되면 논리적으로 도약하지 않습니다.

허접입니다 2013-09-16 01:31:51

정말 잘 봤습니다. 기억력에 약간 의존해서 문제의 70% 가량정도를 맞췃는데 ㅠㅠ 실력은 많이 는거 같습니다. 저는 규칙이 조금 햇갈리더군요 그래서 빈칸부분을 보면서 이건 결론을 묻는문제다. 논거를 묻는 문제다 이정도로 생각 했는데, 괜찮은 가요? 그러나 metropolis 이부분은 약간 metropolis 라는 단어에 대한 힌트를 좀 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한참 고민했습니다 ㅠㅠ

이글원 2013-09-16 11:56:01

논거와 결론을 구분해서 답을 적을 수 있도록 하는게 제 교재의 일차 목표입니다. 그 구분을 잘 하실 수 있다면 당연히 좋은 거지요. Metropolis 가 나오는 문제는 많은 분들이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영어가 우리 말이 아니라서 metropolis 가 city와 같은 뜻이지 어렵고 쉬운 단어 차이가 있는지를 우리가 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글원 2013-09-13 11:50:04

이 교재에 담긴 문제에서 전제 또는 논거, 결론을 찾는 방법을 사례를 통해서 설명하고자 오르비 사이트의 영어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민이당 2013-09-13 01:37:30

EBS지문이 아닌 원문으로되어있는건가요?

이글원 2013-09-13 11:51:28

EBS 지문이 사용한 원문을 사용해서 작성한 문제들입니다. 그래서 EBS 지문과 약간 다릅니다.

인사불성 2013-09-08 19:40:39

오타있어요
페이지 xx의 지문 맨 아랫줄에서 we cake ~
여기서 cake를 take 로..

이글원 2013-09-08 21:00:18

아 지적 감사합니다.

의학유망주 2013-09-07 00:46:48

이 책은 어떻게 공부하는게 효율적인가요?
P+R=C라는게 핵심내용인것은 알겠는데.... 책 앞쪽의 개괄적인 설명과 문제에 적용되는게 감이 잘 안오네요

구체적으로 예를 하나 정확하게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이글원 2013-09-08 21:06:54

이 책을 공부하시는 분들의 질문을 종합하여 보면, 다음과 같은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1. 개괄적인 설명은 지문의 전반적인 구조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고, 지문이 그러한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2. 지문을 처음 읽을 때 전제와 결론, 또는 논거등이 명확히 안 보이는 경우에, 정답과 해설에 설명되어 있는 한문장으로 정리하기 방법으로 지문을 요약하는 연습을 하시기를 권합니다.

제가 이 사이트나 책에 말씀드리고 있듯이, 방법론만을 외우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면서 방법론을 익히는 것을 권합니다.
제 교재는 그런 전략으로 만들었습니다.
몇가지 예는 몇일 내로 영어 게시판에 올릴 예정입니다

이글원 2013-09-13 11:50:34

오르비 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시선 2013-09-03 22:59:52

교재에서 이번 9평에 연계된 지문 알려주실 수 있나요?ㅠ

이글원 2013-09-04 16:34:29

ㅠㅠ 땅을 치고 아까워하고 있습니다. 이번 9평 B형 32번 33번 문제는 EBS 인터넷 수능 93면 문항하고 N제230 의 141번 문항입니다. 제가 빈칸 문제를 만들어 놨었는데 그 지문의 원문을 못구해서 제 교재에는 못 썼습니다. 왜냐하면 EBS하고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니까요. 빈칸도 이번 모평에 나온 위치 그대로인데, 저는 단어에 빈칸을 뚫었고 이번 모평은 문구에 뚫었더라구요.
제 계획은 EBS 저작권 때문에 책으로 내지 못한 문제를 수능 시험지 인쇄들어간 후에 여기 게시판에 탑재하는 것입니다.

이상시선 2013-08-30 19:48:28

1.'문제의 유형은 문제의 지문에 나와 있는 내용과 유사한 것으로 빈칸을 채우는 것 하나, 연역적으로 빈칸을 맞추는 것 하나, 이 두가지 유형입니다.' 라고 밑에 댓글을 다신 것을 보았습니다.
'문제의 지문에 나와 있는 내용과 유사한 것으로 빈칸을 채우는 것' 유형이 동의어반복, 논거요약 등인가요?

