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기준 2015 이것이 개념이다! 김현우, 백경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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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학을 어떻게 뗄 것인가?

 

 아이는 태어난 지 1년 정도가 되면 첫걸음마를 떼기 시작한다.

이때, 어른들은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과자를 앞에 들고 아이가 걷고자 하는 의지를 북돋아 준다. 자연스럽게 아이는‘걷는 것’이 곧‘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수단’임을 인식하게 된다.

아이에게 있어서는 이것이 걸음에 대한 실제적인 개념이며, 본능적으로 그것을 체득하게 된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가 아이에게 걷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걸음의 사전적인 정의나 종류 등을 이해시키려고 애쓰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물론 말이 아니라 몸짓으로) 아이는 그다지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아이에게 있어서 사전적인 걸음의 의미는 형식적인 개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걷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아이는 당연히 걸음을 배우기 어렵다.

 

 수학적인 개념을 배우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

수학에서 가장 아름답고 유용한 개념이라 할 수 있는 함수를 예로 들어 보자. 함수에 대한 형식적인 개념은 다음과 같다.‘두 집합 X, Y에 대하여 X의 각 원소에 Y의 원소가 하나씩만 대응할 때, 이러한 대응을 X에서 Y로의 함수라고 하고, 기호로 f:X→Y로 나타낸다.’

이러한 설명을 처음 보고 함수가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만약 이와 같은 개념을 배우고서 함수가 대체 뭔지 모르겠다면 본인이 아직 함수에 대한 실제적인 개념을 배워본 적이 없음을 탓해야지, 결코 자신의 이해력이나 사고력을 탓할 필요가 없다.


 수학은 지식이 아니라 이해를 넓히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함수에 대한 실제적인 개념이란 무엇일까?

예를 들어, 어느 역을 출발한 지 10분 후의 기차의 이동거리는 15㎞이고, 20분 후의 이동거리는 25㎞이며, 30분 후의 이동거리는 ⋯ 등등 이라고 하자. 즉, 시간 t가 주어질 때마다 우리는 기차의 이동거리 y를 알 수 있다.

수학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간단히 ‘기차의 이동거리 y는 시간 t의 함수다’라고 표현하고, 기호로 y=f(t)로 나타낸다. 결국‘함수 y=f(t)’는 앞에서 주어진 시간에 따른 기차의 이동거리를 일일이 열거하지 않고도, 간단하고 명확하게 나타내 주는 약속된 표현인 것이다.

이러한 표현을 이용하면 대기압 P는 고도 h의 함수(P=f(h))로 나타낼 수 있고, 수요량 D는 가격 p의 함수(D=f(p))로 나타낼 수 있으며, 아울러 앞에서 정의한 함수의 형식적인 개념으로도 쉽게 확장이 가능하다. 실제적인 개념을 통해 우리는 그 개념이 어떠한 상황에서 필요한지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그러한 개념을 활용할 수가 있다!

 

「수학의 기준」은 이와 같은 실제적인 개념들을 전달하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담은 책이다. 그리고 개념의 실제적인 의미를 이해하는데 필요하다면, 과감히 교과 과정을 새롭게 구성하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도하기도 했다. 수학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하루 속히 수학적인 걸음마를 뗄 수 있기를..

 

주의!!

이 책에서 매 단원의 정리된 결과만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정리된 정의나 성질의 앞뒤와 풀이에 담겨 있는 진짜 ‘수학의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Standard 1》 

모든 단원의 1장은 그 단원에서 다루고자 하는 개념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보여주고자 한다. 주어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이 보다 효과적일지를 고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적인 개념의 의미와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

(다만, 1장에서는 처음부터 모든 부분을 이해하려 하기보다 대강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Standard 2》 

모든 단원의 2장부터는 그 단원의 핵심적인 주제와 그 활용 등을 다룬다.

구체적인 예시(Example, Check)로부터 일반적인 정의나 성질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적인 개념을 자신의 논리로 정립할 수 있다.

즉, 정리된 결과로써 개념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개념을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Standard 3》 

매 단원의 학습을 마칠 때마다 1장으로 돌아와 그 단원의 실제적인 개념들을 정리해 본다. 그리고 연습문제를 통해 아직 정리되지 못한 부분을 확실하게 마무리한다.

