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영역은 수능 날 가장 먼저 치루는 영역입니다. 그만큼 긴장도 많이 되고 시험 전체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부담스러운 과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출문제 분석이 끝난 학생들을 위한 제대로 된 국어 모의고사는 아예 없다시피 한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할 수 없이 시간을 재고 기출문제를 풀어 봐도 열심히 공부해온 학생들에겐 불수능이었던 기출도 문제가 술술 풀리고 시간 관리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할 9평 이후에 실전 연습을 제대로 못하게 되고 막연한 두려움을 안은 채로 수험장에 들어서게 됩니다.
하지만 추운 수능 날 잠이 덜 깨고 극도로 긴장한 상태에서 여러분이 풀게 될 시험은 이제까지 풀어온 기출처럼 쉽거나 깔끔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국가대표 FINAL 모의고사는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유일한 파이널 모의고사입니다.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여러 차례의 검토를 거쳐서 수험생과 평가원의 입장에서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철저하게 분석했기 때문에 본인이 정답을 찾기 어렵다고 해서 평가원스럽지 않다거나 문제가 더럽다고 평가절하하지 말아 주십시오.
모든 문제의 정답을 쉽게 찾는다면 기분은 좋겠지만 그 모의고사는 평가원스러운 모의고사가 아니라 단지 난이도가 너무 쉬운 모의고사일 뿐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출제위원과 오르비언의 합작품인 국대 FINAL 모의고사로 수능 준비를 마무리한다면 1교시에 대한 두려움은 용기로 바뀔 것입니다.
허준영 (단국대 치의예과)
현행 수능 국어를 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학습소재는 평가원/수능 기출문제임에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평가원이 묻고자 하는 이해와 사고력, 논리성을 훈련하는 데에 평가원에서 출제한 문항이 가장 적절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가 되지만, 평가원 기출문제만큼의 우수함을 갖춘 질 좋은 문제를 시중 타 국어문제에서 찾을 수 없다는 점 또한 기출문제 학습의 당위성을 부각시켜주고 있는데 일조한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기계적으로 반복 학습한 기출문제 외에, '낯선 문항'을 통해 수능을 대비 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한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국대 모의고사 시리즈는 작금의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국대 모의고사는 평가원이 묻고자 하는 소재와 논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평가원스타일'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중 모의고사이지만 평가원을 따라갈 수 있는 우수한 논리와 체계성을 갖추고 있으며, 몇 번 본 기출문제가 아닌 낯선 문제로써 수능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실전연습을 하기에 최적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3월, 4월, 6월, 9월, 10월 모든 모의고사에서 국어영역 올 100점을 받은 수험생입니다. 하지만 저는 정작 수능에서는 90점으로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진검 승부인 수능 당일이 주는 압박감 속에서 보는, 또 다른 기출이 될 수능 시험 문제가 저를 당혹감에 빠지게 했습니다. 기출에만 의지하지 않고 수능 수준 퀄리티의 실전 모의고사로 준비를 하였다면 결과가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작년에는 국대 모의고사와 같은 질 높은 실전 모의고사가 없었습니다.
수험생의 입장으로서 볼 때, 최근의 평가원/수능 문제의 난이도보다 조금 더 어려운 문항들로 구성된 국대 모의고사가 국어영역의 전체적인 개념 점검과 더불어 약점 보완 훈련의 마무리를 하기에 가장 적절한 모의고사라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검토위원으로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국대 모의고사가 수능국어 고득점을 얻어낼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풀면서 되게 재밌었네요...ㅋㅋㅋㅋ비문학지문 재밋게 읽었습니다.그리고 문제도 나름 괜찮아요. 이게 개인적으로 만든 모의고사다 보니깐, 어렵게 내려하다 보면 좀 문제에 흠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아쉽게도 이 모의고사도 그 점을 피해가진 못했네요.ㅠㅠ 내년엔 좀 더 확실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아쉽네요 ㅜㅜ 응원합니다!!!!!!!!!!!!!
38번 선지 5번에 화자가 바라는 것이 한운과 백구(자연친화?? ...)에 들어나 있지 않나요?? 영 답안지를 봐도 이해가 ㅠㅠ
그리고 42번에 선지 2번은 당연한사실이기는 한데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가 없지 않나요??? (수능에서 이런식으로도 출제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정답을 보내 드렸습니다. 해설지는 저작권 때문에 파일을 보내 드릴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skdlsks
2014-11-10 20:18:11
흠...몆몇문제에서 조금 의아함이 생깁니다~a형 예를들어33번 문제같은경우32번과같은 외적준거가 있엇다면 말이되지만1번보기는 단순 본문내용의 내용으로만은 연상이 불가능하네요. (누구나 일반적 추론은 가능하지만 이를 배제하는게 언어영역의 평가원 코드 아닌가요?)평가원은 절대적 준거에 의거해서 판단해야만 하고 외적준거가 이용될경우 분명 조건 을 달아준다고 알고있습니다~.비문학의 추론의경우는 분명 근거를 주고 이를 추론하지만 문학의경우 과거 춘향이 지문도 실제내용과 관계없이 본문내에서만 근거하여 외적 추론을금하지안앗나요? 전체적으로 비문학은 정말 좋은것같은데 문학에서 조금 의아하네요~ㅠ
skdlsks
2014-11-11 09:56:43
아 그리고 비문학에서도 몇몇 선지의 문제에서 오류가 있네요... 지문으로부터 추론 할 수는 있겠지만 예를들어 생물1의 시험내용인 자극의 전달 부분에서 실제 기출문제로도 나온 내용이었는데 사실과 다르게 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이과생들 같은경우에 혼돈을 가져다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실제로 풀면서 당황 했습니다....전체적으로 잘 다듬어 지지 않은 듯한 부분이 많아 아쉬웠습니다...마지막으로 마무리 하기에 조금 실망 스럽네요..ㅠ
Boas
2014-11-11 21:58:59
이과 출신 검토위원들에게 검토를 받아 큰 무리는 없다고 보여지나 앞으로 보다 더 신경을 많이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oas
2014-11-11 22:00:42
주신 의견 참고해서 내년에 더욱 좋은 문제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대로Y
2014-11-10 14:42:01
a형 복수정답 오타가 있다는데 어딘가요?
그리고 얼마안남았는데 가장 출제가능성 높은 작품 있는 회차나 추천하는 회차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Boas
2014-11-11 21:35:27
지금은 회차보다는 문법과 문학을 좀 더 주의 깊게 보시는 것이 효율적일 듯합니다.
Boas
2014-11-11 21:56:40
b형 2회 18번의 선지 3번을 'ㄴ과 달리 ㄱ을'을 'ㄱ과 달리 ㄴ을'로 고치시면 됩니다. 바로 위 정오표 부교재란에 있습니다.
A형 2회 10번 제시문에서 '심심잖게 않게'를 '심심치 않게' 혹은 '심심찮게'로 바꾸어야 맞는 것 아닌가요? '심심잖게'만을 '심심찮게'로 바꾸면 '심심찮게 않게'라는 말은 무슨 의미가 되나요? 또 랩온어칩 지문에서 십자 교차점 이전에 반응이 완결 된다고 하였는데 십자 교차점이 반응이 완결되는 지점이다 라는 설명은 틀린 것 아닌가요?
Boas
2014-11-09 22:49:57
민형군 말이 맞습니다. '않게'는 사족으로 들어갔습니다. 랩온어칩 지문에서 화살표는 한 0.1밀리미터 정도 화살표가 밑으로 내려 와 있어야 정확합니다. 수능 잘 보시길 기원합니다.
맛땅콩
2014-11-09 14:35:23
혹시 등급컷 알수있을까요? 1회풀었는데 91점이라 어느정도 등급인지 알고싶은데...
Boas
2014-11-09 22:51:01
백분위 92%~93% 정도 될 듯 싶습니다. 수능에서 만점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맛땅콩
2014-11-10 12:31:39
감사합니다 현재 2회까지 풀어봤는데 약점을 잘 건드려주시는거 같아요 제가 좀 디테일하게 안푼다는 생각은 햇는데 기출문제풀떄는 그게잘 안드러났는데 여기서는 여실히 드러나네요... 약점 보완잘해봐야겠습니다
개같이하는공부
2014-11-09 03:57:04
a형 38번 5번보기에서
한운과 백구가 시름을 잊고 좇아 놀려는 화자의 바램을 담은 소재라고 할 수있지않나요?
Boas
2014-11-09 13:49:02
개같이하는공부님. 닉이 재미있군요. 답변을 드립니다.
화자의 바람을 담은 소재라는 것은,
화자의 바람이 투영된 것인데
예를 들어 정읍사의 '달' 같은 것이죠.
그 대상에게 화자의 바람을 투영하는 것이 드러나야 합니다.
'갈매기'는 화자가 따르려는 친화적인 소재이긴 하지만
'갈매기'를 통해서 화자가 무언가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즉, 화자의 소망을 담고 있는 "매개체"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블라썸96
2014-11-07 11:32:33
질문이 너무 많지만 부탁드립니다.ㅠㅠ
45번에 선지1번 아전들의 부패를 제거할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였다.
본문2번째단락에서 아전이 간사한 짓을 못하게 하려면.. 이라면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대안은 제시한다는 자체가 제도가 미흡해서 보충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요?
Boas
2014-11-09 14:00:03
블라썸96님.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당시 사회에 아전들의 부패를 제거할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였기 때문에 정약용 선생이 여기에 대한 해결 방안을 내놓은 것이 아닙니까?
블라썸96
2014-11-07 11:32:33
질문이 너무 많지만 부탁드립니다.ㅠㅠ
45번에 선지1번 아전들의 부패를 제거할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였다.
본문2번째단락에서 아전이 간사한 짓을 못하게 하려면.. 이라면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대안은 제시한다는 자체가 제도가 미흡해서 보충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요?
블라썸96
2014-11-07 11:29:27
2회 27번 에
미적감정의 기능 이 틀렸는데..
본문에
미적감정은 무관심성을 특생으로 하는 고유한 만족을 찾아내기 때문에,
라고하는 데 이걸 미적감정의 기능으로 보면 안되나요??
기능의 사전적정의가 ' 하는 구실이나 작용을 함'
미적감정은 무관심성을 특색으로하는 고유한 만족을 찾아내는 구실을 함.
이라고 하면이 되지않나요?
Boas
2014-11-09 14:08:56
기능이라 함은 어떤 대상에 대하여 어떤 작용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작용할 대상이 전제된 단어이죠. 여기서는 기능이라기보다 미적 감정이 지니고 있는 성질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은 애매한 구석이 있으니 다음 국대 때는 이 점을 참고하겠습니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 나오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라썸96
2014-11-07 11:20:06
2회 에서요 진짜 이해가 안가는부분이 있어서 물어봅니다ㅠㅠ 사고력이 딸리나봐여 ㅠㅠㅠ
2회 19번에 선지2번의 해설이 왜 기회균등여부와 관련이 없나요?
기회가 불균등할때 경제적불평등이 더 견디기 힘들다고 했는데 이러면 관련이 있지않나요? 물론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불평등이 나타나긴 하지만 관련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않나요?
Boas
2014-11-09 14:17:58
'경제적 불평등 발생 자체라고' 선지에서 못박고 있죠. 기회의 불균등과 상관없이 경제적 불평등이 생겨나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문호연
2014-11-07 10:15:07
1회 풀어봣는데 화작 문법 다 괜찮고 문학은 확실히 ebs연계가 된것같아서 빠르게 풀고 좋았는데
비문학은 너무 길이도 길고 조금 그러네요,, 중심적인 내용보다는 너무 세부적인 내용을 물어보는 것 같네요 ㅠ
다른 부분 다 맞고 비문학만 4개 틀리면 이상한건가요? 꼼꼼히 읽지 못하는건가요?
Boas
2014-11-09 14:20:48
문호연님 충분히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정도면 능히 수능에서 만점을 받으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핵심정보를 정확하게 빠르게 찾는 능력이 비문학의 기본이긴 하지만 디테일에도 강해야 합니다. 미세한 보조사의 의미과 서술어의 단정적, 추정적, 가정적 진술의 차이를 간과하면 안 됩니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 나오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A형 2회 10번 제시문에서 '심심잖게 않게'를 '심심치 않게' 혹은 '심심찮게'로 바꾸어야 맞는 것 아닌가요? '심심잖게'만을 '심심찮게'로 바꾸면 '심심찮게 않게'라는 말은 무슨 의미가 되나요?
전혜미
2014-11-06 10:09:35
진짜 저도 댓글보고삿는데 문제질이 완전 국가대표급쓰레기네요 2회는 비문학지문길이지체가 에바임 그리고 코드도 평가원코드도 아닌문제들도 많고 이회풀다가 빡쳐서 1.2.3회찢어서 갓다버렷어요 돈아깝네요
Boas
2014-11-06 12:19:35
전혜미님.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릅니다. 개인적인 비평에는 답변하지 않으나 그래도 수능 잘 보시기를 간절하게 기원하겠습니다.
9612
2014-11-05 18:18:27
a형 26번에 보기3번 내부센서인지어떻게알죠? 보기에서 장치는 팔다리에 부착하는것이라고했고 인체 신경전류를 센서로 감지한다고 해서 센서가 내부에 존재한다고 판단하기 어렵네요
Boas
2014-11-06 12:26:36
<보기1>의 특히 로봇 다리는 인체의 신경 전류를 센서로 감지해 사람의 의도대로(=뇌의 지령대로) 움직이게 해준다. 그리고 <보기2>에서 감각기관과 입력된 외부 환경의 정보를 처리하는 세포 덩어리가 바로 '뇌'이다. 이 두 부분을 결합하면 추론할 수 있습니다. 9612님. 수능 잘 보시기 바랍니다.
얄라리얄라셩
2014-11-04 20:14:48
그리고 7번도 ㅋㅋㅋ밑에 댓잇으시니 아실거라믿구요 지화자찬하실정도는아니구요 사실 수완실전편이나 7030파이널 EBS만점마무리가 훨씬수능에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니면 인강선생들이 파는거 푸는거나 교육청 가져다가 푸는것도... 저번에 국대도 사다가 좀 이상해서 이회풀고 안풀었는데 파이널은 다르다는 언플애 넘어가서 삿더니 개후회중 수능8일남은 이시점 풀어보려고 문제보니 문제가 개 이상;; 내년엔 2,7번처럼 문제내지안으셧음 좋겟네요
마시롱
2014-11-05 18:18:32
수능만점 마무리는 출만한데 7030풀다가 빡쳐서 버렸어요
얄라리얄라셩
2014-11-05 04:21:18
정말댓글알바라도 있는건가요 저 평가원 풀면 94~100나오는 사람인데요 정말 문제질이 너무낮습니다. 평가원은 모두 일대일대응으로내며 절대 문제를 만들때 의심의 여지가 없게 지문을 만들기때문에 답이 의아해하는게 없습니다
B형 1회 화작부터엉망입니다. 평가원의코드가 아니에요. 국댜추천해줘서 샀는데 풀게못되네요 B형 1회 2번을봐봅시다.
문제는 3과 5입니다
3번에 통제하고있다 라는말이 지문과 대응대기에 모호합니다.
너희들 지금뭐하는거야? 그런말하지마 라고 정확하게 서술해야 평가원의 대응입니다 뒤에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아보자라고 써있는것은 다른의견을 제시해봐 라는말로 해석될 수 있기때문에 평가원의 대응법칙에 절대맞지않습니다
Boas
2014-11-06 12:02:47
요즘 모의고사가 너무 쉬우니 좀 어려운 국대를 대하면 화가 날 수 있습니다. 님의 의견을 잘 반영해서 내년에는 훨씬 진화된 국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분하게 정리 잘 하시고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연인데 파일은 보내드릴 수 없습니다. 정답만 보내드리겠습니다. 수능 대박 나십시오.
hypumiku12
2014-11-04 21:06:58
수능에서어떻게나올지는예단할수없지만 그래도 반영해야될부분은 반영해야하는데 반영률이 확실한 0%인거같습니다 지문에딸린 수 나 그런게 하나도반영되지않고 그리고 평가원의 출제경향을보면 지문의 유형,내용은바뀌지만 형식적틀(지문에딸린문제의수등등)은 6,9월에서 절대로 변형되지않습니다 그게 증명되었슴에도불구하고 안낸것은 결국 평가원을 반영하지않앗다(그부분에대해서는)는 결론이 날수 밖에없네요 저가말하는요지는 지금은 흘러 가 버렷으니 어쩔 수 없지만 다음에라도 final 만들때라도 최신껄로 반영해주시고(형식적틀은)국대는 최신수능걸로 반영하면 정말 좋겠습니다(만약에저가재수하면)
Boas
2014-11-06 12:06:08
hypumiku12님의 의견을 잘 반영해서 내년에는 더 훌륭한 국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절대 재수하지 마시구요. 이번 수능 잘 보셔셔 원하시는 대학 들어가시기를 출검토진을 대표해서 기원하는 바입니다.
hypumiku12
2014-11-04 20:51:56
문제는오류가없다생각하는데 왜 자꾸 현재유형에 맞지않는걸냅니까(엄청많습니다) 그리고 2015년6월모의평가 왜 반영안합니까 6~8번연결해서안내고 독서지문도있고 문학에 수필이랑 극문학(6월모평 떄 없어짐)도있고 나온날짜가 한참지난거같던데 시대의흐름을모르고 그자리에 정체되있는 문제를만들다니 안타깝구요.그리고 절대로나오지않을유형 알맞는그림선택하기 이거는 안나올게 뻔한데 그런걸내고 또 보기를안내고 이거는 2014년에(9월모평뺴고)증명된것임에도 불구하고 안 내는 아이러니를 보여주시니 문제푸는능력도중요하지만 유형또한 현재에맞게 가급적 최신거를 활용해야한다생각합니다
진개미
2014-11-04 19:06:30
B형 1회 7번에 2-3-다가 왜 출산을 어렵게하는 기업문화와 관련한 내용인지 잘모르겠어요 2-2-가 높은 양육비로 인한 출산기피가 2-3-가와 대응하고 2-2-다 2-3-나와 대응하고 2-2-라가 2-3-다와 대응하는거 아닌가요??
Boas
2014-11-06 12:07:11
진개미님. 밑에 여기에 대한 답변이 달려 있습니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이경욱
2014-11-04 18:04:06
1회 31번문항에서 생명회복에 대한 소망이 어디서 드러나는 지 자세히 설명부탁드립니다. 시자체에선 소망이라고 말하는 투가 안보여서요.
그다음 33번에서 3번에 과거의 모습을 회상한다는 근거가 고깃배를 부수고 어쩌고 하는 부분이라고 나와있는데 이걸 회상이라고 말할수있나요??? 그냥 화자가 관념적으로 묘사한 걸 회상이라하긴엔 무리가 있지않나요??
Boas
2014-11-06 12:11:50
이경욱님. '과거의 모습을 상상하다'라고 해도 별 문제는 없었겠지만 이 작품에서 화자는 ' 굳어지기 전까지~ 물결이었다.', '파도와 해일이~ 길이었다.', ' ~떼어냈던 것이다.', '~딱딱하게 굳어갔던 것이다.', '~ 그물을 찢었던 것이다.' 에서 보듯이 단정적 서술형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일한 추정적 진술은 '~ 길을 잃었을 것이다.'에서만 나타나 있죠. 이런 표현이 가능한 것은 화자가 마치 멸치를 옆에서 생생하게 관찰한 관찰자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데서 연유합니다. 따라서 회상한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능에서 좋은 성과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경욱
2014-11-04 17:57:51
1회풀고 표현이 납득이 안가는게 많아서 질문 올립니다. 우선 9번문항에 d을 답지에서 고정관념을 통념으로 보고 틀렸다고 하고있는데 제생각엔 이문제에서 고정관념은 나의 고정관념이기에 통념이라할수없고 오히려 나에게 선물하겠다고 10명중 7명이 그렇다고 했으니까 이게 통념이지 않나요 그래서 비판한다는 d가 맞다고했는데 설명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이설명도 억지긴한데 답지는 말이안되는듯
이경욱
2014-11-04 17:58:33
글고 11번처럼 문법을 아에 외워야 풀수있는 문제 이런식으로 나오나요??
Boas
2014-11-06 12:14:36
언어영역이 국어영역응로 이름이 바뀐 뒤로는 일정한 배경지식을 활용할 수가 있는데 대표적인 파트가 바로 문법과 화법입니다. 특히 문법은 기본 개념 지식 없으면 못 풀어도 할 말 없습니다. <보기>를 통해서 모든 개념을 전제로 깔아준 언어영역의 어법과 가장 큰 차이가 생겨나는 지점입니다. 따라서 기본 문법 개념을 갖고 있어야 유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등산거미손
2014-11-04 16:02:36
파이널 구매해서 2회까지 풀었습니다
a형은 정오표가 안나오나요? 바쁘신건 알겠지만 돈을 받고 판 상품인 만큼 끝까지 책임지셔야 하는게 아닌지요?