2,유형 중 연역추론이 어떤건지 잘 와닿지가 않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3.논거와 전제의 차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글원 2013-08-30 23:40:39

1. 네 그렇습니다
2.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ㅁㅁㅁㅁ 해서, 그래서 ㅁㅁㅁㅁㅁ이다"와 같이 '그래서'로 앞뒤 말이 연결되는 것이 연역추론입니다.
예를 들자면, "철수가 배고프다. 철수가 시장하다" 이건 동의어반복이죠. "철수가 배고프다, 그래서 라면끓이고 있다" 이게 연역추론입니다. 밑에 3번 질문에 대한 답하고 같이 보시죠
3. 논거와 전제 둘다 우리 일상 대화에서 잘 쓰는 말입니다. 둘다 비슷한 의미를 갖는 것처럼 쓰이죠.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면, 논거는 자기 주장이 맞다고 증명하기 위해서 제시하는 사실, 증거 등입니다. 수능 대비 영어 지문에서 잘 쓰이는 논거가 사례, 또는 부연 설명 등이지요. 대신 전제는 사실, 증거 등이 아니라 주장이 담긴 문장입니다. 즉 전제는 결론의 진리값이 참이 되는 근거인데, 그 문장의 내용이 사실, 증거 등이 아니라 단순한 명제를 말합니다.
좀더 복잡하게 말씀드리자면, 추론에 관한 논리학 등에서는 전제라는 말을 주로 씁니다. 그럼 전제가 무엇인가? 이를 답하려면 "추론"이 무엇이냐도 생각해야 합니다. 추론은 교재에서 간단하게 설명되었듯이, 바다가 파랗다면 대서양도 파랗다는 말이 왜 맞는 말인지의 증명 방법입니다. 그래서 추론은 앞 문장에서 뒷 문장이 맞는 이유를 찾게 하는 방법입니다.
요약하자면 논거는 주장이 참임을 증명하는 사실, 전제는 뒷문장이 앞문장에서 추론한 결론이라고 할 때 앞 문장입니다.

윤루 2013-08-30 19:10:15

오늘 풀어봤는데요 자꾸 기억에 의존해서 풀게되네요 ㅜㅜ 채점한 뒤에 PRC찾아도 되나요??

이글원 2013-08-30 23:21:41

네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지문의 논리전개가 잘 정리안된다면 정답과 해설을 보시고 다시 지문을 보시는 반복을 권해드립니다.

이상시선 2013-08-30 00:03:24

문제 퀄이 상당히 괜찮은 것 같은데, 저자님께서도 빈칸에 적합한 문제들만 엄선했다고 하시고.. 수능이나 9평에 적중 기대해봐도 될까요?

이글원 2013-08-30 15:05:36

문제 유형은 적중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상시선 2013-08-30 19:49:44

유형이라 함은 동의어반복,논거요약,연역추론 등을 적중 기대한다는 말인가요?

이글원 2013-08-30 23:41:34

네 그런 뜻입니다.

주제사라마구 2013-08-29 11:00:27

음? 영어게시판이 어디 있는거죠?
홈페이지 상단에 영어 클릭하니까 책 목록만 나와요 !

이글원 2013-08-29 15:22:06

여기 아톰 사이트가 아니고요 오르비 사이트로 가시면 왼쪽편에 영어라고 써있는 태그가 있어요

민수이장 2013-08-28 20:36:14

정오표같은거 어디서봐요??
책어제 와서 봣는데 깔끔하네요 수능전까지 봐야할텐데 조금 양이 있는듯??

이글원 2013-08-28 20:46:35

정답과 해설에서 Ebs교재 책이름하고 문항번호 적은 것이 좀 틀린 것이 있습니다 영어 게시판에 올려 놓은 지문해석본에 수정해서 올려 놓았습니다.