저자소개

저자

김현우
서울대 졸업

(전) 깊은생각학원 (현) 명인학원 (현) 세정학원

(저서) 수학의 기준 / 스탠다드 파이널 모의고사 / 수학 바로보기


백경린
서울시립대 수학과

(저서) 수학의 기준 / 스탠다드 파이널 모의고사 / 수학 바로보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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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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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린(Dost) 2014-01-13 12:01:26

책의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구입하셨군요^^

Halley 2014-01-10 13:17:41

현재 교과서를 보고있는 재수생입니다. 가끔 이해가 힘든부분 (독립사건이라던지... 문제는 풀수있는데 개념은 잘 '이해'가 안가는..)을 보충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알아보다가 이 책을 보게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수능공부에 메인으로 사용하는게 아닌, 고등학교 수학내용 자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책으로 사용하려합니다.

1. 수2 적통 기벡 은 각각 언제쯤 볼수있을까요?

2. 밑에 댓글보니, 현재 교과가 아닌, 2017학년도 수능부터의 새로운 교과로 쓰신다는 생각도 있으신거같아서...질문드려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봐야하나요?
(1) 구교과나 개정교과나 설명은 비슷할테니 그때나오면 그냥 봐라. (이점에서 걱정되는건, 현재교과와 개정교과가 방향이 약간 다를수있으니 설명에도 차이가 생길거같아서요...)
(2) 그냥 미통기 버전을 봐라. (제가 정말 보고싶은곳은 미적분, 경우의수, 확률, 통계 부분이라서 괜찮을거같습니다만...문,이과 차이도 있다보니 망설여지네요. 그리고, 미분, 적분, 경우의수, 확률, 통계에서, 설명이나 개념이 이과와 정말 '한치'도 차이가 없는부분이 어떤게 있나요?? (미적분은 당연히 차이가 날거같습니다만ㅜ))

백경린(Dost) 2014-01-11 01:47:26

고교과정에서 배우는 개념들은 새로운 최신 개념이 아닙니다.
교과가 바뀐다 할지라도 기본 개념에 있어서는 설명이 달라질 이유가 없습니다.

문과에서 배우는 미적분과 이과에서 배우는 미적분의 차이는 기본 개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본 개념을 어디까지 확장시킬 건지의 문제일 뿐입니다.
일례로, 이과에서 다루는 이계도함수는 원함수에서 도함수를 끌어내는 과정을 그대로 다시 한번 반복한 것일 뿐이죠.
이계도함수를 통해 (일계)도함수의 정보를 파악하는 과정 역시 도함수를 통해 원함수를 파악하는 과정과 동일하구요.

사실 확장된 개념이 이해가 안되는 이유는 대부분 기본 개념이 정확히 잡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결하시고자 한다면 미통기 버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시공의흐름 2014-01-09 22:41:50

예스24에 품절이라고 나와있던데

다시 공급하실생각 없으신가요?ㅠ

예스24 애용자라 다시공급됬으면 좋겠어요ㅠ

백경린(Dost) 2014-01-10 00:31:38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ㅠ
이것은 출판사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시간이 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UUCM 2014-01-09 20:14:00

교과서에있는개념들을 더 쉽게 볼수있게 풀어쓴책이라고보면될까요? 수2나 적통 기백은언제쯤나오나요? 혹시 개정교과라하면 이번고1부터 바뀌는것들 말씀하시는건가요?

백경린(Dost) 2014-01-10 00:29:04

이 책의 컨셉을 정확히 짚어내셨네요^^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핵심을 보여주는 교과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한 과목이나 다름없는 미분과 적분을 중간에 끊어놓은 현재의 교과 과정은 수학적인 체계와는 좀 거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과용 교재는 이번 달 안에 확실한 방향을 잡아서 써 나갈 계획입니다.

김세동 2014-01-09 18:04:50

제가 삽자루 인터넷강의를 들으면서 이 책을 병행하고싶은데요 제가 강의를 듣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만 찾아서 보기에 괜찮나요? 아니면 다른 공부방식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백경린(Dost) 2014-01-10 00:15:24

이해되지 않는 부분만 찾아보셔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이 책에 담긴 실전적인 논리를 습득하시려면 가능한 이 책의 구성대로 개념들을 이해해 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공의흐름 2014-01-08 16:41:28

이과수학 전범위 빨리내주세요!

최대한 빨리내시면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수2 적통 기벡

한석원쌤 강의말고 수학의기준으로 수학개념의 원천을 알고싶은데.