문제 풀다 의문이 생겨서 들어와봤더니 정오표도 없고 일일이 답변을 찾아봐서야 알았네요;; 수험생 입장에서 그것도 파이널인데 조금 성의가 없다 생각했습니다. 오류가 있다고 정정하신 것도 5일 전인데.
혹시나 있을 다른 오류들도 검토해서 바로 바로 정오표로 올려주셨으면 하네요. 아 진짜 땀난다;;;
Boas
2014-11-06 12:15:59
오타에 의해 복수 정답이 난 것은 그 한 문제밖에 없습니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수포
2014-11-04 10:05:45
문제 잘 풀었습니다. 공을 많이 들이신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1, 2, 3회 난이도와 등급컷을 알 수 있을까요?
Boas
2014-11-06 12:17:43
많은 도움을 받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일단은 1회가 가장 쉽구요. 1등급 컷은 1회가 90점대 초반 2,3회는 90점 정도 예상합니다. 수능에서 만점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꺄르르
2014-11-03 19:27:29
고3이과학생인데 국대랑 파이널 둘다 풀었는데 올해 평가원교육청은 한번 쫌 못보고, 나머지는 다맞거나 1~2개 틀린걸로 기억하는데..
이거풀고쫌 ,..ㅋㅋㅋㅋ조ㅏ절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널말고 국대1회에서82점맞고..쫌멘붕오다가 등급컷 그정도로 맞추셨다길래 쫌안심했는데 ...ㅜ.ㅜㅜ 뒤에꺼를 더틀려서 감익히고 점검하려고 한 제게 큰 ....상처를 주셨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 그 보기선지도 이해가 안가서 다시 공부하게끔해주신거랑 어느 모의고사였는지모르겠는데 비행기 유체각도였나 그런거는 진짜풀면서 오래걸리기도 했지만 풀면서 '아 진짜문제 잘만들었다'생각이들었어요~ 그리고 파이널은 1회만 풀었는데 왤케많이틀린건지.... 국대랑 파이널둘다 시간은 약 15분정도 ㅗ항상남기거든요 ..ㅜ.ㅜ........ 아그래서 파이널1회에서 과학지문이 지금수능공부과목이라 정말 쉽게 냈네~ ㅇ생각했는데 그 지문에서 엄청틀려서 회의감이 엄청 컸네용...ㅎ.ㅎ..ㅎ 공부더해야할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아 문제별로다라는거는 아직하나도없고 위에 말한거처럼 계속 지문에 딸린 문제 풀면서 아진짜잘만들었다이생각계속한거같아요 특정지문에서 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오답정리 열심히 해볼께요 ㅜㅜ....!!! 수능에서 잘볼수있겟죠 ..?...점검하려던게 결과가암담하니 걱정이많이되네요
그리고 댓글대충훑어봤는데 등급컷은 파이널은 어느정도 예상하는지 알려주시면정말감사하겠습니다.ㅎ!
Passione
2014-11-04 05:05:31
안녕하세요, 저는 파이널 3회 검토자입니다. 국대 1차에서 80점 넘기셨으면 나름대로 선방하신 겁니다. 저도 재수생때 국어는 항상 30~40분 남기고 다 풀었는데 국대 1차는 정말 만만치 않더라고요;; 비행기 지문도 제가 검토했는데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국대 파이널은 고3 1등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해본 결과 대략 90점 정도가 1등급 컷이라고 합니다. 오답정리 잘 하시고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댓글로 질문 달아주세요.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todayisagift
2014-11-03 16:46:14
b형 1회 9번에서 d는 왜 안되는 건가요?
답지에 보면 필자의 고정관념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되어있는데요
d에서는 소재와 관련된 '통념'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럼 이웃을 등한시 하고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새로운 변화를 통념으로 보고 이 변화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필자의 고정관념을 통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아닌가요?
밑에 질문에 답변을 안달아주셔서 다시 질문합니다.
Boas
2014-11-03 17:41:53
todayisagift님. 예전에도 유사한 질문이 있어서 같은 답변을 달아드립니다. 먼저 '글쓴이의 통념'이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통념'이란 단어는 '일반 사회에 널려 퍼져 있는 생각'을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선물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본 설문조사를 갖고 자신이 선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수준의 통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특정 의도를 갖고 물어본 것이니까요.
마시롱
2014-11-02 22:51:47
뭐라고해야 되지.. 문제가좀 쥐어짜는 듯한 그런느낌.. 좋은지 안 좋은지는 아직 1회라 말 못하겠지만 평가원 경향이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마시롱
2014-11-02 23:27:42
그리고 1회 화작문 4-5번 지문 무슨의도로 내신건지 모르겠지만 읽기 불편하네요 그리고 해설에서 빈정거리는 의도라는 표현이 있던데... 어쨋든 시간이 없으니 길게는 안적을께요 하지만 많이 아쉬운 편입니다
Boas
2014-11-03 17:19:25
2회와 3회도 마저 풀어보세요. 감탄할만한 지문과 문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sogy
2014-11-02 11:34:02
B형 1회 21~23번 질문이요 :
서론이 이해가안갑니다.
A:지역사회가 갖는 자율성이 상실이된다면(원인) B:공동체가 악화된다(결과)
특히(예시) A' :대규모 개발로 인한 변화~>공동체의 미래가 불투명 인식(원인) B':정체성에 동요를 일으킨다
예를들면(예시) 정체성에관한 동요의예시: 농어민에관한 각기다른인식 > 원인:경제적 수준이 낮기 때문
지역 사회가 가지는 자율성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지문 전체에 흩어진 정보를 규합해서 보면 '지역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전제로 한 동질적인 정체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보아야 겠지요. 이것만 제대로 파악하면 나머지는 님이 다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네요.
GEMO
2014-11-02 11:15:53
다를게 없다 국대모의랑... 1회 절반 풀고 버렸다 닥치고 평가원합시다 여러분
마시롱
2014-11-02 22:52:49
ㅇ
Boas
2014-11-03 17:18:32
GEMO님. 뭐 그렇게 성격이 급하세요. 1/6 만 풀고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는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답니다. 차분하게 풀어보세요. 파트별로 좋은 지문 하나씩만 만나도 결국 1회분의 수능이 되는 거예요. 수능 잘 치시구요. 잘 보기를 기원할게요.
kim7030
2014-11-01 19:29:26
B형 2회 31번 질문입니다.
(가), (나)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에서 답이 대비적 이미지를 활용한것이라고 나와있는데요,
3번은 왜 답이 아닌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해설지에는 (가)가 말을 건네는 방식이라고 나와있는데, 말을 건네는 방식은 단순히 청자가 존재하면 성립하는건가요?
청자가 존재하더라고 그 청자가 화자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독백 아닌가요??
(가)가 말을 건네는 방식이 맞다면 청자는 죽은 누이가되는건지요..
누이는 죽었기때문에 화자 앞에 존재하지 않아서 (가)가 독백이 될 수는 없는건가요?
Boas
2014-11-02 22:25:11
이 문제도 진작 질문이 나왔던 것입니다. 답변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평가원은 모든 문제에 대한 공식 해설을 내놓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평가원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인 '논란'에 휩싸이기 싫어서 입니다. 현대시에서 독백체냐 대화체냐 대화체 내에서도 말을 건네는 방식이냐, 본격적인 대화 형식이냐에 대한 학계의 통일된 개념 규정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약간은 모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 지문의 내용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국어출제계의 관행에 따르게 됩니다. 최근 현대시에서 청자가 분명히 설정되어 있는 경우 독백이나 독백체라는 용어 대신에 말을 건네는 방식이나 대화체 형식이라는 진술 표현을 흔하게 쓰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음을 보시죠.
2009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 20번의 (다) 이수익의 '결빙의 아버지'라는 시의 선지 ④ 대화체를 사용하여 독자를 시 속으로 깊숙이 끌어들인다. 는 어떻게 보실 건가요? 이 선지는 '결빙의 아버지'를 전제로 진술된 선지입니다. 그리고 2008학년도 수능 14번 선지 ④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대상과의 친밀감을 드러내고 있다.의 이 진술은 (나)의 '사령'을 염두에 두고 만든 진술이지요. 다만 '대상과의 친밀감을 드러내고 있다.' 부분이 부적절해서 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요? 2003년보다는 2008학년도나 2009학년도가 더 최근 것이기에 이 입장을 수용해야 할까요? 참으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매우 예민한 부분을 잘 지적해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이수익의 '결빙의 아버지'를 덧붙입니다.
어머님,
제 예닐곱 살 적 겨울은
목조 적산 가옥 이층 다다미방의
벌거숭이 유리창 깨질 듯 울어 대던 외풍 탓으로
한없이 추웠지요, 밤마다 나는 벌벌 떨면서
아버지 가랭이 사이로 시린 발을 밀어 넣고
그 가슴팍에 벌레처럼 파고들어 얼굴을 묻은 채
겨우 잠이 들곤 했었지요.
요즈음도 추운 밤이면
곁에서 잠든 아이들 이불깃을 덮어 주며
늘 그런 추억으로 마음이 아프고,
나를 품어 주던 그 가슴이 이제는 한 줌 뼛가루로 삭아
붉은 흙에 자취 없이 뒤섞여 있음을 생각하면
옛날처럼 나는 다시 아버지 곁에 눕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머님,
오늘은 영하(零下)의 한강교를 지나면서 문득
나를 품에 안고 추위를 막아 주던
예닐곱 살 적 그 겨울밤의 아버지가
이승의 물로 화신(化身)해 있음을 보았습니다.
품 안에 부드럽고 여린 물살은 무사히 흘러
바다로 가라고,
꽝 꽝 얼어붙은 잔등으로 혹한을 막으며
하얗게 얼음으로 엎드려 있던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cosmos1212
2014-11-01 15:31:37
b형 45번 질문드리겠습니다.
1번 선지 해설을 보면 '덤'은 빌린 사람의 의지가 작용하여 받은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부터 잠시 빌린것이라고 나와 있는데
세상으로부터 잠시 빌렸다는 것 자체가 의지의 작용으로부터 나온 일 아닌가요?
그리고 ㄱ.덤 과 가. 자기 소유 를 문맥상으로 같다고 보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건가요?
Passione
2014-11-02 19:25:25
이 지문은 A,B형 공통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버전이랑 보기가 달라서 답변드릴 수가 없네요..
Boas
2014-11-02 22:28:20
Passione님. 배낭여행은 즐거우셨는지요. 오시자마자 또 답변을 달아주시네요.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내년에는 검토위원 말고 아예 출제위원으로 모실까요? 파격적으로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Passione
2014-11-03 01:40:46
아직 유럽입니다ㅎㅎ기차에서 모바일로 간만에 접속해봤더니 이제 슬슬 3회 질문들이 올라오네요. 말씀은 정말 감사하지만 출제는 제가 감히 범접할 영역이 아닌 것 같아서 검토위원으로만 만족하겠습니다.
Boas
2014-11-02 22:17:38
이 작품에서 '덤'은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어입니다. 우리가 내 거(자기소유) 라고 믿는 모든 것은 결국 덤과 같이 세상이 그저 공짜로 더 얹어준 것이기에 잠시 세상으로부터 빌린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이 거저 오는 것이 아니죠. 처음에 여자도 이러한 소유에 대한 인식을 갖지 못합니다.
pneumono님. 사실 밑에 유사한 질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가 "내 것이라곤 없습니다.", "모두 빌린 것들뿐이지요~ 당신마저도 빌린 것입니다." 의 대사에서부터 그 이후로 일관되게 소유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갖는 소유에 대한 관점에 대치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일반적인 인식과 상반되는 인식을 갖기 위해서는 깨달음과 더불어 이러한 인식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작용해야 합니다.
cosmos1212
2014-11-07 14:12:45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는데 저는 문제 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지문 길이도 길어서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나중에 검토위원으로 꼭 들어가고 싶네욬ㅋㅋ
cosmos1212
2014-11-01 15:10:21
두 문제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선 B형 3회 29번 질문드립니다.
문제의 선지에 정간보가 2x2로 나와있는데
4x1은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B형 3회 39번 질문드립니다.
답이 5번인 것은 명확한데, 4번 선지는
"장안을 돌아본 것이 발단이 되어 시름이 생겼다"라고 하는데
시 4연 중장에서 "어주에 누어신들 잊은 때가 있으랴"라고 하므로
이전부터 그런 시름, 즉 걱정을 가졌기 때문에
장안을 돌아본 것이 발단이 되어 시름에 빠진게 아니라
장안을 돌아본 것이 시름을 환기시켰다/상기시켰다가 적절하지 않을까요?
Passione
2014-11-02 19:17:32
안녕하세요, 3회 검토자입니다.
우선 정간보는 2x2, 4x1 둘다 가능합니다. 실제로도 악보의 공간이 크면 아래로 길게 쓰고 한 페이지에 곡 2개가 들어가야 하면 짧게 씁니다.
그리고 39번 문제의 4번 보기는 말씀하신 것도 일리가 있네요. 다만 장안을 돌아보는 행위로 인해 화자가 시름에 빠지게 된다는 본질적인 부분은 명확하므로 정오를 판별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문학이 아니다 보니 시간적 선후관계 등을(북궐을 돌아보기 전부터 어주에 누워서 항상 생각했는지 아닌지는 세 줄만 보고 알 수가 없죠.) 딱딱 떨어지게 판단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평가원 등 모든 국어 시험의 문학 문제의 적절하지 않은 보기는 표현이나 단어 선택을 떠나서 완전 뜬구름 잡거나 엉뚱한 진술인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시고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Wraith
2014-11-01 11:38:32
B형 1회 42번 질문합니다. 4번선지에 "무고하게 남을 비방해서는 안된다."라는 선지의 근거가 [A] 어느부분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Boas
2014-11-01 14:08:54
'~ 하물며 포악한 마음을 발하여 은혜 갚을 생각은 아니하고 오히려 관청에 송사를 이르고자 하니 이는 이른바 적방하장이요 은반위수라.'에서 알 수가 있죠. '무고하다'라는 말이 '죄가 될 허물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도움을 받았던 다람쥐가 서대쥐를 대상으로 송사를 걸었으니 이것은 무고하게 남을 비방(남을 헐뜯고 비난하여 말함)했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이죠.
홍고
2014-11-01 10:31:49
비형 3회 22번 사회지문 질문입니다.
4번 정답지 질문인데요.. d는 사회를 이룩하고 발전한시켜 영원히 존속시킨다. 라고 했고 ㄹ은 사회는 그 속에서 살고 있는 개인의 삶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 고 했는데.. 제 생각은 사회가 전제되어야 개인의 삶과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는데요..
사고과정 어디가 잘못된거인가요..;; 첫 댓글에는 답글 안달아주셨네요;;
Boas
2014-11-01 13:54:22
홍고님. 밑에 답변 드렸습니다. 요즘 교재 작업으로 너무 바빠서 짬을 내기가 힘드네요. 수능 잘 보세요.
시현
2014-10-31 22:13:33
b형 3회 31번 보기1번에
우의적이라는말과 우화적?은 같은의미인가요?답지에 두개가같이나와서 헷갈려요ㅠㅠ
시현
2014-10-31 22:26:41
비형 3회 25번 보충설명해주실수있나요? 복잡해서 어렵네요 답지봐도 명확하게 이해가안가요ㅠㅠ
그리고 왼쪽이저기압 오른쪽 고기압인건 티베트고원하구 북태평양기단위치때문인가요?
Boas
2014-11-01 18:11:23
알레고리(우의)는 ‘다르게 말하다’란 그리스어 ‘allegoria’에서 나온 것으로 이중적 의미를 가진 이야기 유형을 지칭합니다. 즉 표면적인 의미와 이면적인 의미를 가지는 이야기의 유형이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두 가지의 수준에서 읽히고 이해되며 해석될 수 있는 이야기를 말하는 것이죠.
이 용어는 우화나 비유담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화는 일차적으로는 동물 세계의 이야기이지만, 이차적으로는 인간 세계를 빗대어 말하는 이중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항해일지」는 전형적으로 알레고리의 형식을 빌린 작품입니다. 을지로를 서울이라는 바다의 해로(海路)로 파악해야 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시현
2014-11-02 12:26:50
아하그래서 우의다음에 바로 우화라고 나와있는거군요!!ㅎㅎ감사합니다ㅠㅠ위에 비문학질문도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Passione
2014-11-03 01:57:45
안녕하세요, 3회 검토자입니다.
대륙에 저기압, 해양에 고기압이 형성된다는 설명이 첫번째 문단에 있고 세번째 문단의 첫째줄에 그 예시로 티베트고원과 북태평양이 각각 저기압, 고기압이라고 나오죠. 따라서 생각하신 게 맞습니다.
혹시 궁금하실까봐 바람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가운데에 기압골 사이로 부는 좁고 빠른 바람이 하층제트입니다. 방향은 남쪽에서 북쪽(온난다습한 공기의 이동)이고요. 그리고 상층제트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진행한다고 했으니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보기는 1번이겠죠. 그림에 아무런 설명이 없어서 어려워 보이지만 지문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면 생각보다 간단히 정답이 나오는 문제였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게 있으면 다시 질문해 주세요.
portraitofyouth
2014-10-31 20:03:16
3학년 때 까지 1등급 찍었는데 그냥 국대 모의고사랑 파이널 모의고사 모두 낮은 점수가 나오네요 ㅋㅋㅋㅋ
디테일한 부분을 건드려주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비문학은 어려운 지문에서는 꼬아 낼 수 있다,
문학에서는 빨리 휘리릭 푸는 학생들에게 주의 깊게 봐야 한다는 점을 짚어주네요.
모두 총 6회 밖에 안되 아쉽습니다 ㅠㅠ 더 많이 풀고 싶어요
Boas
2014-11-01 18:14:17
portraitofyouth님. 디테일이 약하면 절대, 언어의 최고수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님은 제가 볼 때 상당한 수준의 수험생 같습니다. 겸손한 자들에게 나타나는 포스가 느껴집니다.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gggkh
2014-10-31 15:05:43
B형1회 9번 보기d 질문합니다. '소재와 관련된 통념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여기서 말하는 소재는 선물이라고 보았을때 인터뷰 결과를 선물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으로 여기고, 본문 1문단에 '불편함을 숨길수 없었다'라는 부정적인 화자의 개인적 의견을 통해 지문을 구성해 나간다고 보았을때 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립선은자신있다
2014-10-31 14:53:29
B형 1회 32번 질문이요
화자는 일관되게 화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어서 내적갈등이 아니라고 해설지에 돼있는데요
내적갈등이란게 갈팡질팡하며 혼란스러워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고뇌라는 의미도 되지 않나요?
그럼 여기서 불완전하게 끝맺은게 기다림의 상황에 처한 자신의 고뇌를 표현한 것이라면 내적 갈등 암시가 될 수 있는거 같은데..
기다림의 상황이 '추운 길목' '외롭고 긴 기다림' 등을 통해 고뇌라고 확실히 볼 수 있고요
해설지 보니까 내적갈등을 갈팡질팡한다는 하나의 의미로 정해두고 가신거 같애서요
대학교프리패스
2014-10-31 12:21:27
B형 3회 질문이요.
1.3번에 3번 환자'본인'의 의사라고 되있는데 본인이 아니라 가족의 의사이므로 틀린선지 아닌가요?
2.34번 4번 응오가 도둑질을 한 것이 자기논의 벼를 베간 것이니까 응오가 도둑질을 했다와는 거리가 멀지 않나요?
3.38번 해설이 이상해요,,, 해설 다시좀 ㅜㅜ 천심녹수랑 만첩청산이 자연의 상징적 소재가 되는거 아닌가요?
Passione
2014-11-02 19:43:30
안녕하세요, 저는 A형 3회 검토자이지만 34, 38번은 공통 문항이라 답변 드립니다. 질문이 하도 많아서(댓글 달아도 알림이 뜨는 것도 아니다 보니) 답변이 누락된 것 같네요.
응오가 정상적으로 자기 논의 벼를 추수한다면 다 뺏기기 때문에 몰래 거둬서 가져간 것이죠. 지문에도 도적, 벼를 훔쳐 가니!, 내걸 내가 훔쳐야 할 얄궂은 운명 등으로 여러번 명시되어 있으므로 도둑질을 했다는 4번 보기는 적절합니다.
38번은 같은 질문에 대해 오희엽 선생님이 답변하신걸 첨부하겠습니다.
상징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원관념과 보조 관념의 관계가 성립이 되어야 하고 원관념은 뒤로 숨어야겠죠? 그리고 비유와 달리 원관념과 보조관념 간에 유사성이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세현'이라는 말에 이미 화자의 의도가 다 드러나 있으니 상징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직설에 더 가깝습니다.