이상시선 2013-08-28 00:37:21

1.지문을 읽자마자 바로 PRC에서 어디가 비었는지는 파악이 잘 안됩니다ㅠ 한문장으로 'ㅁㅁㅁ해서, 그래서 ㅁㅁㅁ이다' 로 요약하는 연습을 권한다고 하셨는데, 앞부분이 전제, 뒷부분이 결론이 되는 것 같은데 그럼 추론규직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모든 지문이 이런 형식으로 요약가능한가요?

2.실전상황에서, 고난도 빈칸문제 지문을 맞닥뜨렸을 때, 지문을 읽고 답을 도출해내기 까지의 사고과정을 간단하게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추론규직(R)이 많게는 15개까지 규정된다고 하셨는데, R이라는 것이 너무 와닿지가 않아요ㅠ 삼단논법도 R이고 문맥 자체도 R인가요?
R중 수능에 자주 등장하는 것 대표적 몇개만 알려주세요!

이글원 2013-08-28 01:59:55

1. 제가 밑에 쓴 댓글을 보셨군요. PRC의 의미는 P 전제에 추론규칙 R을 하면 결론 C가 나온다입니다. (제가 간단하게 정리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혼돈을 일으킨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론규칙 R은 15개까지 된다고 하는데, 그 중에 하나는 "A이면(전제), A이다(결론)"의 문장도 맞다고 하여주는 추론규칙입니다. 이를 동의어반복 규칙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A이면 A이다 형식의 문장에서 "A이면"이 P고 여기에 동의어반복 규칙 R이 적용되면 "A이다"라는 결론이 나오고 그레서 그 문장은 진리값이 참인 문장이 됩니다.
또한 기본적인 것이기에 추론규칙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것이 논거입니다. 그래서 제 교재에서 PRC의 R을 논거와 같은 뜻으로도 썼습니다. 그래서 논거 부분에 빈칸이 있으면 R에 빈칸이 있다고 제 교재는 그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럼 모든 지문이 이런 형식으로 요약가능한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빈칸추론이 나오는 지문은 거의 다 그렇습니다.
밑에 댓글에 말씀드린 것처럼 지문에 P와 C가 합쳐서 한 문장이고 지문의 나머지는 논거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고, P가 있고, 그에 대한 논거가 있고, 그리고 C가 있는 경우도 있고 다양합니다. 예컨대 유형문제 29번의 경우 저자의 주장, 즉 결론이 첫문장이고 나머지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논거이지요. 결론이 나 있는 빈칸은 논거를 요약하는 표현입니다. 실전문제 1번의 경우 지문 전체가 P와 C가 섞여있죠. 저자가 좀 덜 논리적이죠. 이 지문의 원문은 말하는 기법이라는 워크샵에 참석한 강사가 쓴 글입니다. 하지만 큰 줄기는 "말안하는 것도 설득력 있는 것이다."라는 주장에 논거가 두번재하고 셋째 문단에 있고, 마지막 문장은 논거를 요약하여 결론짓고 있습니다.

2. 사고과정을 예컨대 게임 매뉴얼처럼 정하기는 어렵죠. 요즘 수험생들이 많이 쓰시는 방법이 문맥과 비슷한 표현 찾기인데, 그 방법이 위에서 말씀드린 동의어 반복 규칙에 근거한 것이기에 나쁘거나 틀린 방법은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그게 가장 손쉬운 사고과정이겠고요. 그 다음에 한 문장 정리가 많은 문제를 풀면서 익숙해지시면 나름대로의 방법론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교재의 전략이 그것이지요. 문제를 많이 풀자는 것입니다.