백경린(Dost) 2014-01-09 11:39:51

아마도 이과용은 개정교과(미적분, 확통, 기벡)로 나오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구교과를 포함하는 형식으로 내려합니다만)

진도가 급하시면 미통기버전으로 공부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가장 중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은 전혀 차이가 없으며,
이과에는 삼각함수와 지수로그함수 파트가 추가되는 정도이니까요.

07 2014-01-07 23:03:11

이과 범위도 기대중입니다!

꿍짝 2014-01-03 21:45:55

예비 고2 학생인데 수원 첨보는건데 정석을 보려고 했는데 그거 대신 이 책으로봐도 충분할까요?

백경린(Dost) 2014-01-04 00:41:07

개념을 잡는데 수학의 기준만한 책은 없다고 자신합니다^^
단, 설명의 연결성이 매우 강하므로 내용을 빠짐없이 다 읽어보셔야 합니다!

시공의흐름 2013-12-29 04:36:46

혹시 중학수학이랑 공통수학 묶어서

수능 기본편?! 이런식으론 안나오나요?

시간남으면 중학수학이랑 고등수학도 수학의기준같은 교재로 한번 쫙 훑고 싶어서요.

백경린(Dost) 2013-12-29 14:38:20

고등수학쪽은 내년부터 완전히 교과가 개정되기 때문에
현재 교육과정으로 출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가 충분하다면, 중학교 도형편과 고1 과정을 아우르는 교재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시공의흐름 2013-12-27 23:06:46

교과서 대신 빨리 수학의기준으로 전범위 쫙! 개념쌓고 싶은데


수2 적통 기벡은 언제나올까요? 왠만하면 빨리 내주셨음해요!

수1~기벡까지 한번에 사게요!

백경린(Dost) 2013-12-29 14:31:23

이과용도 새학기부터는 만나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촌놈 2013-12-24 19:08:09

미통기는 언제쯤볼수있나요

백경린(Dost) 2013-12-26 19:34:39

조만간 인쇄에 들어가니 다음주 정도에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로만 2013-12-24 17:38:23

전역하고, 새로 준비하는데요. 거의 다 까먹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이 책으로 쌩기초부터 준비해도 될까요? 교과서 안보고 이 책으로 대신해도 될련지요

백경린(Dost) 2013-12-25 00:53:56

이 책은 교과서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수1은 '행렬'단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완전 기초부터 공부하시려면
일단, 교과서로 고등수학(특히, 문자와 식~함수)을 빠르게 익히신 후에
이 책으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다빈님 2013-12-03 09:05:58

수학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되게 막막했었는데 이 책 보니까 그래도 한 숨 놓이네요. 다른 책들과 달리 수학에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있어 흔히들 개념개념하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잘 쓰겠습니다.

백경린(Dost) 2013-12-04 00:33:00

이 책의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셨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양말맛사탕 2013-11-29 07:35:11

수학적개념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설명하는게 좋네요...책을 잘선택한거같아요
그런데 뒤에 연습문제 해설은없나요?

백경린(Dost) 2013-11-30 15:23:39

탁월한 안목이십니다! ^^
연습문제의 해설은 책을 제대로 활용하기위한 측면에서 제외되었답니다.
연습문제 풀이에 필요한 개념과 접근방법은 이미 본문에서 빠짐없이 다루고 있으므로
접근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다면 본문의 개념과 예제에서 그 실마리를 다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또, 절대적으로 옳은 풀이방법같은 것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므로
해설에 의존하는 경향에서 벗어나 자신의 풀이와 접근방법에 신뢰를 쌓아 가시기 바래요~~~

골신 2013-11-27 23:42:07

이것도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지만...
솔직히.. 구입한 게 후회되네요...
기준... standard... ㅠㅠ

백경린(Dost) 2013-11-28 14:46:52

이 책은 수능에 필요한 기본개념을 밑바닥부터 확실하게 쌓아올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때문에 수능 직전에 훑어보기 위한 요약식 설명서를 기대하셨다면 책의 방향과는 좀 맞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적어주신 글만으로는 어떤 부분에 실망을 하신건지 전혀 알수가 없네요.. ㅠㅠ
책을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보셨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더 상세히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책에서 수정이나 보완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무슨 내용이든 정확한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ppppqqq 2013-11-27 04:59:42

이과용 수2적통기벡도 나오나요?