천심녹수와 만첩청산도 이와 마찬가지로 "상징"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CarneChili
2014-10-31 00:27:06
B형 1회 풀고 채점했는데요ㅠㅠ 헷갈리는 문항 체크하려고 해설지 보는데 비문학까지는 해설지가 맞는데 문학부터 좀 이상하네요;;
철자 오류가 있다거나 그런 게 아니고 아예 지문과 문제 자체가 달라요ㅠ 딱 문학부터요... 45번 문제가 박지원 지문인데 답지에는 결혼 지문으로 나와있고 그래요
봉투에 해설같은 거 오르비북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해서 들어왔는데 없는 것 같구...;ㅡ;
기왕이면 전체 해설지 다운을 하고 싶지만 안 된다면 혹시 B형 1회 해설지 32 36 42번 문항 부분만 보내주실 수 있나요...? ㅠㅠ 메일은 jewon0217@naver.com입니다..
박찬열
2014-10-30 21:57:58
선생님!!! A형 연계지문 목록 어디서 볼 수 없을까요?
Boas
2014-10-31 18:39:00
국대를 말하시는 건가요? ebs 전체를 말하시는 건가요? 국대의 ebs 연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대/ 국대Final ebs 연계 출제 문학 작품 목록
현대시
황지우 겨울-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 인터넷 수능 A/B
김혜순 별을 굽다 수능특강 B
송수권 산문에 기대어 수능완성 B
김춘수 샤갈마을에 내리는 눈 수능특강 A/B
최두석 성에꽃 수능특강 B
나희덕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 인터넷 수능 A
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수능특강 A
이승하 이 사진 앞에서 수능완성 A
이용악 풀벌레소리 가득 차 있었다 N제 A
백석 수라 수능특강 B
최승호 북어 인터넷 수능 B
현대소설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수능특강 A/B
최인호 타인의 방 인터넷 수능 B
신경숙 외딴 방 인터넷 수능 B
채만식 논이야기 N제 A/B
이문구 우리동네 황씨 수능특강 B
김유정 금따는 콩밭 인터넷 수능 A
이태준 돌다리 인터넷 수능 A
고전소설
김만중 사씨남정기 인터넷 수능 A/B , 수능완성B
김만중 구운몽 인터넷수능 A
조위한 최척전 수능특강 A/B
김시습 용궁부연록 N제 A/B
박지원 민옹전 수능특강 A
신광한 하생기우전 수능완성 A
권필 주생전 수능완성 A
작자미상 이춘풍전 인터넷 수능 B
작자미상 홍계월전 N제 B, 수능완성B
작자미상 서동지전 인터넷 수능 B
작자미상 장화홍련전 수능완성 A
작자미상 장끼전 인터넷수능A
고전시가
충담사 제망매가 수능특강 A/B 인터넷수능 A
정철 사미인곡 수능특강 A/B
허난설헌 규원가 N제 A
이신의 단가육장 수능완성 A/B
윤선도 오우가 수능특강 A/B
이현보 어부단가 인터넷 수능 B, 수능완성 A/B
서경덕 마음이 어린 휘니 인터넷 수능 B
황진이 어져 내 일이야 N제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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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f123
2014-10-30 18:01:04
선생님 경제지문은 해법이 없을까요 ㅠㅠ... 철학 과학 기술 다 괜찮은데 경제지문만 나오면 겁먹고 못들어가서요... 정보량도 많고 너무 생소하고 어려워서 무슨 좋은방법 없을까요ㅠㅠ?
Boas
2014-10-31 18:51:32
지본주의 체재에 살고 있기 때문에 문이과를 불문하고 기본적인 경제 개념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 시간이 별로 없으니 더도 말고 수요-공급 곡선만이라도 자료를 잧아 잘 이해해 보세요. 그리고 자본주의는 '이자'로 유지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금리'와 '통화량'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최소한 이 정도만이라도 확실히 개념이 잡히면 경제 지문의 두려움이 많이 줄어들 거예요. 시간이 된다면 기출 사회지문에서 경제지문만 찬찬히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홍고
2014-10-30 13:48:14
비형 3회 22번 사회지문 질문입니다.
4번 정답지 질문인데요.. d는 사회를 이룩하고 발전한시켜 영원히 존속시킨다. 라고 했고 ㄹ은 사회는 그 속에서 살고 있는 개인의 삶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 고 했는데.. 제 생각은 사회가 전제되어야 개인의 삶과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는데요..
홍고
2014-10-30 13:49:39
d가 ㄹ의 선행조건이라 생각했어요..
Boas
2014-11-01 13:53:21
홍고님. 오히려 거꾸로 보셔야죠. 즉 'ㄹ'의 사회는 그 속에서 살고 있는 개인의 삶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진술이 전제되야만 d의 '좋은 사회를 이룩하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서 영원히 존속하도록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이끌어 낼 수 가 있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이보영
2014-10-30 11:41:03
B형 2회 14번문제보면 옳지않은거 찾는건데 답이 5번이거든요?
근데 3번에서 ㄴ에는 조사 '께'가 쓰였다
라고 해놓고 답지에는 왜 조사 께 가 쓰이지 않았다고하나요??
그럼답 3 5 이중답 아닙니까??
Boas
2014-10-30 12:11:24
해설지에 오타가 났네요. 'ㄴ'에서 당연히 조사 '께'가 사용되어 높임의 태도를 나타내고 있지요.
대학교프리패스
2014-10-29 22:28:13
B형 산문에 기대어 라는 시요. 제가 이투스 권규호선생님 인강듣는데 거기서 대화체를 써도 청자가 눈앞에 없으면 독백이라 하셨고 책에도 독백이라 되있는데,, 설명좀 해주세여ㅛ
Boas
2014-10-30 11:11:15
권규호 선생 책 누가 쓰겠습니까? 그 밑에 있는 연구조교들이나 관련 자료 대주는 젊은 친구들이 쓰는 겁니다. 일개 조교들이 쓴 책의 내용을 무슨 금과옥조처럼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에 대한 학계의 무슨 공인된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평가원은 청자가 설정된 경우 '말을 건네는 방식'이라는 표현을 창안해 내였죠. 이 밑에 여기에 관련한 질문과 저의 긴 댓글이 있으니 보시면 더 잘 이해하실 겁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혼자 있는 상황에서 말한다고 본다면 '독백'으로 볼 수 있지만 상대방을 전제하고 말을 건넨다는 측면에 중점을 두고 본다면 '대화체 형식'이라고 볼 수도 있죠.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대화체 형식이라는 말을 쓰지는 않고 '말을 건네는 방식'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나입니다나
2014-10-29 10:32:22
비형 3회 12번 곱배기
이거 답지 일?어도 모르겠습니다
ㅂ 받침 ㅁ 뒤에서 배기 라고 적는다고 했는데 이건 왜 적용이 안 되나요?
그리고 40번 어부사시사 에서 실은 것은 무엇인가 안개와 달 뿐이다 이게 왜 자연을 즐기는 마음이 드러난 건지 모르겠습노다
Boas
2014-10-30 11:37:30
‘-빼기’는 ‘밥빼기, 악착빼기’처럼 명사나 어근 등에 붙어서 ‘그런 특성이 있는 사람이나 물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입니다. ‘-빼기’는 아마도 ‘진짜배기, 공짜배기’처럼 일부 명사에 붙어 ‘그러한 물건’의 의미를 갖는 ‘-배기’와 관련한 접미사이나 <한글 맞춤법>에서 접미사는 소리 나는 대로 형태를 인정하도록 한 데 따라 ‘곱빼기’를 표준어로 인정하게 되었다. 즉 '배기' 가 접사이기 때문에 소리나는 대로 곱빼기 이렇게 적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곱배기'가 비표준어입니다.
'안개와 달'은 자연을 표상하는 것이죠. 흔히 말하는 '강산', '청풍명월'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 자연을 배에 싣고 같이 하니 화자는 자연을 즐기는 마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입니다나
2014-10-29 10:29:33
비형 2회 31번에서 무덤에서 뼈들이 바위틈을 밀고 나오는 게 왜 상승이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Boas
2014-10-30 11:42:03
'상승'이란 위로 확 오른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뼈들이 바위틈을 '밀고 나오는'게 어떻게 상승 이미지가 되겠습니까?
todayisagift
2014-10-29 10:18:00
b형 1회 9번에서 d는 왜 안되는 건가요?
답지에 보면 필자의 고정관념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되어있는데요
d에서는 소재와 관련된 '통념'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럼 이웃을 등한시 하고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새로운 변화를 통념으로 보고 이 변화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필자의 고정관념을 통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아닌가요?
78Pt
2014-10-29 00:20:36
선생님. 오늘 사서 이제 풀어보려고 합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서 풀기 전에 미리 질문드릴께있습니다만, 검토에 최선을 다했어도 혹시 문제중에 논란의 소지가 있을만한 부분을 미리 집어주실 수 있나요?
Boas
2014-10-30 11:21:21
a형 2회 18번의 4번을 이렇게 고쳐 주십시오. < 'ㄴ'과 달리 'ㄱ'은> 이 아니라 < 'ㄱ'과 달리 'ㄴ'은 > 이렇게 고치고 푸십시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정오표에 올리겠습니다.
부귀앤온앤
2014-10-28 18:12:14
비형 1회 7번에 2-3-다 가 아니고 2-3-나 인것 같습니다. 개요에 다는 괄호로 되어있네요 해설지에서도 기업체의 노력이라고 되있구요
Boas
2014-10-30 11:19:35
그게 문제 배열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6번과 7번을 뒤바꾸어 푼다고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전설녀
2014-10-28 17:25:04
2회 18번에 4번은 왜 틀린건가요? "오늘 저녁에 영화 보러 같이 갈래?가 중심의미이며 형식의미 맞지 않나요?
2회 29번에 현존과 결합된 만족으로 인해 철수와 영희가 올바른 미적 판정을 할 수 없었다. 여기서 현존과 결합된 만족은 관심이고 철수와 영희는 관심에 의해 진정한 미적판단을 할 수 없었으므로 이 선지가 옳은 것 아닌가요?
Boas
2014-10-30 11:58:47
전설녀님. 'ㄱ'과 'ㄴ'이 뒤바뀌었네요. 'ㄱ'은 형식 의미 즉 일차적 표면적 의미가 '의문' 그 자체가 중심 의미가 맞습니다. < 'ㄴ'과 달리 'ㄱ'은> 이 아니라 < 'ㄱ'과 달리 'ㄴ'은 > 이렇게 해야 틀린 진술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왜 지금 발견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 바로 정오표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회 29번은 철수는 '실용성'에 근거한 관심, 영희는 '과학적 지식'에 근거한 관심 즉 묶어서 보다 추상적으로 표현하면 '대상의 현존과 결합된 만족'이기에 올바른 미적 판정을 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그 선지는 맞습니다.
창도맘님. 평가원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아드님이 그 정도 틀렸다면 극상위 0.1% 들어 갑니다. 그냥 확실한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세요. 공부에 대한 조언은 필요없는 학생입니다. 그 정도면요. 잘 될 거라 믿습니다.
11111오
2014-10-27 21:23:58
아 정말 ㅋㅋ솔직하게 실망입니다.비문학은 지문이 이상하게 길고 그냥 갖다 붙이신것 같고 문학은 고1들이 풀 만큼 쉬웠습니다. 그러니까 풀만하다 이런 게 아니라 문제가 어처구니 없게 쉬워요.그리고 화법부분도 애매한게 있고 확실히 학교선생님들께서 문제내시다보니 문제퀄이 떨어질 수 밖에 없네요..교육청 내시는 분들이면 고3담임이실텐데 시간 많이 투자하기 힘들죠..
Boas
2014-10-27 23:58:09
출검토자의 능력과 노력을 함부로 폄하하는 거 아닙니다. 뭘 그냥 갖다 붙였다는 것이죠. 국어영역은 영어영역과 달리 ebs지문을 갖다가 살짝 변형해서 내는 것이 아닙니다. 주제나 소재를 연계해서 완전히 창작해서 내는 것이죠. 그런 뭉퉁그린 지극히 주관적인 인상 비평은 독자에게나 출제자에게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하튼 수능에서는 좋은 성과를 내시길 기원합니다.
부귀앤온앤
2014-10-27 19:41:44
이게 국대1차 보다 쉬운건가요? 체감상 비슷하거나 더 어려운듯 ㅠㅠ
Boas
2014-10-27 23:48:26
그래도 약간은 쉽다고 보여집니다. 시뮬의 결과가 그렇게 나왔습니다.
로리길모어
2014-10-27 17:08:07
jinny모의고사 한글판... 평간원 정도 밀도 있고 깔끔한 지문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교육청 정도의 지문은 예상했는데 ㅎ....돈이 아깝네요.... 그렇게 셀프홍보를 하시더니... 누가 봐도 자화자찬할모의고사는 아닌듯 싶어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Boas
2014-10-27 23:47:29
로리길모어님. 개인적인 인상 비평에 대해서는 답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쓸데 없이 반복해 놓은 글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로리길모어
2014-10-27 17:08:07
jinny모의고사 한글판... 평간원 정도 밀도 있고 깔끔한 지문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교육청 정도의 지문은 예상했는데 ㅎ....돈이 아깝네요.... 그렇게 셀프홍보를 하시더니... 누가 봐도 자화자찬할모의고사는 아닌듯 싶어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Boas
2014-10-27 23:56:33
로리길모어님. 그런데 혹시 수험생 맞습니까? 말투가 수험생처럼 보이지가 않네요. 무슨 악의를 갖고 덤비는 사람으로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로리길모어
2014-10-27 17:08:07
jinny모의고사 한글판... 평간원 정도 밀도 있고 깔끔한 지문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교육청 정도의 지문은 예상했는데 ㅎ....돈이 아깝네요.... 그렇게 셀프홍보를 하시더니... 누가 봐도 자화자찬할모의고사는 아닌듯 싶어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로리길모어
2014-10-27 17:08:07
jinny모의고사 한글판... 평간원 정도 밀도 있고 깔끔한 지문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교육청 정도의 지문은 예상했는데 ㅎ....돈이 아깝네요.... 그렇게 셀프홍보를 하시더니... 누가 봐도 자화자찬할모의고사는 아닌듯 싶어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Kwon Soonhyung
2014-10-27 00:30:51
아 그리고 a형 2회까지 했는데 1회는 80점대 후반 나오다가 2회때는 너무 어려워서 멘붕와서 70점대가 나왔어요... ㅠㅠ 시험 친후에 틀린거 확인, 해설 비교후 개념이나 문제 풀이 방식 피드백 정도만 하면 되는 건가요??
Boas
2014-10-27 12:24:42
너무 겁먹지 마세요. 수능이 편하게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틀린 문제 차분하게 잘 검토해 보세요. 만만치 않은 문제이니 그 과정에서 사고력이 많이 향상될 수 있을 겁니다. 잘 될 거예요.
Changhyun Son
2014-10-27 00:29:22
a형 1회 36번 3번 선지에대해 질문드립니다.. 보기의 '고기'는 그러면 아무 기능도 하지 않는 것인가요? 그리고 보편적으로 어떤 시어들이 화자의 심정을 드러내는것이 될 수가 있나요?
Boas
2014-10-27 12:41:34
여기서 '고기'는 임에 대한 생각이 너무 깊어 일상적인 일에마저 흥미를 잃은 화자의 처지를 드러내는 데 이용되고 있을 뿐이지요. 화자의 심정을 드러내는 시어를 보려면 전체적으로 시적 상황과 문맥을 잘 고려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객관적 상관물 중에서 '감정 이입'이라든가 또는 시적 화자의 처지나 상황과 대조되는 대상을 제시하여 화자의 감정을 촉발시키거나 고조시켜 정서를 두드러지게 표현할 경우가 있습니다.
Kwon Soonhyung
2014-10-27 00:29:05
a형 2회 15번 문제에서 3번보기에 ㄴ은 조사 께를 사용해서 높여주는거 아닌가요? ㄹ은 께서니까 '께'와는 다른거 아닙니까??
Boas
2014-10-27 12:42:47
'께'와 '께서'는 문법적으로 같은 것으로 봅니다.
나입니다나
2014-10-26 18:33:41
B형 2회 31번 나 에서 후회의 뼈들이 바위틈을 열고 나와 이거 상승 이미지 아닌가요?
Boas
2014-10-26 23:10:15
상승이미지는 무언가가 올라가는 이미지가 있어야 상승이미지라고 말할 수 있겠죠.
나입니다나
2014-10-26 18:27:30
B형 2회 12번 문제요 짧은 모음 긴 모음이 뭔가요? 저 교육 과정 바뀌기 전 현역이었고 독학하는데 teip에서 ei연달아 나면 짧은 모음이 아닌건가요? 제가 문제 이해를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Boas
2014-10-26 23:16:14
외래어 표기에서 '짧음 모음'이란 장모음이나 이중 모음과 달리 (예를 들어 flute[flu:t]나 cake[keik] ) 짧게 발음되는 모음을 말합니다. 이중모음이야 발음해 보면 알 것이고 장모음은 장모음 표시 (아시죠? 삼각형과 역삼각형 마주 보는 표시)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건 짧은 모음으로 보시면 됩니다. 조심하실 게 book[buk]과 같은 단어인데 'oo'가 연속으로 나타나 있지만 실제 발음해 보면 짧은 모음이죠. 또 예를 들자면 robot[róubət]에서 앞의 '0'는 이중 모음, 뒤의 '0'는 짧은 모음으로 소리가 나는 것이죠.
김욱진
2014-10-26 16:11:54
B형 등급컷 한 5등급까지 써주시면 안되나요ㅜ
Boas
2014-10-26 23:16:54
그렇게까진 알 수 없구요. 대략 90점 정도를 1등급 컷으로 예상합니다.
KwonSG
2014-10-26 15:40:18
문제가 참 좋습니다. 비록 이전 국대에선 80점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final은 확실히 쉬운지 96이네요.
Boas
2014-10-26 23:18:56
kwonSG님. 잘 보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수능에서도 어떤 어려운 문제가 나온다 하더라도 잘 헤쳐 나가시리라 믿습니다.
허범수
2014-10-26 13:23:08
a형 2회 18번에 2번이 답인건 아는데 4번이 아닌이유는 무엇인가요? ㄴ은 지문에서보면 처음에 형식의미와 이차적의미를가지다
이차적의미가 그 표현의 중심의미가되니까 이것도 맞지않나요?
Boas
2014-10-26 23:20:13
출제선생님과 연락이 닿은 대로 검토한 후에 올리겠습니다.
Boas
2014-10-30 11:17:42
범수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ㄱ'과 'ㄴ'이 뒤바뀌었네요. 'ㄱ'은 형식 의미 즉 일차적 표면적 의미가 '의문' 그 자체가 중심 의미가 맞습니다. < 'ㄴ'과 달리 'ㄱ'은> 이 아니라 < 'ㄱ'과 달리 'ㄴ'은 > 이렇게 해야 틀린 진술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왜 지금 발견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 바로 정오표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대파이널대박화이팅
2014-10-26 11:37:36
3월 100, 4월 97, 6월 98, 7월 100, 9월 100, 10월 100인데, b형 1회가 76점이 나왔습니다.. 1회가 그나마쉽다는데 멘탈관리위해서 그냥 안푸는게 낫겟다 싶네요... 주파수가 안 맞는건지 뭔지... 저는 그냥 양학킹인가봐요. ㅠㅠ 앞으로 국어공부 어떻게 해나가야할 지 너무나 혼란스럽고 막막하네요.
Boas
2014-10-26 23:22:18
힘내세요.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이에요. 정 그러시다면 파트별로 하나씩 풀어보세요. 문법은 도움이 되실 거구요. 문학도 거의 다 ebs연계라 도움이 되실 겁니다. 담대한 용기를 갖고 수능에 임하셔야 합니다. 잘 되실 거예요. 걱정마세요.
외롭다
2014-10-26 11:12:04
b형에서 6월 9월 모두 극/수필 지문이 빠지고 나머지 지문에 딸린 문제 수가 조금 늘었는데 왜 이런 형식으로 된 회차는 없나요? 수능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Boas
2014-10-26 23:23:47
1차 국대와 파이널 국대를 통하여 여러 스타일을 다 시도해 봤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수능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예단할 수 없습니다.
부귀앤온앤
2014-10-26 11:01:43
B형 3회 이해가 잘 안되네요 수집한 자료에는 가족들이 연명 치료 중단 신청 소송 제기 내용이랑 환자 본인의 사전 의사에 따른 치료 거부 허용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답 3번에 대해서 일단 해설지에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졌다'라고 나오고 선지에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라고 나오네요. 자료랑 해설지에 따르면 이미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인데 선지에서 합의가 필요하다고 하면 아직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Boas
2014-10-26 23:28:55
부귀앤온앤님. 자료에서 정부 차원에서 무의미한 연명 치료 중단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바가 있다고 했죠. 결국 이 내용은 연명 치료 중단의 당위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의 '근거'로 활용할 수가 있는 것이죠.