3. 네 삼단논법도 R입니다. 문맥자체도 R입니다. 수능에 자주 등장하는 R은 동의어 반복입니다. 2013학년도 수능 홀수형 문항 순서대로 보시죠. 23번 문제는 빈칸이 있는 문장 앞에 문장과 같은 뜻으로 빈칸 채우라는 것이죠. 24번 문제는 23번보다 좀 더 어렵게 한 것이죠. 빈칸 앞 문장과 같은 내용으로 하라는 것이 아니라 빈칸 앞문장에 있는 여러 문장으로 된 지문의 논거에 따른 결론, 아니면 논거를 요약하는 표현을 쓰라는 것이죠. 25번 문제는 전형적인 연역추론이지요 수컷과 암컷의 습성이 다르다. 암컷은 동족이 있으면 경고신호를 보낸다. 동족이 없을 때는, ______이더라.(이 문제는 연역추론이 쉬운 것이라서 이것을 동의어 반복이라고 보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26번 문제는 제가 영어 게시판에 올린 글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27번 문제는 지문 첫문장을 부정하면서 저자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는 형식이고 빈칸은 저자의 주장을 달리 표현하는 곳에 있습니다. 입증 방법이 기존 가정을 부정하는 것이라서 지문 내용이 좀 복잡하지요. 그렇게 난이도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동의어 반복 1개, 논거요약 (동의어 반복이라고 보는 분도 계십니다) 1개, 연역추론 1개, 연역추론+동의어 반복 1개, 연역추론+동의어 달리 표현하기 1개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

이상시선 2013-08-28 12:48:10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 열심히 책을 들여다봐서 체화시키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htmenah 2013-08-27 01:25:31

그리고 실전 62번문항 ebs본문찾는데 빈칸문장만 없는 원문문장이군요. 대단하십니다. ㅋㅋ 그런데 food sharing의 근거는 교환하다의 뜻을가진 swap가 아니면 찾을수없는거죠?

이글원 2013-08-27 10:56:42

네 맞습니다. swap입니다. 다른 내용에서 food sharing을 뽑기는 무리가 있죠.
근데 밤이 늦었습니다. 일찍 주무시면서 컨디션 조절하시는 것도 방법 아닌가 싶은데요.

qhtmenah 2013-08-27 01:22:34

유형4번문항 빈칸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냥 읽고 푸는데 저는 1,4중에 헷갈렸습니다. 빈칸 뒤문장해석하면 "분명히 기억하는것도 필요하다, 더중요한것은 그 정보를 취하고 어떻게 다른것들과 관계있는지를 생각하라"고 해서 선지를 읽는데 1번은 뭔가 본 기억도 나고 활용의 의미를 띄는것같에서 괜찮은것같은데...하면서 밑으로 내려가다가 4번에 걸렸습니다. 빈칸뒤문장 해석처럼 그대로 기억하고 use하라라고 해서 바로 골랐는데 이게 빈칸뒤문장의 more importantly라고 하면서 활용에 힘을 실었기 때문에 memorize를 없어야 되는 건가요?

이글원 2013-08-27 10:50:14

지문 앞부분에 "most math, science, and foreign language classes you are expected to memorize and then use information to solve problems"이라는 문장이 있어서 선지 4번은 답이 아닙니다.

qhtmenah 2013-08-26 00:35:34

실전 56번문제 2번선지의 it을 제가 ebs지문에서 찾아봤는데 morality라고 나와있던데 이거 it을 알아야 풀수있는것아닌가요?
그리고 실전 16번문제 셋째문단 8번째예시문장부터 해석해보면 결국 literacy가 결국 기억력저해를 가져와서 빈칸에는 부정적의미 안좋다가 들어와야 겠다고 생각하고 1,2중에 고민하다가 2했는데 2가 명확히 틀린이유는 뭐죠? detrimental이 해로운이라는 뜻으로 되지 않나요?
유형 11번문제 마지막빈칸문장해석이 나는 돈받는액수가 같다면 city를 쓰지 metopolis를 쓰지 않겟다가 무슨 뜻이죠? 그리고 실전 70문제기준으로 한 몇개쯤틀리면 1등급진입실력으로 생각할수있죠? (6평1등급인데 96퍼라 불안해서요ㅜㅜ)