백경린(Dost) 2013-11-28 14:23:33

네, 이과용도 내년초부터는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보자 2013-11-26 01:32:52

미통기 a좀 빨리 출간 해주세요! 11월달쯤에 출간된다고하셨는데 언제쯤 볼수 있을지..

백경린(Dost) 2013-11-27 01:27:06

12월 출간을 목표로 최대한 작업중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기다림에 충분히 보답해 드릴만한 기본서가 나올 것입니다^^)

아기날도 2013-11-18 22:02:06

오프라인(영풍,교보문고)에서도 구매할수있나요?

백경린(Dost) 2013-11-20 22:55:51

현재는 오르비에서 출간된 책들이 대부분 오르비서점에서만 주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양말맛사탕 2013-11-10 21:21:54

수2,적통,기벡이 내년쯤 출시하신다고 하셨는데 출시예정일이 정확히 언제쯤인가요?? 몇월쯤인지라도 알려주셨으면좋겠네요....

백경린(Dost) 2013-11-12 17:19:39

이과용 교재는 구교과과정(현재 2,3학년)으로 나올지 개정교과과정으로 나올지 아직 확정이 안됐습니다.
(12월중) 확정되는대로 공지하겠습니다.
(개정교과라 할지라도 내용의 큰 차이는 없답니다.)

K.Security 2013-11-02 18:11:07

여기서 원리같은것도 다루고 있나요? 왜 이런게 나왔는지 왜 쓰는지?

백경린(Dost) 2013-11-03 23:23:22

이 책에서 가장 비중을 두고 쓰여진 부분이 바로 그것입니다!
맛보기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치고달리기 2013-10-29 18:53:30

2015 대비 수험생인데 개정판 나올까봐 못사고 있어요ㅠ 수1 개정판 나오는건가요??

백경린(Dost) 2013-10-30 01:40:16

내년과 내후년에 수능을 보는 분들은 이 책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2016학년도 수능까지만 지금 교육과정(7.5차, 8차)으로 치뤄지기 때문에 현재 출간된 수1은 개정판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미통기는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15설심리 2013-08-10 07:54:24

안녕하세요 고2 인데 해도 될까요 ??모의는 1등급 나오고 문과 전범위 진도는 뺏는데
그리고 해도 된다면 기출과 병행해서 공부하는 방법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백경린(Dost) 2013-09-16 20:16:24

물론입니다^^ 이 책에 있는 모든 개념들은 기출에서 묻고자 하는 관점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기출과 병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교재입니다.

기출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우선 본인이 풀어본 문제 중 특별히 약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들을
선별하여 약한 부분을 가능한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집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약점이 특정한 개념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 있다면 이 책에서 관련된 소제목을 찾아 설명을 읽어보시고,
개념간 통합적인 연결이나 흐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각 단원의 1장을 먼저 읽어보기 바랍니다.
수학적인 이해의 부족으로부터 생기는 약점들은 이 책으로 모두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윤모군 2013-08-08 06:01:41

수2 나 적통기벡은 언제쯤나오나요 ? ^^ 시켰어요 ! 모의 B형 1등급이지만 수1이 가장약하다고생각되서 개념쭉훑어보려해요 수1에서 킬러문제나오면 정말어중간해서용 ㅠ.ㅠ 이럴땐 초심으로한번더돌아가봐두괜찮겠지요 ? .. 아 제가 재수생인데요 고딩때부터 수학에관심이많아서 잡다한 대학개념을 넘많이알고있어요 ㅠ.ㅠㅠ 걍 확보일때도있는데 보일땐써버리나요 ?.. 아니면걍 항상교과서에입각해서푸는게좋을까요 ?^^ 답변부탁드려요 !

백경린(Dost) 2013-08-08 18:32:29

이과용 교재는 내년에 새로운 개정교과에 맞춰 출시될 예정입니다.
사실 수2나 적통은 고교과정에서 그리 깊은 개념까지는 다루지 않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할려고 마음먹으면
수1이나 고등수학 쪽의 개념들이 훨씬 어렵게 나올 수 있죠.(실제로 초창기 수능은 그러했구요)
대학과정의 개념이라도 본인이 정확히 이해하여 자연스럽게 쓸 수만 있다면 굳이 시험장에서 못 쓸 이유는 없지요.
다만 고교과정에서는 주어진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해결해야할 문제를 대학과정의 간단한 공식을 통해
넘어가 버린다면, 실제로는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지만 답만 맞춘 꼴이 됩니다.
당연히 이런 식의 학습으로는 응용력이나 문제해결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교과과정에 입각해서 풀라고 하는 것이구요.