외롭다
2014-10-26 10:32:04
질문하려고 수능 얼마 안 남은 시점에 회원가입까지했습니다.
b형 2회 12번에서 '짧은 모음'이 도대체 뭔가요? /ei/는 짧은 모음이 아닌가요?
28번에서 '경희'는 '무관심'에 해당합니까?
44~45번 지문에서 '그리고는 때때로 한 번씩 와서 엄한 위엄과 가혹한 형벌을 가하면서 ~ 징계할 수 있겠는가?' 이 부분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Boas
2014-10-26 23:08:25
외롭다님. 질문을 하시려고 회원 가입까지 하셨다니 참으로 그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12번: 외래어 표기에서 '짧음 모음'이란 장모음이나 이중 모음과 달리 (예를 들어 flute[flu:t]나 cake[keik] ) 짧게 발음되는 모음을 말합니다. 이중모음이야 발음해 보면 알 것이고 장모음은 장모음 표시 (아시죠? 삼각형과 역삼각형 마주 보는 표시)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건 짧은 모음으로 보시면 됩니다. 조심하실 게 book[buk]과 같은 단어인데 'oo'가 연속으로 나타나 있지만 실제 발음해 보면 짧은 모음이죠.
28번: 경희는 무관심의 태도를 가진 게 맞습니다.
44~45: 쉽게 말해 과거로 급제된 관리들이 지방 수령으로 내려왔을 때, 그 지방민들 다스리는데 있어 직접 행하지 않고 대부분의 일을 지방 아전들에게 맡기고 있는 현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가끔씩 시범 케이스로 간사한 아전( 부정부패한 아전)을 혼내는 데 이것에 대해서 정약용 선생은 이러한 현실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 지방에서 대대로 살면서 실질적으로 그 지역민으 다스리는 아전이 주인이고 중앙에서 내려온 관리를 손님으로 본 것이죠. 언젠가 떠나갈 손님이요. 그리고 그 밑의 글은 이러한 폐단에 대한 대책이 쭉 나와 있는 것입니다.
차분하게 정리하시고 수능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각설이
2014-10-26 09:58:20
지문 중 한자 병기 표현이 왜이렇게 많은건가요? 특히 파이널 2회 B형 40번에 발췌된 <보기> 지문은 그냥 한자어를 심한 막말로 떡칠된 수준이네요..
검토진 분들이 여기에 피드백 몇번 하셨다고 하던데 고쳐지지 않았네요. 웬만하면 한자 병기를 최소로 해서 지문의 가독성을 떨구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Boas
2014-10-26 22:39:10
각설이님. 고전작품이면 고전어의 미감을 해치치 않는 범위 내에서 현대어로 고치면 되는데, 김진섭 선생의 '매화찬에서'는 현대 수필이라 출검토자 임의대로 고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선구자적인 현대 수필가들이 그렇게 고풍스러운 한자어를 쓰기를 좋아했던 것이죠. 이런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설이
2014-10-26 23:13:46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지적하지 않아 시각이 엇갈린 듯하여 보충해서 답댓글 답니다.
제 말씀은 평균적인 고등학교 3학년 수준에서 굳이 한자를 옆에 달아놓을 필요가 없는 단어는 달지 않는 것이 더 낫다는 겁니다. 항상(恒常), 확실(確實) 같은 단어의 경우 12년간 학교 교육을 받아온 대다수의 학생들이라면 한자어가 안 달려있어도 문맥상으로는 그게 무슨 뜻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지문 상에서도 그렇고요. 그런데 이런 단어들마저도 옆에 한자를 굳이 붙여놔서 가독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물론 수필가분들이 그렇게 쓰시는걸 선호하셔서 일부러 그러셨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수험생들은 일단 눈 앞에 있는 문제를 풀어야하는 입장에 있는데 '굳이 옆에 한자 꼬리 안 붙여도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무리없이 해석하는 한자어'까지 그분들의 필적 감각을 고려해야만 하는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 문제를 내는 입장에서도 문제를 푸는 사람의 수준에 중점을 둬야지, 문제를 푸는 사람의 편의까지 헤칠 정도로 한자 병기를 난무하는데 작가의 감각에 우선을 두고 냅둔다고 하는건 독자의 우선 순위를 바꿔 생각하신 것이 아닌가 싶네요. 숙고해주셨으면 합니다.
Boas
2014-10-26 23:36:17
각설이님의 지적을 명심하고 내년판 국대모의 출간할 때 꼭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분히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발전을 위한 이런 좋은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리얼공감영어
2014-10-25 22:37:10
국어 자신있는 사람 아니면 사지마세요. 그냥 기출 보시는게 더 도움됨.
강윤구
2014-10-25 20:20:44
이게 2만부가 팔렸다구요? 어이x
Boas
2014-10-25 22:37:39
강윤구님. 국대에 나오는 문법 문제만 잘 정리하셔도 수능에서 문법 걱정 없으실 것입니다. 이보다 더 어렵게 나올 수는 없으니까요. 수능에서 좋은 결과 나오시길 기원합니다.
정윤환
2014-10-25 16:12:42
A형 2회 18번에서
2번의 보기가 맞다했으므로 ㄴ중심의미는 요청부탁이되고 ㄱ의 중심의미는 의문이 되는거잖아요
그렇담 4번 보기에서 ㄱ은 중심의미와 형식의미는 모두 의문이 되므로 맞는선지가 되는건 아닌가요?
ㄱ과ㄴ 둘다 형식의미가 의문이 아닌건가요?
Joo Ho Song
2014-10-25 14:52:46
안녕하세요 a형 33번에 과거를 회상하고 있다고 한 것이 적절하나요?? 작가가 멸치의 상황을 상상했다고 해야하지 않나요??
Boas
2014-10-25 22:50:59
Joo Ho Song님. '과거의 모습을 상상하다'라고 해도 별 문제는 없었겠지만 이 작품에서 화자는 ' 굳어지기 전까지~ 물결이었다.', '파도와 해일이~ 길이었다.', ' ~떼어냈던 것이다.', '~딱딱하게 굳어갔던 것이다.', '~ 그물을 찢었던 것이다.' 에서 보듯이 단정적 서술형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일한 추정적 진술은 '~ 길을 잃었을 것이다.'에서만 나타나 있죠. 이런 표현이 가능한 것은 화자가 마치 멸치를 옆에서 생생하게 관찰한 관찰자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데서 연유합니다. 따라서 회상한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능에서 좋은 성과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shs8214
2014-10-25 12:31:38
B형 1회 작문 7번에서 ||-3-다 의 내용이 기업문화와 관련한 내용이라고 되있는데 6번 4번에서 다를 육아를 도울 전문적 인력 양성이라고 바꿔놓고 말이 왜 다른가요? 문제원인과 해결방안 1대1로 대응해도 기업문화는 ||-2-다 그리고 ||-3-나 입니다만 ..명확히오류인것같은데요 이거 정오표 없나요?
Boas
2014-10-25 12:53:42
shs8214님. 다른 분도 질문하신 문제입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문제 배열 순서로 인해 오해가 생긴 듯 합니다. 6번이 7번 자리로 갔다면 좋았을 뻔 했네요. 7번에서 2-3-다의 내용이라고 했으니 수정하기 전의 원래 개요표를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2-3-다의 대응되는 문제의 원인은 '2-2-다'가 되겠죠? 즉 '출산을 어렵게 하는 기업 문화'에 대응되는 해결 방안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보기>의 내용과는 매치가 됩니다. 그렇다면 2번 답이 충분히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6회에 걸쳐 문제를 내다보면 가끔 아픈 손가락이 등장합니다. 다음에는 더 깔끔한 문제로 보답하겠습니다. 수능에서 좋은 성과가 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개운동잡스
2014-10-25 12:07:13
서울대 국어교육학과가 아니라 서울대 국어교육과입니다.
Boas
2014-10-25 12:20:30
그렇네요. ^^
지균13학번
2014-10-25 10:23:50
또 질문하네요.. 흠흠 3회 38번문제 이현보의 -어부단가- 문제인데, 38번의 5번선지보면, "화자의 바람을 담고 있는 상징적 소재가 나타난다"라고 되어있어요. 근데 제5수에서 화자가 자기 말고도 세상을 구제할 현인(제세현)이 있을거라고 믿고있는데 여기서 "제세현"은 화자의 바람(세상 구제)을 담고 있는 상징적 소재(제세현)는 될 수가 없는 건가요?????
아 그리고 질 좋은 문제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ㅎ!!
Boas
2014-10-25 12:34:53
지균13학번님. 상징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원관념과 보조 관념의 관계가 성립이 되어야 하고 원관념은 뒤로 숨어야겠죠? 그리고 비유와 달리 원관념과 보조관념 간에 유사성이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세현'이라는 말에 이미 화자의 의도가 다 드러나 있으니 상징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직설에 더 가깝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쓰인 '제세현'이라는 시어에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이 혼탁한 세상을 구제할 현명한 선비가 왜 없겠느냐? 며 세상과 한발 떨어진 거리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래도 나만한 사람이 있겠느냐는 은근한 자부심이 밑에 깔려 있다고 봐야 합니다.
지균13학번
2014-10-26 00:52:58
아 그렇군요..ㅠㅠㅠ 3번째 수능인데도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신한찬
2014-10-25 09:57:28
a형 2회 26번 문제에서 2번 선지 보면 (b) 가 반응이 완결되는 지점이 아니라 해서 2번 선택했는데 정답이 1번 이라네요 1번이 정답인이유도 알겠는데 2번이 정답이 아닌이유도 좀 설명해주세요
Boas
2014-10-25 12:44:08
신한찬님. 제가 지금 시험지가 옆에 없어서 그런데 그 그림에서 b의 화살표가 아주 약간 더 내려갔어야 했었습니다.
허범수
2014-10-24 14:59:40
1회 27번 4번이 왜 답인지 해설지를봐도 잘 이해가 되지않네요
외부의 기계를 연결하면 가능하지 않나요?
Boas
2014-10-25 01:04:43
허범수님. 너무 깊게 생각하셨네요. 아무리 외부 기계와 연결한다고 하더라도 행동이 생각보다 빠를 수는 없지요. 어찌 되었던 생각이 있고 난 뒤에야 행동이 따르게 되는 것이니까요. 차분히 2회와 3회도 풀어보시고 수능에서 좋은 성과 내시길 바랍니다.
지균13학번
2014-10-24 10:15:17
오늘도 수고하십니다. B형 2회 88점 맞았네요 그래도 문제 질도 좋고 맘에듭니다.
2회에 7번 <보기>에서 '쓰레기를 버리면 안돼. 이런 생각을 담아' 이 구절에서 "이런 생각"이란 쓰레기를 버리면 안돼 라는 예시를 말하는건가요? 꼭 쓰레기를 버리면 안돼라는 말 말고도 시민 모두가 문화의 거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들어가 있으면 답이 되는건가요?? 아님 무조건 쓰레기를 버리면 안돼라는 표현이 답에도 들어가 있어야하나요..??
그리고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와 답 3번에 쓰레기통을 향한 우리의 발길과 손길이 대응이 되나요?? 쓰레기 안 버리는 거와 쓰레기통 잘 찾아서 잘 버리자와 상통한다고 볼 수 있나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
Boas
2014-10-25 12:37:55
지균13학번님. 답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님의 질문은 이미 다른 분이 한 질문과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아 그 답변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7번 문제는 크게 3가지의 조건이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1.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는 내용적인 측면 2. 의인법 사용 3. 대구법 사용의 형식적인 측면입니다.
선지 5번은 일단은 1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는 내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문구가 없습니다. '쓰레기가 거리에 없다'라는 것과 '쓰레기를 거리에 버리면 안 돼'라는 서술은 의미 각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거리에 쓰레기가 없는 이유'는 너무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서 의인법은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출제자의 의도는 '신나는'의 주체를 '거리'로 본 것이 아니라 '우리'로 본 것이죠. 즉 '거리가 신난다'가 아니라 즐거움이 있어 우리가 이 거리에서 신난다로 본 것입니다. 만약 '거리가 신난다'라는 의미가 성립되려면 '거리가 즐거움이 있어'라는 표현도 동시에 성립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거는 아닙니다. 거리가 즐거움이 있는 것은 아니죠. 따라서 의입법으로 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완벽하게 깔끔하지는 않네요. 개정판에서는 다른 표현으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봐주신 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
이호정
2014-10-23 21:24:49
a형의 경우 컷은 어느정도 예상하시나요?
Boas
2014-10-25 00:02:33
a형도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1등급 컷을 90점 정도로 봅니다.
trav1s
2014-10-23 14:04:12
평균적으로 예상하시는 1등급 2등급 컷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Boas
2014-10-23 19:56:27
2회와 3회는 90점 정도, 1회는 그보다는 약간 약간 높은 점수라고 예상합니다.
trav1s
2014-10-23 21:25:48
부끄럽지만 80점대 초반에서 중반 왔다갔다 하는군요. 빠르게 풀고 대충보고 넘어가는 제 습관에 경각심을 준 좋은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Boas
2014-10-25 00:01:32
좋게 봐주셔셔 고맙습니다. 그런 면을 보완하셨다면 수능에서 큰 실수를 하시는 일은 없으실 것입니다. 좋은 성과가 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번이마지막..
2014-10-23 12:32:18
국대 파이널 사놓고 묵혀두다가 오르비에서 간간히 비판을 많이 올라오는 거 보고 괜히 샀다 싶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문법에서 약한 타입인데 그점이 여실히 들어나고 배울점도 많구요. 비문학 ,문학 지문도 저는 선지가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제가 막 문제를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ㅠㅠ 개인적으로 그동안 풀어왔던 언어 실모중 평가원과 느낌이 제일 비슷한거같아요(살짝 평가원보다 어렵긴 하지만)
Boas
2014-10-23 19:54:58
결국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 자세가 중요하죠. 공부는 겸허한 자세로 해야지 비평가 자세로 한다는 게 어불성설이죠. 님은 앞으로도 크게 발전되실 거로 기대됩니다.
이번이마지막..
2014-10-23 12:32:18
국대 파이널 사놓고 묵혀두다가 오르비에서 간간히 비판을 많이 올라오는 거 보고 괜히 샀다 싶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문법에서 약한 타입인데 그점이 여실히 들어나고 배울점도 많구요. 비문학 ,문학 지문도 저는 선지가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제가 막 문제를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ㅠㅠ 개인적으로 그동안 풀어왔던 언어 실모중 평가원과 느낌이 제일 비슷한거같아요(살짝 평가원보다 어렵긴 하지만)
으대가자!
2014-10-23 10:46:28
기대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chictory
2014-10-22 23:38:01
기출 돌리다가 실전연습용으로 1회를 풀어봤네요.. 평가원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면 이 문제들은 약간 투박하고 거칠다? 해야하나요.(그래서 평가원이 대단한듯) 그래도 다른 국어 문제집에 비하면 훨씬 나아요. 다른건 풀다 내던짐..
Boas
2014-10-23 01:46:59
감정을 개입시키지 말고 차분하게 풀아보십시오. 2회와 3회가 더 어렵지만 더 평가원스럽죠. 국대와 국대 파이널의 내용을 온전히 다 이해할 수 있다면 어떤 난도의 수능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능이 이보다 더 어려울 수는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국대 출제위원들이 그렇게 간단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chictory님의 성공을 빌겠습니다. 파이팅!!!
지균13학번
2014-10-22 23:00:01
내일 아침부터 파이널 풀려고하는데, 오탈자 이런건 없는건가여????
Boas
2014-10-22 23:14:03
지균13학번님. 특별히 지적할만한 오탈자는 없습니다. 다만 3회부터 거꾸로 푸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원점수에 신경이 쓰이실 테니까요.
지균13학번
2014-10-23 00:09:19
아 3회가 조금 더 쉽게 읽히는 문제들이 1회보다 많나 보군요. 국대 모의고사에 이어 잘 풀겠습니다~
Boas
2014-10-23 01:51:03
아니요.^^ 1회가 그중 난도가 살짝 낮습니다. 최종으로 가장 원점수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1회가^^
INSe01
2014-10-22 17:52:16
흠 ㅡㅡ국가대표 2회 83점나왔는데 파이널 2회가 76점 나오는건 어케대는건가요 ㅋㅋㅋㅋ와 파이널 1회랑 2회 점수차가 20점 나네요 ㅠㅠ
파이널2회가 국가대표2회보다 더어렵게내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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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조 (회원 가입) ① 이용자는 몰이 정한 가입 양식에 따라 혹은 재화 등의 구매 과정에서 개인 정보를 기입하거나, 제3사의 계정 정보를 몰에 연동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기입된 개인 정보를 확인하고, 이 약관에 동의한다는 의사표시를 함으로써 회원 가입을 신청합니다. ② 이용자는 가입 절차에 따라 기재되는 모든 정보를 사실 그대로 기재하여야 합니다. ③ 회사는 제1항에 따라 회원으로 가입할 것을 신청한 이용자들을 다음 각 호에 해당하지 않는 한 회원으로 등록합니다. 1) 가입 신청자가 제9조 제3항에 의하여 이전에 회원 자격을 상실한 적이 있는 경우, 단, 몰이 별도로 인정한 경우 예외로 합니다. 2) 가입 신청자가 제2항을 위반한 경우 3) 가입 신청자를 등록시키는 것이 몰의 기술상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④ 회원 가입 계약의 성립 시기는 몰의 승낙이 회원에게 도달한 시점으로 합니다.
제9조 (회원 탈퇴 및 금지 행위) ① 회원은 몰에 언제든지 탈퇴를 요청할 수 있으며 몰은 즉시 회원탈퇴를 처리합니다. 단,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인 상황에서 증거로서의 회원 정보 및 몰에서의 활동 기록 등을 보존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 탈퇴 처리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② 회원이 다음 각 호의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몰은 해당 회원의 회원 자격을 제한 및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1) 개인 정보를 허위로 기입하거나 변경한 경우 2) 몰을 이용하여 구입한 재화 등의 대금, 기타 몰 이용에 관련하여 회원이 부담하는 채무를 기일에 지급하지 않는 경우 3) 인위적으로 몰 혹은 몰에 연결된 사이트, 서버, 네트워크의 부하를 가중시키거나 이들을 공격함으로써 몰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게 하거나, 다른 이용자가 몰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하는 경우 4) 다른 이용자에게 쪽지나 이메일 혹은 개인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타 경로를 통하여 광고, 간접 광고, 욕설, 반말, 수신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객관적으로 매우 높은 비꼼이나 풍자, 위협을 행하거나 공연히 게시하는 경우 5) 열람, 유출, 변경이 허용되지 않은 정보를 획득 및 제3자에게 전달 혹은 전시, 변경하거나, 몰 내의 기술적인 문제점이나 취약점을 악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몰의 건전한 운영을 방해하는 경우 6) 회사나 제3자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경우 7) 몰의 컨텐츠를 딥링크, 페이지 스크레이프, 로봇, 스파이더 혹은 임의의 자동화 도구, 프로그램, 알고리즘 혹은 이와 동등한 수작업을 통해 복사하거나 감시하거나 회사가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구조 및 경로를 우회하여 확보하려 하는 경우 8) 회원의 계정을 제3자가 이용하게 한 경우 9) 타인, 특정 단체, 조직, 기관, 회사를 사칭하거나 허가 없이 대표하는 경우 10) 몰을 이용함에 있어서 법령 또는 이 약관이 금지하거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③ 몰이 회원 자격을 제한 혹은 정지시킨 후에도 동일한 행위가 반복되거나, 7일 이내에 그 사유가 시정되지 아니하는 경우 몰은 해당 회원의 회원 자격을 상실시킬 수 있으며 해당 회원의 몰에 대한 접근을 기술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제10조 (회사의 의무) ① 회사는 개인정보취급방침에 따라 회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개인정보취급방침을 모든 이용자가 볼 수 있도록 사이트 초기화면 하단에 링크로 게시합니다. ② 회사는 이용자가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한 수준의 보안 및 암호화 시스템을 갖춥니다. ③ 회사는 유관 법령과 본 약관이 금지하거나 본 약관에 기재되어 있지 않더라도 통상의 상관례, 미풍양속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으며, 이 약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상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④ 몰이 재화 등에 대하여 몰의 명백한 고의 혹은 과실에 따라 표시•광고의공정화에관한법률 제3조 소정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를 함으로써 이용자가 손해를 입은 때에는 이를 배상할 책임을 집니다.