이글원 2013-08-26 11:35:04

1. 실전 56번 문제 지문은 지문의 원문과 ebs 지문 모두에서 제가 "These are not signs that animals have morality"라는 문장을 삭제하고 "These are signs that ________"을 삽입한 것입니다. 그렇게 편집한 이유는 문제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2번 선지가 답인 이유를 말씀드리면, "it"이 morality가 아니라 빈칸이 있는 문장앞의 내용중에 "tendency"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지문의 저자는 intuitionist의 주장에 대해서 지문 앞부분에 소개하고, 그 다음 내용은 실험 결과를 설명해서 예증을 하고, 그리고 빈칸이 있는 문장은 실험 결과에 따라서 이렇게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내용, 즉 지문 저자의 주장이 담긴 부분입니다. 그래서 실험 결과를 한 표현으로 요약해서 말할 때 반드시 "morality"라는 표현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실험결과에서는 동물들의 "social tendency"도 밝혀진 것이니까요.
그리고 선지 1번과 선지 3번이 답이 아닌 이유는 지문 저자의 논리는 실험 결과가 쥐들이 도덕적이다, 또는 그러한 나눠갖는 social tendency를 갖는다는 결론을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the psychological building blocks"을 갖는다는 결론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우리 수능 영어 문제의 특징은 가장 적절한 것, 즉 best answer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 1번이나 3번도 문맥에 안맞는 내용이 아니지만, best answer는 선지 2번입니다.
"morality라고 나와있던데 이거 it을 알아야 풀수있는것아닌가요?"라고 말씀하시길래 선지 2번에서 it을 morality로 바꿔야만 답이 되는 것 아닌가하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더 명확한 뜻이 되겠지만, 선저 1번과 3번보다는 그래도 선지 21번이 더 적절한 답입니다.
빈칸추론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아서 이런 점을 지적하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 실전 16번 문제 선지2번이 명확히 틀린 이유는 빈칸 바로 다음에 "(it is advertised to be)"라는 표현 때문입니다. 해석해보자면 "홍보(또는 광고)에서 그렇다고 하듯이"가 되겠죠, literay에 대해서 detrimental이라고 홍보하지는 않았겠죠, 반면에 blessing이라고 홍보했었겠조. 그러나 literay가 blessing이 아니라는 것이 지문 저자의 주장입니다.
3. "돈받는 액수가 같다"는 표현은 city를 쓰거나 metropolis를 쓰거나 Mark Twain이 받는 돈의 액수가 같다는 것입니다. 그럼 복잡한 단어보다는 쉬운 단어쓰겠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지문의 내용이죠 impressive한 단어가 아니라 substance를 전하는 단어를 쓴다는 것이지요.
4. 6평 1등급인 학생이 실전문제 70개 중에서 5개 정도는 틀리더라구요. 물론 정확한 통계는 아닙니다. 그리고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서 제가 노력을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제 교재의 문제는 질문하신 분처럼 이의제기를 했을 때 제가 근거를 댈 수 있는가를 마지막까지 생각해서 작성한 문제들입니다. 실전 16번 문제도 그 예입니다. 그래서 지문의 비슷한 용어나 표현을 반복해서 답을 맞출 수 있는 문제를 최소한으로 줄일려고 제가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평가원문제보다 어려온 문제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 적어도 빈칸추론을 푸시는 능력은 충분히 1등급이라고 생각됩니다.
훌륭한 이의제기 감사합니다.

고문 2013-08-24 23:55:25

책 앞부분 추론규칙의 이해 이쪽에 부분부분 인쇄가 안된쪽이 있네요; 교환되나요?

이글원 2013-08-24 23:32:14

제 교재의 지문 해석본을 PDF 파일로 작성하여 영어 게시판에 "이글원 빈칸추론 교재 지문해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에 탑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제사라마구 2013-08-24 23:08:01

9평 이후에 교재 살 예정인데요.
해석본은 pdf 파일로 포함되는 건가요?

아 근데 맛보기에서 6페이지 다음 해설은 짤리고 다음 걸로 넘어간건가요?

이글원 2013-08-24 23:30:15

맛보기에서 6페이지 이후에 해설은 맛보기 분량이 제한되길래 짤린 것입니다. 원래 내용이 더 이어집니다.
그리고 해석본은 방금 영어 게시판에 pdf 파일로 올렸습니다

택준 2013-08-24 21:03:16

오답선지 분석을 할지 안할지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글원 2013-08-24 21:59:24