백경린(Dost) 2013-08-08 23:00:51

그런데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고 단순히 '교과서에 입각해서'만을 강조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이런건 교과에 나와있지 않으니 쓰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런건 교과내용으로부터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니 써도 된다는 주장이 항상 공존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학습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교과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 수준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수학의 기준'은 기출문제를 토대로 여기에 대한 확실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교과내용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은 선생님이나 다른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수험생이라면 그저 본인이 가장 당연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 가시기 바랍니다!!

윤모군 2013-08-09 00:06:10

정말 감사드려요 ^^ 수리영역공부하면서 가장큰걱정거리중하나를 해소하게되었네요 ~ : ) 책잘보겠습니다 !

jung940828 2013-08-04 23:00:24

질문이 너무 막연한것 같지만
문과 수학 몇등급 정도의 학생에게 괜찮은 책인가요??

백경린(Dost) 2013-08-05 15:39:15

수학적인 개념을 제대로 다지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몇 등급이든 상관없습니다.
기출과 관련된 매우 기초적인 개념부터 심화된 개념까지 모두 다루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누구나 채울 수 있습니다.
만약 개념을 거의 처음 접하는 학생이라면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 및 '각 단원의 로드맵'에서 제시하는 대로 따라가면 되며,
이미 개념을 어느 정도 배운 학생이라면 각 단원의 소제목에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만 찾아 읽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백경린(Dost) 2013-07-22 20:17:09

오늘부터 맛보기 페이지가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구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단순히 수학1의 내용이 궁금한 학생이라면 굳이 이 책을 선택할 이유가 없지만,
수학적인 개념의 공통적인 기준을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연대전 2013-07-07 21:56:28

수학적으로 재능이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깨우칠수도 있지만 소수를 제외 한사람들한테는 교과서보다 이게더 난듯 근데 문제는 내가 고3때 나왔다는거임 엉엉

김현우 tr 2013-07-10 16:51:50

교재의 모든 문제가 고3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로 되어 있습니다.
개념에서 출발해서 고3 어려운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도달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개념부터 확실히 잡으면서 기출 문제까지 다뤄보고 싶은 고3에게도 적합한 교재입니다.

한발빠른 2013-07-05 22:40:22

1.이교재는 교과서에 있는 모든 증명이 포함된건가여?? 교과서 무시하고 이교재만 공부해오 무방방한가요 ..?

2. 미통기는 온제 출간되는지 대략적으로 라도 알수 있을까요 ?? 답변부탁드려요

백경린(Dost) 2013-07-06 00:10:08

1. 네, 이 책은 고교과정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증명을 수록하고 있으며, 가장 실전적이고 효과적인 수학 교과서를 목표로 기획되었습니다.
2. 미통기는 대략 11월~12월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현우 tr 2013-07-02 16:35:12

미통기는 10월이나 11월 중에 출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경린(Dost) 2013-07-03 01:52:11

안타깝지만 올해 미통기는 다른 책으로 공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수1을 수학의 기준으로 공부하신다면, 다른 단원도 어떠한 방향으로
학습해나가야 할 지가 좀 더 분명해질 것입니다.
수학적인 개념들이 대부분 일관된 흐름으로 가지고 있으니까요

유럽곰 2013-07-02 00:13:26

나머지 세과목도 출간예정인가요? 그렇다면 언제쯤 나오나요

백경린(Dost) 2013-07-02 00:24:44

네, 고교 전과정에 대한 기본서를 준비중입니다! 올 하반기 미통기(A)를 시작으로 수2(B), 적통(B), 기벡(B) 등이 연이어 출간될 예정입니다.

단짱 2013-07-01 18:37:05

와 고3인지금 보긴 늦은책이지만 개념을 쌓아갈 고1고2때 봤다면 정말좋았을법하네요 맛보기를보니까 교과서 이상인듯...

백경린(Dost) 2013-07-02 00:20:24

고3이면 이책으로 부족한 부분의 개념만 보충하셔도 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각단원의 1장만 쭉 훏어보셔도 고교과정의 수학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이 잡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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