제11조 (이용자와 회원의 의무) ① 회원은 제17조 제1항에 의한 등록 사항에 변경이 있는 경우, 즉시 이메일 혹은 기타 방법으로 몰에게 해당 변경 사항을 알려야 합니다. ② 회원은 ID와 비밀번호 등 개인 정보에 대한 관리 책임을 가집니다. 단 제18조의 경우는 예외로 합니다. ③ 회원은 자신의 계정을 제3자로 하여금 이용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④ 회원은 자신의 계정이 도난당하거나 제3자가 사용하고 있음을 인지한 경우 바로 회사에 알리고 회사의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⑤ 이용자는 약관이 수정되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할 의무가 있으며, 약관의 변경 후에도 몰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계속 이용한다는 것은 변경된 약관에 동의함을 의미합니다. ⑥ 이용자는 다음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됩니다. 1) 신청 또는 변경 시 허위 내용의 등록 2) 타인의 정보 도용 3) 몰에 게시된 정보의 변경 4) 회사가 정한 것 이외의 정보(컴퓨터 프로그램 등)를 송신 또는 게시 5) 회사 혹은 기타 제3자의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에 대한 침해 6) 회사 혹은 기타 제3자의 명예를 손상시키거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 7) 외설 또는 폭력적인 메시지, 화상, 음성, 기타 미풍양속에 반하는 정보를 몰에 공개 또는 게시하는 행위
제12조 (구매신청) ① 몰 이용자는 몰 상에서 다음 또는 이와 유사한 방법에 의하여 구매를 신청합니다. 단, 회원인 경우 제B목 내지 제D목의 적용을 제외할 수 있습니다. 1) 재화 등의 검색 및 선택 2)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또는 이동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의 입력 3) 약관 내용, 청약철회권이 제한되는 서비스, 배송료, 설치비 등의 비용 부담과 관련한 내용에 대한 확인 4) 마우스 클릭 등의 방법으로써 이 약관에 동의하고 위 제A목, 제B목, 제C목의 사항을 확인하거나 거부하는 표시 5) 재화 등의 구매신청 및 이에 관한 확인 또는 몰의 확인에 대한 동의 6) 결제 방법의 선택
제13조 (계약의 성립) ① 몰은 제12조와 같은 구매신청에 대하여 다음 각 호에 해당하면 승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신청 내용에 허위, 기재 누락, 오기가 있는 경우 2) 미성년자가 청소년보호법에서 금지하는 재화 등을 구매하는 경우 3) 구매 신청을 승낙하는 것이 몰의 기술상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② 몰의 승낙이 제15조 제1항의 수신 확인 통지 형태로 이용자에게 도달한 시점에 계약이 성립한 것으로 봅니다.
제14조 (지급 방법) ① 몰에서 구매한 재화 등에 대한 대금 지급 방법은 다음 각 호의 방법 중 가용한 것으로 할 수 있습니다. 1) 폰 뱅킹, 인터넷 뱅킹, 메일 뱅킹 등 각종 계좌이체 2) 선불카드, 직불카드, 신용카드 등 각종 카드 결제 3) 온라인무통장입금 4) 전자화폐에 의한 결제 5) 마일리지, 포인트 등 몰이 지급한 현금등가물에 의한 결제 6) 몰과 계약을 맺었거나 몰이 인정한 상품권에 의한 결제 7) 기타 전자적 지급 방법에 의한 대금 지급
제15조 (구매 신청의 변경 및 취소) ① 몰은 이용자의 구매 신청이 있는 경우 이용자에게 수신 확인 통지를 합니다. ② 수신 확인 통지에 의사 표시의 불일치 등이 있는 경우 이용자는 수신확인통지를 받은 후 즉시 구매 신청 변경 및 취소를 요청할 수 있고, 몰은 배송 전에 이용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그 요청에 따라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이미 대금을 지불한 경우에는 제17조의 규정에 따릅니다.
제16조 (재화 등의 공급) ① 몰은 이용자와 재화 등의 공급시기에 관하여 별도의 약정이 없는 이상, 몰이 이용자로부터 재화 등의 대금의 전부를 지급받은 날부터 5영업일 이내에 재화 등을 배송할 수 있도록 주문제작, 포장 등 기타의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다만, 재화 등을 예약판매 하는 경우와 같이 배송 혹은 조치 시점이 별도로 고지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합니다. ② 몰은 이용자가 구매한 재화 등에 대해 배송 수단, 수단별 배송 비용 부담자, 수단별 배송 기간 등을 명시합니다. 만약 몰의 고의 혹은 과실로 인해 약정 배송기간을 초과한 경우 몰은 그로 인한 이용자의 손해를 배상하여야 합니다. ③ 몰은 이용자가 재화 등의 공급 절차 및 진행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합니다.
제17조 (청약 철회와 환급) ① 몰과 재화 등의 구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이용자는 수신 확인의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는 청약의 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② 회사는 몰을 통해 제공되는 재화 등의 가격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으며, 몰은 가격 인하 또는 홍보용 제공의 경우에는 최저가 보장, 즉 인하액 반환 또는 환불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③ 이용자가 재화 등을 배송받은 경우,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반품 및 교환을 할 수 없습니다. 1)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2)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경우 3)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경우 4) 같은 성능을 지닌 재화 등으로 복제가 가능한 경우 그 원본인 재화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5) 내용을 열람함으로써 재화 등의 구매 혹은 소비 목적이 달성되는 재화 등의 내용의 일부를 열람한 경우 ④ 이용자는 제2항 및 제3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 내용 혹은 광고 내용과 확연히 다르거나, 계약 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중 더 짧은 기간 내에 청약 철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⑤ 몰은 이용자가 구매 신청한 재화 등이 품절 등의 사유로 인도 또는 제공할 수 없을 때에는 지체 없이 그 사유를 이용자에게 통지하고, 사전에 재화 등의 대금을 받은 경우에는 대금을 받은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환급하거나 환급에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⑥ 몰은 이용자로부터 재화 등을 반환받은 경우 반환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이미 지급받은 재화 등의 대금을 환급합니다. 이 경우 몰이 이용자에게 대금의 환급을 지연한 때에는 그 지연기간에 대하여 전자상거래등에서의소비자보호에관한법률시행령이 정하는 지연이자율(연 100분의 24)을 곱하여 산정한 지연이자를 지급합니다. ⑦ 몰은 위 대금을 환급함에 있어서 이용자가 신용카드 또는 전자화폐 등의 결제수단으로 재화 등의 대금을 지급한 때에는 반환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당해 결제 수단을 제공한 사업자로 하여금 재화 등의 대금의 청구를 정지 또는 취소하도록 요청합니다. ⑧ 청약 철회 등의 경우 공급받은 재화 등의 반환에 필요한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합니다. 다만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 내용 혹은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 내용과 다르게 이행되어 청약 철회 등을 하는 경우 재화 등의 반환에 필요한 비용은 몰이 부담합니다. ⑨ 이용자가 재화 등을 제공받을 때 발송비를 부담한 경우, 몰은 청약 철회 시 그 비용을 누가 부담하는지를 이용자가 알기 쉽도록 명확하게 표시합니다.
제18조 (개인 정보 보호) ① 몰은 이용자의 정보 수집 시 구매 계약 이행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다음 사항을 필수 사항으로 하며 그 외 사항은 선택사항으로 합니다. 1) 이름 2) 주소 3) 휴대전화 번호 (혹은 유선전화 번호) 4) 계정 ID (회원의 경우) 5) 계정 비밀번호 (회원의 경우) 혹은 청구서 비밀번호 (비회원의 경우) 6) 이메일 주소 ② 몰이 이용자의 개인 식별이 가능한 개인 정보를 수집할 때에는 반드시 당해 이용자의 동의를 받습니다. ③ 제공된 개인 정보는 당해 이용자의 동의 없이 목적 외로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다음의 경우에는 예외로 합니다. 1) 배송 업무상 배송 업체에게 배송에 필요한 최소한의 이용자의 정보(성명, 주소, 휴대전화 번호, 유선전화 번호 등)를 알려주는 경우 2) 통계 작성, 학술 연구 또는 시장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로서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 개인 정보를 가공하는 경우 3) 재화 등의 거래에 따른 대금정산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4) 도용 방지를 위하여 본인 확인에 필요한 경우 5) 법률의 규정 또는 법률에 의하여 필요한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④ 몰이 제2항과 제3항에 의해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개인 정보 관리 책임자의 신원(소속, 이름 및 전화 번호, 기타 연락처), 정보의 수집 목적 및 이용 목적, 제3자에 대한 정보 제공 관련 사항(제공받은 자, 제공 목적 및 제공할 정보의 내용) 등 정보통신망이용촉진등에관한법률 제22조 제2항이 규정한 사항을 미리 명시하거나 고지해야 하며 이용자는 언제든지 이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⑤ 이용자는 언제든지 몰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개인 정보에 대해 열람 및 오류 정정을 요구할 수 있으며 몰은 이에 대해 지체 없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의무를 집니다. 이용자가 오류의 정정을 요구한 경우에는 몰은 그 오류를 정정할 때까지 당해 개인 정보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⑥ 몰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하여 관리자를 한정하여 그 수를 최소화하며, 몰의 고의 혹은 과실에 따른 이용자 개인 정보의 분실, 도난, 유출, 변조로 인한 이용자의 손해가 입증될 경우 이에 대하여 책임을 집니다. ⑦ 몰이 개인정보의 수집 목적을 달성한 때에는 당해 개인 정보를 지체 없이 파기합니다.
제19조 (부인) ① 회사는 컨텐츠의 무결성이나 몰의 서비스가 장애 없이 제공됨을 보증하지 않으며, 컨텐츠나 서비스에 대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문제가 해결될 것임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② 회사는 이용자가 몰을 사용함으로 인해 특정한 결과가 초래될 것임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③ 몰의 컨텐츠와 구성 요소는 사전 통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④ 회사는 이용자가 몰에서 다운로드하는 파일이나 데이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파괴적인 속성을 지니지 않았음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제20조 (책임의 한계와 면제) ① 회사에 명백한 귀책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사는 이용자가 몰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한 어떤 간접적이거나 우발적인 손상 혹은 손해에 대해서도 책임이 없습니다. ② 이용자가 의도적으로 몰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못하게 하거나, 몰에서 제공하는 컨텐츠 혹은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이용, 배포 혹은 변형함으로써 제3사에 손해를 입혔을 때, 제3사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하는 요구, 의무, 청구, 비용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가 집니다. ③ 몰이나 서비스와 연계되어 있는 제3사의 행위, 거래, 태만, 약관에 대해서는 제3사가 책임을 집니다. ④ 회사와 몰은 대한민국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록 대한민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몰에 접속할 수 있을지라도, 모든 서비스가 대한민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것은 아니며, 회사는 서비스의 이용을 대한민국 내로 제한할 권리가 있고, 만약 몰의 이용이 허가되지 않은 지역에서 몰을 이용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법률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경우 회사는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제21조 (약관의 위반) ① 회사는 이용자가 몰을 이용함과 관련하여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인 경우 이용자의 신원을 포함한 이용자 정보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 ② 회사는 임의의 이용자 혹은 누군가가 의도적이건 비의도적이건 간에, 회사 혹은 타 이용자의 권리와 재산을 침해할 때 이용자의 신원을 검증하고, 접촉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③ 회사는 관련 법규, 조항, 사법 절차 또는 정부 기관의 요구에 따라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어떤 정보라도 공개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④ 회사는 제3사 또는 조직과 정보를 교환해야 할 때, 관련 법규에 의해 요구되거나 허용될 경우, 이용자의 정보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 ⑤ 회사는 이용자가 약관을 위반하였을 때, 이용자가 인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경고를 취하고,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용자의 위반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용자의 사이트 접속을 종료시키거나, 사이트로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단, 게시판 도배, 서비스 거부 혹은 해킹 공격, 반달리즘 등 사이트의 보호를 위해 신속한 조치가 반드시 요구되는 상황일 경우, 사전 공지 없이 이용자의 사이트 접속을 종료시키거나, 사이트로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제22조 (일부 무효) ① 본 약관의 일부 조항이 무효일지라도 다른 조항들은 유효하며, 무효인 조항은 해당 조항의 의도를 최대한 고려하여 국내법에 저촉되지 않게 해석합니다.
제23조 (분쟁 해결) ① 몰은 이용자가 제기하는 의견이나 불만을 청취하고, 이용자의 피해를 보상 처리하기 위하여 고객 지원 센터를 설치 및 운영합니다. ② 몰은 이용자로부터 제출되는 불만 사항 및 의견을 처리합니다. 다만, 신속한 처리가 곤란한 경우 이용자에게 그 사유와 처리 일정을 통보할 수 있습니다. ③ 몰과 이용자 간에 발생한 전자상거래 분쟁과 관련하여 이용자의 피해 구제 신청이 있는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시•도지사가 의뢰하는 분쟁조정기관의 조정에 따를 수 있습니다.
제24조 (관할 법원) ① 이용자가 몰 혹은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회사와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용자와 회사는 쌍방 합의 하에 문제를 해결하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회사의 영업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을 합의관할법원으로 합니다. ② 몰과 이용자 간에 제기된 전자상거래 소송에는 한국 법을 적용합니다.
제25조 (회원의 적립금 운영) ① 적립금은 포인트 개념의 "포인트"와 화폐개념의 "적립금"로 구성됩니다. ② "포인트"란 "회사"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각 상품별로 설정되어 누적되는 점수로써, "회사"가 회원에게 제공하는 회원보상체계의 일종입니다. ③ "적립금"란 제2항의 "포인트"가 "회사"가 정한 일정 기준에 도달한 경우, 회원이 지불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전환과정을 거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화폐개념입니다. 단, 현금으로 환불되지는 않습니다. ④ "회사"의 운영정책에 따라 상품별 적립금 부여 그리고 적립금 사용가능시점 및 분할사용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⑤ 회원이 적립금을 부당하게 취득한 증거가 있을 때에는 "회사"는 사전통지없이 회원의 적립금을 삭제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회원 자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⑥ 회원탈퇴 또는 회원자격상실 시 잔액 여부와 상관없이 회원의 적립금은 소멸되며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⑦ "포인트"는 구매 완료로부터 14일 후에 지급되며, "포인트"와 "적립금의 유효기간은 지급받은 날로부터 12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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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면서 되게 재밌었네요...ㅋㅋㅋㅋ비문학지문 재밋게 읽었습니다.그리고 문제도 나름 괜찮아요. 이게 개인적으로 만든 모의고사다 보니깐, 어렵게 내려하다 보면 좀 문제에 흠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아쉽게도 이 모의고사도 그 점을 피해가진 못했네요.ㅠㅠ 내년엔 좀 더 확실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아쉽네요 ㅜㅜ 응원합니다!!!!!!!!!!!!!
작년꺼랑 다른가요?
2015학년도 국가대표 final 모의고사 3회 답지를잃어버려서..qkrtjdud620@naver.com 으로 답 부탁드립니다!!
2015 국가대표 Final 모의고사 국어B형을 구입했는데, 해설지와 답지가 없습니다. 해설지와 답지를 이메일( yunij1002@naver.com )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회 7번 문제가 이상하네요. 'II-3-다'의 내용이 아니라 II-2-다 또는 II-3-나 로 써있어야 문제가 풀릴 것 같은데 검토 부탁드려요
해설지를 잃어버렸는데 해설지가 안된다면 정답만이라도 보내주세요ㅠㅠ
youkm4230@naver.com
3쪽에 달려있는 댓글중에
38번 선지 5번에 화자가 바라는 것이 한운과 백구(자연친화?? ...)에 들어나 있지 않나요?? 영 답안지를 봐도 이해가 ㅠㅠ
그리고 42번에 선지 2번은 당연한사실이기는 한데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가 없지 않나요??? (수능에서 이런식으로도 출제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이질문 있잖아요 저도 궁금한데 답해주시면 안되나요 스포라고 안달아주셨던데
해설지를 잃어버려서 채점을 못하고있네요ㅠㅠㅠ 해설지좀 보내주세요
wnwo961204@naver.com
정답을 보내 드렸습니다. 해설지는 저작권 때문에 파일을 보내 드릴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흠...몆몇문제에서 조금 의아함이 생깁니다~a형 예를들어33번 문제같은경우32번과같은 외적준거가 있엇다면 말이되지만1번보기는 단순 본문내용의 내용으로만은 연상이 불가능하네요. (누구나 일반적 추론은 가능하지만 이를 배제하는게 언어영역의 평가원 코드 아닌가요?)평가원은 절대적 준거에 의거해서 판단해야만 하고 외적준거가 이용될경우 분명 조건 을 달아준다고 알고있습니다~.비문학의 추론의경우는 분명 근거를 주고 이를 추론하지만 문학의경우 과거 춘향이 지문도 실제내용과 관계없이 본문내에서만 근거하여 외적 추론을금하지안앗나요? 전체적으로 비문학은 정말 좋은것같은데 문학에서 조금 의아하네요~ㅠ
아 그리고 비문학에서도 몇몇 선지의 문제에서 오류가 있네요... 지문으로부터 추론 할 수는 있겠지만 예를들어 생물1의 시험내용인 자극의 전달 부분에서 실제 기출문제로도 나온 내용이었는데 사실과 다르게 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이과생들 같은경우에 혼돈을 가져다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실제로 풀면서 당황 했습니다....전체적으로 잘 다듬어 지지 않은 듯한 부분이 많아 아쉬웠습니다...마지막으로 마무리 하기에 조금 실망 스럽네요..ㅠ
이과 출신 검토위원들에게 검토를 받아 큰 무리는 없다고 보여지나 앞으로 보다 더 신경을 많이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신 의견 참고해서 내년에 더욱 좋은 문제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형 복수정답 오타가 있다는데 어딘가요?
그리고 얼마안남았는데 가장 출제가능성 높은 작품 있는 회차나 추천하는 회차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회차보다는 문법과 문학을 좀 더 주의 깊게 보시는 것이 효율적일 듯합니다.
b형 2회 18번의 선지 3번을 'ㄴ과 달리 ㄱ을'을 'ㄱ과 달리 ㄴ을'로 고치시면 됩니다. 바로 위 정오표 부교재란에 있습니다.
국대2회 89점맞았는데 백분위어느정도될까요 b형입니다.
1회 3회도 등급컷좀..
2회와 3회는 90점 플러스마이너스 1점 정도 예상하구요. 1회는 90점대 초반으로 예상합니다.
A형 2회 10번 제시문에서 '심심잖게 않게'를 '심심치 않게' 혹은 '심심찮게'로 바꾸어야 맞는 것 아닌가요? '심심잖게'만을 '심심찮게'로 바꾸면 '심심찮게 않게'라는 말은 무슨 의미가 되나요? 또 랩온어칩 지문에서 십자 교차점 이전에 반응이 완결 된다고 하였는데 십자 교차점이 반응이 완결되는 지점이다 라는 설명은 틀린 것 아닌가요?
민형군 말이 맞습니다. '않게'는 사족으로 들어갔습니다. 랩온어칩 지문에서 화살표는 한 0.1밀리미터 정도 화살표가 밑으로 내려 와 있어야 정확합니다. 수능 잘 보시길 기원합니다.
혹시 등급컷 알수있을까요? 1회풀었는데 91점이라 어느정도 등급인지 알고싶은데...
백분위 92%~93% 정도 될 듯 싶습니다. 수능에서 만점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2회까지 풀어봤는데 약점을 잘 건드려주시는거 같아요 제가 좀 디테일하게 안푼다는 생각은 햇는데 기출문제풀떄는 그게잘 안드러났는데 여기서는 여실히 드러나네요... 약점 보완잘해봐야겠습니다
a형 38번 5번보기에서
한운과 백구가 시름을 잊고 좇아 놀려는 화자의 바램을 담은 소재라고 할 수있지않나요?
개같이하는공부님. 닉이 재미있군요. 답변을 드립니다.
화자의 바람을 담은 소재라는 것은,
화자의 바람이 투영된 것인데
예를 들어 정읍사의 '달' 같은 것이죠.
그 대상에게 화자의 바람을 투영하는 것이 드러나야 합니다.
'갈매기'는 화자가 따르려는 친화적인 소재이긴 하지만
'갈매기'를 통해서 화자가 무언가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즉, 화자의 소망을 담고 있는 "매개체"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질문이 너무 많지만 부탁드립니다.ㅠㅠ
45번에 선지1번 아전들의 부패를 제거할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였다.
본문2번째단락에서 아전이 간사한 짓을 못하게 하려면.. 이라면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대안은 제시한다는 자체가 제도가 미흡해서 보충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요?
블라썸96님.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당시 사회에 아전들의 부패를 제거할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였기 때문에 정약용 선생이 여기에 대한 해결 방안을 내놓은 것이 아닙니까?
질문이 너무 많지만 부탁드립니다.ㅠㅠ
45번에 선지1번 아전들의 부패를 제거할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였다.
본문2번째단락에서 아전이 간사한 짓을 못하게 하려면.. 이라면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대안은 제시한다는 자체가 제도가 미흡해서 보충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요?
2회 27번 에
미적감정의 기능 이 틀렸는데..
본문에
미적감정은 무관심성을 특생으로 하는 고유한 만족을 찾아내기 때문에,
라고하는 데 이걸 미적감정의 기능으로 보면 안되나요??
기능의 사전적정의가 ' 하는 구실이나 작용을 함'
미적감정은 무관심성을 특색으로하는 고유한 만족을 찾아내는 구실을 함.
이라고 하면이 되지않나요?