제 교재의 툭징은 정답과 해설에 있습니다. 지문의 내용을 알고서 빈칸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지문의 논리구조를 찾아서 어디에 빈칸이 위치한 것인지를 파악해서 거기에 들어갈 내용을 추론하는 형식으로 해설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답 선택을 한 이유를 분석하기 보다는 해설에 나온 설명과 문제를 푼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요즘 수험생들은 지문에 나온 단어와 유사한 단어가 있는 선지를 빈칸에 대입해가면서 문맥과 맞는지를 보는 방식으로 문제를 푸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그 점을 이용해서 오답선지를 지문에 나온 단어로 대부분 꾸몄습니다.
그래서 오답을 택하였다면 그 함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해설을 더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글원 2013-08-23 08:36:41

제 교재에 사용된 지문의 해석을 원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현재 해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약 20시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업이 끝나는대로 책소개 게시판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Katharsis 2013-08-23 01:17:49

으음....뭔가 심오한듯..하네요 ㅎㅎ

다음번엔 교재 디자인 작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저희 세대가 비주얼적인 요소도 신경을 많이 쓰는 성향이 있어서요....;;

이글원 2013-08-23 08:22:44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icide 2013-08-22 23:49:41

오늘 배송이 와서 책을 언뜻 보니까 논리, 추론방식이 설명되있긴 한데 좀 많이 낯서네요. 지금까지 알고있는건 주제는 반복되고 재진술된다, 빈칸은 주제와 직접혹은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정도 였는데 많이 새롭네요. 정말 이 정도 까지 알아야 하는건가요? 실전에서 지문볼때마다 P+R=C 로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그냥 연습, 심화용으로 알아두면 좋은건가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어 좀 당황스럽긴하네요

이글원 2013-08-23 08:32:59

누구나 "반드시 이 방법을 써야지만 문제가 풀린다"는 식의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실전에서 지문을 볼 때마다 전제 논거 결론을 찾아야만 하는가?"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제는 반복되고 재진술된다. 빈칸은 주제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관되 있다" 의 방법론도 지문의 논리적 구조와는 전혀 상관없는 방법론은 아닙니다. 지문의 논리적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실전에서 쓰면 좋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버거우니까, 그것을 수험생들에게 쉽게 이해시키는 방법론이 그것이죠.
제 교재의 전략은 쓰기 버거운 방법론을 애써 이해시키는 것 보다는, 지문의 유형이 이런 이런 것들이 있다고 알려드리고, 많은 문제를 풀면서 경험을 쌓게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 교재의 문제를 말씀하신 것처럼 연습, 심화용으로 생각하시고 푸시면 현재 쓰고 계신 방법론을 좀더 확실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연정외간다 2013-08-22 12:05:44

와 ㅋㅋㅋㅋ 제 댓글은 그냥 무시하시네요 듣고싶은말만 듣겠다는건가

몰라멀라 2013-08-21 20:22:05

책을 보고있는 도중 궁금한것이 있는데 따로 글 올릴곳이 없어 여기에 올립니다
로마숫자x쪽을 보면 r=식사직후에 라는 말이 있는데
p는 전제고 c 는 결론이란것을 자명하게 알겠는데 r추론 규칙이라는 것을 모르겠습니다
앞에 설명을 봐도 r 추론규칙을 모르겠는데
추론 규칙이 무엇인가요??

이글원 2013-08-22 01:04:46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추론규칙은 전제에서 어떤 근거로 결론이 나오게 하느냐를 정한 것입니다. 이 문항에서 추론규칙 r은 말씀하신 것처럼 "자명한 것", 즉 전제에서 결론이 자명하게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제 교재에서는 이를 "결론은 이 명제에 대한 정당한 추론에 의해 나오고, 여기서의 정당성은 전제에 근거한 결론인가이고 그 근거하고 있는가의 여부는 문맥상 파악된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항 지문에 적용되는 추론규칙은 전제와 결론의 문맥상 관계이지요.
그래서 식사직후라는 표현이 앞 문장의 식사직후의 15 내지 30분이라는 표현과 문맥상 같은 것이라서 이를 r이라고 표시한 것입니다.
기왕에 질문을 하셨으니까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추론규칙을 적게는 10개 많게는 15개 정도로 논리학에서는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재미있는 것은 A를 A라고 말하는 것도 추론규칙의 하나입니다. 즉 앞 문장의 내용이 A인데 그 다음 문장의 내용이 A이면 뒷문장의 진리값이 참이라는 것이지요. 참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우리 일상언어에는 그러한 표현이 많습니다. 이 문항의 지문 저자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한 방법도 바로 그 추론규칙입니다.

연정외간다 2013-08-21 17:08:27

와; 책받고 굉장히 실망이 많네요 내용을 떠나서 오르비책중에 이렇게 성의없는책은 처음인듯싶네요
대략150P쯤 되는데 칼라잉크하나없고 디자인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는데 15000원?
게다가 오타는 또 왜이리 많은지; 또 원문을 가져다 쓰셨으면 해석도 달아주셨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연계문항번호 써놨으니 연계교제 4권 앞에다 가져다놓고 찾아가면서 공부하라는건가요?

시름여 2013-08-20 22:30:27

제가 독해가 약간 부족해서 한글로된 답안지를 보고 싶은데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죠??
EBS지문을 쓴것도 아니고 원문을 가져다 쓰셔서..
독해가 살짝 부족한데 이거 풀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이글원 선생님은 이책 몇등급 학생을 겨냥하고 만드신건가요? 저는 3등급인데 조금 버겁네요

이글원 2013-08-21 00:27:09

EBS 교재를 쓰신 분들은 지문의 원문의 단어 몇개를 바꾸기도 하고, 또는 아마도 저작권 이유 때문인지 표현을 살짝 바꾸기도 하고, 또는 지문의 맨 앞과 맨 뒤의 문장을 빼서 지문을 만들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예컨대 제 교재 지문의 90%정도까지는 EBS 교재 정답과 해설에 있는 해석을 보시면 독해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지문 원문의 맨 앞과 맨 뒤의 문장을 다시 살린 것이 제 교재의 지문이고요, 그래서 빈칸이 만들어지는 곳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있죠. 문제의 난이도도 달라지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다시 살아난 원문의 해석은 EBS 교재 정답과 해설에는 없죠. 그런 경우의 지문 해석에 대해서는 저에게 쪽지를 주시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특별히 몇 등급을 겨냥해서 교재를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EBS 교재는 가르킬려고 만든 것이라면, 수능 시험은 틀리게 할려고 만드는 것이고, 그래서 제 욕심은 수험생들이 그 문제도 맞추게 하자는 것이고, 그래서 제 교재에는 수능 시험보다 더 어려운 문항도 10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연대한양대 2013-08-20 13:44:45

저 이책 어제 구매한학생인데요
그냥 전 빈칸을 거의 전체다읽고 풀거든요 ,빈칸에 머가 들어가야할지 생각하면서요
근데 요즘들어서 이비에스나 따른 어려운빈칸문제집풀면 선지고르는게좀헷갈려요
빈칸에가 머가들어갈지는 아는데 선지고르기가 좀 에매하더라고요 ㅜㅜ
이런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년수능은 2등급이고 빈칸은 다맞았었습니다..

이글원 2013-08-21 00:32:34

작년 수능 빈칸을 다 맞추신 실력이시라면, 선지 고르는게 햇갈리는 원인은 수험생 본인보다는 빈칸 문제집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재료가 있어야 좋은 음식이 나오듯이, 좋은 지문이 있어야 좋은 빈칸 문제가 나오고, 또 저자의 실력이 좋아야 선지가 좋은 것이고요.
EBS 교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평가원이나 수능 출제자들이 선호하는 지문을 EBS 교재가 쓰고 있다는 것이지요. 수능 빈칸도 다 맟추신 분이라면, 선지고르는게 헷갈리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EBS 지문을 다시 보시면서 좋은 글에 익숙해지시는게 적절한 수능 대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저엉민 2013-08-19 14:18:24

맛보기 보니까 추론유형별로 정리되어있는것 같은데
이게 제가 기존에 문맥파악는것만으로 빈칸을 풀던방법에서 변화를 더줘야되는것일까봐 걱정입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추론규칙등을 적용하는연습이 많이필요한가요?
현재 95점이상 나오고 마지막어려운빈칸해결에 시간오래걸리는편입니다.