기능이라 함은 어떤 대상에 대하여 어떤 작용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작용할 대상이 전제된 단어이죠. 여기서는 기능이라기보다 미적 감정이 지니고 있는 성질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은 애매한 구석이 있으니 다음 국대 때는 이 점을 참고하겠습니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 나오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회 에서요 진짜 이해가 안가는부분이 있어서 물어봅니다ㅠㅠ 사고력이 딸리나봐여 ㅠㅠㅠ
2회 19번에 선지2번의 해설이 왜 기회균등여부와 관련이 없나요?
기회가 불균등할때 경제적불평등이 더 견디기 힘들다고 했는데 이러면 관련이 있지않나요? 물론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불평등이 나타나긴 하지만 관련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않나요?
'경제적 불평등 발생 자체라고' 선지에서 못박고 있죠. 기회의 불균등과 상관없이 경제적 불평등이 생겨나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1회 풀어봣는데 화작 문법 다 괜찮고 문학은 확실히 ebs연계가 된것같아서 빠르게 풀고 좋았는데
비문학은 너무 길이도 길고 조금 그러네요,, 중심적인 내용보다는 너무 세부적인 내용을 물어보는 것 같네요 ㅠ
다른 부분 다 맞고 비문학만 4개 틀리면 이상한건가요? 꼼꼼히 읽지 못하는건가요?
문호연님 충분히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정도면 능히 수능에서 만점을 받으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핵심정보를 정확하게 빠르게 찾는 능력이 비문학의 기본이긴 하지만 디테일에도 강해야 합니다. 미세한 보조사의 의미과 서술어의 단정적, 추정적, 가정적 진술의 차이를 간과하면 안 됩니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 나오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b형 2,3회 답 좀 부탁드립니다
잃어버렸네요ㅠㅠ
tnrud0924@hanmail.net
보냈습니다.
b형 3회 정답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cwjin34@gmail.com
a형 문법문제 해설과 비문학 지문중 기술지문과 인문지문 등 오류가 하나 뿐이 아니던데요?
A형 2회 10번 제시문에서 '심심잖게 않게'를 '심심치 않게' 혹은 '심심찮게'로 바꾸어야 맞는 것 아닌가요? '심심잖게'만을 '심심찮게'로 바꾸면 '심심찮게 않게'라는 말은 무슨 의미가 되나요?
진짜 저도 댓글보고삿는데 문제질이 완전 국가대표급쓰레기네요 2회는 비문학지문길이지체가 에바임 그리고 코드도 평가원코드도 아닌문제들도 많고 이회풀다가 빡쳐서 1.2.3회찢어서 갓다버렷어요 돈아깝네요
전혜미님.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릅니다. 개인적인 비평에는 답변하지 않으나 그래도 수능 잘 보시기를 간절하게 기원하겠습니다.
a형 26번에 보기3번 내부센서인지어떻게알죠? 보기에서 장치는 팔다리에 부착하는것이라고했고 인체 신경전류를 센서로 감지한다고 해서 센서가 내부에 존재한다고 판단하기 어렵네요
<보기1>의 특히 로봇 다리는 인체의 신경 전류를 센서로 감지해 사람의 의도대로(=뇌의 지령대로) 움직이게 해준다. 그리고 <보기2>에서 감각기관과 입력된 외부 환경의 정보를 처리하는 세포 덩어리가 바로 '뇌'이다. 이 두 부분을 결합하면 추론할 수 있습니다. 9612님. 수능 잘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7번도 ㅋㅋㅋ밑에 댓잇으시니 아실거라믿구요 지화자찬하실정도는아니구요 사실 수완실전편이나 7030파이널 EBS만점마무리가 훨씬수능에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니면 인강선생들이 파는거 푸는거나 교육청 가져다가 푸는것도... 저번에 국대도 사다가 좀 이상해서 이회풀고 안풀었는데 파이널은 다르다는 언플애 넘어가서 삿더니 개후회중 수능8일남은 이시점 풀어보려고 문제보니 문제가 개 이상;; 내년엔 2,7번처럼 문제내지안으셧음 좋겟네요
수능만점 마무리는 출만한데 7030풀다가 빡쳐서 버렸어요
정말댓글알바라도 있는건가요 저 평가원 풀면 94~100나오는 사람인데요 정말 문제질이 너무낮습니다. 평가원은 모두 일대일대응으로내며 절대 문제를 만들때 의심의 여지가 없게 지문을 만들기때문에 답이 의아해하는게 없습니다
B형 1회 화작부터엉망입니다. 평가원의코드가 아니에요. 국댜추천해줘서 샀는데 풀게못되네요 B형 1회 2번을봐봅시다.
문제는 3과 5입니다
3번에 통제하고있다 라는말이 지문과 대응대기에 모호합니다.
너희들 지금뭐하는거야? 그런말하지마 라고 정확하게 서술해야 평가원의 대응입니다 뒤에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아보자라고 써있는것은 다른의견을 제시해봐 라는말로 해석될 수 있기때문에 평가원의 대응법칙에 절대맞지않습니다
요즘 모의고사가 너무 쉬우니 좀 어려운 국대를 대하면 화가 날 수 있습니다. 님의 의견을 잘 반영해서 내년에는 훨씬 진화된 국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분하게 정리 잘 하시고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저기 3회풀려고하기직전에 해설지 잃어버렸는데 해설지 3회만 보내주시면 안되나요? 부탁드립니다.
ng5383@daum.net입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연인데 파일은 보내드릴 수 없습니다. 정답만 보내드리겠습니다. 수능 대박 나십시오.
수능에서어떻게나올지는예단할수없지만 그래도 반영해야될부분은 반영해야하는데 반영률이 확실한 0%인거같습니다 지문에딸린 수 나 그런게 하나도반영되지않고 그리고 평가원의 출제경향을보면 지문의 유형,내용은바뀌지만 형식적틀(지문에딸린문제의수등등)은 6,9월에서 절대로 변형되지않습니다 그게 증명되었슴에도불구하고 안낸것은 결국 평가원을 반영하지않앗다(그부분에대해서는)는 결론이 날수 밖에없네요 저가말하는요지는 지금은 흘러 가 버렷으니 어쩔 수 없지만 다음에라도 final 만들때라도 최신껄로 반영해주시고(형식적틀은)국대는 최신수능걸로 반영하면 정말 좋겠습니다(만약에저가재수하면)
hypumiku12님의 의견을 잘 반영해서 내년에는 더 훌륭한 국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절대 재수하지 마시구요. 이번 수능 잘 보셔셔 원하시는 대학 들어가시기를 출검토진을 대표해서 기원하는 바입니다.
문제는오류가없다생각하는데 왜 자꾸 현재유형에 맞지않는걸냅니까(엄청많습니다) 그리고 2015년6월모의평가 왜 반영안합니까 6~8번연결해서안내고 독서지문도있고 문학에 수필이랑 극문학(6월모평 떄 없어짐)도있고 나온날짜가 한참지난거같던데 시대의흐름을모르고 그자리에 정체되있는 문제를만들다니 안타깝구요.그리고 절대로나오지않을유형 알맞는그림선택하기 이거는 안나올게 뻔한데 그런걸내고 또 보기를안내고 이거는 2014년에(9월모평뺴고)증명된것임에도 불구하고 안 내는 아이러니를 보여주시니 문제푸는능력도중요하지만 유형또한 현재에맞게 가급적 최신거를 활용해야한다생각합니다
B형 1회 7번에 2-3-다가 왜 출산을 어렵게하는 기업문화와 관련한 내용인지 잘모르겠어요 2-2-가 높은 양육비로 인한 출산기피가 2-3-가와 대응하고 2-2-다 2-3-나와 대응하고 2-2-라가 2-3-다와 대응하는거 아닌가요??
진개미님. 밑에 여기에 대한 답변이 달려 있습니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1회 31번문항에서 생명회복에 대한 소망이 어디서 드러나는 지 자세히 설명부탁드립니다. 시자체에선 소망이라고 말하는 투가 안보여서요.
그다음 33번에서 3번에 과거의 모습을 회상한다는 근거가 고깃배를 부수고 어쩌고 하는 부분이라고 나와있는데 이걸 회상이라고 말할수있나요??? 그냥 화자가 관념적으로 묘사한 걸 회상이라하긴엔 무리가 있지않나요??
이경욱님. '과거의 모습을 상상하다'라고 해도 별 문제는 없었겠지만 이 작품에서 화자는 ' 굳어지기 전까지~ 물결이었다.', '파도와 해일이~ 길이었다.', ' ~떼어냈던 것이다.', '~딱딱하게 굳어갔던 것이다.', '~ 그물을 찢었던 것이다.' 에서 보듯이 단정적 서술형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일한 추정적 진술은 '~ 길을 잃었을 것이다.'에서만 나타나 있죠. 이런 표현이 가능한 것은 화자가 마치 멸치를 옆에서 생생하게 관찰한 관찰자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데서 연유합니다. 따라서 회상한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능에서 좋은 성과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1회풀고 표현이 납득이 안가는게 많아서 질문 올립니다. 우선 9번문항에 d을 답지에서 고정관념을 통념으로 보고 틀렸다고 하고있는데 제생각엔 이문제에서 고정관념은 나의 고정관념이기에 통념이라할수없고 오히려 나에게 선물하겠다고 10명중 7명이 그렇다고 했으니까 이게 통념이지 않나요 그래서 비판한다는 d가 맞다고했는데 설명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이설명도 억지긴한데 답지는 말이안되는듯
글고 11번처럼 문법을 아에 외워야 풀수있는 문제 이런식으로 나오나요??
언어영역이 국어영역응로 이름이 바뀐 뒤로는 일정한 배경지식을 활용할 수가 있는데 대표적인 파트가 바로 문법과 화법입니다. 특히 문법은 기본 개념 지식 없으면 못 풀어도 할 말 없습니다. <보기>를 통해서 모든 개념을 전제로 깔아준 언어영역의 어법과 가장 큰 차이가 생겨나는 지점입니다. 따라서 기본 문법 개념을 갖고 있어야 유리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널 구매해서 2회까지 풀었습니다
a형은 정오표가 안나오나요? 바쁘신건 알겠지만 돈을 받고 판 상품인 만큼 끝까지 책임지셔야 하는게 아닌지요?
문제 풀다 의문이 생겨서 들어와봤더니 정오표도 없고 일일이 답변을 찾아봐서야 알았네요;; 수험생 입장에서 그것도 파이널인데 조금 성의가 없다 생각했습니다. 오류가 있다고 정정하신 것도 5일 전인데.
혹시나 있을 다른 오류들도 검토해서 바로 바로 정오표로 올려주셨으면 하네요. 아 진짜 땀난다;;;
오타에 의해 복수 정답이 난 것은 그 한 문제밖에 없습니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문제 잘 풀었습니다. 공을 많이 들이신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1, 2, 3회 난이도와 등급컷을 알 수 있을까요?
많은 도움을 받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일단은 1회가 가장 쉽구요. 1등급 컷은 1회가 90점대 초반 2,3회는 90점 정도 예상합니다. 수능에서 만점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고3이과학생인데 국대랑 파이널 둘다 풀었는데 올해 평가원교육청은 한번 쫌 못보고, 나머지는 다맞거나 1~2개 틀린걸로 기억하는데..
이거풀고쫌 ,..ㅋㅋㅋㅋ조ㅏ절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널말고 국대1회에서82점맞고..쫌멘붕오다가 등급컷 그정도로 맞추셨다길래 쫌안심했는데 ...ㅜ.ㅜㅜ 뒤에꺼를 더틀려서 감익히고 점검하려고 한 제게 큰 ....상처를 주셨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 그 보기선지도 이해가 안가서 다시 공부하게끔해주신거랑 어느 모의고사였는지모르겠는데 비행기 유체각도였나 그런거는 진짜풀면서 오래걸리기도 했지만 풀면서 '아 진짜문제 잘만들었다'생각이들었어요~ 그리고 파이널은 1회만 풀었는데 왤케많이틀린건지.... 국대랑 파이널둘다 시간은 약 15분정도 ㅗ항상남기거든요 ..ㅜ.ㅜ........ 아그래서 파이널1회에서 과학지문이 지금수능공부과목이라 정말 쉽게 냈네~ ㅇ생각했는데 그 지문에서 엄청틀려서 회의감이 엄청 컸네용...ㅎ.ㅎ..ㅎ 공부더해야할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아 문제별로다라는거는 아직하나도없고 위에 말한거처럼 계속 지문에 딸린 문제 풀면서 아진짜잘만들었다이생각계속한거같아요 특정지문에서 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오답정리 열심히 해볼께요 ㅜㅜ....!!! 수능에서 잘볼수있겟죠 ..?...점검하려던게 결과가암담하니 걱정이많이되네요
그리고 댓글대충훑어봤는데 등급컷은 파이널은 어느정도 예상하는지 알려주시면정말감사하겠습니다.ㅎ!
안녕하세요, 저는 파이널 3회 검토자입니다. 국대 1차에서 80점 넘기셨으면 나름대로 선방하신 겁니다. 저도 재수생때 국어는 항상 30~40분 남기고 다 풀었는데 국대 1차는 정말 만만치 않더라고요;; 비행기 지문도 제가 검토했는데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국대 파이널은 고3 1등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해본 결과 대략 90점 정도가 1등급 컷이라고 합니다. 오답정리 잘 하시고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댓글로 질문 달아주세요.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b형 1회 9번에서 d는 왜 안되는 건가요?
답지에 보면 필자의 고정관념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되어있는데요
d에서는 소재와 관련된 '통념'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럼 이웃을 등한시 하고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새로운 변화를 통념으로 보고 이 변화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필자의 고정관념을 통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아닌가요?
밑에 질문에 답변을 안달아주셔서 다시 질문합니다.
todayisagift님. 예전에도 유사한 질문이 있어서 같은 답변을 달아드립니다. 먼저 '글쓴이의 통념'이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통념'이란 단어는 '일반 사회에 널려 퍼져 있는 생각'을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선물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본 설문조사를 갖고 자신이 선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수준의 통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특정 의도를 갖고 물어본 것이니까요.
뭐라고해야 되지.. 문제가좀 쥐어짜는 듯한 그런느낌.. 좋은지 안 좋은지는 아직 1회라 말 못하겠지만 평가원 경향이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그리고 1회 화작문 4-5번 지문 무슨의도로 내신건지 모르겠지만 읽기 불편하네요 그리고 해설에서 빈정거리는 의도라는 표현이 있던데... 어쨋든 시간이 없으니 길게는 안적을께요 하지만 많이 아쉬운 편입니다
2회와 3회도 마저 풀어보세요. 감탄할만한 지문과 문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B형 1회 21~23번 질문이요 :
서론이 이해가안갑니다.
A:지역사회가 갖는 자율성이 상실이된다면(원인) B:공동체가 악화된다(결과)
특히(예시) A' :대규모 개발로 인한 변화~>공동체의 미래가 불투명 인식(원인) B':정체성에 동요를 일으킨다
예를들면(예시) 정체성에관한 동요의예시: 농어민에관한 각기다른인식 > 원인:경제적 수준이 낮기 때문
글의 흐름상 자율성상실=대규모 개발로인한 공동체미래 인식불투명 , 지역공동체약화=정체성 혼란(동요)=예시:농어민의관한규정이 다르다?
이해가 정말 안갑니다 ㅠㅠ 답변해주세요
지역 사회가 가지는 자율성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지문 전체에 흩어진 정보를 규합해서 보면 '지역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전제로 한 동질적인 정체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보아야 겠지요. 이것만 제대로 파악하면 나머지는 님이 다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다를게 없다 국대모의랑... 1회 절반 풀고 버렸다 닥치고 평가원합시다 여러분
ㅇ
GEMO님. 뭐 그렇게 성격이 급하세요. 1/6 만 풀고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는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답니다. 차분하게 풀어보세요. 파트별로 좋은 지문 하나씩만 만나도 결국 1회분의 수능이 되는 거예요. 수능 잘 치시구요. 잘 보기를 기원할게요.
B형 2회 31번 질문입니다.
(가), (나)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에서 답이 대비적 이미지를 활용한것이라고 나와있는데요,
3번은 왜 답이 아닌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해설지에는 (가)가 말을 건네는 방식이라고 나와있는데, 말을 건네는 방식은 단순히 청자가 존재하면 성립하는건가요?
청자가 존재하더라고 그 청자가 화자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독백 아닌가요??
(가)가 말을 건네는 방식이 맞다면 청자는 죽은 누이가되는건지요..
누이는 죽었기때문에 화자 앞에 존재하지 않아서 (가)가 독백이 될 수는 없는건가요?
이 문제도 진작 질문이 나왔던 것입니다. 답변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평가원은 모든 문제에 대한 공식 해설을 내놓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평가원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인 '논란'에 휩싸이기 싫어서 입니다. 현대시에서 독백체냐 대화체냐 대화체 내에서도 말을 건네는 방식이냐, 본격적인 대화 형식이냐에 대한 학계의 통일된 개념 규정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약간은 모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 지문의 내용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국어출제계의 관행에 따르게 됩니다. 최근 현대시에서 청자가 분명히 설정되어 있는 경우 독백이나 독백체라는 용어 대신에 말을 건네는 방식이나 대화체 형식이라는 진술 표현을 흔하게 쓰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음을 보시죠.
2009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 20번의 (다) 이수익의 '결빙의 아버지'라는 시의 선지 ④ 대화체를 사용하여 독자를 시 속으로 깊숙이 끌어들인다. 는 어떻게 보실 건가요? 이 선지는 '결빙의 아버지'를 전제로 진술된 선지입니다. 그리고 2008학년도 수능 14번 선지 ④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대상과의 친밀감을 드러내고 있다.의 이 진술은 (나)의 '사령'을 염두에 두고 만든 진술이지요. 다만 '대상과의 친밀감을 드러내고 있다.' 부분이 부적절해서 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요? 2003년보다는 2008학년도나 2009학년도가 더 최근 것이기에 이 입장을 수용해야 할까요? 참으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매우 예민한 부분을 잘 지적해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이수익의 '결빙의 아버지'를 덧붙입니다.
어머님,
제 예닐곱 살 적 겨울은
목조 적산 가옥 이층 다다미방의
벌거숭이 유리창 깨질 듯 울어 대던 외풍 탓으로
한없이 추웠지요, 밤마다 나는 벌벌 떨면서
아버지 가랭이 사이로 시린 발을 밀어 넣고
그 가슴팍에 벌레처럼 파고들어 얼굴을 묻은 채
겨우 잠이 들곤 했었지요.
요즈음도 추운 밤이면
곁에서 잠든 아이들 이불깃을 덮어 주며
늘 그런 추억으로 마음이 아프고,
나를 품어 주던 그 가슴이 이제는 한 줌 뼛가루로 삭아
붉은 흙에 자취 없이 뒤섞여 있음을 생각하면
옛날처럼 나는 다시 아버지 곁에 눕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머님,
오늘은 영하(零下)의 한강교를 지나면서 문득
나를 품에 안고 추위를 막아 주던
예닐곱 살 적 그 겨울밤의 아버지가
이승의 물로 화신(化身)해 있음을 보았습니다.
품 안에 부드럽고 여린 물살은 무사히 흘러
바다로 가라고,
꽝 꽝 얼어붙은 잔등으로 혹한을 막으며
하얗게 얼음으로 엎드려 있던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b형 45번 질문드리겠습니다.
1번 선지 해설을 보면 '덤'은 빌린 사람의 의지가 작용하여 받은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부터 잠시 빌린것이라고 나와 있는데
세상으로부터 잠시 빌렸다는 것 자체가 의지의 작용으로부터 나온 일 아닌가요?
그리고 ㄱ.덤 과 가. 자기 소유 를 문맥상으로 같다고 보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건가요?
이 지문은 A,B형 공통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버전이랑 보기가 달라서 답변드릴 수가 없네요..
Passione님. 배낭여행은 즐거우셨는지요. 오시자마자 또 답변을 달아주시네요.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내년에는 검토위원 말고 아예 출제위원으로 모실까요? 파격적으로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 유럽입니다ㅎㅎ기차에서 모바일로 간만에 접속해봤더니 이제 슬슬 3회 질문들이 올라오네요. 말씀은 정말 감사하지만 출제는 제가 감히 범접할 영역이 아닌 것 같아서 검토위원으로만 만족하겠습니다.
이 작품에서 '덤'은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어입니다. 우리가 내 거(자기소유) 라고 믿는 모든 것은 결국 덤과 같이 세상이 그저 공짜로 더 얹어준 것이기에 잠시 세상으로부터 빌린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이 거저 오는 것이 아니죠. 처음에 여자도 이러한 소유에 대한 인식을 갖지 못합니다.
pneumono님. 사실 밑에 유사한 질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가 "내 것이라곤 없습니다.", "모두 빌린 것들뿐이지요~ 당신마저도 빌린 것입니다." 의 대사에서부터 그 이후로 일관되게 소유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갖는 소유에 대한 관점에 대치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일반적인 인식과 상반되는 인식을 갖기 위해서는 깨달음과 더불어 이러한 인식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작용해야 합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는데 저는 문제 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지문 길이도 길어서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나중에 검토위원으로 꼭 들어가고 싶네욬ㅋㅋ
두 문제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선 B형 3회 29번 질문드립니다.
문제의 선지에 정간보가 2x2로 나와있는데
4x1은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B형 3회 39번 질문드립니다.
답이 5번인 것은 명확한데, 4번 선지는
"장안을 돌아본 것이 발단이 되어 시름이 생겼다"라고 하는데
시 4연 중장에서 "어주에 누어신들 잊은 때가 있으랴"라고 하므로
이전부터 그런 시름, 즉 걱정을 가졌기 때문에
장안을 돌아본 것이 발단이 되어 시름에 빠진게 아니라
장안을 돌아본 것이 시름을 환기시켰다/상기시켰다가 적절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3회 검토자입니다.
우선 정간보는 2x2, 4x1 둘다 가능합니다. 실제로도 악보의 공간이 크면 아래로 길게 쓰고 한 페이지에 곡 2개가 들어가야 하면 짧게 씁니다.
그리고 39번 문제의 4번 보기는 말씀하신 것도 일리가 있네요. 다만 장안을 돌아보는 행위로 인해 화자가 시름에 빠지게 된다는 본질적인 부분은 명확하므로 정오를 판별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문학이 아니다 보니 시간적 선후관계 등을(북궐을 돌아보기 전부터 어주에 누워서 항상 생각했는지 아닌지는 세 줄만 보고 알 수가 없죠.) 딱딱 떨어지게 판단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평가원 등 모든 국어 시험의 문학 문제의 적절하지 않은 보기는 표현이나 단어 선택을 떠나서 완전 뜬구름 잡거나 엉뚱한 진술인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시고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B형 1회 42번 질문합니다. 4번선지에 "무고하게 남을 비방해서는 안된다."라는 선지의 근거가 [A] 어느부분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 하물며 포악한 마음을 발하여 은혜 갚을 생각은 아니하고 오히려 관청에 송사를 이르고자 하니 이는 이른바 적방하장이요 은반위수라.'에서 알 수가 있죠. '무고하다'라는 말이 '죄가 될 허물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도움을 받았던 다람쥐가 서대쥐를 대상으로 송사를 걸었으니 이것은 무고하게 남을 비방(남을 헐뜯고 비난하여 말함)했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이죠.
비형 3회 22번 사회지문 질문입니다.
4번 정답지 질문인데요.. d는 사회를 이룩하고 발전한시켜 영원히 존속시킨다. 라고 했고 ㄹ은 사회는 그 속에서 살고 있는 개인의 삶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 고 했는데.. 제 생각은 사회가 전제되어야 개인의 삶과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는데요..
사고과정 어디가 잘못된거인가요..;; 첫 댓글에는 답글 안달아주셨네요;;
홍고님. 밑에 답변 드렸습니다. 요즘 교재 작업으로 너무 바빠서 짬을 내기가 힘드네요. 수능 잘 보세요.
b형 3회 31번 보기1번에
우의적이라는말과 우화적?은 같은의미인가요?답지에 두개가같이나와서 헷갈려요ㅠㅠ
비형 3회 25번 보충설명해주실수있나요? 복잡해서 어렵네요 답지봐도 명확하게 이해가안가요ㅠㅠ
그리고 왼쪽이저기압 오른쪽 고기압인건 티베트고원하구 북태평양기단위치때문인가요?
알레고리(우의)는 ‘다르게 말하다’란 그리스어 ‘allegoria’에서 나온 것으로 이중적 의미를 가진 이야기 유형을 지칭합니다. 즉 표면적인 의미와 이면적인 의미를 가지는 이야기의 유형이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두 가지의 수준에서 읽히고 이해되며 해석될 수 있는 이야기를 말하는 것이죠.
이 용어는 우화나 비유담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화는 일차적으로는 동물 세계의 이야기이지만, 이차적으로는 인간 세계를 빗대어 말하는 이중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항해일지」는 전형적으로 알레고리의 형식을 빌린 작품입니다. 을지로를 서울이라는 바다의 해로(海路)로 파악해야 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아하그래서 우의다음에 바로 우화라고 나와있는거군요!!ㅎㅎ감사합니다ㅠㅠ위에 비문학질문도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3회 검토자입니다.
대륙에 저기압, 해양에 고기압이 형성된다는 설명이 첫번째 문단에 있고 세번째 문단의 첫째줄에 그 예시로 티베트고원과 북태평양이 각각 저기압, 고기압이라고 나오죠. 따라서 생각하신 게 맞습니다.
혹시 궁금하실까봐 바람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가운데에 기압골 사이로 부는 좁고 빠른 바람이 하층제트입니다. 방향은 남쪽에서 북쪽(온난다습한 공기의 이동)이고요. 그리고 상층제트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진행한다고 했으니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보기는 1번이겠죠. 그림에 아무런 설명이 없어서 어려워 보이지만 지문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면 생각보다 간단히 정답이 나오는 문제였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게 있으면 다시 질문해 주세요.
3학년 때 까지 1등급 찍었는데 그냥 국대 모의고사랑 파이널 모의고사 모두 낮은 점수가 나오네요 ㅋㅋㅋㅋ
디테일한 부분을 건드려주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비문학은 어려운 지문에서는 꼬아 낼 수 있다,
문학에서는 빨리 휘리릭 푸는 학생들에게 주의 깊게 봐야 한다는 점을 짚어주네요.
모두 총 6회 밖에 안되 아쉽습니다 ㅠㅠ 더 많이 풀고 싶어요
portraitofyouth님. 디테일이 약하면 절대, 언어의 최고수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님은 제가 볼 때 상당한 수준의 수험생 같습니다. 겸손한 자들에게 나타나는 포스가 느껴집니다.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형1회 9번 보기d 질문합니다. '소재와 관련된 통념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여기서 말하는 소재는 선물이라고 보았을때 인터뷰 결과를 선물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으로 여기고, 본문 1문단에 '불편함을 숨길수 없었다'라는 부정적인 화자의 개인적 의견을 통해 지문을 구성해 나간다고 보았을때 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B형 1회 32번 질문이요
화자는 일관되게 화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어서 내적갈등이 아니라고 해설지에 돼있는데요
내적갈등이란게 갈팡질팡하며 혼란스러워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고뇌라는 의미도 되지 않나요?
그럼 여기서 불완전하게 끝맺은게 기다림의 상황에 처한 자신의 고뇌를 표현한 것이라면 내적 갈등 암시가 될 수 있는거 같은데..
기다림의 상황이 '추운 길목' '외롭고 긴 기다림' 등을 통해 고뇌라고 확실히 볼 수 있고요
해설지 보니까 내적갈등을 갈팡질팡한다는 하나의 의미로 정해두고 가신거 같애서요
B형 3회 질문이요.
1.3번에 3번 환자'본인'의 의사라고 되있는데 본인이 아니라 가족의 의사이므로 틀린선지 아닌가요?
2.34번 4번 응오가 도둑질을 한 것이 자기논의 벼를 베간 것이니까 응오가 도둑질을 했다와는 거리가 멀지 않나요?
3.38번 해설이 이상해요,,, 해설 다시좀 ㅜㅜ 천심녹수랑 만첩청산이 자연의 상징적 소재가 되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A형 3회 검토자이지만 34, 38번은 공통 문항이라 답변 드립니다. 질문이 하도 많아서(댓글 달아도 알림이 뜨는 것도 아니다 보니) 답변이 누락된 것 같네요.
응오가 정상적으로 자기 논의 벼를 추수한다면 다 뺏기기 때문에 몰래 거둬서 가져간 것이죠. 지문에도 도적, 벼를 훔쳐 가니!, 내걸 내가 훔쳐야 할 얄궂은 운명 등으로 여러번 명시되어 있으므로 도둑질을 했다는 4번 보기는 적절합니다.
38번은 같은 질문에 대해 오희엽 선생님이 답변하신걸 첨부하겠습니다.
상징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원관념과 보조 관념의 관계가 성립이 되어야 하고 원관념은 뒤로 숨어야겠죠? 그리고 비유와 달리 원관념과 보조관념 간에 유사성이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세현'이라는 말에 이미 화자의 의도가 다 드러나 있으니 상징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직설에 더 가깝습니다.
천심녹수와 만첩청산도 이와 마찬가지로 "상징"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B형 1회 풀고 채점했는데요ㅠㅠ 헷갈리는 문항 체크하려고 해설지 보는데 비문학까지는 해설지가 맞는데 문학부터 좀 이상하네요;;
철자 오류가 있다거나 그런 게 아니고 아예 지문과 문제 자체가 달라요ㅠ 딱 문학부터요... 45번 문제가 박지원 지문인데 답지에는 결혼 지문으로 나와있고 그래요
봉투에 해설같은 거 오르비북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해서 들어왔는데 없는 것 같구...;ㅡ;
기왕이면 전체 해설지 다운을 하고 싶지만 안 된다면 혹시 B형 1회 해설지 32 36 42번 문항 부분만 보내주실 수 있나요...? ㅠㅠ 메일은 jewon0217@naver.com입니다..
선생님!!! A형 연계지문 목록 어디서 볼 수 없을까요?
국대를 말하시는 건가요? ebs 전체를 말하시는 건가요? 국대의 ebs 연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대/ 국대Final ebs 연계 출제 문학 작품 목록
현대시
황지우 겨울-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 인터넷 수능 A/B
김혜순 별을 굽다 수능특강 B
송수권 산문에 기대어 수능완성 B
김춘수 샤갈마을에 내리는 눈 수능특강 A/B
최두석 성에꽃 수능특강 B
나희덕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 인터넷 수능 A
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수능특강 A
이승하 이 사진 앞에서 수능완성 A
이용악 풀벌레소리 가득 차 있었다 N제 A
백석 수라 수능특강 B
최승호 북어 인터넷 수능 B
현대소설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수능특강 A/B
최인호 타인의 방 인터넷 수능 B
신경숙 외딴 방 인터넷 수능 B
채만식 논이야기 N제 A/B
이문구 우리동네 황씨 수능특강 B
김유정 금따는 콩밭 인터넷 수능 A
이태준 돌다리 인터넷 수능 A
고전소설
김만중 사씨남정기 인터넷 수능 A/B , 수능완성B
김만중 구운몽 인터넷수능 A
조위한 최척전 수능특강 A/B
김시습 용궁부연록 N제 A/B
박지원 민옹전 수능특강 A
신광한 하생기우전 수능완성 A
권필 주생전 수능완성 A
작자미상 이춘풍전 인터넷 수능 B
작자미상 홍계월전 N제 B, 수능완성B
작자미상 서동지전 인터넷 수능 B
작자미상 장화홍련전 수능완성 A
작자미상 장끼전 인터넷수능A
고전시가
충담사 제망매가 수능특강 A/B 인터넷수능 A
정철 사미인곡 수능특강 A/B
허난설헌 규원가 N제 A
이신의 단가육장 수능완성 A/B
윤선도 오우가 수능특강 A/B
이현보 어부단가 인터넷 수능 B, 수능완성 A/B
서경덕 마음이 어린 휘니 인터넷 수능 B
황진이 어져 내 일이야 N제 A/B
홍랑 묏버들 가려 꺾어 인터넷수능A
작자미상 청산별곡 인터넷 수능 A/B
극
이강백 결혼 수능완성 A/B
이강백 영월행일기 N제 B형
수필
유씨부인 조침문 수능특강 A , 인터넷수능 A
박지원 통곡할만한 자리 수능완성 A/B
선생님 경제지문은 해법이 없을까요 ㅠㅠ... 철학 과학 기술 다 괜찮은데 경제지문만 나오면 겁먹고 못들어가서요... 정보량도 많고 너무 생소하고 어려워서 무슨 좋은방법 없을까요ㅠㅠ?
지본주의 체재에 살고 있기 때문에 문이과를 불문하고 기본적인 경제 개념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 시간이 별로 없으니 더도 말고 수요-공급 곡선만이라도 자료를 잧아 잘 이해해 보세요. 그리고 자본주의는 '이자'로 유지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금리'와 '통화량'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최소한 이 정도만이라도 확실히 개념이 잡히면 경제 지문의 두려움이 많이 줄어들 거예요. 시간이 된다면 기출 사회지문에서 경제지문만 찬찬히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형 3회 22번 사회지문 질문입니다.
4번 정답지 질문인데요.. d는 사회를 이룩하고 발전한시켜 영원히 존속시킨다. 라고 했고 ㄹ은 사회는 그 속에서 살고 있는 개인의 삶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 고 했는데.. 제 생각은 사회가 전제되어야 개인의 삶과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는데요..
d가 ㄹ의 선행조건이라 생각했어요..
홍고님. 오히려 거꾸로 보셔야죠. 즉 'ㄹ'의 사회는 그 속에서 살고 있는 개인의 삶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진술이 전제되야만 d의 '좋은 사회를 이룩하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서 영원히 존속하도록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이끌어 낼 수 가 있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B형 2회 14번문제보면 옳지않은거 찾는건데 답이 5번이거든요?
근데 3번에서 ㄴ에는 조사 '께'가 쓰였다
라고 해놓고 답지에는 왜 조사 께 가 쓰이지 않았다고하나요??
그럼답 3 5 이중답 아닙니까??
해설지에 오타가 났네요. 'ㄴ'에서 당연히 조사 '께'가 사용되어 높임의 태도를 나타내고 있지요.
B형 산문에 기대어 라는 시요. 제가 이투스 권규호선생님 인강듣는데 거기서 대화체를 써도 청자가 눈앞에 없으면 독백이라 하셨고 책에도 독백이라 되있는데,, 설명좀 해주세여ㅛ
권규호 선생 책 누가 쓰겠습니까? 그 밑에 있는 연구조교들이나 관련 자료 대주는 젊은 친구들이 쓰는 겁니다. 일개 조교들이 쓴 책의 내용을 무슨 금과옥조처럼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에 대한 학계의 무슨 공인된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평가원은 청자가 설정된 경우 '말을 건네는 방식'이라는 표현을 창안해 내였죠. 이 밑에 여기에 관련한 질문과 저의 긴 댓글이 있으니 보시면 더 잘 이해하실 겁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혼자 있는 상황에서 말한다고 본다면 '독백'으로 볼 수 있지만 상대방을 전제하고 말을 건넨다는 측면에 중점을 두고 본다면 '대화체 형식'이라고 볼 수도 있죠.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대화체 형식이라는 말을 쓰지는 않고 '말을 건네는 방식'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비형 3회 12번 곱배기
이거 답지 일?어도 모르겠습니다
ㅂ 받침 ㅁ 뒤에서 배기 라고 적는다고 했는데 이건 왜 적용이 안 되나요?
그리고 40번 어부사시사 에서 실은 것은 무엇인가 안개와 달 뿐이다 이게 왜 자연을 즐기는 마음이 드러난 건지 모르겠습노다
‘-빼기’는 ‘밥빼기, 악착빼기’처럼 명사나 어근 등에 붙어서 ‘그런 특성이 있는 사람이나 물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입니다. ‘-빼기’는 아마도 ‘진짜배기, 공짜배기’처럼 일부 명사에 붙어 ‘그러한 물건’의 의미를 갖는 ‘-배기’와 관련한 접미사이나 <한글 맞춤법>에서 접미사는 소리 나는 대로 형태를 인정하도록 한 데 따라 ‘곱빼기’를 표준어로 인정하게 되었다. 즉 '배기' 가 접사이기 때문에 소리나는 대로 곱빼기 이렇게 적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곱배기'가 비표준어입니다.
'안개와 달'은 자연을 표상하는 것이죠. 흔히 말하는 '강산', '청풍명월'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 자연을 배에 싣고 같이 하니 화자는 자연을 즐기는 마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형 2회 31번에서 무덤에서 뼈들이 바위틈을 밀고 나오는 게 왜 상승이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상승'이란 위로 확 오른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뼈들이 바위틈을 '밀고 나오는'게 어떻게 상승 이미지가 되겠습니까?
b형 1회 9번에서 d는 왜 안되는 건가요?
답지에 보면 필자의 고정관념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되어있는데요
d에서는 소재와 관련된 '통념'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럼 이웃을 등한시 하고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새로운 변화를 통념으로 보고 이 변화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필자의 고정관념을 통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아닌가요?
선생님. 오늘 사서 이제 풀어보려고 합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서 풀기 전에 미리 질문드릴께있습니다만, 검토에 최선을 다했어도 혹시 문제중에 논란의 소지가 있을만한 부분을 미리 집어주실 수 있나요?
a형 2회 18번의 4번을 이렇게 고쳐 주십시오. < 'ㄴ'과 달리 'ㄱ'은> 이 아니라 < 'ㄱ'과 달리 'ㄴ'은 > 이렇게 고치고 푸십시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정오표에 올리겠습니다.
비형 1회 7번에 2-3-다 가 아니고 2-3-나 인것 같습니다. 개요에 다는 괄호로 되어있네요 해설지에서도 기업체의 노력이라고 되있구요
그게 문제 배열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6번과 7번을 뒤바꾸어 푼다고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2회 18번에 4번은 왜 틀린건가요? "오늘 저녁에 영화 보러 같이 갈래?가 중심의미이며 형식의미 맞지 않나요?
2회 29번에 현존과 결합된 만족으로 인해 철수와 영희가 올바른 미적 판정을 할 수 없었다. 여기서 현존과 결합된 만족은 관심이고 철수와 영희는 관심에 의해 진정한 미적판단을 할 수 없었으므로 이 선지가 옳은 것 아닌가요?
전설녀님. 'ㄱ'과 'ㄴ'이 뒤바뀌었네요. 'ㄱ'은 형식 의미 즉 일차적 표면적 의미가 '의문' 그 자체가 중심 의미가 맞습니다. < 'ㄴ'과 달리 'ㄱ'은> 이 아니라 < 'ㄱ'과 달리 'ㄴ'은 > 이렇게 해야 틀린 진술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왜 지금 발견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 바로 정오표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회 29번은 철수는 '실용성'에 근거한 관심, 영희는 '과학적 지식'에 근거한 관심 즉 묶어서 보다 추상적으로 표현하면 '대상의 현존과 결합된 만족'이기에 올바른 미적 판정을 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그 선지는 맞습니다.
우리애가 그러는데평가원보다는어렵다고하더군요 국대모의는도사서풀렸는데1~3정도틀렸더라구요 이번파이널은1회2회1개씩틀리고 틀린문제도 정답인선지와고민하다택한게틀렸더라구요 A형도사서 풀어보라구하려는데 어찌활용하면좋을까요
창도맘님. 평가원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아드님이 그 정도 틀렸다면 극상위 0.1% 들어 갑니다. 그냥 확실한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세요. 공부에 대한 조언은 필요없는 학생입니다. 그 정도면요. 잘 될 거라 믿습니다.
아 정말 ㅋㅋ솔직하게 실망입니다.비문학은 지문이 이상하게 길고 그냥 갖다 붙이신것 같고 문학은 고1들이 풀 만큼 쉬웠습니다. 그러니까 풀만하다 이런 게 아니라 문제가 어처구니 없게 쉬워요.그리고 화법부분도 애매한게 있고 확실히 학교선생님들께서 문제내시다보니 문제퀄이 떨어질 수 밖에 없네요..교육청 내시는 분들이면 고3담임이실텐데 시간 많이 투자하기 힘들죠..
출검토자의 능력과 노력을 함부로 폄하하는 거 아닙니다. 뭘 그냥 갖다 붙였다는 것이죠. 국어영역은 영어영역과 달리 ebs지문을 갖다가 살짝 변형해서 내는 것이 아닙니다. 주제나 소재를 연계해서 완전히 창작해서 내는 것이죠. 그런 뭉퉁그린 지극히 주관적인 인상 비평은 독자에게나 출제자에게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하튼 수능에서는 좋은 성과를 내시길 기원합니다.