이글원 2013-08-19 16:18:26

수능 80여일을 앞두고 새로운 유형을 공부하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지요. 제 교재의 추론유형은 빈칸을 푸는 방법이 아니라 문제의 유형입니다. 그리고 제 교재의 기본 전략은 문제의 유형은 간단히 두가지로만 정리해서 보고, 그리고 문제는 100개를 풀면서 경험을 쌓게 하자는 것입니다. 문제의 유형은 문제의 지문에 나와 있는 내용과 유사한 것으로 빈칸을 채우는 것 하나, 연역적으로 빈칸을 맞추는 것 하나, 이 두가지 유형입니다. 유형을 더 많이 나눌 수도 있겠지만, 학생들이 유형 공부하다가 시간 보내는 것은 저는 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빈칸을 푸는 비법, 왕도, 특별한 방법 그런 것은 없습니다. 지문을 읽고 논리적으로 판단해서 답을 맞추는 것이 정석입니다. 특별한 방법에 의지하다가 출제자가 파놓은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문맥 파악으로 빈칸을 풀던 방법이 정확히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기에 제 교재의 전략이 좋다 나쁘다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어려운 빈칸을 풀어야 하기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영어 게시판에 탑재한 것인데요 작년 수능 영어 홀수형 26번 문항과 비슷한 논리구조를 가진 문제 4개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교재별 해결 방법, 선생님별 해결 방법을 지금 새로이 익히는 것은 저는 권하지 않고요, 양질의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엉민 2013-08-20 13:57:57

감사합니다 조만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m.nature.man 2013-08-18 22:45:27

주문을 하고 배송 예정이라는 문자를 받았는데 정작 책 수령을 아직 못했습니다.
인터넷에서 확인해보면 이미 배송완료라고 나오고.. 경비실에 없고.. 기사님 연락도 안되구요..
도와주십시오

이해 2013-08-17 17:00:11

책의 난이도는 어떤가요? 대략 몇 등급 이상의 학생부터 독학 가능한가요?

이글원 2013-08-18 21:20:09

EBS교재의 지문은 원문의 어려운 단어를 쉬운 단어로 바꿨지만 이 교재에서는 단어를 일부러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EBS에 비해서 어려운 단어가 100개 문항에서 약 10개 정도는 나옵니다. 그리고 지문의 길이를 원문에 맞추어서 좀 늘렸습니다. 그것을 제외하고는 영어 독해의 난이도는 EBS 교재와 거의 같습니다.
빈칸에 들어갈 단어나 내용을 맞추는 것은 오직 영어실력만은 아닐 것입니다. 일단 독해를 하고 난 다음에 빈칸에 들어갈 단어나 내용을 찾는 것은 논리적 사고력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휘력만도 아닐 것입니다. 어려운 단어를 많이 알아야만 영어를 잘한다는 기준은 수능 영어에서 반드시 받아들이는 기준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현재의 시험 등급에 너무 신경쓰지 않는 것이 빈칸추론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교재도 마찬가지로 독해 연습용으로 공부할 수도 있고, 독해가 되면 그 다음에는 빈칸 추론용으로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정답과 해설에서 지문 전체가 해석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맛보기에서 보시는 것처럼 "한 문장으로 정리하기"는 있습니다.

엘나얀 2013-08-17 00:07:27

오르비서점에는 언제 입고하나요??

메로오옹 2013-08-15 21:09:01

수능기출 문제가 아닌 전부 이번 해 ebs 연계 지문이 쓰인건가요???
수능기출 없는 문제집 찾고 있었는데 전부 이번 ebs지문 맞나요?

이글원 2013-08-16 09:38:41

EBS 인터넷수능 영어B형, EBS 수능특강 영어영역 영어B형, EBS N제230 B형, EBS 수능완성 영어영역실전편과 유형편 B형 등 4 교재의 지문이 사용한 원문을 사용한 빈칸추론문제 100 문항입니다. 수능 기출문제는 100 문항 이외에 유형과 원리 설명할 때에 5개 정도 인용되었습니다

오렌지나무닢 2013-08-15 19:17:46

전부 다 연계된 지문인가요??

이글원 2013-08-16 09:50:53

2013년도에 나온 EBS 교재들에 사용된 지문의 원문을 사용한 문제 100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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