이게 국대1차 보다 쉬운건가요? 체감상 비슷하거나 더 어려운듯 ㅠㅠ
그래도 약간은 쉽다고 보여집니다. 시뮬의 결과가 그렇게 나왔습니다.
jinny모의고사 한글판... 평간원 정도 밀도 있고 깔끔한 지문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교육청 정도의 지문은 예상했는데 ㅎ....돈이 아깝네요.... 그렇게 셀프홍보를 하시더니... 누가 봐도 자화자찬할모의고사는 아닌듯 싶어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로리길모어님. 개인적인 인상 비평에 대해서는 답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쓸데 없이 반복해 놓은 글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jinny모의고사 한글판... 평간원 정도 밀도 있고 깔끔한 지문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교육청 정도의 지문은 예상했는데 ㅎ....돈이 아깝네요.... 그렇게 셀프홍보를 하시더니... 누가 봐도 자화자찬할모의고사는 아닌듯 싶어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로리길모어님. 그런데 혹시 수험생 맞습니까? 말투가 수험생처럼 보이지가 않네요. 무슨 악의를 갖고 덤비는 사람으로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jinny모의고사 한글판... 평간원 정도 밀도 있고 깔끔한 지문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교육청 정도의 지문은 예상했는데 ㅎ....돈이 아깝네요.... 그렇게 셀프홍보를 하시더니... 누가 봐도 자화자찬할모의고사는 아닌듯 싶어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jinny모의고사 한글판... 평간원 정도 밀도 있고 깔끔한 지문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교육청 정도의 지문은 예상했는데 ㅎ....돈이 아깝네요.... 그렇게 셀프홍보를 하시더니... 누가 봐도 자화자찬할모의고사는 아닌듯 싶어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아 그리고 a형 2회까지 했는데 1회는 80점대 후반 나오다가 2회때는 너무 어려워서 멘붕와서 70점대가 나왔어요... ㅠㅠ 시험 친후에 틀린거 확인, 해설 비교후 개념이나 문제 풀이 방식 피드백 정도만 하면 되는 건가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수능이 편하게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틀린 문제 차분하게 잘 검토해 보세요. 만만치 않은 문제이니 그 과정에서 사고력이 많이 향상될 수 있을 겁니다. 잘 될 거예요.
a형 1회 36번 3번 선지에대해 질문드립니다.. 보기의 '고기'는 그러면 아무 기능도 하지 않는 것인가요? 그리고 보편적으로 어떤 시어들이 화자의 심정을 드러내는것이 될 수가 있나요?
여기서 '고기'는 임에 대한 생각이 너무 깊어 일상적인 일에마저 흥미를 잃은 화자의 처지를 드러내는 데 이용되고 있을 뿐이지요. 화자의 심정을 드러내는 시어를 보려면 전체적으로 시적 상황과 문맥을 잘 고려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객관적 상관물 중에서 '감정 이입'이라든가 또는 시적 화자의 처지나 상황과 대조되는 대상을 제시하여 화자의 감정을 촉발시키거나 고조시켜 정서를 두드러지게 표현할 경우가 있습니다.
a형 2회 15번 문제에서 3번보기에 ㄴ은 조사 께를 사용해서 높여주는거 아닌가요? ㄹ은 께서니까 '께'와는 다른거 아닙니까??
'께'와 '께서'는 문법적으로 같은 것으로 봅니다.
B형 2회 31번 나 에서 후회의 뼈들이 바위틈을 열고 나와 이거 상승 이미지 아닌가요?
상승이미지는 무언가가 올라가는 이미지가 있어야 상승이미지라고 말할 수 있겠죠.
B형 2회 12번 문제요 짧은 모음 긴 모음이 뭔가요? 저 교육 과정 바뀌기 전 현역이었고 독학하는데 teip에서 ei연달아 나면 짧은 모음이 아닌건가요? 제가 문제 이해를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외래어 표기에서 '짧음 모음'이란 장모음이나 이중 모음과 달리 (예를 들어 flute[flu:t]나 cake[keik] ) 짧게 발음되는 모음을 말합니다. 이중모음이야 발음해 보면 알 것이고 장모음은 장모음 표시 (아시죠? 삼각형과 역삼각형 마주 보는 표시)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건 짧은 모음으로 보시면 됩니다. 조심하실 게 book[buk]과 같은 단어인데 'oo'가 연속으로 나타나 있지만 실제 발음해 보면 짧은 모음이죠. 또 예를 들자면 robot[róubət]에서 앞의 '0'는 이중 모음, 뒤의 '0'는 짧은 모음으로 소리가 나는 것이죠.
B형 등급컷 한 5등급까지 써주시면 안되나요ㅜ
그렇게까진 알 수 없구요. 대략 90점 정도를 1등급 컷으로 예상합니다.
문제가 참 좋습니다. 비록 이전 국대에선 80점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final은 확실히 쉬운지 96이네요.
kwonSG님. 잘 보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수능에서도 어떤 어려운 문제가 나온다 하더라도 잘 헤쳐 나가시리라 믿습니다.
a형 2회 18번에 2번이 답인건 아는데 4번이 아닌이유는 무엇인가요? ㄴ은 지문에서보면 처음에 형식의미와 이차적의미를가지다
이차적의미가 그 표현의 중심의미가되니까 이것도 맞지않나요?
출제선생님과 연락이 닿은 대로 검토한 후에 올리겠습니다.
범수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ㄱ'과 'ㄴ'이 뒤바뀌었네요. 'ㄱ'은 형식 의미 즉 일차적 표면적 의미가 '의문' 그 자체가 중심 의미가 맞습니다. < 'ㄴ'과 달리 'ㄱ'은> 이 아니라 < 'ㄱ'과 달리 'ㄴ'은 > 이렇게 해야 틀린 진술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왜 지금 발견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 바로 정오표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월 100, 4월 97, 6월 98, 7월 100, 9월 100, 10월 100인데, b형 1회가 76점이 나왔습니다.. 1회가 그나마쉽다는데 멘탈관리위해서 그냥 안푸는게 낫겟다 싶네요... 주파수가 안 맞는건지 뭔지... 저는 그냥 양학킹인가봐요. ㅠㅠ 앞으로 국어공부 어떻게 해나가야할 지 너무나 혼란스럽고 막막하네요.
힘내세요.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이에요. 정 그러시다면 파트별로 하나씩 풀어보세요. 문법은 도움이 되실 거구요. 문학도 거의 다 ebs연계라 도움이 되실 겁니다. 담대한 용기를 갖고 수능에 임하셔야 합니다. 잘 되실 거예요. 걱정마세요.
b형에서 6월 9월 모두 극/수필 지문이 빠지고 나머지 지문에 딸린 문제 수가 조금 늘었는데 왜 이런 형식으로 된 회차는 없나요? 수능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1차 국대와 파이널 국대를 통하여 여러 스타일을 다 시도해 봤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수능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예단할 수 없습니다.
B형 3회 이해가 잘 안되네요 수집한 자료에는 가족들이 연명 치료 중단 신청 소송 제기 내용이랑 환자 본인의 사전 의사에 따른 치료 거부 허용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답 3번에 대해서 일단 해설지에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졌다'라고 나오고 선지에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라고 나오네요. 자료랑 해설지에 따르면 이미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인데 선지에서 합의가 필요하다고 하면 아직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부귀앤온앤님. 자료에서 정부 차원에서 무의미한 연명 치료 중단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바가 있다고 했죠. 결국 이 내용은 연명 치료 중단의 당위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의 '근거'로 활용할 수가 있는 것이죠.
질문하려고 수능 얼마 안 남은 시점에 회원가입까지했습니다.
b형 2회 12번에서 '짧은 모음'이 도대체 뭔가요? /ei/는 짧은 모음이 아닌가요?
28번에서 '경희'는 '무관심'에 해당합니까?
44~45번 지문에서 '그리고는 때때로 한 번씩 와서 엄한 위엄과 가혹한 형벌을 가하면서 ~ 징계할 수 있겠는가?' 이 부분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외롭다님. 질문을 하시려고 회원 가입까지 하셨다니 참으로 그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12번: 외래어 표기에서 '짧음 모음'이란 장모음이나 이중 모음과 달리 (예를 들어 flute[flu:t]나 cake[keik] ) 짧게 발음되는 모음을 말합니다. 이중모음이야 발음해 보면 알 것이고 장모음은 장모음 표시 (아시죠? 삼각형과 역삼각형 마주 보는 표시)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건 짧은 모음으로 보시면 됩니다. 조심하실 게 book[buk]과 같은 단어인데 'oo'가 연속으로 나타나 있지만 실제 발음해 보면 짧은 모음이죠.
28번: 경희는 무관심의 태도를 가진 게 맞습니다.
44~45: 쉽게 말해 과거로 급제된 관리들이 지방 수령으로 내려왔을 때, 그 지방민들 다스리는데 있어 직접 행하지 않고 대부분의 일을 지방 아전들에게 맡기고 있는 현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가끔씩 시범 케이스로 간사한 아전( 부정부패한 아전)을 혼내는 데 이것에 대해서 정약용 선생은 이러한 현실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 지방에서 대대로 살면서 실질적으로 그 지역민으 다스리는 아전이 주인이고 중앙에서 내려온 관리를 손님으로 본 것이죠. 언젠가 떠나갈 손님이요. 그리고 그 밑의 글은 이러한 폐단에 대한 대책이 쭉 나와 있는 것입니다.
차분하게 정리하시고 수능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지문 중 한자 병기 표현이 왜이렇게 많은건가요? 특히 파이널 2회 B형 40번에 발췌된 <보기> 지문은 그냥 한자어를 심한 막말로 떡칠된 수준이네요..
검토진 분들이 여기에 피드백 몇번 하셨다고 하던데 고쳐지지 않았네요. 웬만하면 한자 병기를 최소로 해서 지문의 가독성을 떨구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각설이님. 고전작품이면 고전어의 미감을 해치치 않는 범위 내에서 현대어로 고치면 되는데, 김진섭 선생의 '매화찬에서'는 현대 수필이라 출검토자 임의대로 고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선구자적인 현대 수필가들이 그렇게 고풍스러운 한자어를 쓰기를 좋아했던 것이죠. 이런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지적하지 않아 시각이 엇갈린 듯하여 보충해서 답댓글 답니다.
제 말씀은 평균적인 고등학교 3학년 수준에서 굳이 한자를 옆에 달아놓을 필요가 없는 단어는 달지 않는 것이 더 낫다는 겁니다. 항상(恒常), 확실(確實) 같은 단어의 경우 12년간 학교 교육을 받아온 대다수의 학생들이라면 한자어가 안 달려있어도 문맥상으로는 그게 무슨 뜻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지문 상에서도 그렇고요. 그런데 이런 단어들마저도 옆에 한자를 굳이 붙여놔서 가독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물론 수필가분들이 그렇게 쓰시는걸 선호하셔서 일부러 그러셨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수험생들은 일단 눈 앞에 있는 문제를 풀어야하는 입장에 있는데 '굳이 옆에 한자 꼬리 안 붙여도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무리없이 해석하는 한자어'까지 그분들의 필적 감각을 고려해야만 하는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 문제를 내는 입장에서도 문제를 푸는 사람의 수준에 중점을 둬야지, 문제를 푸는 사람의 편의까지 헤칠 정도로 한자 병기를 난무하는데 작가의 감각에 우선을 두고 냅둔다고 하는건 독자의 우선 순위를 바꿔 생각하신 것이 아닌가 싶네요. 숙고해주셨으면 합니다.
각설이님의 지적을 명심하고 내년판 국대모의 출간할 때 꼭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분히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발전을 위한 이런 좋은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국어 자신있는 사람 아니면 사지마세요. 그냥 기출 보시는게 더 도움됨.
이게 2만부가 팔렸다구요? 어이x
강윤구님. 국대에 나오는 문법 문제만 잘 정리하셔도 수능에서 문법 걱정 없으실 것입니다. 이보다 더 어렵게 나올 수는 없으니까요. 수능에서 좋은 결과 나오시길 기원합니다.
A형 2회 18번에서
2번의 보기가 맞다했으므로 ㄴ중심의미는 요청부탁이되고 ㄱ의 중심의미는 의문이 되는거잖아요
그렇담 4번 보기에서 ㄱ은 중심의미와 형식의미는 모두 의문이 되므로 맞는선지가 되는건 아닌가요?
ㄱ과ㄴ 둘다 형식의미가 의문이 아닌건가요?
안녕하세요 a형 33번에 과거를 회상하고 있다고 한 것이 적절하나요?? 작가가 멸치의 상황을 상상했다고 해야하지 않나요??
Joo Ho Song님. '과거의 모습을 상상하다'라고 해도 별 문제는 없었겠지만 이 작품에서 화자는 ' 굳어지기 전까지~ 물결이었다.', '파도와 해일이~ 길이었다.', ' ~떼어냈던 것이다.', '~딱딱하게 굳어갔던 것이다.', '~ 그물을 찢었던 것이다.' 에서 보듯이 단정적 서술형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일한 추정적 진술은 '~ 길을 잃었을 것이다.'에서만 나타나 있죠. 이런 표현이 가능한 것은 화자가 마치 멸치를 옆에서 생생하게 관찰한 관찰자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데서 연유합니다. 따라서 회상한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능에서 좋은 성과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B형 1회 작문 7번에서 ||-3-다 의 내용이 기업문화와 관련한 내용이라고 되있는데 6번 4번에서 다를 육아를 도울 전문적 인력 양성이라고 바꿔놓고 말이 왜 다른가요? 문제원인과 해결방안 1대1로 대응해도 기업문화는 ||-2-다 그리고 ||-3-나 입니다만 ..명확히오류인것같은데요 이거 정오표 없나요?
shs8214님. 다른 분도 질문하신 문제입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문제 배열 순서로 인해 오해가 생긴 듯 합니다. 6번이 7번 자리로 갔다면 좋았을 뻔 했네요. 7번에서 2-3-다의 내용이라고 했으니 수정하기 전의 원래 개요표를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2-3-다의 대응되는 문제의 원인은 '2-2-다'가 되겠죠? 즉 '출산을 어렵게 하는 기업 문화'에 대응되는 해결 방안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보기>의 내용과는 매치가 됩니다. 그렇다면 2번 답이 충분히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6회에 걸쳐 문제를 내다보면 가끔 아픈 손가락이 등장합니다. 다음에는 더 깔끔한 문제로 보답하겠습니다. 수능에서 좋은 성과가 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서울대 국어교육학과가 아니라 서울대 국어교육과입니다.
그렇네요. ^^
또 질문하네요.. 흠흠 3회 38번문제 이현보의 -어부단가- 문제인데, 38번의 5번선지보면, "화자의 바람을 담고 있는 상징적 소재가 나타난다"라고 되어있어요. 근데 제5수에서 화자가 자기 말고도 세상을 구제할 현인(제세현)이 있을거라고 믿고있는데 여기서 "제세현"은 화자의 바람(세상 구제)을 담고 있는 상징적 소재(제세현)는 될 수가 없는 건가요?????
아 그리고 질 좋은 문제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ㅎ!!
지균13학번님. 상징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원관념과 보조 관념의 관계가 성립이 되어야 하고 원관념은 뒤로 숨어야겠죠? 그리고 비유와 달리 원관념과 보조관념 간에 유사성이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세현'이라는 말에 이미 화자의 의도가 다 드러나 있으니 상징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직설에 더 가깝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쓰인 '제세현'이라는 시어에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이 혼탁한 세상을 구제할 현명한 선비가 왜 없겠느냐? 며 세상과 한발 떨어진 거리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래도 나만한 사람이 있겠느냐는 은근한 자부심이 밑에 깔려 있다고 봐야 합니다.
아 그렇군요..ㅠㅠㅠ 3번째 수능인데도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a형 2회 26번 문제에서 2번 선지 보면 (b) 가 반응이 완결되는 지점이 아니라 해서 2번 선택했는데 정답이 1번 이라네요 1번이 정답인이유도 알겠는데 2번이 정답이 아닌이유도 좀 설명해주세요
신한찬님. 제가 지금 시험지가 옆에 없어서 그런데 그 그림에서 b의 화살표가 아주 약간 더 내려갔어야 했었습니다.
1회 27번 4번이 왜 답인지 해설지를봐도 잘 이해가 되지않네요
외부의 기계를 연결하면 가능하지 않나요?
허범수님. 너무 깊게 생각하셨네요. 아무리 외부 기계와 연결한다고 하더라도 행동이 생각보다 빠를 수는 없지요. 어찌 되었던 생각이 있고 난 뒤에야 행동이 따르게 되는 것이니까요. 차분히 2회와 3회도 풀어보시고 수능에서 좋은 성과 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하십니다. B형 2회 88점 맞았네요 그래도 문제 질도 좋고 맘에듭니다.
2회에 7번 <보기>에서 '쓰레기를 버리면 안돼. 이런 생각을 담아' 이 구절에서 "이런 생각"이란 쓰레기를 버리면 안돼 라는 예시를 말하는건가요? 꼭 쓰레기를 버리면 안돼라는 말 말고도 시민 모두가 문화의 거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들어가 있으면 답이 되는건가요?? 아님 무조건 쓰레기를 버리면 안돼라는 표현이 답에도 들어가 있어야하나요..??
그리고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와 답 3번에 쓰레기통을 향한 우리의 발길과 손길이 대응이 되나요?? 쓰레기 안 버리는 거와 쓰레기통 잘 찾아서 잘 버리자와 상통한다고 볼 수 있나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
지균13학번님. 답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님의 질문은 이미 다른 분이 한 질문과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아 그 답변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7번 문제는 크게 3가지의 조건이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1.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는 내용적인 측면 2. 의인법 사용 3. 대구법 사용의 형식적인 측면입니다.
선지 5번은 일단은 1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는 내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문구가 없습니다. '쓰레기가 거리에 없다'라는 것과 '쓰레기를 거리에 버리면 안 돼'라는 서술은 의미 각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거리에 쓰레기가 없는 이유'는 너무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서 의인법은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출제자의 의도는 '신나는'의 주체를 '거리'로 본 것이 아니라 '우리'로 본 것이죠. 즉 '거리가 신난다'가 아니라 즐거움이 있어 우리가 이 거리에서 신난다로 본 것입니다. 만약 '거리가 신난다'라는 의미가 성립되려면 '거리가 즐거움이 있어'라는 표현도 동시에 성립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거는 아닙니다. 거리가 즐거움이 있는 것은 아니죠. 따라서 의입법으로 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완벽하게 깔끔하지는 않네요. 개정판에서는 다른 표현으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봐주신 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
a형의 경우 컷은 어느정도 예상하시나요?
a형도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1등급 컷을 90점 정도로 봅니다.
평균적으로 예상하시는 1등급 2등급 컷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2회와 3회는 90점 정도, 1회는 그보다는 약간 약간 높은 점수라고 예상합니다.
부끄럽지만 80점대 초반에서 중반 왔다갔다 하는군요. 빠르게 풀고 대충보고 넘어가는 제 습관에 경각심을 준 좋은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봐주셔셔 고맙습니다. 그런 면을 보완하셨다면 수능에서 큰 실수를 하시는 일은 없으실 것입니다. 좋은 성과가 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국대 파이널 사놓고 묵혀두다가 오르비에서 간간히 비판을 많이 올라오는 거 보고 괜히 샀다 싶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문법에서 약한 타입인데 그점이 여실히 들어나고 배울점도 많구요. 비문학 ,문학 지문도 저는 선지가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제가 막 문제를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ㅠㅠ 개인적으로 그동안 풀어왔던 언어 실모중 평가원과 느낌이 제일 비슷한거같아요(살짝 평가원보다 어렵긴 하지만)
결국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 자세가 중요하죠. 공부는 겸허한 자세로 해야지 비평가 자세로 한다는 게 어불성설이죠. 님은 앞으로도 크게 발전되실 거로 기대됩니다.
국대 파이널 사놓고 묵혀두다가 오르비에서 간간히 비판을 많이 올라오는 거 보고 괜히 샀다 싶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문법에서 약한 타입인데 그점이 여실히 들어나고 배울점도 많구요. 비문학 ,문학 지문도 저는 선지가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제가 막 문제를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ㅠㅠ 개인적으로 그동안 풀어왔던 언어 실모중 평가원과 느낌이 제일 비슷한거같아요(살짝 평가원보다 어렵긴 하지만)
기대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기출 돌리다가 실전연습용으로 1회를 풀어봤네요.. 평가원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면 이 문제들은 약간 투박하고 거칠다? 해야하나요.(그래서 평가원이 대단한듯) 그래도 다른 국어 문제집에 비하면 훨씬 나아요. 다른건 풀다 내던짐..
감정을 개입시키지 말고 차분하게 풀아보십시오. 2회와 3회가 더 어렵지만 더 평가원스럽죠. 국대와 국대 파이널의 내용을 온전히 다 이해할 수 있다면 어떤 난도의 수능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능이 이보다 더 어려울 수는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국대 출제위원들이 그렇게 간단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chictory님의 성공을 빌겠습니다. 파이팅!!!
내일 아침부터 파이널 풀려고하는데, 오탈자 이런건 없는건가여????
지균13학번님. 특별히 지적할만한 오탈자는 없습니다. 다만 3회부터 거꾸로 푸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원점수에 신경이 쓰이실 테니까요.
아 3회가 조금 더 쉽게 읽히는 문제들이 1회보다 많나 보군요. 국대 모의고사에 이어 잘 풀겠습니다~
아니요.^^ 1회가 그중 난도가 살짝 낮습니다. 최종으로 가장 원점수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1회가^^
흠 ㅡㅡ국가대표 2회 83점나왔는데 파이널 2회가 76점 나오는건 어케대는건가요 ㅋㅋㅋㅋ와 파이널 1회랑 2회 점수차가 20점 나네요 ㅠㅠ
파이널2회가 국가대표2회보다 더어렵게내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